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탑신병자 (문단 편집) == 특징 == {{{#!folding 탑신병자의 예시 (펼치기 · 접기) [[파일:i14105738388.jpg|width=85%]] [[파일:1442289646_image.jpg]] }}} 대표적인 탑신병자의 특징은 이렇다. * '''"탑갱좀"''' 주로 불리할 때 딜교는 커녕 견제조차 한번 못 해둔 상태로, 정글러의 위치와 관계 없이 갱을 부르는 경우가 많기에 무턱대고 갔다가는 높은 확률로 손해를 보게 되고, 그러면 또 갱을 요구하며 계속 망하는 무한루프가 이어진다. 얼른 탑으로 달려가 킬을 떠먹여주지 않는다면 높은 확률로 아래 멘트로 이어진다. * '''"우리 정글 뭐함?"''' 탑신병자의 기본스킬. 줄여서 '''우정머'''라고 한다. 갱 호출은 다른 라인도 많이 하지만 자신이 똥 싸놓고 정글 탓을 하며 정치를 시도하면 십중팔구 탑신병자다. 상대 정글에게 계속 당하면 높은 확률로 시전하며, 순전히 본인이 못해서 솔킬을 계속 당했을 때 정글을 찾기도 한다. 진짜 악질들은 초반에 정글이 밥상을 차려줘서 맛있게 먹어 놓고도 나중에 쳐발려서 뒤집혀놓고도 정글 탓을 한다.[* 진짜 적 정글이 작정하고 탑에 갱을 주로 오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이는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우리 정글이 [[미드(리그 오브 레전드)|미드]]와 봇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시간이 있다는 뜻이라 전체적으로 보면 죽어주지만 않으면 적 정글만 손해다. 그리고 두 번 이상 죽었는데도 계속 갱 당해 죽는다? 그러면 그럴 걸 알면서도 계속 밀었다가 당하는 탑 라이너 본인의 문제다. 대각선의 법칙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 "'''적 정글은 탑에 사는데''' 우리 정글은 뭐함?" 적 정글이 한 번이라도 온다면 정치할 때 이 드립이 추가된다. 아군 정글이 더 많이 왔어도 상관없다. 이걸 비틀어서 상대 '''탑 라이너'''에게 여러 번 솔킬을 따인 후 '''상대 탑은 탑에 산다고''' 정글러를 찾는 짤이 그려져 대히트를 치기도 했다. [[http://www.inven.co.kr/board/lol/2775/80101|#]] * "탑갱 안 오면 던짐 ㅅㄱ" 탑이 너무 노답이라 정글이 슬슬 자기 라인을 버린다 싶으면 던지는 협박성 멘트. 물론 자기가 한 번만 죽어도 시전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요즘은 진짜 던졌다가는 바로 제재를 당하기 때문에 막상 던지라고 판을 깔아주면 정지가 무서워서 던지는 척만 하는 쫄보들도 있다. 물론 진짜로 던지는 진성 탑신병자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 "하 걍 오지 마라 ㅅㅂ" 아군 정글러가 갱킹을 왔는데 손해만 보거나 오히려 갱승을 당했을 때. 그렇다고 진짜로 갱을 끊어버리면 몇 분 뒤에 또 갱 안 온다고 정치를 한다. 채팅으로만 갈궈대면 차라리 다행이고, 쌍버프나 더블킬을 조공하면 그냥 템 다 팔고 던지거나 탈주해버리는 사례도 비일비재하다. * "상대 탑 노플" 상대 탑솔에게 개쳐맞고 [[빤스런]]하거나 이미 죽었을 때 [[정신승리]]를 위한 드립. 내가 궁이나 플 뺐으니 오면 잡는다고 홍보하지만, 이미 탑 차이가 벌어졌을 공산이 높아 가봤자 높은 확률로 손해를 본다. * "탑 버림" 경험치조차 못 먹을 정도로 망했으면 라인 스왑을 요청한다. 여기서 다른 라이너의 의사는 별로 중요하지 않고 탑신병자가 일방적으로 통보만 하고 다른 라인에 가서 행패를 부리는 경우가 대부분. CS랑 경험치를 나눠 먹으면 다 같이 망하기 때문에 졸지에 라인을 뺏긴 팀원이 억지로 탑을 가지만, 이 정도면 상대 탑이 괴물 같이 컸기 때문에 높은 확률로 멀쩡한 아군 라이너도 망한다. 