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카이 코무기/작중 행적 (r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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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이누카이 코무기 
1. 개요[편집]
2. 원더풀 프리큐어![편집]
2.1. 1화[편집]
여느 때처럼 아침에 일어나 이로하를 깨우고, 같이 산책을 한다. 아침밥을 먹던 중 오늘 배구 시합이 있던 걸 깜빡 잊어버린 이로하는 먼저 문밖으로 나가려고 하자, 코무기는 이로하의 옷을 문 채 놓아주지 않는다. 결국 이로하는 밖으로 나가고 코무기는 방 안에 홀로 남아 창문 밖을 바라보며 외로워하다 잠든다. 꿈속에서 이로하처럼 인간의 모습으로 같이 산책하고 있었으나 곧 친구들의 부름에 이로하가 자신을 놔두고 떠나가는 모습에 슬프게 외치다가 꿈에서 깼고[1] 코무기는 집으로 돌아온 이로하를 발견하자 반갑게 집 밖으로 나가 이로하를 맞이한다.
이로하와 함께 산책을 하다 사토루와 다이후쿠를 만나는데 사토루가 설명하는 비친 사람의 소원을 이뤄준다는 거울 돌 앞에서 혹시나 싶어 잠시 거울 돌을 바라보며 짖어보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한숨을 쉬고, 그 사이에 자신의 몸과 이로하의 몸이 거울돌에 비친다.[2] 공원에서 캐치볼을 하며 놀다가, 거울 돌에서 떨어져 나온 것 같은 빛나는 원기둥 모양의 돌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멈춰 있는데 갑자기 산양의 모습을 한 가루가루가 나타나 동물 특유의 직감으로 위협을 하지만 아무래도 괴물 상대라 겁을 먹고 만다.
같이 도망가던 이로하가 그 자리에서 주저앉은 아이를 구하러 가는 걸 보고 꿈에서 자신을 두고 떠나는 이로하를 겹쳐 보지만 나설 수 없었고 아이를 구하려고 미끼를 자처했던 이로하가 넘어져서 위기에 처하자 주마등처럼 지금까지의 추억을 회상하고 결국 용기를 내어 달려나갔다. 그 용기에 반응해 작은 거울돌이 원더풀 팩트로 변하며 코무기는 인간 모습으로 변신, 그대로 큐어 원더풀로 각성하며 산양 가루가루에 맞선다.이로하~!![3]
처음 공격을 육구 모양의 방패로 방어한 뒤 양과 양치기 개를 떠올리게 하는 추격전을 거쳐 힘이 빠진 가루가루가 철조망 앞에서 몰리자 검은 기운을 내뿜는 것을 보더니 "너, 괴로운 거야?"라는 말을 던진다. 움찔하며 경계하던 가루가루에게 다가와 어렸던 시절에 이로하가 자신에게 해준 것과 똑같이 가루가루를 포옹하며 위로했고 그 결과 가루가루는 무사히 원래 모습으로 정화되었다.
이후 자기도 변신이 풀려 인간 모습으로 돌아오는데 이로하에게 해냈다며 이제 함께할 수 있다고 하지만 당연히 사람 모습이라 알아볼 리 없었던 이로하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개 모습일 때 했던 훈련을 그대로 따라하자 그제야 알아보며 기겁하는 이로하를 껴안고 마냥 기뻐한다.
2.2. 2화[편집]
인간 모습으로 마냥 기뻐하다가 정신을 차린 메에메에에게 1화 때의 그 괴물과 니코 가든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괴물들이 가루가루 거렸던 걸 생각해 가루가루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메에메에도 그냥 가루가루라고 부르는 걸 보면 그렇게 정착된 모양. 프리큐어로 각성에 성공했으니 가루가루들을 원래 모습으로 돌려놓는 데 협력해 달라는 부탁을 받지만 이로하랑 함께할 수 없다면 싫다면서 자긴 이로하와 같이 놀고 싶다고 한다[4]. 가루가루가 된 부작용으로 힘이 쭉 빠져 키라니코 트렁크를 통해 니코 가든으로 돌아간 메에메에를 뒤로 하고 인간 폼 그대로 집에 돌아간다. 인간이 된 코무기를 뭐라 설명해야 할 지 몰라 하며 주저하는 이로하 대신 초인종을 누르며 한 번쯤 해 보고 싶었다고 하더니, 하품을 하며 원래 모습인 개 폼으로 돌아가 방에서 잠든다.
