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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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오호십육국시대 사람으로 유비의 차남인 유영의 손자다. 부친이 누구인지와 생몰년도에 대해서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2. 생애[편집]
영가의 난 때 촉 땅으로 도망쳤고, 이 일대의 정권인 성한은 그를 안락공(安樂公)에 봉했다. 유선이 위나라에 항복한 뒤 안락공의 칭호를 받았고, 그 후손들이 이어왔는데 영가의 난 이후로 끊어진 상태였다. 성한 정권은 그 뒤를 유영이 잇게 한 것이다. 동진의 환온이 성한을 멸망시킨 뒤 환온을 따라갔던 동진의 손성(孫盛)이 성도에서 유현을 만났다고 전해지며 그 이후로는 기록이 없다.
후손이 중국 각지에 퍼져 유비의 혈통을 잇고 있다고 전해진다. 현재 중국 유(劉)씨들이 대부분 그의 자손을 자칭하고 있다고 한다.[1]
[1] 한국에 있는 유(劉)씨들의 선조인 유전은 광무제 유수의 증손인 청하효왕의 아들이자 안제의 형제의 후손인 것으로 되어 있어 유비와는 별 상관이 없다. 유비보다는 광무제의 후손인 헌제가 차라리 더 가까운 편. 사실 이 얘기의 근거는 강릉 유씨 족보 뿐이어서 이조차도 신빙성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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