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게체 (문단 편집) == 설명 == 상대를 하대하는 정도가 강한 [[해라체]], [[해체 #s-2|해체]]와는 다르게, 하게체는 상대를 보통으로 낮추면서도 약간 대우해주는 격식체다. 상대를 높이되 자신은 낮추지 않는 [[하오체]]와 비슷한 점이 있지만, 높임말인 하오체와는 달리 하게체는 [[일방하대|낮춤말]]에 속한다. 그 때문에 자신의 권위를 드러내면서도 격식을 차리기 좋은 말투이기도 하다. 상대가 자신보다 손아랫사람이지만 절대적인 나이는 적지 않을 때 상대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근현대 소설에서 장인어른, 장모가 사위에게, 숙부가 자식을 둔 장성한 조카에게, 매형이 처남에게 하게체를 쓰는 게 그 사례다. 존대할 상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막 하대할 수도 없는 상대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하오체]]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는 예스러운 분위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다. 흔히 하게체 쓰는 걸로 유명한 교수들도 현재는 해요체나 해체, 해라체를 쓰지 하게체는 잘 안 쓴다.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막역하나 격식없이 대할 사이는 아닌 손아랫사람들에게 하게체를 쓰는 경우는 종종 있으나, 바꿔 말해 젊은 사람이 하게체를 쓴다면 상당히 어색하고 [[노인]] 흉내를 내는 걸로 보이기 십상이다. 다만 현대에 들어 [[호남 방언]]의 일부 어휘를 제외하면 사실상 사장된 하오체에 비하면 그래도 번역체나 [[문어체|글말]](소설 등) 등 매체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가끔씩이나마 들을 수 있는 말이기도 하다. 참고로 이 문서의 하게체와 용법이 일치하는 건 아니지만,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고양이]]와 연관을 지어 "~할거'''[[냐체|냥]]'''?"이라는 제목과 더불어) [[개]]와 연관을 지어 "~하시'''개'''"라는 언어유희가 담긴 문체가 쓰이곤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