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크롤/몬스터/슬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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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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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임(Slime)은 슬라임의 신, 지이바를 섬기는 무정형의 존재들이다. 지성없는 존재인 슬라임들은 단 하나의 목표, 무엇이든 먹을 수 있는 것을 찾아 증식하기 위해 던전을 끝없이 방황한다. 플레이어들은 이들의 공격이 대부분 산성을 띄고 있어 장비를 잠시 동안 쓸모없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들은 슬라임굴에서 많은 수를 찾아볼 수 있으며, 던전의 다른 곳에서도 가끔 찾아볼 수 있다.

서양식 RPG에서 나타나는 슬라임의 특성을 가진 몬스터들. 종류에 따라 던전 초반부터 던전 중후반부, 슬라임 굴 등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눈알 계열 몬스터는 보물창고나 심층부, 판데모니움에서도 나타난다. 대부분 혈압 상승을 유발하는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어 척살 우선순위가 높다.

2. 눈알 계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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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통사항: 투명 감지, 비행. 속성 저항 및 약점은 없음.

2.1. 떠다니는 눈 (Floating ey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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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임 굴의 난적 중 하나. 직접적인 공격능력은 없으나, 플레이어를 감지하면 응시한 뒤 1턴 후에 저항 불가능한 마비를 거는데 심한 경우에는 계단을 내려가는 사이의 몇 턴만에도 플레이어를 끔살시킬 수 있다. 만일 이놈들이 3마리 이상 모여있는 장소로 내려왔다면 맷집 자체는 종잇장이니 신속히 처리하거나 다른 입구를 찾자. 판데모니움 군주 므놀레그 역시 해당 눈알을 소환하는 관계로 언제나 요주의 적. MR을 무시하는 덕에 MR이 2칸 밖에 안되면 차라리 얘가 낫다.

• 0.18 버전 이전에는 이름이 거대한 눈알(Giant eyeball)이었다. 그리고 지금보다 속도가 느렸지만 마비의 응시가 즉시 시전됐었다.

2.2. 금빛 눈 (Golden ey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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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 역시 직접적인 공격능력은 전무하다. 하지만 더럽게 빠르고 시야에 보이는 MR 낮은 플레이어에게 혼란 상태를 유발하니 조심하자. 보통 3마리 이상 몰려다닌다. MR 2칸으로는 1마리 만으로도 저항이 거의 불가능하다. MR 3칸은 필수.

• 0.16 버전 이전에는 Will이 면역이었다.
• 0.18 버전 이전에는 투명 감지가 없었다.

2.3. 황폐의 눈 (Eye of devastatio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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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을 씹고 들어가는 에너지 화살을 발사한다. 에너지 화살은 몬스터 전용 주문으로, 명중률은 낮은 편이지만 재수없게 맞을 경우 3d20이라는 강력한 저항불가 피해를 입게 되므로 결코 만만히 볼 수 없다. 멀리서 마법으로 순삭하거나, 코너 뒤로 유인하도록 하자.

• 0.20 버전 이전에는 에너지 화살이 벽을 부술 수 있었다.

2.4. 빛나는 눈 (Shining ey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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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임 굴 공략을 주저하게되는 원흉 중 하나. 공격능력은 없으나 시야에 들어온 플레이어에게 돌연변이를 유발한다. 대응 방법은 네퀘젝과 동일하게 최우선적으로 척살하거나, 돌연변이 유발이 빔형 공격이라는 점을 이용해 다른 몬스터, 소환물로 사선을 가로막는 것. 은에 약점이라 은제 투창을 날리는것도 좋다.

2.5. 거대한 눈알의 구체 (Great orb of eye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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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마법저항력을 가진 몬스터로써, 각종 디버프 마법을 이용해 암살을 노리는 캐릭터에겐 난적이다.[1] 마법 저항력이 낮을 경우 정신붕괴,[2] 마비, 혼란을 맞고 끔살당할 수 있으므로 마법 저항력 아이템을 갖추도록 하자.

