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텔 (문단 편집) === 용어 === * 랙 레이트 : 정상가, 공시 가격이라고도 한다. 호텔에서 내규로 정하는 룸의 투숙 비용이자 상한 비용. 최최성수기라도 이 비용 이상으로 금액을 지불하는 경우는 없다. 정상가의 몇% 할인, 혹은 각종 프로모션에서 70% 할인같은 선전의 경우 이 랙 레이트를 기준으로 한다. 각종 할인 쿠폰이나 카드, 멤버쉽 혜택도 '정상가의 50% 할인' 이라 사실 큰 쓸모는 없는 경우가 다수. 현실적으로 이 랙 레이트를 적용받는 경우는 워크인, 혹은 크리스마스 직전 예약 같은 최최성수기, 혹은 올림픽 같은 세계구급 행사 외엔 없긴 하나, 70%, 80%라는 말도 안되는 할인률도 거짓말은 아닌 셈이다. 랙레이트는 호텔에서 정하기 나름이라, 물론 여러가지 제반 사항이나 여행 수요를 감안하긴 하나 허름한 룸이 1박에 50만원 같은 말도 안되는 가격이 붙어있을 수도 있다. 특히 [[MWC]] 같은 류의 주기적으로 열리는 세계구급 행사가 개최되는 도시의 경우, 평시 가격에 비해 랙 레이트가 터무니 없이 높은 경우를 볼 수 있으며 올림픽 같은 행사가 예정된 경우 소리소문 없이 랙레이트가 높아지곤 한다. * 워크인 : 사전 예약 없이 바로 호텔에 걸어 와서 투숙을 하는 것. 모든 할인을 적용받지 못하며 랙 레이트를 그대로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매우 매우''' 비싸다. 본인이 이런 지출 따위 신경쓰지 않는 부호가 아닌 한 호텔 로비에서라도 공식 홈페이지나 그 호텔의 예약부서, 혹은 대행사를 통해 예약을 하도록 하자.[* 최근에는 워크인을 하더라도 공식 홈페이지 상의 최저가로 고객이 예약하도록 안내하여 고가의 랙 래이트에 대한 불만을 줄이는 편이다.] 다만 보통 밤 시간대가 되면 정비된 방이 다 차서 홈페이지 예약을 닫는 경우도 있으니, 최대한 빨리 전화라도 하여 방이 있음을 확인하고 본인이 가고 있음을 알리고 가는 것이 좋다. 다만 항공편 지연, 결항, 비상착륙으로 현지 호텔에 불가피하게 머물러야 할 경우 항공사(또는 여행사)에서 투숙 쿠폰을 제공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무료로 바로 투숙이 가능하다. 보통 공항 근처 호텔로 한정하여 투숙을 하게 해준다. * 예약 바우처 : 호텔을 예약했음을 증명하는 각종 증서. 과거에는 이런 바우처가 매우 중요했으며 전산화가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에도 여러 과정을 생략하기 위해 프린트한 바우처 소지가 권장되었으나 대부분의 호텔 예약이 전세계급 전산망과 호텔 예약 대행사에 의해 관리되는 21세기에는 바우처의 역할이 매우 축소되었다. 대부분의 예약의 경우, 특히 호텔 공식 사이트나 글로벌 대행사를 통한 예약의 경우 투숙객 본인의 신분 확인 증서만 있다면 문제 없이 예약이 가능하다. 하지만 영세한 여행사를 통하거나 전산화가 미흡한 국가를 여행하는 경우, 해당 호텔의 전산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등 여러 경우의 수가 있으니 항상 예약 번보를 기록하고 가능하면 물리적으로 출력한 예약 증서를 소지하는 것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는 자세인 것은 변함 없다. * 오버 부킹 : 호텔, 비행기 등 여러 예약/예매의 경우 통계에 기반한 초과 예약을 잡는다. 통계적으로 예약의 몇%는 취소 된다는 것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수용 가능 인원보다 예약을 많이 잡는 것이다. 하지만 이 통계란 것이 결국 확률에 기댄 것이기 때문에, 드물게 그 날 실제 투숙하러 온 투숙객이 객실 수용량을 초과하는 경우가 생기며 이를 오버부킹이라 한다. 글로벌 체인 호텔의 경우 오버부킹에 대한 상세한 보상안이 마련되어 있으며, 같은 체인 호텔로 트랜스퍼 해서 최대한 투숙을 보장해 주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으며 상위 룸, 혹은 상위 등급의 호텔로 추가 비용 없이 투숙할 수 있는 행운을 누릴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보상 규정이 미흡한 소규모 호텔이거나, 최악에는 각종 세계구급 행사 등으로 그 도시의 모든 숙박시설이 만실인 경우는 최최고급 호텔이어도 (고급 호텔일수록 오버부킹도 적은 경향이 있지만) 답이 없는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다. 오버 부킹이나 그 외 호텔 사정으로 투숙객을 다른 호텔로 유도하는 것을 턴 어웨이 라고 한다. * 어메니티 : 호텔에서 투숙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각종 비품, 소모품들. 한 마디로 '집으로 들고 가도 괜찮은 물건들.' 