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크롤/몬스터/파충류
덤프버전 :
분류
1.1. 살무사 (Adder)
1.2. 볼 비단구렁이 (Ball Python)
1.3. 물뱀 (Water Moccasin)
1.5. 마력 독사(Mana Viper)
1.6. 바다뱀 (Sea Snake)
1.7. 전격의 뱀(shock serpent)
1.9. 수호자 뱀 (Guardian Serpent)
1.10. 용암 뱀 (Lava Snake)
3. 양서류 계열
3.1. 목도리 도마뱀 (Frilled Lizard)
3.3. 수수 두꺼비(Cane Toad)
3.4. 깜빡이 개구리 (Blink Frog)
3.5. 골리앗 개구리 (Goliath Frog)
4. 거북이 계열
5. 드레이크 계열
5.1. 늪지 드레이크 (Swamp drake)
5.2. 서리 드레이크 (Rime drake)
5.3. 바람 드레이크 (Wind drake)
5.4. 린드웜 (Lindwurm)
5.5. 죽음의 드레이크 (Death drake)
6.1. 증기 용(steam dragon)
6.2. 산성 용(acid dragon)
6.3. 화염 용(fire dragon)
6.4. 얼음 용(ice dragon)
6.5. 폭풍 용(storm dragon)
6.6. 늪지 용(swamp dragon)
6.7. 그림자 용(shadow dragon)
6.8. 수은 용(quicksilver dragon)
6.9. 강철 용(iron dragon)
6.10. 진주 용(pearl dragon)
6.11. 황금 용(golden dragon)
6.12. 해골 용(bone dragon)
7. 기타
8. 삭제된 몬스터
1. 뱀 계열[편집]
이동속도가 비교적 빠르고 냉혈동물이라서 냉기 속성 공격에 맞으면 감속된다."반점이 드문드문 있는 뱀이
내 방 마루를 둘러봤어
좀전의 벌레처럼 생겼지만
힘차게 또아리를 틀었지"-에밀리 디킨슨,겨울 내 방에서. 1860.
1.1. 살무사 (Adder)[편집]
초반 최악의 학살자
빠른 몸놀림으로 독 공격을 하는 난적. 본래는 조금 위험한 정도였으나, 0.15버전에서 독 중첩이 큰 상향을 받으며 지그문트 못지 않은 학살자가 되었다. 이게 게임이야? 광전사라도 싸우는 중에 빨간 독 중첩이 걸리면 답이 없을 정도. 그나마 트로그의 경우 손길을 쓰면 죽지 않을정도로 버틸수 있으나 1레벨 극초반에 만나면 죽을 각오하고 싸워야 한다.
1.2. 볼 비단구렁이 (Ball Python)[편집]
조이기 공격을 하는 뱀. 스펙은 매우 약하니 다른 적과 섞여나오는 경우만 아니라면 그냥 잡몹. 독이 없어서 오히려 원종보다 약하다.
막대를 뱀으로 마법으로 불러냈을 때는 조이기 덕분에 생각보다 도움이 된다.
1.3. 물뱀 (Water Moccasin)[편집]
살무사보다 더 강하고 속도도 더 빠르다. 독 저항이 없다면 의외로 난적. 살무사와 다르게 고기에 독이 있다.
1.4. 블랙 맘바 (Black Mamba)[편집]
주로 짐승 소굴과 뱀 굴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고증에 충실하게 한방에 빨간 독까지 가는 강한 독공격에다 빠른 이속을 지닌 난적. 독저항이 없는 상태에서 화력마저 딸린다면 이놈이 보이자마자 튀자. 마법 저항은 높지 않은 편이니 디버프를 걸고 상대하는 것도 추천.
1.5. 마력 독사(Mana Viper)[편집]
뱀굴부터 출현하는 적. 반마법(Antimagic)공격을 쓰는 뱀. 마법사들은 조심하자. 접근을 허용하지말고 최대한 빠르게 녹여야 한다. 전사의 경우는 아무 상관없이 가서 패죽이면 된다. 특별한 저항은 독 이외엔 없으나 마법저항력이 높고 기본 스펙도 어느 정도 높은 편이다.
1.6. 바다뱀 (Sea Snake)[편집]
주로 해안가에 나온다. 물뱀과 비슷하지만 스펙이 훨씬 더 높고 주입하는 독의 양도 훨씬 많다.