• 0.17 버전 이전에는 타인 공간이동(Teleport Other)을 사용할 수 있었다.
• 0.27 버전에서 분해(Disintegrate)가 정신붕괴(Mindburst)로 바뀌었다. 차이점은 정신붕괴는 대상의 지능이 무뇌면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점이다.
• 0.29 버전에서 독 저항이 제거되었다.

2.6. 빛나는 주황색 뇌 (Glowing orange brai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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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직접 공격 능력은 없으나, 혼란과 지능 흡수를 사용하며 결정적으로 그림자 피조물 스킬을 사용한다. 거대한 오렌지색 뇌가 출몰하는 지역이 보물창고, 심층부, 슬라임 굴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소환되는 몬스터의 수준이 상당한 것은 당연지사. 거기에 순간이동으로 도망까지 다닌다. 일단 맷집 자체가 높은 편은 아니므로, 관통 효과가 있는 공격 수단을 사용하여 최우선적으로 제거하자.

• 0.14 버전 이전에는 대규모 혼란(Mass Confusion) 대신 혼란(Confusion)을 사용했었다.
• 0.17 버전 이전에는 자신 공간이동(Teleport Self)을 사용할 수 있었다.
• 0.19 버전 이전에는 이름이 거대한 주황색 뇌(Giant orange brain)였다.

3. 슬라임 계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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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소포체 (Endoplasm)[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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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7 버전에서 리워크되었다.
  • 이름이 진흙괴물(Ooze)에서 소포체(Endoplasm)로 변경되었다.
  • 빙결(Freeze) 능력이 추가되었다.
  • 체력이 8-16에서 3-9로 감소하였다.
  • 마저가 20에서 0으로 감소하였다.

3.2. 젤리 (Jelly)[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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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나오는 까다로운 적 중 하나. 공격시마다 산성 피해를 입히며, 무기와 방어구를 일시적으로 부식시킨다. 산성 피해 자체는 방어구, 특히 망토를 끼고 있으면 피해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으며, 부식 피해는 부식 저항으로 막을수 있다. 초반엔 망토를 비롯해 장비 슬롯이 빈 경우가 많으므로 원거리에서 처리하는 것이 안전하긴 하다.

과거엔 던전 바닥의 아이템을 몽땅 주워먹으면서 다니고, 문을 닫아도 문을 녹이고 들어오며, 일정 수 이상 아이템을 먹으면 2마리로 분열하는데다 돌덩이 종류를 제외한 탄환들을 먹어 버리는 골치아픈 몬스터였다.

3.3. 슬라임 덩어리 (Slime Creatur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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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던전 중층 부터 출연하기 시작하며, 보물창고, 심층부 등에서 간간히 볼 수 있다. 슬라임굴에선 대량으로 볼 수 있다. 각각의 개체일때는 별로 무섭지 않지만, 개체가 모일수록 점점 위력적으로 변한다. 3마리 까지만 모여도 꽤 위험해지기 때문에, 빠른 정리가 필요한 몬스터. 돌죽내에서는 왠만해서는 개활지가 아닌 통로에서 1:1을 위주로 추천하지만, 이 슬라임 덩어리는 뭉쳐진 개체수가 2~3마리가 되도록 유지를 하면서 합쳐지지 않게 적당히 컨트롤을 해줘야 한다.

• 0.30 버전
  • 실명 면역을 얻었다.
  • 재생 능력이 제거되었다.

3.4. 수은 분비물 (Quicksilver Ooz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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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7 버전에서 추가되었다.

3.5. 하늘빛 젤리 (Azure Jelly)[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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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류의 산성 공격이 아닌, 강력한 냉기 피해를 입히는 신기한 젤리. 냉기 저항이 없다면 이 젤리의 냉기 피해가 더욱 끔찍하게 느껴질 것이다.[3] 슬라임굴을 공략할 때 최소 냉기 저항 1단계가 추천되는 이유이다.

