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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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아난케(Ανάγκη, Anankē)[1] 는 그리스 신화의 여신으로 신들조차도 거스를 수 없는 운명, 불변의 필연성, 숙명, 그리고 필연적인 운명의 강제력이 의인화된 신이다. 그러면서, 신들조차도 복종해야 하는 절대적인 힘 그 자체로 묘사가 된다고 한다.
부모는 카오스와 가이아가 지배적이고 어머니는 가이아가 확실하지만 아버지 쪽은 대체적으로 카오스가 유력하다.
2. 상세[편집]
로마 신화의 네케시타스(Necessitas)와 동일시된다.
오르페우스교에 의하면 최초의 여신으로[2] 시간을 상징하는 크로노스와의 사이에서 카오스, 아이테르, 에레보스를 낳았고 홀로 아드라스테이아[3] 와 모이라이를 낳았고[4] , 크로노스와 마찬가지로 우주를 창조한 존재로 나온다.
아난케의 기원은 원래 노예와 죄인을 구속하는 사슬이나 멍에를 뜻하는 셈족의 단어 '카낙(chanak)'이 아오니아로 건너와서 생겨난 개념이었다고 한다.[5]
그러면서 베르나르 베르나르의 저서 <기억2>에서 아난케는 자연과 물리적 현상, 논리, 신성의 세계까지 지배했으며, 세계 그 자체를 움직이는 근본적 원리로 묘사 및 석명하고 있다.
권오상의 <세 가지 열쇠: 운 〮스킬 〮네트워크의 성공 방정식>이라는 저서에서는 같은 운명의 여신인 포르투나는 이 아난케와 티케의 이미지가 공존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았다
이견의 여지없이 그리스 로마 신화 세게관 내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 중 하나였고 본인이 담당하는 분야이자 영역인 운명과 자연법[6] 의 궁극적인 기원이자 운명의 필연성과 자연법의 불변성을 상징했고 제우스조차 함부로 거스를 수가 없었고, 오르페우스 전통에서는 스스로를 탄생시킨, 최초로 운명을 지배하는 힘을 지닌 여신이었다.[7]
숭배를 한다 해도 일어날 일은 결국 일어나기 때문에 그녀의 숭배자들은 대단히 적었다고 한다.
3. 서브컬처[편집]
아나킨 스카이워커라는 이름의 모티브다.
3.1.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하는 군함[편집]
마젤란급 전함. 레빌 장군이 이끄는 지구연방군 제3함대의 기함으로서 루움 전투에 참가했지만 검은 삼연성의 제트스트림 어택에 대파되었다.
4. 목성의 위성[편집]
아난케(Ananke) 또는 목성 XII는 목성의 제12위성이며 아난케군에 속하는 역행 불규칙 위성이다. 지름은 약 28km정도이며 공전 주기는 약 610.4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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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리드리히 빌헬름 요제프 셸링의 저서 <근대철학사: 뮌헨>에 따르면 필연성을 뜻하는 necessitas의 어원에 해당되며, 그 자체로 아난케는 필연 및 결핍을 뜻한다고 한다. 그리고, 필연은 원인과 결과의 필연적 관계를 뜻한다고 한다.[2] 그러면서 아난케가 운명의 여신으로 등장하는 것도 오르페우스교였다고 한다.[3] 다만 오르페우스교의 다른 전승에서는 대지와 물이 결합해서 크로노스, 아난케, 아드라스테이아를 낳았다.[4] 그러면서 모이라이의 배후에 있는 힘이라고 할 수 있다.[5] 당시, 호메로스의 작품에서는 의인화되지 않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호메로스에서는 아난케를 가리켜 신들조차도 행동의 자유를 제약하고 있는 개념로 묘사했다.[6] 우주와 인간사회를 질서 있고 기능적으로 유지하는 원칙으로 계절의 적절한 순서에서 시작해 성 역할과 가족 구조에 대한 규칙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아우고 인간들 뿐만 아니라 신들에게도 에외없이 적용되고, 인간들이 세운 법은 변형이 될 수가 있으나, 이 자연법 만큼은 결코 변하지 않고 만약 어긋나는 일이 발생하면은 재앙을 초래하게 되고 이 때문에 신들은 이 자연법을 유지 및 집행할 의무가 있었다. 복수의 여신들은 이 자연법을 어기는 자들을 처벌했고, 호라이는 시간이 적절한 속도로 움직이도록 했고, 제우스는 인간들이 자신들의 법을 신들과 법과 일치하도록 했다.[7] 운명을 지배하는 힘을 지녔던 만큼, 모든 것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신들조차도 심문 아니면은 감히 반항하지 못하는 힘로 여겨졌다. 운명의 필연성과 세계를 움직이는 불변의 힘을 보여주었고, 이 불변의 힘은 자연법의 기초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