맹독 공격을 하지만 정작 그 자신은 독 저항이 없다.
1.7. 전격의 뱀(shock serpent)[편집]
자체 스펙도 아나콘다, 블랙 맘바 수준인데 전기 공격을 하는 뱀. 일단 전기 뱀장어처럼 일반적인 번개 화살 공격도 하고, 근접 공격은 전기 속성으로 피해가 들어간다. [1] 더군다나 피격시 근접한 적에게 전정기 방전까지 하는 골치아픈 몬스터. 뱀 굴에서 출몰하는데, 이 시점에서 전기 저항은 어지간히 아이템 운이 좋은 캐릭, 혹은 가고일이나 검정 드라코니언이거나....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있을리가 없기 때문에 굉장히 위협적이다. 원거리에서 강력한 공격으로 처치하는 것이 최선이며, 다행히 마법 저항력은 그리 높지 않은 편이므로 디버프로 무력화시키는 것이 차선이다. 변신의 마법봉을 이 시점까지 들고 있다면 아낌없이 퍼부어주자.
1.8. 아나콘다 (Anaconda)[편집]
독 공격은 하지 않지만 조이기 공격을 한다. 다른 뱀들과는 차원이 다른 공격력을 자랑하므로 전사라면 버프걸고 순삭을, 법사라면 극딜로 붙기전에 조져야 한다. 짐승 소굴 6층에서 코끼리 석상의 맵이 나왔을 경우 이 아나콘다를 죽이면 코끼리 석상의 봉인이 풀리므로 주의. 일반 코끼리도 아니고 흉악한 코끼리가 여러마리 나온다.
독 저항이 없으므로 악취 구름이 잘 먹힌다.
1.9. 수호자 뱀 (Guardian Serpent)[편집]
뱀에 인간의 얼굴이 달린 몹으로 자체 스펙은 그냥 나가 마법사 수준이지만, 자신 주변의 몬스터들이 플레이어 주변을 둘러싸게 만드는 마법을 사용한다. 도끼를 장비한 중갑 전사라면 좀 낫지만, 허약한 경갑 마전사나 마법사는 순식간에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된다. 이렇게 둘러싸일 경우 높은 확률로 조이기에 걸려 도망도 곤란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몬스터. 벽이나 모서리를 등지고 싸우거나, 아예 굴착으로 일자통로를 만들면 둘러싸이는 적의 숫자를 줄일 수 있다. 참고로 손이 없기 때문에 문을 열 수 없다. 급하면 문닫고 버티는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말.
0.19 Trunk 버전에 새로 추가 된 서브 던전에서도 등장하는 데, 맵의 대부분이 개활지라 뱀굴에서 만날 때보다 훨씬 위협적인 상대이다. 던전을 돌다가 이 몬스터와 다른 몬스터들을 같이 조우할 경우 왠만하면 도망가고, 필요하면 텔레포트를 이용하는 수 밖엔 없다.
1.10. 용암 뱀 (Lava Snake)[편집]
말 그대로 용암에서 서식하며, 용암이 등장하는 랜덤 인카운터나 화산 미니던전에서 찾아볼 수 있다. 꽤나 아픈 원거리 화염 공격을 하는 귀찮은 몹으로 원거리 공격 수단이 없다면, 잡아봤자 이득 볼 것도 없으므로 웬만하면 그냥 피하는게 좋다.
2. 도마뱀 계열[편집]
2.1. 이구아나 (Iguana)[편집]
별 특징은 없는 잡몹 취급이지만 공격력이 꽤 강력한 편이라 마법사는 초반에 만났을 경우 운이 없다면 두세턴 만에 끔살당할 수도 있다.
2.2. 바실리스크(basilisk)[편집]
제작진이 히드라에 이어 만든 짐승 소굴 고문 도구. 석화를 건다. 바실리스크 자체의 스펙이 그렇게 위협적인 건 아니라서 일대일 상황에선 대충 맞다이를 뜰 만 하지만, 주변에 야크 떼라도 있을 경우 처참하게 찢기는 플레이어를 볼 수 있다. 석화 상태 이상에 걸렸을 경우 완전히 석화되는데에는 몇 턴이 필요하므로 빠르게 텔레포트 스크롤을 찢거나 근처 계단을 타는 등 도주 수단을 강구하도록 하자. 마법 저항력이 높으면 석화에 저항할 수 있으며, 진의 신도라면 활력 능력을 사용하면 좋다.
