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근묵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2> [[파일:정부상징.svg|width=28]] '''[[대한민국의 보물|{{{#f39100 대한민국 보물}}}]]''' || ||<-2> {{{#fff {{{+1 '''근묵'''}}}[br]{{{-1 槿墨}}}}}} || ||<-2>{{{#!wiki style="margin: -10px"; margin-top: -5px; margin-bottom: 16px" [include(틀:지도, 장소=성균관대학교박물관, 너비=100%, 높이=100%)]}}}|| || '''{{{#fff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성균관로 25-2 (명륜3가, 성균관대학교박물관) || || '''{{{#fff 분류}}}''' || 기록유산 / 전적류 / 필사본 / 사본류 || || '''{{{#fff 수량/면적}}}''' || 총 35책(서첩 34책, 목록 1책) || || '''{{{#fff 지정연도}}}''' || 2023년 6월 20일 || || '''{{{#fff 제작시기}}}''' || 1943년 성첩(고려 말∼근대 필적 수록) || [[파일:근묵.jpg|width=540]] [목차] == 개요 == 槿墨. 위창 [[오세창]]이 [[고려]] 말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는 한국의 인물 1,306인의 친필로 이루어진 [[시]]와 [[간찰]]을 묶어 수록한 서첩. 총 34책이며 [[성균관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2023년 6월 [[대한민국의 보물|보물]]로 지정됐다. == 내용 == 고려 말의 [[정몽주]]에서부터 [[민영환]]에 이르기까지 수백여년에 걸쳐 우리나라의 선현들이 남긴 친필 시와 간찰을 위창(葦滄) [[오세창]](吳世昌) 선생이 수집하여 34책으로 묶은 서첩이다. 고려 말과 조선 시대의 위인[* [[이완용]] 등 위인으로 평가될 수 없는 인물의 글씨도 포함] 1,306인의 작품들을 모아놓았으며, 성현들을 모두 합쳐 약 740여통의 간찰이 수록되어 있다. 오세창은 근묵 외에도 비슷한 종류의 서첩인 '근역서휘(槿域書彙)' 또한 제작하였다. 2009년 6월 30일에 성균관대학교출판부에서 총 5권으로 출판하였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041028|네이버 책: 근묵 600년 한국서예사의 집대성, 전5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81&aid=0002022701|서울신문: 서화사 거두 오세창 ‘근묵’ 완역 출간]] 근묵은 현존 서첩 가운데 가장 양이 풍부하고 역대 명필들의 필적을 잘 수집하여 서풍의 변천사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서예사에서도 중요한 위치는 차지한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근묵은 2023년 6월 20일 [[대한민국의 보물|보물]]로 지정됐다. == 외부 링크 == * [[https://museum.skku.edu/museum/collection/collection_2.do|성균관대학교박물관: 근묵]]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50589&cid=46658&categoryId=46658|한국민족문화대백과: 근묵]]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69548&cid=40942&categoryId=31768|두산백과: 근묵]] == 국가문화유산포털(문화재청) 소개 글 == *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121122170000&pageNo=1_1_1_0|국가문화유산포털 홈페이지: 근묵 (槿墨)]] >성균관대학교박물관 소장 ‘근묵’은 근대의 저명한 서예가이자 서화 감식가였던 오세창(吳世昌, 1864∼1953)이 1943년 80세의 나이에 성첩한 서첩으로, 가문의 8대에 걸친 수집품의 토대 위에 오세창의 감식안이 더해진 결과물이다. 정몽주(鄭夢周, 1337∼1392)에서 이도영(李道榮, 1884∼1933)에 이르기까지 약 600여 년에 걸친 1,136명의 필적을 수록하고 있다. 첩장본의 서첩 34책과 [[선장본]](線裝本)의 목록 1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첩 34책은 필적의 크기에 따라 양면 또는 단면에 1점씩 수록하였고, 오른쪽 첨지(添紙)에는 이를 쓴 인명과 생몰연대 등을 적어 놓았다. 서첩 제1책의 첫 장에는 전서(篆書)로 쓴 ‘근묵(槿墨)’이라는 표제(表題)에 ‘팔십위(八十葦)’라는 문구가 쓰여 있으며 오른쪽 윗부분에 둥근 와당형 인영 ‘진주암인(眞住庵印)’, 왼쪽 ‘팔십위’라는 문구 아래에 방형의 주문인(朱文印) ‘세창지새(世昌之鉩)’와 백문인(白文印) ‘위창한묵(葦蒼翰墨)’가 찍혀 있다. 목록 1책에는 글씨를 쓴 사람의 성명(姓名)・자호(字號)・향관(鄕貫)・시대(時代)・직업(職業)・계통(係統) 등을 기록하였다. ‘근묵’은 수록된 필적의 시대적 분포가 고려 말에서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고, 서사자의 신분 계층도 국왕에서 중인, 승려 등에 이른다. 또한 수록된 필적의 문체 및 내용 또한 한문학의 거의 모든 장르를 포괄하고 있으며, 특히 서간문의 비중이 압도적이어서 서사자가 처한 사회 경제적 상황 및 당시의 사회상・생활상 연구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역대 명필들의 필적이 빠짐없이 성첩되어 있어 각 시기에 유행하던 서풍 및 그 변천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서예사 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로 주목된다. 수록된 거의 모든 필적이 원본 필적이나, 일부 안평대군, 황희 등의 전칭작은 해당 인물이 직접 쓴 것이 아니더라도 그 인물의 서풍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자료적 가치가 있다. 이러한 점에서 현존 서첩 가운데 양과 질 양면에서 가장 우수한 서첩이라고 평가된다. [[분류:조선의 도서]][[분류:간찰]][[분류:서울특별시의 문화재]][[분류:대한민국의 보물]]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