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인어대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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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만화 도라에몽의 신 도라 극장판 시리즈로 다섯 번째 장편 작품으로, 모티브는 41권에 수록된 '심야의 마을은 해저'에서 따왔다.
도라에몽 극장판 개봉 제30주년, 원작 만화 연재 4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개봉되는 극장판이기 때문에 국내외 팬들에게서 특히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었다.
국내 개봉일은 2010년 7월 28일.[1] 담당 PD는 김정령 PD.
2. 예고편[편집]
2.1. 특별 영상[편집]
3. 캐치 프레이즈[편집]
- 네가 기다리는 미래가 있어.
- 포기하지 않아. 모두의 미래는 내가 지킬거야!
- 우리들의 인연은, 바다보다 깊어!
- 고마워! 30TH DORAEMON THE MOVIE
- DORAEMON THE LEGEND
- 고마워! 영화 30주년!
- 미래의 전설, 시작된다.
4. 스토리[편집]
이번에도 비실이의 바다여행 자랑으로 시작된다. 스쿠버 다이빙으로,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스쿠버 다이빙을 하게 해 달라고 사정한다. 이에 도라에몽은 도구를 꺼내 마을을 가공 해수면으로 만들어준다. 그런데 도라에몽이 뿌린 가스를 상어가 뒤집어 쓰게 되고, 도라에몽과 진구는 여차저차해서 상어와 물고기들을 다시 바다로 돌려보낸다. 그런데 그 와중에 웬 인어(?)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다….
다음 날, 진구와 도라에몽은 진구네 집 마당에서 자신을 "소피아"라 소개한 여자아이와 만난다. 퉁퉁이, 비실이, 이슬이까지 합세해 소피아에게 마을을 구경시켜 주는데, 대나무 헬리콥터로 하늘을 헤엄치던 소피아가 갑자기 정신을 잃으며, 물을 요구한다. 서둘러 이슬이네 집 목욕탕으로 가서 소피아를 물이 가득 찬 욕조에 넣어준 뒤에 이슬이가 소피아의 옷을 건드리고 마는데, 그 순간 이슬이가 인어로 변신한다.[2][3]
알고 보니 소피아는 인어 왕국의 공주였고, 아쿠아 별을 찾느라 왕국을 잠시 나왔다 지상으로 올라오게 되었다고 한다.[4] 이에 도라에몽과 친구들은 소피아의 옷을 여러 벌 복사해 바닷속을 헤엄쳐 다니게 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이슬이가 괴어족에게 납치당하고 만다. 이슬이를 납치한 괴어족들의 목적은 전 우주를 지배하기 위해, 인어의 검을 노리고 있다. 도라에몽과 친구들은 괴어족들을 막고 납치된 이슬이를 구출하기 위해 괴어족들과 맞선다.
5. 등장인물[편집]
항목 참고.
- 하리보
이거 아니다.
성우는 이이즈카 마유미 / 이명희.
소피아의 가신.
소피아에게 충성을 바치나[5] 그 정도가 과해서 약간의 트러블을 만들기도 했다. 그리고 환경 파괴로 인해 인간인 진구 일행을 아니꼬워하고 있다. 그래도 좋은 녀석. 만화책에서는 욕설 전문가로 나온다. 나중에 그 욕으로 전략적으로 쓰기도 하고.
소피아의 가신.
소피아에게 충성을 바치나[5] 그 정도가 과해서 약간의 트러블을 만들기도 했다. 그리고 환경 파괴로 인해 인간인 진구 일행을 아니꼬워하고 있다. 그래도 좋은 녀석. 만화책에서는 욕설 전문가로 나온다. 나중에 그 욕으로 전략적으로 쓰기도 하고.
- 온디누
성우는 마야 미키 / 이지현.
인어족의 여왕이며 소피아의 할머니다.
왕족으로서의 책임감을 중요시하여 소피아를 엄격하게 대하시지만 그것을 속으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소피아를 사랑하는 마음은 다른 부모들과 같다. 만화책 버전에서는 그냥 극성인 할머니 수준으로 나온다. 영화판의 엄청난 포스가 떨어진 대신 비중은 늘어났다.
인어족의 여왕이며 소피아의 할머니다.
왕족으로서의 책임감을 중요시하여 소피아를 엄격하게 대하시지만 그것을 속으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소피아를 사랑하는 마음은 다른 부모들과 같다. 만화책 버전에서는 그냥 극성인 할머니 수준으로 나온다. 영화판의 엄청난 포스가 떨어진 대신 비중은 늘어났다.
괴어족의 우두머리이자, 작중 최종 보스.
인어족에게 인어의 검을 빼앗아 전 우주를 지배하려는 야심을 품고 있는 악역. 온디누보다도 지위가 높다.
인어족에게 인어의 검을 빼앗아 전 우주를 지배하려는 야심을 품고 있는 악역. 온디누보다도 지위가 높다.
- 메지나 박사
성우는 누쿠미즈 요이치/임하진.