2.3. 코모도 도마뱀 (Komodo dragon)[편집]
짐승굴의 난적 중 하나로, 34라는 강력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주제에 초반 몬스터라 심한 경우 5층 부근에서도 튀어 나온다. 로브를 입는 마법사들은 한방에 반피가 나가는 피해량. 가능하면 원거리 짤짤이로 처리하고, 근접전을 할 때는 주위에 다른 몬스터가 있는 지 확인하고 1:1 구도에서 상대하자.
2.4. 앨리게이터 (Alligator)[편집]
늪지대에서 보이는 강화판 악어이다. 그냥 악어에 비해 공격력과 체력이 야크와 죽음의 야크 만큼이나 차이가 나므로 만만히 봐서는 안된다. [4] 기본 이동 속도는 캐릭터와 같지만, 공격 속도는 더 빠른데다가 물 안에서는 0.6턴당 한 타일을 움직일 만큼 빠르며, 공격속도도 빠르다. 순간적으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으므로 카이팅하거나 도망칠 생각은 하지 말자. 원래는 아기 악어 (baby alligator)와 함께 나왔지만, 난이도로 인해 더 이상 등장하지는 않는다.
2.5. 와이번 (Wyvern)[편집]
빠른 이동 속도와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몬스터. 그러나 유리몸에 특수 능력도 없고 보통 단독으로 출현하기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경우는 별로 없다. 이동 속도가 일반적인 종족의 1.5배이기 때문에 걸어서 도망칠 수 없다는 것은 유의.
2.6. 히드라 (Hydra)[편집]
짐승굴 초반 학살자.
던전 10층정도부터 출몰하며, 짐승 소굴, 늪지에서 자주 볼 수 있다. 개구리나 양, 야크, 사냥개 같은 짐승굴의 밑바닥 몹들을 잡아죽이고 방심하고 있을때 갑툭튀해서 난이도의 수직상승을 느끼게 해주는 난적. 특징이라면 전승답게 머리가 많은데, 문제는 이 머리가 각각의 공격 횟수를 지닌다.[5] 각 히드라 개체마다 머리 개수가 랜덤인데, 재수없게 9개의 머리가 달린녀석과 전투할 경우 1턴에 9번씩 맞는다는 소리. 심지어 고증에 충실한 탓인지 화염 옵션이 없는 날붙이로 공격이 적중하면 머리가 잘려서 하나 더 늘어나 공격횟수가 더욱 늘어나기 때문에 처음 만났을때 그냥 날붙이로 썰어대다간 한턴마다 피가 쭉쭉 깎여서 텔레포트도 못하고 사망하는 경우가 나온다.
다만 화염 속성 날붙이로 공격하면 머리수가 줄어서 전투력이 약해지며, 단검, 둔기같은 공격에는 머리가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근접 캐릭터의 경우 초반에는 반드시 화염 무기를 쓰거나 구비해 놨다가 히드라를 만나면 스위칭해서 써야하며[6] 여유가 안된다면 잡몹들을 잡아서 나오는 둔기라도 구비해 놔야한다.[7] 다만 방어력과 레벨이 올라가 적당히 딜과 몸빵이 되면 그냥 무시하고 속전속결로 죽여도 된다.
일단 머리가 늘어나는 걸 저지할 수단이 있더라도 상당히 어려운 편. 애초에 기본 체력이 높은데다 공격력도 평균 이상인데다 공격 횟수도 엄청나게 많고 화염 브랜드의 날붙이[8] 가 아니면 대가리를 줄이는 방법이 없는고로 혼의 맞다이를 까면서도 둘러싸인 듯한 느낌으로 싸워야 하니 버프를 걸수 있다면 걸고 싸우는게 좋다. 화력 중점의 법사가 아니라면 마법사에게도 저승사자 격으로 다가오는데 상태이상에도 저항이 꽤나 되는 탓에 근접을 허용하면 순식간에 훅간다. HD가 13이나 되기 때문에 변신의 마법봉을 사용할 생각은 하지말자. 초반부터 폭풍용(HD 14)이나 유령나방(HD 13) 혹은 황제 전갈(HD 14)로 변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한다... 트롤의 손톱(다른 종족이라도 2단계 이상의 손톱 변이가 있다면 포함)이나 칼날 손같은 것도 얄짤없이 날붙이로 분류되기 때문에 머리가 늘어난다.