정작 라인을 뺏은 탑신병자는 이미 망했기 때문에 도망간 라인에서도 또 죽어주며, 상대 탑이 미친 듯이 커서 하산하면 슬그머니 탑으로 복귀해 미니언을 챙긴다. 그래놓고 정치가 열리면 니들이 킬 더 많이 줬다고 우긴다. * '''"[전체] [[정글차이|ㅈㄱㅊㅇ]] ㅈㅈ"'''[* 랭크 게임에서 전체 채팅이 안 되도록 패치한 이후 이제는 일반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 정글러에게 각종 핑 난사 요즘은 핑이 발달돼서 핑 난사로 정글을 갈구기도 한다. 탑에 지원 핑을 연달아 찍거나 정글에게 생존 핑을 연달아서 찍는 정도는 흔하고, 탑 갱을 오지 않는 정글에게 물음표 핑을 찍거나 정글이 죽을 때마다 'n초 후 재생성' 핑을 마구 연타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탑에 가서 킬을 먹여주면 빽핑을 연타해서 CS는 커녕 경험치도 조금이라도 못 먹게 몰아낸다. 그리고 진성 탑신병자들의 경우에는 정글러가 탑 대신 미드와 바텀에서 이익을 본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글에게 생존핑을 갈궈대는것은 기본이며. 이에 다른 라이너들이 정글러를 변호해주는 경우에도 진성 탑신병자들은 역으로 다른 라이너들에게까지도 생존핑을 난사하면서 팀전체적으로 불화를 일으킨다. * "탑은 이겼는데" 자기는 라인전을 이겼지만 다른 라인이 더 망해서 질 때. 진짜 억울하게 질 수도 있지만, 진짜 자신의 능력으로 탑을 터뜨려놓은 유저는 별 말 안하고 꼭 공짜로 킬 주워먹거나 후픽으로 극카운터를 픽해서 라인전을 거저 이긴 탑신병자가 나는 잘했다고 정신승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 기껏 킬 먹여줬더니 신나서 던지거나 그냥 실력이 딸려서 킬값을 못하는 바람에 지는 케이스가 대부분. * '''"ㅌㅊㅇ"''' 탑 자신은 망했지만 아군이 캐리해서 버스 탈 때 나오는 고정 멘트. 진짜 탑 차이면 팀원이나 (적 탑을 제외한) 적 팀이 알아서 ㅌㅊㅇ 드립을 쳐 주지만, 탑이 스스로 ㅌㅊㅇ라고 자랑하는 경우는 십중팔구 버스 타놓고 허세 부리는 거다. 이건 전 라인 공통이긴 하다. * "상대 탑 버스 타네 ㅋㅋ" 난 잘한 거 같은데 아군이 뭔가 못한 거 같을 때. 당연히 진짜 탑을 박살낸 탑솔보다는 어정쩡하게 라인전만 이겨놓고 다른 라인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진 탑신병자가 이런 소리를 하며 상대를 약 올린다. * "저 노텔임" 상대 탑 라이너는 텔로 한타 참여하고 있는데 본인은 CS 놓칠까봐 복귀텔 쓰고 라인에서 CS 먹고 있을 때. 한타에서 숫자가 딸려서 지면 나 없는데 왜 싸우냐고 역으로 정치를 시도한다. * "15 ㄱ" 게임이 하기 싫으니까 15 서렌이나 치자는 말. 서렌 하기 싫으면 당장 탑에 기어와서 망한 라인을 풀어달라는 뜻의 협박으로 사용하는 사람도 있지만 일부 탑신병자들은 진짜로 서렌투표를 올려놓고 게임을 안 하거나 반대를 한 사람에게 욕을 박는 등의 만행을 보인다. * "바텀말고 탑을 왔으면 됐을거 아냐" * "오픈"[* 북미서버 시절부터 쓰이던 용어라 나이가 좀 있는 유저들은 영어로 치기도 한다.] 위의 모든 스킬들이 먹히지 않을 때 시전하는 궁극기. 멘탈이 나가서 게임을 안 할 거니까 니들끼리 알아서 하라는 포기 선언이다. 하지만 진짜로 게임을 안 하는 진성 탑신병자들은 일부에 불과하고, 조용히 빈 라인에서 CS를 수급하며 재기를 기약하는 소극적인 탑신병자들도 많다. * 되도 않는 CS 욕심 프리징 라인을 풀지 못하고 있을때 정글러가 밀어주거나, 비어있는 라인을 커버하거나, 갱킹 후에 라인 미는 것을 도와주는데 자신을 위한 플레이 인줄 모르고 '정글러가 내 CS를 건드렸다'는 이유 하나로 정글러를 욕하거나 던지는 경우. 