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자 (문단 편집) === [[중국어]]와의 혼동 === '''한자와 중국어는 엄연히 다르다.''' 한자를 보고 중국어라고 하는 것은 [[문자]]와 [[언어]]를 구분하지 않아 발생하는 오인이다. 한자는 [[한글]], [[라틴 문자]], [[가나(문자)|가나]]처럼 문자의 한 종류이다. 한자로 표기되는 언어라고 해서 한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의 언어(의사소통 수단)가 모두 중국어가 되는 건 아니듯이 말이다. 그러므로 한자는 현재의 중국 대륙에서 기원한 '''동아시아 공용문자'''라고 보는 것이 옳다. 이는 현대 유럽의 각국 언어가 [[로마자|라틴 문자]]를 공유하고 있는 것과 같다. 라틴 문자를 영어라고 하진 않지 않는가. 한국어의 경우 15세기 경 한글이라는 고유의 문자가 탄생하기 이전에는 [[향찰]], [[이두]] 등을 통해서 우리말을 한자로 표기했었다. 그리고 이러한 낱말들은 [[한국어]]이지 중국어가 아니다. 현재도 70% 가량을 차지하는 [[한자어]]들도 [[한글]]로 표기하는 것 뿐이지, 한자로도 얼마든지 표기할 수 있다.[* 이를 [[국한문혼용체]]라고 해서 20세기까지만 해도 국내에서 주류가 되는 표기법이었다. 실제로 [[일본어]]는 지금도 가나와 한자 표기를 혼용한다. 한자를 혼용한다는 이유로 일본어 역시 중국어가 되는 건 아니다.] 이러한 한자어는 중국에서 들어온 말도 있으나, 오랜 세월을 거쳐 자체적으로 발생한 경우도 있다. 또한 [[한자문화권]]에 편입된 이래로 한국 내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내거나 근대화 이후 일본에서 만들어져 수입된 한자어들도 상당 수 존재한다. 게다가 한국에 들어온 한자어들은 대개 명사의 형태로 들어온 것들이 상대적으로 많아[* 접미사 '-하(다)'가 붙으면 용언이 되기도 한다. '행하다, 답하다, 강하다' 등의 1음절 한자 어근 용언도 있지만 '수행하다, 답변하다, 강력하다' 등의 2음절 한자 어근 용언이 흔하다.], 한자 자체가 동사, 조사, 연결어등 다양한 문법적 요소로 빈번하게 쓰이는 중국어와는 차이를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