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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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엠넷에서 기획하여 윤도현의 Must에서 밴드 음악 부흥을 목적으로 한 밴드 경연 프로그램. 우승팀인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대마초 재배 및 흡연 사건을 일으켜 흑역사가 된 프로그램이다.
화요일 밤 11시마다 방송하였으며 총 상금 1억원을 걸고 밴드 6팀이 출연해 1:1로 대결을 벌여 방청객의 투표로 승자가 결정되는 방식이였다. 승자 3팀 중 투표로 뽑힌 1팀이 해당 회에서 우승하고 우승팀 6팀이 최종 결선을 벌여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었다.
당시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최종 결선에서 우승했지만 밴드의 리더인 이주현이 대마초 재배 및 흡연을 한 혐의로 입건되며 논란을 일으켰다. 처음 이주현이 나온 부분만 편집하고 방송하려 했으나 이주현의 가족 및 밴드 멤버까지 혐의에 연루되어서 결국 통편집되었다. 어떻게든 훈훈하게 마무리를 지으려 했으나 사람들에게는 이미 범죄자가 출연한 프로그램으로 인식이 악화되었다.[1] 이후 출연한 밴드와 협의하여 우승팀을 가리지 않고 여러 밴드가 모인 특별 무대로 마지막 회를 꾸몄으며 우승 상금은 밴드 발전 기금으로 전액 기부했다.
2. 출연 밴드 목록[편집]
- 크라잉넛
- 노브레인
- 델리스파이스
- 3호선 버터플라이
- Pia
- 피터팬 컴플렉스
- 로맨틱 펀치
- 윈디시티
- 몽니
- 브로큰 발렌타인
- 갤럭시 익스프레스
-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 데이브레이크
- 디어클라우드
- 브로콜리 너마저
- 쏜애플
- 옥상달빛
- 제이레빗
- 장미여관
- 솔루션스
- 로큰롤라디오
3. 방송 목록[편집]
승리한 밴드를 ★, 최종 우승한 밴드를 ★ 로 표시.
3.1. 1회: Mnet 레전드 100 아티스트의 노래[편집]
- 피아는 조용필의 <Hello>에 역시 조용필이 부른 <단발머리>를 매쉬 업했다.
- 3라운드에서 맞붙은 크라잉넛과 델리스파이스는 엠넷에서 선정한 레전드 100 아티스트이다.
3.2. 2회 : 금기에 관한 모든 것[편집]
- 피터팬 컴플렉스는 간접광고란 방송 금기를 보여준다며 스크린에 유명 브랜드 로고들을 띄우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 쏜애플은 이 방송 이후에 해피로봇 레코드와 계약했다.
- 우승한 로맨틱 펀치의 무대는 저작권 문제로 음원이 공개되지 않았다.
-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기타를 부수고 드럼에 몸을 던지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이 퍼포먼스는 후에 그들이 약을 빨았다는 증거가 되었다
3.3. 3회: <9010>아이돌 노래[편집]
- 노브레인은 <오 필승 코리아>를 매쉬 업했으며 MC인 원곡자 윤도현을 강제로 무대로 끌어들였다.
3.4. 4회: 장르 파괴[편집]
- 몽니는 뮤지컬 헤드윅에서 모티브를 딴 무대를 선보였다. 헤드윅 OST인 <Midnight Radio>의 가사에 등장하는 Patti, Tina, Yoko 등 이름이 무대 중 언급된다.
3.5. 5회: 청춘 지침서[편집]
- 로큰롤라디오는 본인들의 곡인 <Shut up and dance>를 매쉬업했다.
- 윈디시티는 김수철의 <나도야 간다>에 역시 김수철의 곡인 날아라 슈퍼보드 주제가를 매쉬 업했다.
3.6. 6회: 한여름 밤의 축제[편집]
-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는 송창식의 가사에 본인들의 노래인 사과의 멜로디를 채용해 멋진 무대를 꾸몄지만, 쏜애플이 밴드의 시대 무대 전체에서 손꼽히는 라이브를 선보인 바람에 패배하며 4전 전패라는 기록을 남겼다.
- 피터팬 컴플렉스는 본인의 노래인 <자꾸만 눈이 마주쳐>를 매쉬 업했다.
- 브로큰 발렌타인은 앞선 5회차 방영에서 모두 2라운드에서 우승자가 나온 징크스를 깨고 3라운드로 출전해 우승했다.
- 이날 공연한 쏜애플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는 밴드의 시대 전체 영상 중 최고 조회수를 차지하고 있다.
3.7. 7회: 자작곡[편집]
왕중왕전의 형식으로 앞서 우승한 6개의 밴드가 출연했고, 자신들의 노래를 부르는 1:1 대결을 통해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다.
3.8. 8회: JUMP! 인디 & 데뷔곡[편집]
최종 결승전. 다른 밴드의 곡과 자신들의 데뷔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무대 두 번을 치르고 각 무대에서 받은 표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 상술한 대로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무대는 통편집되었고, 데이브레이크와 로맨틱펀치의 무대만 공개되었다. 방청객의 후기에 따르면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다른 밴드의 곡을 커버하는 첫번째 무대에서는 밋밋한 모습으로 3위에 그쳤지만[2], 데뷔 앨범의 곡을 공연하는 두번째 무대에서 어마어마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뒤집었다고 한다.
- 두 밴드의 무대 외에 특별 무대가 공개되었는데, 출연한 밴드들[3]의 일부 멤버들이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를 불렀다.
4. 여담[편집]
- 이후 Mnet에서 지산 록 페스티벌을 광고할 때 데이브레이크를 소개하면서 밴드의 시대 우승 밴드라고 칭하기도 했으나, 이후 어느 곳에서도 언급이 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 대중 인지도가 높은 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의 출연도 검토했으나, 각자 새 앨범 준비 등을 이유로 들어 성사되지 않았다. #
- 캐논이 후원한 덕분에 방송 중
쓸데없이 셀피나 단체사진을 찍는 등캐논 카메라를 사용하는 모습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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