당연히 이는 게임 이해도가 부족한 탑의 잘못이고 정글러만 억울한 경우이다. 저티어에서 자주 보이는 유형. * 도를 넘는 더티 파밍 자기 라인 관리는 안하면서 계속해서 아군 정글몹을 축내 정글러의 성장을 방해하는 유형. 더욱 악질은 정글러가 먹고 있던 몹을 스틸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정글러가 빈 라인이라도 받아먹으려고 하면 즉시 달려와서 빽핑과 미아핑을 난사하는 것도 주 패턴이다. * '''[[따갚되]]''' 흔히 이렐리아, 피오라 같은 칼챔을 들고 온 탑신병자의 유형으로 솔킬과 갱킹을 여러번 당해 불리한 상황인데도 사리지 않고 머리 박으며 적 탑에게 싸움을 거는 스타일이다. 당연히 이길 확률은 희박하고, 계속해서 킬을 헌납해 상대 탑을 괴물로 만드는 결말로 이어진다. 무서운 이야기는 아이템에 따라 이게 아주 가끔 통할때도 있어서 그 희박한 확률과 자신의 근거 없는 피지컬을 믿고 계속해서 싸움을 건다는 것이다. * '''피지컬과 딜량에 집착''' 이쪽도 칼챔충들이 자주 보이는 증상으로, 운영이나 팀적인 호흡, cc기와 아군 보조, 시야 확보는 아무 의미 없는 능력이며, 오직 피지컬과 딜량만이 순수 실력이라고 주장한다. 물론 이들이 말하는 피지컬은 사실상 적진에 꼬라박은 뒤 템과 챔프빨로 간신히 이기는 것 뿐이다. 티어는 오직 딜러만으로 올려야 하고 탱커나 서포터는 아군에게 기대는 버스충이며 이것으로 올린 유저는 티어를 깎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정작 픽창에서는 자신을 보조해줄 픽과 시팅을 강요하는 모순적인 행동을 보이며 너도 저걸로 티어 올리라고 반박하면 그저 침묵한다. 다만 이는 미드 암살자, 그브/마이충, 원딜, 딜폿충 등 롤 유저 대부분에 퍼져있는 잘못된 인식이기에 딱히 탑만의 특징이라고 보긴 힘들다. * '''라인 스왑 이나 후픽을 줄 것을 강요''' 상대 탑 픽을 보고 유리한 픽을 하기 위해 상황 불문 5픽을 줄 것을 강요하고 그러지 않으면 꼴픽하거나 던지는 탑신병자가 굉장히 많다. 또한 탑은 인기 라인이다보니 다른 라인으로 튀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도 마찬가지로 무조건 탑을 줄 것을 강요한다. 막상 그렇게 양보 받았음에도 라인전을 털리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탑신병자들은 기본적으로 한타라는 개념이 없고, 주구장창 탑에만 박혀서 모든 것을 다 하고자 한다. 특히 [[말파이트]], [[오른]] 등 '''한타에 특화된 챔피언'''을 고르고도 이러는 경우가 있다. 이들의 활동 반경은 탑과 탑 인근의 정글뿐이다. 극단적인 경우 별 이유 없이 시작부터 채팅을 전부 차단하거나, 아군이 사전에 인베를 가자고 하는데도 거절 의사 표현도 없이 그냥 무시하고 탑으로 걸어가는 등 팀 전체를 무시하고 오로지 자신만의 길을 걷는다. 그나마 탑신병자 축에서도 비교적 정상인인 경우 한타에 참여하거나 오브젝트를 따는 등 팀에 최소한의 기여라도 하지만, 탑신병자 말기는 타워가 부모님의 원수라도 되는 것마냥 탑 백도어만 시도하다가 따이고 아군 탓 하더니 부활하자마자 또 탑 백도어 가는 게 대부분이다. 그리고 어쩌다 상황이 따라서 탑을 다 밀었다 하더라도 이들은 절대 한타를 하지 않고 그대로 바텀으로 향한다. 심지어 탱템을 어느 정도 가야 하는 챔피언으로도 우직하게 극딜템만 가서 딜뽕을 느끼는 데만 매진하기도 한다. 백도어[* 상위 티어일수록 5명 모두 맵 곳곳에 와드를 설치해 시야를 밝히는 데다가 맵리딩도 주기적으로 하므로 백도어 시도 대부분은 사전에 예측 당한다. 오히려 이를 이용해 한 명을 잡고 나서 4:5의 유리한 한타를 시작하기도 한다.]와 딜템 몰빵[* 서로 컨이 떨어지는 하위 티어에서는 극딜을 가도 먹힐 수도 있지만, 상위 티어로 갈수록 포지셔닝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짐에 따라 그냥 물몸이 되기 십상이다. 