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풀어쓰기 (문단 편집) === 한글 [[글꼴]]을 만들기 쉽다. ===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은 [[완성형]] 폰트를 사용할 경우 초성, 중성, 종성이 결합된 글자체를 모두 폰트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거의 [[한자]] 수준). 따라서 수천 개에서 수만 개에 이르는 폰트를 만들어야 하고, 이 폰트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글자체는 표현할 수 없다. [[조합형]] 폰트를 사용한다면 문제가 해결될 것 같지만, 조합형 나름대로 단점들이 존재하는지라...(조합형 항목 참고) 그러나 한글을 풀어쓰기로 사용하면 26자의 라틴 문자[* 대소문자 폰트를 따로 디자인하여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52개 문자이다. 거기에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를 포함한 유럽 대륙 언어 상당수는 [[diacritic|강조표시]](á, ì, ē)나 [[라틴 문자/확장 문자|변형 자]]를 쓰기(å, ç, ø) 때문에 수는 조금 늘어난다.]처럼 단지 24개+α의 폰트만 만들어 쭉 풀어적으면 된다. 게다가 한글의 디자인이 단순하다 보니(대소문자 구분도 없다!) 곡선이 많은 다른 음소문자보다 폰트 디자인이 훨씬 쉬우며, 현재의 한 글자가 [[전각과 반각|두칸씩 차지하는 방식 대신, 1칸씩 차지하도록]] 디자인 하는 것도 가능하다. 컴퓨터가 발달한 현대와는 달리 활자 혹은 기계식 타자기를 쓰던 옛날에는 수만 개의 활자를 만들거나 기계식 타자기로 모아적기 형식의 한글을 치는 것이 힘들었기 때문에, 편의성을 위해 풀어쓰기를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었다. 하지만 1940년대 안과의사 [[공병우]]가 모아쓰기가 가능한 세벌식 타자기를 개발하면서 상당 부분 해결되었다.[* 그러나 세벌식 타자기 역시 초성용 자음과 종성용 자음 활자가 따로 필요해 자판에 중복 배당되었기 때문에 완전히 해결되지는 못했다. 이러다 보니 숫자 키까지 4줄을 다 써야만 했다. 이후 출시된 다섯벌식은 가, 거, 기처럼 왼쪽에 붙는 초성 자음과 고, 구, 그처럼 위쪽에 붙는 초성 자음 활자를 또 나누었으며, 중성 모음도 받침이 있는 중성 모음과 받침이 없는 종성 모음으로 나누었기 때문에 속도가 느리고 오타율이 높았다. 1969년부터 1982년까지 정부 표준이었던 네벌식 역시 중성 모음을 둘로 나눴으며, 1982년부터 표준으로 지정된 두벌식은 아예 받침 있는 중성 모음과 종성 자음 글자들을 전부 시프트로 처리하면서 시프트 키를 고정키로 만드는 공정이 추가되었으며, 타이핑 시에도 시프트 키를 과도할 정도로 많이 눌러줘야 했다. 이러한 문제는 전동 타자기가 개발되면서야 해결되었다. (그러나 전동 타자기 역시 모음 다음 자음이 종성인지 다음 글자의 초성인지를 파악해야 했기 때문에 그 다음 모음 입력 시까지 딜레이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이 완성형 글자를 하나씩 다 만들어야 한다는 문제로 인해 한때 출판에 있어서 풀어쓰기는 모아쓰기보다 더 유리하다는 주장도 있었으나 활자 인쇄가 사장된 현재는 이러한 장점의 의미가 거의 없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