그리고 이 때 이로하의 회상을 통해서 나왔는데 사실 코무기는 유기견으로 비가 내리는 날에 이로하가 지나던 중 우산을 받치면서 접할 때 낯선 여자애의 모습에 상처를 입었던 코무기는 경계하면서 으르렁거렸지만 이로하가 자신을 가엾게 바라보게 되면서 그렇게 이로하의 집에 오면서 키워지게 된 것이었다.
다음 날 언제나처럼 이로하 위에 올라 타면서 깨우는데, 프리큐어로 각성해서 그런지 원래 달아뒀던 리본에 작게 줄어든 원더풀 팩트가 달려 있고 개 모습으로도 인간의 말을 할 수 있게 된다. 무심코 이로하의 어머니인 요코가 깨우러 왔을 때 사람 말을 하며 대답하려 하지만 난리가 날 게 뻔해서 이로하에게 제지당하고 개 폼으로는 말하지 말라는 말을 듣는다.(자고있는 이로하에게서 가서)왕!
이로하 : (잠에서 깬다)윽!
이로하! 좋은 아침. 왕![5]
이로하 : (눈을 비비면서)좋은 아침...
산책가자!
이로하 : 네...! (놀라서 벌떡 일어난다)헐, 어라!?
빨리 빨리!
이로하 : 코무기가 말을 하고있어! 개인데!
어라? 진짜네! 아싸! 이로하랑 언제든지 말할 수 있다, 왕!
이로하 : 프리큐어가 돼서 그런걸까?
(기뻐서 날뛴다)
요코(이로하의 어머니) : (노크한다)이로하!
이로하 : 에?
엄마! 엄마, 좋은 아침!
이로하 : (크게 놀라서 코무기의 입을 막는다.)
요코 : 아, 일어났네, 산책 안 갈거니?
이로하 : (코무기의 입을 막으면서)갈게. 갈게.
(이로하가 입을 막은 채로)왕!
요코 : 왕?
이로하 : 아, 으응. 아무것도 아냐.
요코 : 그러니?(문을 닫고 나간다.)
이로하 : 코무기, 개 모습을 하고 있을 때는 말하면 안돼. 알겠지?
알았다, 왕!
이후 도그런을 하러 온 사토루와 다이후쿠랑 함께 놀다가, 타조 가루가루가 나타나자 동물답게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사토루가 보는 앞에서 사람의 말을 하는 바람에 이로하가 당황하여서 자리를 피하게 되면서 그렇게 원더풀 팩트를 통해 사람 폼으로 변신하고, 자신이 다칠 걸 걱정하는 이로하에게 이대로 두면 전혀 원더풀하지 않다며 큐어 원더풀로 변신해서 싸운다.
타조 가루가루를 쫒다가 산양이랑 달리 달리기로 유명한 타조라 그런지 역으로 속도에서 털리는 듯 한 모습을 보여주며 밀린다. 바로 이 때 이로하가 쫓아가면서 코무기와 초등학생 때 집으로 데려와서 함께했던 때를 회상하면서 거울돌의 힘을 받아 프리큐어로 각성하여 큐어 프렌디로 변신한다[6].
다행히 이로하가 큐어 프렌디로 각성하며 함께 타조 가루가루를 쫒고 1화처럼 안아서 정화하면서 원래대로 되돌린다. 그 후 타조를 원래 있던 니코 가든으로 돌려주는 겸 해서 이로하와 같이 니코 가든으로 간다.우와! (이로하와)함께다! 세트다! 프렌디! 프렌디!
2.3. 3화[편집]
이로하와 함께 처음으로 니코 가든을 들리게 된다. 니코 가든을 커다란 도그런으로 생각하고 개로 변신하여 달리거나, 진상을 알리는 메에메에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는 등 여전히 마이페이스인 면을 보였다.
