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훈족 (문단 편집) ==== 4세기 중반, 게르만족 격파 ==== 4세기 중반 유라시아 대초원 서부에 나타나 [[흑해]] 북안의 [[게르만족]]들을 격파하고 복속시킨 것이 훈족의 첫 등장이다. 이 당시 [[로마 제국]]은 국경 저 멀리에서 야만족들끼리 치고 받는다는 정도로만 사태를 파악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렸는데, 훈족을 피해 서쪽으로, 남쪽으로 도망친 [[고트족]]이 [[도나우 강]] 국경에 나타나며 로마에서도 난리가 난다. 고트족과 로마 사이의 사건에 대해선 [[하드리아노폴리스 전투]] 항목 참조. 4세기 후기에만 해도 훈족이 로마에 미친 영향은 간접적인 것이었다. 하지만 4세기 말부터 훈족이 [[트라키아]]를 약탈하고 [[달마티아]]를 위협했다. 이후 훈족은 군대는 [[아르메니아]] 지역을 넘어 [[사산 제국]] 수도 인근까지 처들어갔으나 사산 제국의 반격으로 후퇴했고, 다른 훈족의 부대는 시리아 지역과 [[카파도키아]] 지역을 초토화시켰다. 다만, 훈족은 로마와 동맹 관계를 맺고 게르만족이나 로마 반역자를 상대로 로마와 합동 전선을 펼친 경우도 있었다. 예외적인 사례로 408년에는 그간 로마의 동맹으로 행동해오던 훈족 왕 울딘이 동맹을 깨고 도나우 강을 건너 침략해온 일이 있었는데, 이후로도 동로마의 비장의 수단으로 자주 활약하는 매수 전략에 울딘의 부하 상당수가 그를 배신하여 제압되었다. 서로마 말기의 실권자 [[플라비우스 아에티우스|아에티우스]]는 훈족과의 친분을 십분 이용해 결정적인 순간에 훈족의 지원군을 활용하곤 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