화염 날붙이를 준비해 머리를 하나씩 따면서 장기전을 노리거나 트롤같은 경우에는 투척을 조금 올려서 거대 바위를 들고 다니다가 멀리서 보이면 던져서 피를 까자. 피켈이 가끔 주는 전기옵션 달린 채찍이 유용할 때가 있다. 동물 판정이라 교화 판정값이 3배되기때문에 엘리빌론을 믿고 있다면 하급 치유를 써서 달래는것도 방법이다. 분열되는 머리의 숫자는 최대 20. 레르나의 히드라가 아닌이상은 무조건 20이 최대다. 그 이상으로는 20 > 19 > 20 무한 반복.
발동술도 좋은 방법이다. 맷집은 약하기 때문에 발동술을 5만 올리고 근접했을때 산탄의 마법봉을 쓰면 한방이 나오며 산성의 마법봉으로도 몇방 안에 떡실신시킬 수 있다. 분해, 얼음폭발의 마법봉 등은 차선책.
참고로 머리의 개수는 오로지 공격 횟수에만 영향을 주며, 히드라의 HP, HD, 경험치에 대해선 영향을 주지 않는다.
구버전 한글 패치를 적용했을 경우 특수 지형에서 27머리 히드라가 나오는 버그가 있었다. 이제는 레르나의 히드라만이 그 버그 컨셉을 이어받았다.
3. 양서류 계열[편집]
3.1. 목도리 도마뱀 (Frilled Lizard)[편집]
잡몹 . 고기셔틀. 워낙 약해서 의미가 없지만 의외로 깊은 물에도 들어올 수 있다.
3.2. 황소개구리 (Bullfrog)[편집]
개구리 시리즈중 제일 먼저 나오는 몬스터이다. 이동속도가 빨라서 약한 캐릭터로는 도망가기 상당히 힘들다.
3.3. 수수 두꺼비(Cane Toad)[편집]
짐승굴 초반층 단골손님으로 황소개구리와 비슷하겠거니 하고 방심할 수 있는데, 기본적인 공격력이 개구리에 비해 매우 막강하고 독공격도 하기때문에 방심하다간 험한 꼴을 보게된다. 주의요망 몬스터.
- 0.26 버전에서 이름이 Spiny Frog에서 Cane Toad로 바뀌었다. '가시'는 게임 내에 실제로 존재하는 능력이나, 가시개구리는 가시 능력을 갖고 있지않으므로, 가시개구리라는 이름은 플레이어들에게 가시개구리가 가시 능력을 갖고 있다고 오도하게 만든다는 사유때문이다.
3.4. 깜빡이 개구리 (Blink Frog)[편집]
짐승굴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말 그대로 순간이동 해대며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개구리. HP는 그저 그렇지만 회피율이 높고 공격력이 꽤 강력한데다 설명대로 여러마리가 한꺼번에 나오는 탓에 1자형 통로에서 싸워도 앞뒤로 둘러싸일 수 있어 위험하다. 유니크 깜빡이 개구리로 개굴 왕자가 있다.
3.5. 골리앗 개구리 (Goliath Frog)[편집]
0.26부터 늪지에 추가된 몬스터. 2타일 밖에서 부식 타입의 공격을 하는것이 성가시게 한다. 따라서 부식 저항이 없는 중갑전사라면 주의해야한다.
다만 늪지의 대다수의 몬스터처럼 독저항이 없기에 독 인챈트된 무기, 쿠라레 다트, 맹독성 구름을 뿌려주면 쉽게 공략할수 있다
4. 거북이 계열[편집]
4.1. 늑대거북 (Snapping turtle)[편집]
공격 범위가 2칸으로 창처럼 원거리에서 공격한다. 보기엔 별 거 아니지만 일반 머포크보다 오히려 더 강력하니 무시하지는 말자. 땅 위에선 느리지만, 물 속에선 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유의.