작중에서 젤리처럼 생긴 니코의 열매를 먹으려는 장면이 있는데, 개 상태로 먹으려는 걸 이로하가 제지하는 장면이 있다. 이 때문에 다시금 인간 상태로 변신하여 먹으면 문제 없다면서 변신한 후 먹었다.[7]이로하 : (니코 열매를 먹으면서)달다. 맛있어. 구미 같애.
(이로하가 니코 열매를 먹는 것을 보고)코무기도 먹을래왕!
이로하 : 코무기, 잠깐만. 만약 이게 구미면 개는 먹으면 안돼.
뭐? 그럼...(인간으로 변신한다) 잘 먹겠습니다!
이로하 : (그 모습을 보고 말없이 놀란다.)
(니코 열매를 먹으면서)맛있다! 이로하에게도 줄께.
이로하 : 아, 고마워.... 인간 모습이면 문제 없겠지...맞나...?
그리고 메에메에가 주었던 뜨거운 차를 마시려고 하는데 개의 본성처럼 혀를 핥고 마시려다가 데이고 만다.
이에 이로하가 차 마시는 법을 가르쳐주면서 그제서야 차를 제대로 마셔보게 된다.
그 날 저녁 가루가루가 어디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이로하가 고민하자 나타나면 가루가루의 냄새가 난다면서 열심히 설명하지만 가르가르 가르릉 하는 냄새라고 해 이로하가 알아듣지 못 한다.
다음 날 이로하와 마을을 돌아다니며 가루가루를 찾아나선다. 강가를 돌아다니다 한 마리만 색이 다른 오리 가족을 만나 목적을 잊고 뒤쫒아가다가, 오리 가족을 배웅하고 가루가루의 냄새를 찾아낸다. 그리고 토끼 형태의 가루가루에 의해 위기에 처한 사토루를 구하려 프리큐어로 변신한다.[8] 그리고 프렌디와 함께 가루가루를 정화한다.
싸움이 끝나고 니코 가든으로 키라린 토끼를 데리고 인도해주고 함께 따라온 사토루가 메에메에와 만나는 모습을 보고 메에메에가 사토루를 보고 일반인을 끌어들여서 니코에게 혼난다고 당황하다가 사토루가 함께 해주겠다고 하자 만족해하는 모습을 본다. 그리고 조력자로 함께하는 사토루를 보고 이로하를 안으면서 마무리한다.
모두 함께 왕왕, 원더풀!
2.4. 4화[편집]
애니멀 타운에 이사를 온 소녀 네코야시키 마유를 만나서 그녀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화장품 가게인 프리티 홀릭에 들리게 되는데 인간의 모습으로 고양이 유키와 마주한다.
[1] 여기서의 연출이 애절한 것이 처음에는 이로하랑 똑같은 인간으로 같이 있다가 이로하가 코무기를 두고 떠나갈 때는 다시 원래 모습(개 모습)으로 돌아왔다. 코무기 본인의 이로하에 대한 애정과 동시에 현실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 내에서도 볼 수 있는 분리불안을 잘 표현해냈다.[2] 참고로 이로하는 사토루에게 이번에는 같은 반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었다.[3] 강아지 모습으로 이로하를 부르면서 동시에 거울돌에서 나온 팩트의 힘을 받아 인간으로 변신한다. 이 이로하의 이름을 부른 것이 본작에 처음으로 코무기가 인간의 말을 하게 된 순간이다.[4] 기껏 인간폼이 되었는데 생각하는 놀이가 강아지 시절 공 던지기, 산책하기 등 생각이 강아지 수준을 벗어나지 못 한다.[5] 이 때부터 처음으로 강아지 모습으로 인간의 말을 하게 된다.[6] 이 때 프렌디가 변신한 모습을 보고 프렌디를 외치며 기뻐한다.[7] 본작 한정으로, 항상 판매되는 초콜릿과 구미에 동물에게 주지 말라는 경고문이 붙었다. 제작진들도 이를 알리려 일부러 넣은 장면. 인간으로 변해서 구미를 다시 먹은 것도 실제로는 동물이 인간으로 변할 수 없으니 절대 주지 말라는 메시지를 다시 강조한 셈.[8] 그 전에 "코무기도!"라고 말하면서 사토루한테 인간으로 변하는 모습까지 대놓고 보이면서 들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