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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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출신 감독.
2. 선수 경력[편집]
성균관대학교 재직 시절 1990 베이징 아시안 게임과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선발될 만큼 촉망받던 유망주였던 정광석은 1993년 대우 로얄즈에서 프로 선수 경력을 시작하여 K리그 신인 선수상을 수상하였다.
1998시즌에는 대우의 주장을 맡기도 했으며 98시즌 종료 후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프로 4년 동안 79경기 3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3. 지도자 경력[편집]
은퇴 후 2002년부터 허정무가 총감독으로서 설립한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원삼중학교 축구단 창단 감독으로 용인 꿈나무를 육성해 오면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4년 중등부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후 2005년 AFC A급 자격증을 땄다.
2007년 허정무가 있던 전남 드래곤즈로 건너가 광양제철고등학교와 광양제철중학교를 지도하였으며, 특히 2008년에는 광양제철중학교 감독직 부임 한달만에 팀의 춘계 연맹전 우승을 이끌며 2009년 대한축구협회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2010년, 원삼중 시절 이후 5년 만에 용인으로 돌아와 내셔널리그 용인시청 축구단의 감독으로 부임했으며, 대우 로얄즈 시절 동료이자 당시 음주운전 사건으로 불명예스럽게 프로 선수 커리어를 마감한 이민성을 플레잉 코치로 영입하기도 했다.
창단 첫해 14개 구단 중 종합 성적 6위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첫 걸음을 내딛는 듯했다.
하지만 민선 5기가 출범하면서 구단주인 용인시장이 바뀌면서 직장경기부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예산을 절반 이상 삭감하면서 축구단의 예산 역시 큰 폭으로 깍았다. 창단 첫 해의 돌풍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공격진 강화가 절실했지만 선수 추가 영입은 고사하고 운영비 절감을 위해 오히려 있는 선수들을 내보내는 등 선수 구성에 애를 먹는 등 연이은 악재 속에서 어려움을 겪었다.[1]
2014시즌까지 용인을 지휘한 뒤 감독직에서 물러나 우석대학교 축구부 테크니컬 디렉터를 거쳐 2017년 용인으로 돌아와 용인 양지FC 고등부 감독으로 유소년을 지도했다.[2]
2022년 과거 용인 감독 재직 시절 제자이자 코치였던 이민성이 감독으로 있는 대전 하나 시티즌의 유스 디렉터로 부임했다.
2023년에는 김종영 코치를 대신해 수석 코치로 보직을 변경했다.
4. 여담[편집]
- 대전에서 보좌했던 이민성 감독보다도 더 나이가 많다.[3][4]
- 아이러니하게도 용인시청 축구단 감독 시절 지도했던 제자이자 코치였던 이민성을 대전 하나 시티즌에서는 감독으로 보좌하게 되면서 둘의 상황이 바뀌게 되었다.[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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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인시청 축구단은 예산 부족으로 승리 수당을 챙기지 못하는 등 재정 상황이 좋지 않았던 곳이었고 2016년 해체하기에 이른다.[2] 대전 하나 시티즌 전병관도 양지 FC 출신이다.[3] 당장 대전 2018년의 경우에도 70년생인 이기범 코치와 75년생 김진우 코치가 78년생인 고종수 감독보다 나이가 더 많았으며, 2022시즌 팀의 수석 코치였던 김종영 코치도 이민성 감독보다 나이가 많았다.[4]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도 과거 신태용 감독보다 토니 그란데 수석코치가 나이가 훨씬 많았으며, 울리 슈틸리케보다도 카를로스 아르무아 코치가 더 나이가 많았다.[5] 이와 비슷한 사례로 야구에서 조원우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 감독 시절에는 김원형 코치의 보좌를 받았으나, 이후 SSG 랜더스에서는 김원형이 감독, 조원우가 코치로 선임되었다.[6] 이승엽의 경우 2017시즌 팀의 감독이었던 이만수 감독을 2023년 두산 베어스의 코치로 데려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