4.2. 악어거북 (Alligator snapping turtle)[편집]
늑대거북의 강화판으로, 특별한 능력은 없지만 맷집과 공격력이 어마어마하다. 발디딜 지형이 적고 사방이 개방된 해안가에서 다른 머포크나 하피 같은 몬스터들이 캐릭터를 포위하고, 악어거북이 딜을 넣기 시작하면 어지간히 튼튼한 캐릭터가 아닌 이상 끔살당하는건 일도 아니므로 주의가 필요한 몬스터. 다행히 마법 저항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니고, 출현 빈도가 높지도 않다.
5. 드레이크 계열[편집]
5.1. 늪지 드레이크 (Swamp drake)[편집]
늪지에서 주로 나온다. 늪지의 난이도를 올리는 주범중 하나로, 혼란을 거는 독숨결을 사용하는데 이게 굉장히 치명적이다. 독 저항이나 명석함 효과가 있다면 혼란 효과를 막을 수 있어 잡몹으로 전락한다.
5.2. 서리 드레이크 (Rime drake)[편집]
순간 동결(Flash freeze) 상태이상을 거는 숨결을 사용한다. 등장 시점에선 피해량이 상당하고 상태이상까지 걸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안전하게 처리하는 것이 좋다. 냉기 저항이 있으나, 화염에 약하지는 않다.
5.3. 바람 드레이크 (Wind drake)[편집]
플레이어를 멀~리 밀어준다. 이걸로 빠져죽거나 하진 않으나 이놈이 주로 나타나는 장소는 해안가...
5.4. 린드웜 (Lindwurm)[편집]
화염 숨결을 내뱉으며, 자체적인 공격력도 매우 위협적이다. 단 비행이 불가능하며 화염 저항이 있을 것 같지만 그런 건 없다. 보통 용암 근처에서 자주 출몰하므로 악취 구름이나 혼란의 마법봉 같은 수단이 있다면 깔끔하게 용암 다이브를 시켜주자.
5.5. 죽음의 드레이크 (Death drake)[편집]
역병의 숨결을 사용한다. 고정적으로 등장하는 던전은 사실상 없으나, 변신의 마법봉을 쓰거나 엘프 방의 특정 지형 등에서 나타나는 등 하다 보면 볼 일이 생긴다. 역병 구름의 피해량도 크고 부패를 일으키는 지라 일부 종족을 제외하고는 상대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
6. 용(dragon) 계열[편집]
"나는 새가 잘 난다는 것을 안다. 물고기가 잘 헤엄친다는 것도 안다. 짐승이 잘 달린다는 것도 나는 잘안다. 달아나는 자에게는 그물을 칠 수 있고, 헤엄치는것에게는 낚시질 할 수 있으며, 나는 것에게는 화살을 쏘아 올릴 수 있다. 그러나 용(龍)에 대하여는 나는 그것이 어찌 바람과 구름을 타고 하늘에 올라가는지 알지를 못한다. 나는 오늘 노자(老子)를만났다. 그는 용과 같은 존재라고나 할까."
-논어
후반부에 주로 나오지만 초반부 던전에서 보스격으로 튀어나오기도 한다. 체력이 일정 이하가 되면 도망가기도 하며, 넉백을 해대서 상당한 짜증을 유발. 용을 잡으면 그 드래곤에 해당하는 속성의 비늘 갑옷을 얻을 수 있다. 혹은 운이 좋으면 메인 던전에서도 매우 적은 확률로 갑옷이 생성된다. 5층 이하에서도 확인. 공통적으로 진주용을 빼면 용의 부름 마법을 통해 부리는게 가능하다. 일반적으론 디스가 아니면 보기 힘든 강철 용이나 수은용도 튀어나오고, 심지어 황금용도 가끔 튀어나와서 9 레벨 값을 톡톡히 하는 마법.이 용은 두쌍의 맹렬한 날개를 각각의 어께에 달았으며, 날카로운 창날같은 꼬리침이 꼬리에 달려, 그것을 더욱 난공불락으로 보이게 하는구나. 길다란 네개의 손톱과 40개의 날카로운 강철톱니를 지니면서도 어떠한 외피보다도 단단하며 어떠한 환경에도 끄떡없구나.
"An Excellent Ballad of a most dreadful Combat, fought between Moore of Moore-Hall, and the Dragon of Wantley", retold by Ambrose Philips, _A Collection of Old Ballads. Corrected from the Best and Most Ancient Copies Extant. With Introduction Historical, Critical, or Humorous_. 1723.
