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시 (r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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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1. 정보[편집]
2. 소개[편집]
포켓몬스터 6세대 게임군부터 등장한 페어리 타입 포켓몬 중 하나. 모티프는 북미판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환수 카벙클이다.
3. 포획 및 스토리[편집]
칼로스지방에선 비춤의 동굴에서 10%의 확률로 등장한다. 단굴 무리에 끼어있을 때도 있는데, 6세대에서 숨겨진 특성을 얻는 방법은 이 방식 뿐이다.
알로라지방에선 텐캐럿힐을 비롯한 초반 동굴들과 포니대협곡에서 등장한다. 종종 난입배틀 시 이 녀석의 천적이 될 수 밖에 없는 설정의 깜까미가 난입해 멜리시를 때리는 골때리는 상황이 오는 걸 볼 수 있다.
가라르지방에선 왕관의 설원의 동굴 지역에서 등장한다.
4. 난입배틀[편집]
추천 포켓몬: 틀깨기 또는 연속공격기[1]를 가지고 있으면서 칼등치기를 배우는 포켓몬[2]
멜리시는 딱 두 군데에서밖에 안 나오는데, 텐개럿힐의 동굴 부분이나 포니대협곡의 풀숲 부분.
포니대협곡의 멜리시는 원시의힘/바둥바둥/스킬스왑은 기본으로 가지고 있고, 레벨 46이면 파워젬, 레벨 46이 아니면 가드셰어를 배우고 있다. 하지만 기술은 둘째치고 칼등치기로 먼저 체력을 1 남겨 놔야 하는데, 레벨 40대 초중반에다가 방어 스탯이 150이나 되니까 공격 상승 아이템 또는 랭업기를 많이 퍼부어줘야 한다. 응원캡슐토이를 추천. 칼등치기로 HP를 1만 남길 수 있는 공격력을 확보했으면 대타를 깔고 연쇄를 하는 것밖에 남지 않았다.
숨특인 옹골참을 노릴 경우,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 있다. 첫 번째는 가지고 있는 연속공격기 이외의 1타 기술을 날려 단번에 쓰러지지 않으면 된 거고, 다른 방법은 동료만들기를 이용한 방법이다. 연쇄를 하면서 멜리시의 스킬스왑[3]에 적어도 한 번쯤은 맞아서 특성이 클리어바디가 되었을 텐데[4], 확인하고 싶은 멜리시에게 동료만들기를 쓸 경우 그 멜리시도 클리어바디 특성이라면 동료만들기가 바로 실패한다! 이펙트가 뜨는 고민씨 같은 기술에 비해서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다.
5. 대전[편집]
종족값 상으로 체력은 낮아도 방어, 특방이 엄청나게 높아 쩔어주는 내구력을 가졌지만 타입 조합이 발목을 잡고 있다. 불릿펀치나 아이언헤드 두어 대 맞다 보면 어느새 볼로 돌아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더블배틀에서 골때리는 전술이 발견되어 한창 연구중인 포켓몬이다. 가드셰어와 스킬스왑을 이용한 전술인데, 첫 시작 턴에 멜리시와 메가캥카 혹은 트리미앙을 같이 내보내고 스킬스왑으로 멜리시의 특성을 바꾼 다음, 럭키를 꺼내서 다시 스킬스왑을 사용해 부자유친이나 퍼코트를 넘겨주고 가드셰어를 거는 방법. 이러면 죽지도 않으면서 지구던지기를 2번 쓰며 한 턴에 체력을 100씩 날리는 괴물 또는 메가루카리오의 자속 인파이트를 맞고도 생채기만 나는 슈퍼 럭키가 만들어진다.
그 외에 님피아에게 페어리스킨을 받고 자속 대폭발을 사용하는 전술도 있지만, 공격 종족치가 저래서야 제대로 된 위력이 안 나온다. 더블배틀에서 공격 풀보정 시 결정력이 겨우 34423.
숨겨진 특성 옹골참을 활용한 예능도 있다. 동료만들기를 배운 포켓몬에게 옹골참을 준 다음 껍질몬을 꺼내고, 동료만들기를 써 껍질몬의 특성을 옹골참으로 변경하여 무적의 껍질몬을 만드는 전술. #
8세대에서는 왕관설원으로 복귀했다. 메테오빔과 미스트버스트를 배우긴 하지만 두 기술 다 마구 쏴제낄 수 없는 기술이다. 대신 바디프레스를 배워 안정적인 막타기로 써먹기는 좋아졌고, 옹골참+트릭룸 믿고 은근히 아픈 거 한번 날려보고 쓰러질 정도의 턴은 벌 수 있다. 자속 2배 상대로 기습적으로 찔러볼만한 화력은 나오고, 무엇보다 멜리시가 마이너다 보니 대처가 미흡해 기점 마련 후 나오는 룸팟+다이맥스 딜러 강림을 막기가 어렵다. 당연히 메타그로스가 보이면 아예 픽을 하지 말아야겠지만.
