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라가스 (문단 편집) === 《[[드래곤볼 Z]] -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나타나다!]]》 === 30년 전, 아들인 [[브로리]]가 태어난다. 하지만 브로리는 갓난 아기임에도 불구하고 터무니 없이 높은 전투력을 지니고 있었고, 이것이 장래에 아들 [[베지터]]의 지위를 위협하고 말 것이라 판단한 [[베지터왕]]은 브로리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파라가스는 급하게 찾아가 브로리는 우수한 전사가 되어 베지터의 도움이 될테니 제발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베지터왕한텐 브로리가 우수한 전사가 되는 것 자체가 문제였기에 "너도 함께 저 세상으로 가라."며 파라가스를 공격하고 내쳐버린다. 이후 파라가스는 브로리와 함께 쓰레기처럼 버려져 죽어가고 있었지만, [[프리저]]가 혹성 베지터를 파괴할 때 브로리의 잠재 능력 덕분에 기적적으로 살아남게 된다.[* 혹성 베지터가 파괴됐을 때 브로리의 잠재 능력으로 배리어가 생성되어 보호되었기 때문에 폭발 여파에서 살아남고, 우주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 이후로 자신들을 죽이려 한 베지터왕의 아들이자 그 행동의 원인이기도 한 [[베지터]]를 증오하고 원망하며 복수하는 것만 꿈꿔온다. 그러나 성장을 거듭해가며 점점 커져만 가는 난폭함과 잔학함에 취해 날뛰는 브로리를 말리다가 [[매츄어|결국 눈]] [[올리비에 렌하임|하나를]] [[화랑(철권)|잃고 만다]].[* 다만 브로리는 고의적으로 파라가스에게 위해를 가한 것이 아니었다. 파라가스가 눈 하나를 잃자 브로리 또한 경악한 표정으로 파라가스를 바라보고 있었다.] 결국 난폭한 브로리를 제어하기 위해 과학자에게 제어장치 제작을 명령하고, 이 제어장치를 잠자던 브로리에게 씌워서 얌전하게 만드는 데 성공한다.[* 이것도 보면 목숨 걸고 한 행동이었다. 브로리가 그림자에 드리우면서 갑자기 깼는데 제어장치를 보자마자 발버둥치지만 결국 제어장치는 씌워졌고 10년 넘게 제어당했다. 처음에는 파라가스를 보고 "아버지.. 무슨 일이죠?" 라고 평온하게 말하다가 제어장치를 보고 "이거 놔요!" 라고 소리치며 저항한 것으로 보인다. ] 브로리의 힘으로 우주를 지배할 야망을 품은 것은 아마 이 때부터인 듯하다. 그 뒤 베지터를 없애기 위해 어떤 황폐한 행성을 거점으로 삼아, 근방의 샤모성에서 잡아온 [[샤모성인]]들을 노예로 동원해 "신 혹성 베지터"라는 허울 좋은 가짜 왕국을 꾸미고, 베지터를 왕으로 모시겠다고 속여[* 베지터는 처음에는 무시하려고 했으나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남쪽 은하를 마구잡이로 파괴하고 있다면서 전설의 초사이어인을 이길 수 있는 건 베지터밖에 없다고 말하자 태도가 변한다.] 신 혹성 베지터로 데려온다. 이 행성이 [[구모리 혜성]]과 충돌할 예정에 있다는 걸 염두에 둔 계략. 그의 진짜 목적은 북쪽 은하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구로 이주해 그 곳을 본거지로 하여 자신과 브로리의 제국을 건설하는 것. 신 혹성 베지터에서 구모리 혜성의 충돌로 사이어인들을 제거하고 손쉽게 지구를 손에 넣는 계략을 꾸미게 된 것이다. 파라가스는 베지터의 피를 이은 [[트랭크스]] 또한 꾀어내려 하고, 처음엔 그를 거부하던 트랭크스였지만 베지터가 꾀임에 넘어가고 말자 이를 끌고 오기 위해 벚꽃 놀이에 놀러온 [[무천도사]]와 [[오룡]], [[크리링]]과 함께 파라가스의 우주선에 탑승하게 된다. [[치치(드래곤볼)|치치]]와 면접을 보던 손오공은 계왕으로부터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남쪽 은하를 초토화시키고 이번엔 이 북쪽 은하를 노리고 있다는 말을 듣고 조사하다가 신 혹성 베지터로 오게 되고 파라가스는 계획이 누설될 것을 염려하여 이들을 극진히 대접한다. 