- 0.14 이후론 마법이 훨씬 강력해졌다.
- 0.30 버전에서 용 계열(네임드 포함) 몬스터들의 주문 소음이 증가하였다.
6.1. 증기 용(steam dragon)[편집]
증기를 쏜다. 주로 등장하는 짐승굴/오크 광산의 등장 층들이나 짐승굴 안에서 나올 경우, 위협적인 것도 아닌데다 갑옷도 쓸데가 많은 호구 템셔틀. 증기용 비늘은 사슬갑옷 급의 방어도에 방해도가 0 이다! 마법사 캐릭터의 AC를 높일 때 유용하다. 하지만 가끔 6~7층 정도에서 특수한 지형 내에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증기 브레스가 한 차례 상향을 받은 이후엔 엄청나게 강해져서 갑옷을 욕심내고 덤볐다간 쪄 죽어버리니 조심.
6.2. 산성 용(acid dragon)[편집]
노란 색을 띈다. 부식 브레스를 내뿜으므로 극히 주의가 필요한 몬스터.
0.20에서 얼룩 용을 대체하여 추가되었다.
6.3. 화염 용(fire dragon)[편집]
평범한 화룡이다. 불꽃 숨결을 쏜다. 화염 용 갑옷은 판금 갑옷 수준의 방어력에 불저항 2단계를 제공하고 얼음 저항이 1단계 깎인다.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뎁스 이후 부터는 왠만하면 저항이 갖춰진 상태이므로 무난히 상대할 수 있지만, 짐승굴 마지막 층의 보스로 나오거나 뎁스 직전인 15층에 기어올라와 있을 때는 화염 저항 1단계 정도로도 상대하기 힘들다.
- 0.16 버전까지는 이름이 그냥 dragon이었고 피부가 녹색이었다. 늪지 용과 구분이 잘 안 가서 그런지 아니면 ice dragon의 대응이 그냥 dragon인 게 이상해서 그런지 어느 순간 fire dragon으로 개명 당하고 색도 빨간색으로 변했다.
- 0.30 버전에서 타일이 변경되었다.
6.4. 얼음 용(ice dragon)[편집]
말 그대로 얼음 용이다. 0.13부터 맞은 대상을 2칸 가량 넉백시키는 얼음 숨결을 발사한다. 냉기 저항이 급하면 쓰러트려 갑옷을 얻을 수 있다.
얼음 용 갑옷은 화염 용 갑옷보다 방어력과 방해수치가 높지만, 어째서인지 주는 경험치는 더 적다.
6.5. 폭풍 용(storm dragon)[편집]
번개 화살을 사용한다. 전기 저항 여부에 따라 난이도가 갈린다. 전기 저항이 급하면 폭풍 용을 잡아서 비늘 갑옷을 얻을 수 있다. 판금 갑옷을 감당할 수 있는 전사가 고려할만하다. 물론 성능자체는 평이.
- 0.31 버전에서 rC+가 제거되었다.
6.6. 늪지 용(swamp dragon)[편집]
독 구름 숨결을 사용한다. 늪지대에서 볼수 있다. 드랍하는 갑옷은 독 저항을 제공하지만, 보통 이 녀석을 잡을 때 쯤이면 독 저항은 이미 갖추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서 별로 의미는 없다. 마법사가 방어력을 높이려고 입는다고 해도 로브에 붙은 저항력이 나을 때가 더 많다. 하지만 서브던전에 들어갈 시점에 독저가 없는 캐릭이라면 어쩔수없이 늪지용의 갑옷이라도 뜯어야한다.
- 0.30 버전에서 타일이 변경되었다.
6.7. 그림자 용(shadow dragon)[편집]
흡수 숨결을 사용한다. 음에너지 저항이 3단계면 경험치 덩어리지만, 그렇지 않으면 드레인이 쭉쭉 걸린다. 같은 아군이 플레이어를 향한 사선을 막고 있어도 숨결을 쏜다. 드랍하는 갑옷은 은밀도를 ++++ 해준다. 방어구 자체는 폭풍 용 갑옷과 동일한 수준.(판금 갑옷) 드레인은 스킬 흡수 효과를 입히지만, 이 녀석이 입히는 흡수는 강도가 세서 어어하다가 금방 전투력이 똥이 되고 골골댈 확률이 높다.
