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회개 (문단 편집) === 잘못된 회개 === [[구원파]] 같은 [[이단]]에서는 신도들을 자신의 입맛대로 부려먹기 위해 회개를 왜곡하여 극단적인 교리를 만들기도 하는데, 구원받은 자는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하면서 죄를 지어도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 주장은 신약성경의 한 줄, [[사도 파울로스|사도 바울로]]가 "나는 죄인 중에 괴수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논파된다.[* 매우 의미심장한 구절이다. 사람들이 자신을 뭐라 묻거든, 죄인이라 하라는 것이다. 기독교인임을 벼슬삼지 말라는 의미도 내포한다.] 이 말은 [[그리스어]] 원문엔 현재 미완료 시제로 나와 있다. 신약성경의 핵심 인물인 [[사도 파울로스|사도 바울로]]가 자기자신을 죄인이라고 말한다고 해서 [[사도 파울로스|사도 바울로]]가 구원받지 못했다고 말할 신도는 없을 것이다. 회개에 대해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회개만 하면 모든 죄가 사해진다 생각하며 말로만 회개를 하고, 막상 실제로는 악랄하며 양심을 저버린 행동을 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회개를 빌미로 양심의 가책을 모두 내려놓고 태연하게 악행을 반복하거나, 피해자를 모욕하는 짓을 저지른다. 하지만 자기 입으로 회개했으니 모든 죄가 용서받았다고 '''선언'''해 버리는 것은 일종의 [[정신승리]]이자 스스로 심판자, 즉 신의 위치에 올라가는 것이기 때문에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대표적으로 [[고문]]을 자랑스럽게 떠벌리는 [[이근안]]이나, [[죄는 씻을 수 있습니다]] 사건이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이근안은 [[http://news.nate.com/view/20120119n13760?mid=n0409|2012년에 목사안수가 취소되었으며]], [[죄는 씻을 수 있습니다]] 사건 같은 것은 교단에서 '''제대로 된 신앙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한다. [[전도연]]과 [[송강호]]가 주연한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영화)]]>에서도 이러한 방식의 잘못된 회개로 인해 초래되는 비극을 잘 묘사하고 있다. 기독교 중에서 특히 [[개신교]]에서 잘못된 회개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회개를 강조하며 주기적으로 고해성사를 하게 만드는 [[천주교]]는 신부가 고해성사를 들어주며 어떤 방식으로 회개해야할지 길잡이가 되어주지만 [[개신교]]에서는 자율적으로 개인의 양심에 따라 회개를 하며 교회에서는 신도 개인의 죄에 대한 회개보다 구원론에 집중을 하기 때문에 성경적이지 않은 자신에게 유리한대로 해석된 잘못된 회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물론 개신교에서도 이런 입만으로 하는 회개는 죄라고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다. 회개는 다시는 이런 죄를 짓지 않겠다는 [[하나님]]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회개한 죄를 다시 저지르면 [[하나님]]과의 약속을 파기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회개라는 한자어의 뜻부터가 뉘우칠 회, 고칠 개다. 즉, 고백하고 용서를 구한 죄를 다시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까지가 회개인 것이다.[* 앞서 서술되어있는데로 개신교의 회개는 반강제적인 천주교와 달리 개인의 양심에 의존하고 있는데,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에게 양심이 있을리가 없다.] 당장 성경 내의 인물들의 회개하는 모습을 보면 겉옷을 찢고 흙더미에서 뒹굴거나 잿가루를 뒤집어 쓰고 몇 십일을 금식하며 눈물로 회개하는 모습이 쉴 새 없이 나온다. 그리고 진실된 회개를 한 인물들이 어떤 행동을 보였는지 보자. [[징세청부업자|세리]] 삭개오(자캐오)는 예수를 만나 회개한 후 세금을 부당하게 걷어서 모은 재물을 피해자들에게 4배로 변상했다. [[사도 파울로스|사도 바울로]]는 바리사이인 출신으로 기독교인들을 탄압하는데 어느 누구보다 앞장섰던 인물이지만 이에 대해 회개하고 나서는 본인이 사형당할 때 까지 기독교인들의 편에 서서 전도했다. 쉽게 요약하여 설명하자면, 올바른 회개라는 것은 자신이 저지른 죄악[* 종교적이든, 윤리적이든]을 신께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지만 단순히 "예수님 죄송해요." 하고만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진신으로 자신의 실수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는 기본중의 기본이며, 타인에게 저지른 잘못인 경우에는 그 사람에게도 함께 용서를 구하는 것과 다시는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사는 것이 중요한데, 현대 개신교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단순히 회개'''기도'''만 하고 나용서 받았네 하고 뻔뻔하게 나가며, 회개만 하면 그만이겠지 하며 잘못된 삶을 살고 있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여, 목회자들이 교인들에게 올바른 회개에 대해 가르칠 의무가 있다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