심지어 일반적인 딜템 몰빵 메타도 아니고 탑신병자가 하위 티어에서 그러면 성장조차 제대로 못해서, 딜템이든 탱템이든 제대로 갖추지도 못한다.] 모두 상위 티어로 갈수록 읽히기 쉬운 데다가 탑만 고집하는 탑신병자면 동선을 읽히기도 쉬워서, 보통 솔랭에서 탑신병자가 활약을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는 '''일정 범위 내에 적 미니언이 없을 경우 포탑의 방어력 대폭 증가'''와 '''적 챔피언이 포탑에 연속해서 맞을 경우 받는 피해량 증가'''가 붙어 있기 때문에 다른 AOS류 게임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히오스]][* 포탑을 무력화시키거나 공격 속도보다 빠르게 소환수를 깔 수 있고 전원이 백도어를 가는 전략도 있다.], [[도타 2]], [[카오스(워크래프트 3/유즈맵)|카오스]], [[사이퍼즈]][* 포탑 공격이 논타겟이라서 피할 수 있다. 탄약수 제한도 있어서 5번만 무빙 잘 해주면 프리딜 타임이 열린다.] 등에 비해 백도어의 난이도가 '''매우''' 높은 축에 속한다. 미니언을 데려가려면 적 미니언을 죽이면서 나아가야 하는데, 당연히 적 미니언의 시야로 인해 위치가 드러난다. 미니언 없이 닥돌하면 포탑을 상대로 큰 대미지를 입히기도 힘들다. 적 포탑이 한두 대 때리면 터지는 실피라면 모를까, 피가 3할만 남아도 혼자서는 어지간해서는 무리다. [[나서스]], [[요릭(리그 오브 레전드)|요릭]], [[피오라(리그 오브 레전드)|피오라]] 등 스플릿으로 유명한 캐릭터들도 무작정 닥돌해서 타워만 두들기는 게 아니라 스플릿 운영을 중심으로 다른 팀원들이 적 팀원들을 붙잡고 있는 동안 라인을 미는 것이다. 이에 비해 비교 대상들은 수틀리면 혼자서도 타워를 맞아가며 밀 수 있거나, 스킬 대미지가 건물에도 들어가기에 안전하게 부술 수 있는 작품이 대부분. 플레이 수준이 높아질수록 스플릿 운영으로 재미를 좀 보더라도 상대의 대처가 좋아서 게임이 질질 끌리다가 결국 한타에서 역전 당하는 경우가 자주 나온다. 롤챔스를 보더라도 뛰어난 운영력을 가진 팀과 뛰어난 한타력을 가진 팀의 대결을 보면, 정말 호흡이 좋거나 운영을 진짜 잘 굴려서 한타할 상대 팀원을 강제로 불러오게 만들어 억지로 한타를 하지 못하게 하는 게 아닌 이상, 시간이 끌릴수록 점점 운영보다 한타에 강한 팀이 점점 우세해진다.[* 국제 대회에서 뛰어난 운영력으로 승부를 봤던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LCK]]의 위상이 예전만 못한 이유가 바로 이것으로, 라이엇에서도 한타 위주 게임을 만들기 위해 여러 차례의 시스템 개편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롤은 기승전 한타가 진리라는 말이 빈말은 아닌 셈. 이들의 문제는 딜템을 가고 흥한 상대에게 당해보거나, 혹은 자신이 흥했을 때 딜템을 가보고 챔프의 특성과 현재 메타에 가장 들어맞는 아이템이 아닌 경우에도 다른 경우와 같이 딜템을 고집한다는 것이다. 탑에 오는 캐릭터의 유행에는 당연하게도 특정 캐릭터의 성능만이 아니라 그 캐릭터와 궁합이 맞는 타 미드/[[바텀(리그 오브 레전드)|원딜]] 캐릭터의 메타들, 아이템 간의 효율 밸런스, 심지어는 정글 몬스터의 강약에 따른 정글링 메타가 반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인전에서 이미 이긴 뒤 상대적으로 남는 돈만큼 딜에 투자하는 방식이 유독 탑 라이너들에게 심하다. 