과거에는 가죽이 아예 없었고 고기는 부패 고기로 간주되었다.
6.8. 수은 용(quicksilver dragon)[편집]
저항이 불가능하고 버프를 풀어버리는 3d20 저항불가 피해량의 숨결을 쏜다. 게다가 속도가 다른 용보다 1.5배나 빠르다. 주로 보물창고 5층, 디스, 조트의 방 아니면 변이괴물이 변신할 때만 주로 등장하나, 가끔 뱀굴 마지막 층에서 수은용 두 마리가 룬을 지키는 지형이 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버프를 풀어버리는 숨결을 쓰기에 전투 도중 가속, 변이술 혹은 비행이 덜컥 풀릴수 있기 때문에 이는 치명적으로 다가올수있다. 투사체 저지 주문이 삭제되면서 변이술에 화력과 생존을 의존하는 경우 정말 위협적인 몬스터. 빠르게 죽여버리자. 독 저항이 없기 때문에 보물창고 끝까지 가는 동안 아직도 쿠라레 바늘을 꿍쳐두고 있었다면 이 녀석에게 쓰면 된다.
0.16에서 수은 용 비늘 갑옷이 추가되었다. 판금 갑옷과 성능이 똑같고 마법 저항이 붙는 대신 강화 불가능.
6.9. 강철 용(iron dragon)[편집]
말 그대로 강철로 만들어진 용이다. 황금 용보다도 튼튼한 방어력을 자랑하고 3d30 물리 피해[10] 의 숨결을 날린다. 전투력 자체는 강력하지만 반대급부로 속도가 8로 느리다. 금속으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나머지 원소에는 저항이 있는데 전기 저항만 없다. 보물창고 5층이나 디스에서 주로 등장한다.
6.10. 진주 용(pearl dragon)[편집]
던전 크롤/몬스터/신성 항목 참조.
6.11. 황금 용(golden dragon)[편집]
일반적으로 나오는 용 중에서는 최강의 용. 화염의 화살(Bold of Fire), 냉기의 화살(Bolt of Cold), 독성 구름(Poisonous Cloud)의 스펠셋을 가지고 있다. 자체 전투능력도 강철용급이라 상당히 강하다. 쓰러트리면 용 비늘중에서 최강의 갑옷인 황금용 비늘을 얻을 수 있다. 마법 방해가 최고 수치이긴 하나 화/냉/독 저항을 세트로 주고, 자체 AC도 수정 판금 다음이라 랜다트 수정판금이라도 건지지 않은 한 전사계열의 최종갑옷으로 매우 적합. 덕분에 꽤 괜찮은 자체 스펙과는 달리 그냥 갑옷셔틀 취급이다. 아주 센 편도 아니라서 전사로 보물창고 5층에서 만나면 꽤 반갑다.
그렇게 자주 나오는 용은 아닌지라 심층부, 보물창고, 조트의 왕국을 기준으로 나오는 마리수는 대충 10마리 후반대인데, 심각하게 망한 판일 경우 만날 수 있는 황금용은 죄다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갑옷을 안 줄 때가 있다! 중갑전사인데 이런 상황이 왔을 경우는 그냥 그 판은 망했다고 봐야 한다.
6.12. 해골 용(bone dragon)[편집]
던전 크롤/몬스터/언데드 항목 참조.