9세대에서는 비전설 포켓몬이지만 디안시의 존재로 인해 현재 게임 내에서는 포획이 불가능하나 존재하기는 한다.
6. 포켓몬스터 TCG[편집]
6.1. 멜리시(XYG)[편집]
본격 EX 안티 카드. 포켓몬 EX에게 전혀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EX, M진화 포켓몬이 올라왔을 때 완봉하는 것이 가능하다. 기술 파워젬의 효율은 좋은 편은 아니지만 격투 타입은 데미지 부스트 수단이 많기 때문에 작정하고 데미지를 올리면 같은 미진화 기본 포켓몬은 물론이고 데미지 카운터가 올려져 있는 EX급 포켓몬을 따내는 것도 가능하다. 이 카드에 스트롱 에너지와 아이템을 올리기보다는 BREAK 기술로 벤치에 붙이는 것이 더 유리하겠지만.
멜리시의 다른 사양의 카드들은 다른 팩들에서도 나오고 페어리 타입 멜리시들도 나왔지만 거의 이 XYG 멜리시 미만 잡카드 취급을 받는다.
6.2. 멜리시 BREAK(XYG)[편집]
추가 기술인 다이아몬드 기프트는 1발비로 에너지를 2장 찾아와서 붙여주는 샐비지+펌핑 효과. 스트롱 에너지 등 특수 에너지도 문제 없이 붙일 수 있다. 이 카드 덕분에 지가르데 EX가 파워메모리를 붙이고 올셀번 같은 기술도 지를 수 있다.
7. 기타[편집]
페어리 타입답게 상당히 귀여운 디자인이 돋보인다. 실제로 반응이 상당히 괜찮은 편. 포켓파를레에서 잘 대해주면 매우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몸 곳곳에 붙어있는 보석을 만져주면 좋아하고 귀를 만지면 싫어한다
같은 타입의 환상의 포켓몬 디안시와 떡밥이 있는데, X버전 도감에 의하면 디안시는 멜리시의 돌연변이체라고 한다.[5] 그래서인지 17기 극장판에선 멜리시들의 지도자로 디안시가 나온다. 정확히는 왕(군주). 그리고 장로 멜리시와 집사 멜리시 3체가 따로 등장한다. 덕분에 그 외모에 안 어울리는 엄청 굵직한 목소리로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6] 참고로 극장판의 멜리시들 중 장로 다몬은 생긴게 기본 멜리시들과 조금 다르다. 애니만의 오리지널 설정인듯.
의외로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의 챔피언 성호가 2차전에서 들고 나온다.
어째 썬/문에서부터 다른 포켓몬들에게 좀 많이 털린다(…). 썬/문의 문 버전 도감에서는 한바이트가 반짝이는 걸 좋아해서 멜리시를 잡아다가 자신이 사는 동굴에 모아놓고 가만히 보고 있는다는 설명이 있다. 거기다 멜리시가 동료를 불렀을 때 난입배틀로 깜까미가 튀어나와 멜리시를 공격한다.
극장판에서 나온 게 도감 설정으로 변했다.
[1] 고개체 옹골참 특성을 노릴 경우. 옹골참만을 노리고 싶으면 그냥 확 1타로 보낼 수 있는 기술을 들고 오자.[2] 액스라이즈는 더블촙 + 칼등치기 조합을 갖고 있지만 더블촙은 페어리 타입인 멜리시한테는 안 먹힌다.[3] 대타를 뚫는다.[4] 가드셰어랑 스킬스왑을 정말 죽어라고 써대기 때문에 이쪽 포켓몬의 특성이 자꾸 돌고 돌아서 클리어바디가 아닐 때도 많다. 근데 동료만들기나 고민씨 같은 걸로 특성 바꿀 때 순간적으로 원래 특성이 표시되니 못 할 건 전혀 없다[5] 비슷하게 한 종의 돌연변이 개체가 완전히 다른 포켓몬으로 분류되는 경우는 피오네의 돌연변이인 마나피가 있다. 그나마 생긴 거나 크기 등이 유사한 피오네 - 마나피와 달리 멜리시와 디안시는 타입, 광물이 부착된 몸의 특징 정도를 제외하면 같은 종에서 유래한게 맞나 싶을 정도로 생긴게 이질적이다. 일단 디안시가 대놓고 인간형인데 멜리시는 토끼머리 + 바위몸이다보니(…)[6] 장로 다몬의 성우는 이이즈카 쇼조/노민, 집사 멜리시들의 리더격인 메슈머의 성우는 사토 켄스케/엄상현이다. 그나마 메슈머는 목소리톤이 높아 충공깽 정도는 아니지만(엄상현 그 특유의 높은 개그톤으로 연기했다) 다몬은 실제로 나이 있는 성우를 캐스팅해서 다이렉트로 할아버지 티가 팍팍 나는 무거운 목소리를 내버리기에 귀여운 목소리를 예상하고 본 사람들에겐 그야말로 충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