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일(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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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전 기업인, 정치인이다. 본관은 원주(原州), 종교는 개신교이다.
조선내화 창업주 성옥(聲玉) 이훈동(李勳東, 1917. 10. 11 ~ 2010. 10. 30.)의 아들이다.
차남 이재욱(李宰旭, 1978. 12. 25 ~ )은 전남일보 사장이며, 이성일 전 국회의원은 작은아버지이다.
2. 생애[편집]
1947년 11월 7일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에서 아버지 이훈동과 어머니 밀양 박씨 박순심(1919. 12. 24 ~ )[9] 사이에서 6남 4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목포유달국민학교, 목포제일중학교, 서울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공업경영학과(現 산업공학과)에 입학하였으나 1학년 때 중퇴했고, 미국으로 유학하여 로스앤젤레스 소재 우드버리 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했으나 마찬가지로 이후 중퇴하였다.
이후 귀국하여 부친 이훈동이 창업한 조선내화에서 근무하면서 조선내화 사장, 동일상역 회장, 전남일보 사장 겸 발행인 등을 역임하였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하였다. 이에 무소속으로 전라남도 해남군-진도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현역 국회의원인 새천년민주당 김봉호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총선 직후 친여 무소속인 박주선, 이강래, 강운태 등과 새천년민주당에 입당하였다. 2003년 새천년민주당이 열린우리당으로 분당될 때 새천년민주당에 잔류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 4월 당직 개편으로 새천년민주당 사무총장에 임명되었다. 그러나 상대 후보 진영을 불법도청한 이유로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에 따라 구속 수사를 받다가 보석으로 풀려나서 수사를 받았다. 결국 2006년 8월 24일, 대법원에 의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판결을 받으며 국회의원직을 상실하였다.
이후 전남일보 회장을 역임하였다.
2009년 3월 4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