이러한 방식은 라인전 스노우볼링에 정말로 효율적인지 아닌지를 차치하더라도, 팀 파이트에 적절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가령 상대 탑이 [[케넨]] 같은 AP 챔피언인데 미드 [[제드(리그 오브 레전드)|제드]], 정글 [[카직스]], 원딜 [[칼리스타]], 서폿 [[파이크(리그 오브 레전드)|파이크]] 같은 식으로 나머지 라인이 전부 AD인 경우 탑신병자라면 끝까지 딜템만 가거나, 탱을 가더라도 자신이 상대할 상대 라이너에 맞춰서 맬모셔스, 시미터 같은 마법 저항력 달린 딜템만 한두 개 올린다.[* 사실 여기까지 올리는 것도 양반이고, 헤르메스의 발걸음 하나로 퉁쳐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애초에 한타할 생각이 없으니 다른 라인에 관심이 없는 것. 이러면 상대 탑솔은 이길지 몰라도 상대 팀원들이 로밍 오기 시작하면 반드시 망한다. 물론 상대 탑솔을 짓밟고 자신이 잘 커서 스노우볼을 굴릴 수는 있지만, 이것도 격차가 좁혀지는 후반에는 원딜 게임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망한다. 더 간단하고 쉽게 서술하자면 전반적으로 이기적인 걸 넘어 적반하장식에 말도 안 되는 논리를 앞세워 따지는 유저, 라인전에서 무조건 싸우려고만 하는 유저, 순간이동 들고 복귀에만 쓰는 유저, 와드를 하나도 박지 않고 라인을 팍팍 미는 유저, 아군이 와도 호응을 안 해주는 유저, 와드를 해 놔도 유난히 갱킹을 잘 당해주는 유저, 특히 정글러한테 남 탓을 자주 하는 유저. 이에 2가지 이상 해당하는 탑솔러는 탑신병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허나 게임의 승패를 떠나 라인전은 정말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본인이 라인전을 이겨서 얻는 스노우볼링을 제대로 굴리지 못한다. 이 때문에 1:1 승부는 이겨도 게임은 지며, 자신은 적 팀원 중 누구와 1:1을 해도 이길 수 있는데 게임은 지고 있는 현상에 대해 아군이 못해서 지는 것이라고 [[인지부조화]]를 일으킨다. 이로 인한 [[정치질]]은 덤. 프로 탑신병자로 유명한 [[김동하(프로게이머)|칸]], [[강승록|더샤이]], [[장하권|너구리]], [[이호종|플레임]]을 코칭했던 [[김정수(e스포츠)|김정수]] 코치는 탑 라이너를 2인 체재로 기용하는 이유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에 한 명의 선수가 1년 동안 계속 활동하긴 힘든 거 같다. 패치도 바뀌고 어느 순간 멘탈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랬을 때 출전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는데 내 경험상 탑 라이너들이 약간 그런 경험을 자주 하더라. 대부분 '''이기적이고 팀적으로 융화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캐리 욕심도 많아서 일부러 탑 라이너들에게 경쟁 의식을 심어주는 것도 있다. 자기가 너무 특별하다고 생각해서 팀을 망칠 때도 있다.''' 그럴 때 같이 경쟁하면서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2명을 번갈아 활용하는 걸 선호한다.'라며 설명하기도 했다. 탑신병자의 변형이자 안티테제로는 '''국밥형 탑솔러'''가 존재한다. 이들도 기본적으로 탑에 머무르지만 이들은 탱커, 혹은 딜탱 챔피언을 고르며 라인을 적당히 밀면서 상대방의 갱과 로밍을 '''유도하고,''' 이들을 상대로 '든든하게' 버티면서 아군 정글이나 라이너가 그동안 이득을 볼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한 마디로 탑신병자는 무조건 탑만 고집하다가 아군을 수렁으로 몰아넣지만, 국밥형 탑솔러는 오히려 상대를 탑에 끌어들이고 성장을 늦추면서 적을 수렁에 몰아넣는 방식이다. 