보통 무료 생수, 각종 차, 일회용 세면용품들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어메니티라 하면 좀 더 좁게 세면용품들, 그 중에도 주요한 호텔 기념품으로 꼽히는 소용량의 바디워시, 샴푸, 로션 등을 말한다. 하지만 호텔에 따라 일회용품임에도 비용이 청구되거나, 거치용의 대용량 세면용품들이 비치된 경우도 있으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계산서가 같이 비치되어있거나, 300~500ml 이상의 대용량이거나, 바닥에 고정되어 있는 등 척 봐도 상식적으로 집에 들고갈 성격이 아니란 티가 팍팍 난다. 일반적으로 어메니티라 칭하진 않지만 편지지, 엽서, 볼펜과 메모지 등도 소모품으로 취급되어 객실 정비시마다 채워지므로 기념품으로 들고 가도 된다. * '''DnD''' : '''Do Not Disturb. 방해 금지.''' 팻말 형식으로 문 밖의 문고리에 걸거나, 현관이나 침대 옆의 스위치를 눌러 방해 금지 의사를 표현한다. 방해 금지가 걸린 방에 대해서는 초인종을 누르는 등 소음을 발생시키지 않으며, '''절대 직원이 방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물론 대놓고 방 안에서 비명이 들리는 등 긴급 상황이 의심되거나, 후술처럼 룸이 범죄에 악용된다는 의심이 들면 [[도어 브리칭|문을 부수고서라도 들어간다.]] 또한 체크아웃이 이루어지면 자동적으로 dnd는 무효화된다.] 룸 서비스를 부르거나 각종 심부름을 시키는 등 명백히 투숙객이 방문 의사를 표현했을 때야 문을 노크하는 정도며, 노크를 몇 번이나 했는데도 응답이 없어야 초인종을 누르는 정도다. 애초에 dnd가 걸려있으면 초인종 소리가 나지 않는 장치도 많이 설치되어있다. 방해 금지는 호텔에서 '''가장 강력한 프라이버시 보호 장치'''로, 이를 어겼다면 총지배인을 불러서 노발대발 화를 내도 될 정도의 '''초강력 클레임 사유'''다. 호텔은 '''가장 내밀한 사생활'''이 이루어지는 장소로 프라이버시를 철저히 보호한다는 것이 여관이나 모텔 등의 다른 숙박업소와 차별화되는 점이고 이를 보장하기 위한 장치이다. 그러나 각국에서 DnD를 악용한 범죄가 일어나 글로벌 체인을 중심으로 지나치게 오래 DnD가 연속해서 걸려있거나, 그 외 각종 범죄에 악용된다는 심증이 있다면 호텔에서 임의로 룸에 들어갈 수 있게 규정이 개정되었다. 또한 저등급이나 개발도상국, 후진국 호텔일수록 무심한 룸메이드들이 무시하거나, 운영의 유연성을 위해서 적당히 운영되는 (예. 장기 투숙객이 외출한걸 프론트에서 확인 하면 청소하러 들어가는 등) 면들도 있다. 하지만 만약 4성급 이상 고급 호텔에서 dnd가 적절한 사유 없이 무시당했다면 당장 지배인 나오라고 따져도 될 정도로 투숙객 입장에서 중요한 장치이다. * Make up Room :"청소해 주세요"라는 뜻이며, 바로 위의 dnd와는 정 반대의 표시이다. 역시 팻말을 걸거나 스위치를 누른다. dnd와 mur이 한 팻말이며 앞뒤로 구분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 자칫하면 청소가 필요한 룸을 메이드들이 건너 뛸 수도 있다. 호텔에선 대체로 주기적으로 층을 돌면서 청소 요청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팻말이나 스위치나 즉각적으로 부서에 요청이 전달되진 않으며, 5성급 호텔에서도 몇 시간이나 요청이 처리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오후 늦게, 정규 청소 시간이 지났다면 그렇다. 만약 당장 청소가 필요하다면 전화로 프론트나 하우스 키핑 부서에 직접 말하는 편이 빠르다. 디지털로 요청하는 호텔이라면 희망 청소시간까지 지정할 수도 있어서 수영장이나 피트니스 클럽 등 호텔 내 시설을 이용하느라 객실을 비우는 시간에 맞춰 요청할 수도 있다. * Bed and Breakfast : 호텔 예약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중 하나로,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조식 포함 패키지"이다. 투숙과 함께 투숙기간동안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옵션으로, 사전 예약시 조식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 * Complimentary : "무료 제공"이라는 뜻으로, 호텔 투숙 가격에 포함되어, 별도의 비용청구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외국 호텔 이용시 무료 제공 여부를 물어볼 때, "Free?"보다는 "Complimentary?"라는 용어를 사용하면 좀 더 격식있어보이므로 숙지하면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