- 사카나
6. 등장 도구[편집]
- 대나무 헬리콥터
- 어디로든 문
- 가공 수면 펌프
- 가공 해저 체험 안경
- 붕어떡
- 돗자리 낚시터
- 가공해저 생존가능 가스
- 맥주병용 오리발
- 고음 오르골
- 통역 곤약
- 복사 거울
- 적응총
- 물막이 로프
- 보물찾기 종이&글자가 나타나는 난로
- 인스턴트 펄
- 수압포
- 방패 망토
- 명검 전광환
7. 음악[편집]
7.1. 주제가[편집]
7.2. 삽입곡[편집]
8. 평가[편집]
8.1. 긍정[편집]
- 뛰어난 작화와 OST
- 쿠스바 코조 감독이 원래부터 영상미는 잘 뽑는 감독이었고 아사노 나오유키를 비롯한 제작진의 뛰어난 작화로 바닷속 세계를 잘 표현했다. 특히 OST - 아쿠아 별의 추억(アクア星の思い出)을 비롯한 인어대해전의 음악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8.2. 부정[편집]
- 부실한 스토리와 개연성
- 낮은 연령대를 노린 탓에, 작품의 스토리나 연출에 대해서는 기대 이하라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 소재(아이템) 활용
- 작중 초중반에 전설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등장한 "인어의 검" 이 전설로 평가받는 설정에 비해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
주인공이 "인어의 검"을 사용했던 횟수는 단 1번이었으며, 그마저도 작중 마지막 장면에서 괴어족에 의해 오염된 바다를 정화하는 용도밖에 쓰이지 못했다. 오히려, 인어 공주를 역으로 위기에 빠뜨리는 용도로 쓰였다.
9. 기타[편집]
- 신 극장판 시리즈에서 최초로 적응 총이 등장했다. 장편 시리즈 및 구 극장판에서는 진구의 해저성에서 첫 등장했는데 본작인 인어대해전처럼 바다가 배경. 본작에서 나온 사용시간 한계에 의한 위험은 해저귀암성 편에서 먼저 나왔으며 이때는 퉁퉁이와 비실이가 세상 하직할 뻔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이슬이[10] 가 위기를 겪는다.
- 본작에서 퉁퉁이의 노래는 메갈로돈을 쫓아내는 위엄을 발휘했다. 참고로 이 노래를 들은 소피아와 하리보, 병사들은
당연히괴로워했고, 소피아는 비명으로 알았다.그리고 도라에몽은 차라리 메갈로돈에게 먹히는 게 낫다고 한다.
- 가공 수면 시뮬레이션 펌프는 본편에서도 나온 것이다. 본편의 이름은 가공 수면 펌프. 해당 에피소드에서 진구 일행은 즐겁게 즐기고 놀다가 상어가 나타나는 등 소란이 커져서 물을 급하게 뺐다. 그리고 해당 에피소드 마지막 장면은 비실이네 집 지붕에 웬 배 한 척이 올려져 있는 채로 끝난다. 해당 에피소드는 신판에서 16기 23화로 '집 안에서 수영을 하자'라는 제목으로 애니화되었다.[11] 다만 본편에서와 달리 본작에 나오는 펌프는 안전 장치가 추가되었다.
- 본 작품보다 4개월 정도 늦긴 하지만 일본과 같은 해에 개봉하게 되었다. 다만 그 덕분에 초록거인전과 신 우주개척사는 국내에서 정식으로 개봉하지 못했고, 초록거인전은 2015년 5월, 신 우주개척사는 2016년 5월에 챔프 TV, 애니원 등을 통해서 방송되었다.
- 후에 단편 만화책으로도 나왔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인어로 변하는 옷의 구조가 다르다든가, 유언이 다르다든가...
- 전승 이야기 중에 소피아로 보이는 실루엣이 나오는데 타임머신으로 과거에 개입한 것인지는 불명.
- 소피아가 온 행성이 주변 행성과 오각형을 이룬다고 하고 마차부자리가 같이 언급되지만 항성과 행성이라는 차이가 있고 별자리는 지구에서 본 모습이라 가까이서 입체적으로 보면 상당히 다르게 보인다.
- 일본에서는 도라에몽 극장판 개봉 30주년을 맞이해 일본항공에서 극장판 인어대해전과 협업하여 이벤트 차원으로 보잉 777-300 한대(JA8941)에 도라에몽과 노진구, 하리보, 도라미 그림이 도장된 '도라에몽 제트'를 처음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2010년 2월부터 4월 말까지, 약 두 달간 운영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국제선 기내에서는 도라에몽 극장판을, 국내선에선 도라에몽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기도 하였다. 이후 2013년, 2016년, 2017년에도 취항을 했다.
- 2009년 12월에 방영된 '진구는 산타클로스?!'(국내판 신 도라에몽 스페셜 2기 10화) 편에서 진구가 산타로 분장한 채 한 어린이에게 낚시 게임을 선물하게 되는데 그 낚시 게임 속에서 하리보와 비슷한 캐릭터가 등장했다.
- 극장판 개봉 기념으로, 2010년 3월 5일 방송에서 극장판과 관련한 특별편을 방영했다.
- 340화, 진구와 인어전설(국내판 신 도라에몽 스페셜 2기 2화)
[1] 비슷한 시기에 명탐정 코난의 천공의 난파선도 개봉했다.[2] 평상시엔 치마 형태였다가 벨트를 건드리면 하체 부분이 다리를 감싸면서 물고기 지느러미처럼 되는 구조인 모양.[3] 만화판에서는 이슬이가 아니다.[4] 도라에몽이 뿌린 가스를 뒤집어썼기 때문에 가공 해수면에서도 자유롭게 헤엄쳐 다닐 수 있었던 것.[5] 처음엔 도라에몽 일행을 유괴범으로 알게 되었다.[6] 본편에서 퉁퉁이 엄마 역을 맡았다.[7] 헤이세이에 발라드인데도 아예 다 공개시켜서 노래가 참 길다.(...)[8] Soul(혼)과 Jah(하나님)을 합친 속어라고 한다.[9] 소피아는 예쁜 외모와 더불어 캐릭터에게서 느낄 수 있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좋은 평가를 받는다.[10] 중간에 소피아에게 부탁해서 소피아의 티아라를 썼는데, 그것 때문에 인어 왕국 공주로 오해받고 적에게 붙잡혀 갔다.[11] 다만 엔딩은 다른데 비실이가 자신의 집 연못에서 상어를 보고 기겁하는 결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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