7. 기타[편집]
7.1. 전기뱀장어 (Electric eel)[편집]
아마 던전 크롤에서 가장 먼저 접할 전기 공격을 하는 몬스터로, 물에서만 움직일 수 있고 피통은 개미 수준이지만 3d6의 원거리 전기 공격을 난사해댄다. 초반에 아티팩트로만 얻을 수 있는 전기 저항을 가지고 있을 확률은 가고일을 제외하면 거의 없으므로, 결론은 무진장 아프다는 이야기. 물 지형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도망가면 쫒아오는 일은 없지만, 반대로 근접 공격을 하는 캐릭터들은 이동 속도가 느려지는 물 안으로 들어가서 싸우기 부담스럽다. 특히 멀리서 보기엔 한 마리 밖에 안 보여서 잡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탭탭탭을 누르며 싸우러 진입했는데, 뒤쪽에 몇 마리가 더 숨어있었다면? 높은 확률로 다음 장을 보게 될 것이다. 돌죽의 대부분 몬스터들은 멀리서는 마법 공격을 쏘다가 캐릭터가 근접하면 마법보다는 일반 공격을 주로 하는 AI를 가지고 있는데, 전기뱀장어는 아예 일반 공격 기능이 달려 있지 않아 근접해도 주구장창 전기 공격을 가한다는 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대처법으로는 각종 마법, 원거리 무기, 발동템 등을 긁어모아 멀리서 처리하는 것이 상책이다. 혹은 HD가 3밖에 되지 않고 마법 저항이 호구이므로 변신의 마법봉을 날려주는 것도 좋다. 어지간히 다이스 갓이 심술을 부리지 않는 이상 전기뱀장어보다는 상대하기 쉬운 몬스터가 나온다. 반드시 물이 있는 지형에서 나타나므로 화염 마법이나 flame 마법봉을 해당 위치에 쏴 주면 증기 구름이 나타나 뱀장어찜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7.2. 크라켄 (Kraken)[편집]
해안가의 난적. 물에서만 돌아다니지만, 여러 개의 촉수를 내보내는데,이건 물 밖에서도 돌아다닌다.
이 촉수들과 1대 다수로 싸울 생각은 자살에 가까운데, 광전사로도 죽을 수 있다. 그래도 도망가면 추격을 못하니 그걸 이용하자. 촉수를 공격하면 본체의 체력도 줄어드니 촉수만 육지로 유인해 싸우면 쉽게 잡을 수 있다.
8. 삭제된 몬스터[편집]
8.1. 0.26[편집]
8.1.1. 악어 (Crocodile)[편집]
공격력과 맷집이 좀 강화되고, 이동속도는 느려진 황소개구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공격력이 따끔하긴 하지만 보통 큰 위협은 안되는 수준.
8.2. 0.27[편집]
8.2.1. 표범 도마뱀붙이 (Leopard gecko)[편집]
잡몹. 회피가 높은지라 초약체 캐릭터에겐 가끔씩 HD만빵 홉고블린같은 초반끔살의 좌절감을 안겨주기도 한다. 단 이쪽은 홉고블린만큼 강하지는 않고, 핀치에 몰렸을 때 위협이 되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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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격 속성은 AC로 피해량 경감이 불가능하므로 같은 수치라도 체감상 더더욱 아프다.[2] BBC의 마다가스카르 탐사 다큐멘터리 촬영팀이 숙소 카페에서 아침을 먹고 있는데, 갑툭튀한 코모도 도마뱀이 마당에 있던 닭들을 우적우적 씹어 먹는 상황을 마주치고 쓴 글이다.[3] 논문에서 어떤 앨리게이터가 사람들이 던진 위스키 병을 받아 와그작와그작 깨먹고는 며칠후 죽어서 둥둥 떠올랐는데, 이 녀석을 연구하려고 해부한 의사가 악어의 부패한 내장 때문에 감염되어 사망한 사건을 설명하는 부분이다...[4] 다만 데스 야크와 달리 마법저항은 형편없으므로 암살자들에겐 좋은 경험치원이 된다.[5] 본래는 모든 머리가 하나의 적을 일점사하기때문에 작은 짐승 소환을 이용해 약한 동물을 대량으로 소환하면 히드라가 작은 동물 하나하나를 죽이기위해 풀어택을 낭비했지만, 돌죽에서는 각각의 머리가 다른 적을 때릴 수 있게되어 작은 짐승의 소환 물량 빨로 히드라 갉아먹기가 안 먹히게 되었다.[6] 화염 속성 날붙이 무기는 히드라의 목에 난 상처를 태워서 머리가 재생하지 못하도록 만든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날붙이라도 머리를 줄일 수 있다.[7] 다만 방패를 쓰고 둔기 적성을 쓰지 않는 전사의 경우 양손둔기는 오히려 스위칭이 매우 불편하기 때문에 독이 될수 있다.[8] 장검류, 도끼류, 양손 폴암, 그리고 라자탕[9] 애니메이션 One Froggy Evening에 등장하는 노래하는 개구리가 부른 노래다. 유튜브 링크[10] 방어력 두배 적용[11] 원문은 golden scale로, 동음이의어를 이용한 말장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