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로노미터 (문단 편집) == 설명 == [[경도]]를 알기 위한 방법 중에, 선박이 현재 위치하고 있는 곳의 시간과 경도의 기준점이 되는 옛 [[그리니치 천문대]]의 시간의 차이를 알면 계산하여 알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시계가 필요하게 되었다. 특히 당시 해양강국인 [[영국]]은 경도 심사국[* 1714년 6월 영국 의회가 구성되어 1828년까지 있었다.]을 만들어 2만 파운드의 상금을 내걸었는데 제레미 새커라는 사람이 시계를 만들고 크로노미터라는 새로운 말을 만들었다.[* 1714년 말에 자신의 소책자 '경도에 관한 고찰'에서 시계를 사용한 경도측정법을 이야기하면서 진공 챔버 안에 있는 정밀시계를 부르는 명칭이었다. 그렇지만 그 정확도는 별 볼 일 없었다.] 그 후에 [[존 해리슨]]이 선박에서 사용 가능할 만큼 안정적이고 정밀한 태엽시계를 발명된 후에야 어느 정도 해결됐다.[* [[누전 차단기]] 등에 쓰이는 [[바이메탈]]과 온갖 기계에 사용되는 [[베어링|롤러 베어링]]은 원래 항해용 시계를 제작하겠다고 존 해리슨이 발명한 것들이다.] 하지만 존 해리슨은 학자가 아니라 시계공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학자들로 이루어진 경도 심사국과 많은 갈등을 겪었고 상금도 반밖에 수령을 못하고 당시 영국의 왕인 조지 3세에 의해 일부 추가 상금을 받을 수는 있었지만 원래 상금은 아니었고, 경도 심사국의 수상대상자는 그 이후로도 나오지 않았다. 그 이후로 선박에서 사용하는 정밀 시계를 크로노미터라고 부르게 되었다. 일반 시계도 인증만 받으면 크로노미터라고 부를 수 있다. 그래서 손목시계 중에 가끔 크로노미터 인증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있다. 크로노그래프는 초시계 기능이다. 더 자세한 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경도]] 문서를 참조. 온갖 정밀 항법 체계가 갖춰진 현대에도 원양을 항해하는 선박들은 필히 구비하고 있도록 각국 법령 및 국제 조약으로 정해두고 있다. [[GPS]] 등이 먹통이 되더라도 선박의 운행에 지장이 없어야 하기 때문에, 일종의 예비 항법 장비로 두게 되어 있다. 기계식 시계의 경우, COSC의 시험을 통과하여 크로노미터로 지칭되는 무브먼트를 장착한 시계들은 그 자체로도 대단한 가치가 있는 것이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COSC 인증을 받는 것이 옛날만큼 어렵지는 않게 되었다('옛날만큼'일 뿐 여전히 대단한 것이기는 하다). 이에 최근에는 [[Rolex|롤렉스]], [[Omega|오메가]] 등 인하우스 무브먼트를 제작하는 명품 시계 제작사들은 COSC보다 한층 더 까다로운 자체 기준을 만들어 이를 통과한 무브먼트에 대하여 '최상급 크로노미터(Superlative Chronometer, 롤렉스의 경우)', '마스터 크로노미터(Master Chronometer, 오메가의 경우)' 등 다른 추가적 명칭을 붙여 기술적 우월성을 홍보하고 있다. [[범선]] 시대의 [[영국 해군]]은 각 함에 의무적으로 최소 1개의 크로노미터를 갖추고 있어야 했는데, 해군성에선 원칙적으로 단 1개만 지급했다. 해상에서 이게 먹통이 되면 꽤 큰일이 나기에 함장들이 없는 사비를 털어 예비로 1개를 더 사는 일이 많았는데, 해군성도 이를 장려하기 위해 함당이 사비로 1개의 크로노미터를 추가 구매해 자기 함에 비치하면 1개를 더 지급해 주는 정책을 취했다고 한다. [[분류:시계]] [include(틀:문서 가져옴,title=시계,version=47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