이 특성상 수준급 실력과 맵 리딩 능력은 물론이요 갱과 로밍에 잘 반응해서 회피 내지는 방어까지 해야 하다 보니 공방보다는 대회 등 다인픽 상황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이러한 스타일은 [[정언영|임팩트]], [[장형석|루퍼]], [[이호성(1994)|듀크]], [[이성진(프로게이머)|큐베]][* 다만 큐베는 [[강찬용|같은 팀 정글]]이 탑을 외면하는 동안 혼자 밀리지 않고 잘 버틴다는 이미지가 강해서 그렇지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월드 챔피언십|16 롤드컵]]에선 '''17경기 17솔킬'''이라는, 아직까지도 깨지지 않은 압도적인 솔킬 기록을 달성하며 여느 탑신병자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상대를 가차없이 뚫어버리는 파괴력을 보여줬다. 이후로도 잊을 만하면 상대를 뚫어버리는 탑신병자형 플레이를 종종 보여줬다. 심지어 롤드컵 당시에는 '''뽀삐로 당시 하드카운터였던 제이스를 솔킬내는 충격적인 장면을 보여줬다.'''.], [[김한샘(프로게이머)|김군]]이란 롤드컵 우승 탑 라이너를 다수 배출해냈고, 이 분야의 시조격으로 여겨지는 [[박상면(프로게이머)|샤이]]도 시즌 2 롤드컵 준우승까지 오르는 등, 탑신병자에 비해 화려함은 떨어지지만 대회에서의 위상은 매우 높다. 이전까지는 탑신병자에 비해 떨어지는 주목도로 단순히 고통 받는 탑솔러 정도로 여겨졌지만, 역대급으로 쟁쟁한 탑신병자들이 모였던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19년 롤드컵]]에서 김군이 국밥형 탑솔러의 정점을 보여주면서 [[FPX/리그 오브 레전드|FPX]]가 우승하게 되자 덩달아 주목도가 높아졌다. 하지만 20년도 이후 라인전이 중요시되고 칼챔 메타가 도래하며 새로운 탑의 유형이 제시되고 있는데, 바로 탑신병자 기질이 있는 선수에게 칼챔을 쥐어준 뒤 이들의 성장성을 역이용하여 상대로 하여금 탑에 많은 자원을 쏟게 한 뒤 다른 위치에서 이득을 취하는 전략이다. 하지만 솔랭 탑신병자들의 유형과는 다르게 보아야 하는 것이 일반적인 탑신병자가 게임을 캐리하기 위해 팀을 버리는 이기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이지만, 프로씬에선 '''이들이 가질 수 있는 강한 캐리력을 경계하게 하여 상대의 자원을 탑에 쏟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탑신병자 유형의 탑솔의 가치가 올랐다 해도 이들은 절대 기존의 솔랭전사들처럼 플레이하지 않는다.[* 솔랭전사들과 달리 공격적인 플레이를 위한 보험인 시야 확보를 게을리하지 않으며, 이를 바탕으로 갱 냄새가 감지되면 잽싸게 도망가 상대의 동선을 꼬아버리고 물리더라도 압도적인 피지컬이 있는 만큼 일대다에서 한두 챔프를 물귀신으로 끌고 가 상대가 추가 이득을 취하지 못하게 만든다. 속칭 '''드리블'''로 칭해지는 칼챔을 들고 공격적인 국밥형 플레이를 하는 것. 상대 입장에서는 잡자니 이리저리 도망가고, 놔두자니 운영으로 게임을 뒤집어 버리니 속이 터져나간다. 물론 이를 위해 팀과의 협조는 물론 '''라이너 개인의 피지컬'''도 뛰어나야 가능하다. ] 이런 유형으로 주목 받는 선수로는 [[강승록|더샤이]]와 [[김동하(프로게이머)|칸]] 그리고 [[장하권|너구리]]가 있으며, 세 선수 모두 [[Invictus Gaming/리그 오브 레전드|IG]]와 [[DWG KIA/리그 오브 레전드|담원]]의 전성기의 한 축을 담당하며 활약하고 있다. 물론 이들도 어그로를 끄는 사이 팀 단위에서 제 역할을 해줄 때 빛나는 유형인 만큼 솔로 랭크에서는 등장하기 힘든 스타일. 오히려 기존 국밥형 탑솔러의 스타일에 잘 부합하던 마지막 세대들인 [[최성원(프로게이머)|소드]]-[[이재원(1998)|리치]] 등은 이런 탑솔러들에게 밀려 롤드컵 진출에 실패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