• 0.27 버전에서 전기저항이 제거되었다.

3.6. 산성 방울 (Acid Blob)[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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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임 굴의 최악의 난적. 부식도 짜증이 나는데, 산성 방울은 원거리에서 산성 공격을 해댄다. 일반적인 산성 공격처럼 부식이 누적되는 것은 똑같으므로, 두세마리가 화망을 형성하고 있으면 어지간히 강력한 캐릭터도 몸을 사리게 된다. 투사체 방어 주문을 사용하는 것이 추천되며, 근접하더라도 공격력이 대단히 강하므로 무진장 아프다는 점을 주의하자. 슬라임 주제에 마법 저항도 엄청 높고, 투명 감지에 실명 면역이라 암살자들에겐 더더욱 심한 고통을 안겨준다.

3.7. 바위 슬라임 (Rockslim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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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의 슬라임 버전. 젤리형 몬스터치고는 높은 AC에 강력한 짓밟기를 쓰는 등 꽤나 까다로운 몬스터. 하지만 EV가 형편없고, Will이 높은편이 아니라 마법봉으로 요리하는 것도 가능. 리의 순간 해체술도 아주 좋은 선택이다.

• 0.27 버전에서 추가되었다.

3.8. 형태없는 해파리 (Formless jellyfish)[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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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턴 마비와 조이기를 거는 해파리. 해파리라서 물에서만 살 거 같지만 육지도 멀쩡히 돌아다닐 수 있다. 공격시 걸리는 1턴 마비는 독 저항이 있을 경우 2/3 확률로 저항이 가능하며, 독 면역이 있을 경우 마비에 걸리지 않는다.

• 0.31 버전에서 추가되었다.
• 형태없는 해파리의 타일은 0.14 버전에서 삭제된 해파리(Jellyfish)의 타일을 그대로 재활용했다.

4. 삭제된 몬스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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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0.1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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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거대 아메바 (Giant amoeba)[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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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다 할 능력은 없는 젤리형 몬스터. 특이한 점은 먹을 수 있는 시체가 나온다는 것이다. 독 저항이 있고 오염된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전제 하에 그렇지만.

• 0.14 버전에서 삭제되었다.

4.2. 0.15[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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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갈색 분비물 (Brown ooz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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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더 튼튼한 젤리. 주의해야 할 점도 젤리와 동일하다.

• 0.15 버전에서 삭제되었다.

4.2.2. 맥동하는 살덩어리 (Pulsating lump)[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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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치가 그리 높지 않고 속도도 엄청 느려서 나가가 카이팅이 가능할 정도라 쉬운 몬스터 같지만, 돌연변이를 유발시키는 공격을 해서 은근 까다롭다. 그러니 왠만하면 원거리에서 싸우자.

• 0.12 버전 이전에는 시고투비의 타락 마법으로 적을 맥동하는 살덩어리로 만들 수 있었다.
• 0.13 버전 이전에는 황산(Vitriol) 카드를 뽑으면 일정 확률로 시고투비의 타락이 발동되어 적을 맥동하는 살덩어리로 만들 수 있었다.
• 0.15 버전에서 삭제되었다.

4.3. 0.27[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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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흡수의 눈 (Eye of drainin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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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눈알들이 그렇듯 직접적으로 때리진 않는다. 그러나 5-17가량의 마나를 흡수해버린다. 전사라면 별 걱정없이 썰면 되지만, 만일 마법사라면 눈에 보이자마자 도망치거나 빠르게 녹여버리자.

4.3.2. 죽음의 분비물 (Death Ooz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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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도 빨라서 도망치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싸우자니 부패효과가 있는 더러운놈. 전사들에게는 고난을, 법사들에게는 뭐 별로 무섭지도 않은 놈이다. 죽음의 분비물은 속성이 언데드라 디스펠 언데드 스킬이나 신성 속성이있는 무기에 취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