하지만 파라가스의 계획과는 달리 [[손오공(드래곤볼)|손오공]]과 조우한 [[브로리]]는 그 옛날 잠재된 분노로 인해 제어장치의 구속에서 점점 풀려나게 된다. 파라가스는 이를 제어하는데 성공하였으나 그날 밤 브로리는 순간적으로 미쳐 야밤에 숙소에 난입하여 손오공에게 달려들고 만다. 이를 안 파라가스는 급히 달려나가 제어장치로 브로리를 진정시키고 궁전으로 돌아간다. 다음 날 구모리 혜성이 바로 앞까지 다가오는 가운데, 손오공은 어젯밤의 전투에서 브로리의 기와 파라가스가 브로리를 제어하는 모습을 보고 브로리가 [[전설의 초사이어인]]이라고 확신해 이를 베지터에게 알려준다. 파라가스는 그런 일이 있을 리 없다며 베지터를 설득하고 손오공의 말을 들은 베지터는 이를 헛소리로 치부하려 했으나, 트랭크스, 크리링, 손오반이 구출해온 [[샤모성인]]들에 의해 계획이 전부 탄로나고 파라가스는 본색을 드러낸다. 결국 이 상황에서 다시 손오공을 보고 완전히 폭주하고 만 브로리는 파라가스의 제어에서 완전히 벗어나 [[전설의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하고 만다. 미쳐서 닥치는 대로 파괴하는 악마가 된 브로리는 차례차례 Z전사들을 쓰러뜨리고, 파라가스는 브로리의 파워 앞에서 벌벌 떠는 베지터를 비웃으면서 여태껏 자신들이 얼마나 베지터왕을 증오해왔는지 말해준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구모리 혜성이 다가오자 신 혹성 베지터도 붕괴하기 시작해, 계획이 파토난 파라가스는 브로리를 포기하고 혼자서 [[어택볼]]로 도주하려고 한다. 그러나 손오공 일행들을 전부 쓰러트린 브로리가 남몰래 달아나려던 파라가스의 앞에 나타나 어딜 가느냐고 묻고,[* 한국판의 번역에 따르면 투니버스판은 '''"어디로 갈 생각이지?"'''와 대원방송판에서는 '''"어디 가세요? 아버지."'''라고 이렇게 번역했다.] 이에 파라가스는 급한 마음에 '''"너와 함께 피난할 준비다!"'''라고 대답. 하지만 하필이면 앉아있던 우주선이 '''1인용'''이었기 때문에 바로 거짓말을 간파당하고 '''"1인용 포드로 말이냐?"'''라는 브로리의 반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한 채, 결국 브로리가 어택볼을 맨손으로 붙잡아 찌그러뜨려 버린 후에 [[구모리 혜성]] 쪽으로 던져버리는 바람에 사망한다. 이 때 죽어가면서 "[[미시마 카즈야|자기 자식의 손에 살해당할 줄이야]]...! [[미시마 헤이하치|이것도 사이어인의 운명인가]]...!"라는 체념과 함께 후회하는 듯한 유언을 남겼다.[* 파라가스가 과거 젊은 시절에 갓 태어난 아들을 구하기 위해 베지터왕에게 목숨을 걸고 빌었던 사실을 생각해보면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최후이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내 아들 손에 죽게 되다니...! 이것도 사이어인의 운명인가...!"라는 앞 부분만 빼고 나머지는 원판과 비슷하게 번역했고, 영어 더빙판에서는 좀 더 의역을 했는데, 사이어인의 운명 부분을 자르고, "내 목숨을 구해준 아들에게 삶을 마친다니, 어찌 이럴 수가 있는가...!"라는 더 한탄에 가까운 느낌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위험한 두 사람 초사이어인은 잠들지 않는다|다음 극장판]]에서 브로리가 사용할 어택볼도 있기는 있었다는게 드러났다.--1인용을 2개-- 단, 미쳐 날뛰는 브로리를 포기해 방치하고 [[사오토메 겐마|먼저 탈출하려 했었다는 점은 변함 없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