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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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대전 하나 시티즌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수비수이다."대전은 내가 지킨다, 그라운드 위의 지휘자, 수비수 조유민"[6]
프로 데뷔팀인 수원 FC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했고, 대전 하나 시티즌 이적 후에도 선수로 활약하고 팀에 대한 애정으로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2002년 최은성 이후 정확히 20년만에 처음으로 대전 소속으로 FIFA 월드컵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2. 클럽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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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3. 국가대표 경력[편집]
3.1.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편집]
3.1.1. 김봉길호[편집]
3.1.1.1. 2018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편집]
중앙대 재학시절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남자 축구 대표팀 멤버에 발탁되며 국제대회에서도 두곽을 드러내던 조유민은 2018년 1월 5일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U-23 국가대표팀 최종명단에 들게된다.
1월 17일 조별리그 세번째 경기인 호주전부터 교체 출전했다.
3.1.2. 김학범호[편집]
3.1.2.1.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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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대표팀이 김학범 감독 체제로 바뀐 이후 3월 12일 첫 소집명단에 포함되어 대표팀 합숙 훈련과 연습 경기에 참여했으며, 이후 5월 28일 소집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며 인도네시아 전지 훈련에 참가하여 U-23 인도네시아 대표팀과의 평가전에 출전하는 등 김학범 체제에서도 자리 잡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7월 16일 최종 명단에도 선발되면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출전이 확정되었다.
아시안 게임 대표팀에선 주로 중앙 수비수로 기용되고 있다. 3백 때에는 김민재, 황현수와 함께 뛰다 4백으로 전환한 키르기스스탄 전부터 교체로 내려갔다.
그러다 16강 전에선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 김민재 대신 선발 출전해 수비진 전체를 리딩하면서 좋은 컷팅과 수비를 보여주었다.
이후, 4강전인 베트남전과 결승전인 일본전에서는 황현수 대신 김민재와 함께 선발 출전하고 이 두 경기에서 꽤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8강전 우즈베키스탄 전에서 조금 불안한 모습을 보인 김민재도 이 두 경기에선 안정적인 수비를 보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한국의 금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3.2.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편집]
3.2.1. 벤투호[편집]
2022년 5월 23일 6월 A매치를 앞두고 부상으로 빠진 김민재를 대신해서 벤투호 명단에 처음으로 뽑혔다.[7]
현 시점 한국 최고의 수비수인 김민재가 부상으로 6월 명단에서 빠진데다 2옵션에 해당하는 박지수도 부상으로 합류가 불발되었기 때문에 정승현과 김영권의 파트너 자리를 두고 주전 경쟁을 할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브라질전, 칠레, 파라과이, 이집트전 모두 꾸준히 경기 명단에 들었으나 출전을 기록하진 못했다.
이후 동아시안컵 명단에 다시 뽑혔으며, 7월 20일 중국전을 앞두고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되며 마침내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24일 홍콩전 역시 후반전이 시작되자 마자 박지수와 교체 출전하며 모습을 드러냈으며, 연이은 27일 일본전에서 선발로 출전했으나 3대0 완패를 막지는 못했다.
9월 A매치 명단에도 정승현과 박지수를 제치고 발탁됐다.
11월 11일 아이슬란드와의 친선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된 박지수와 44분에 교체되며 출전했다.
3.2.1.1.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편집]
이렇게 조금씩 벤투호에서 기회를 받는 횟수를 늘려갔지만 최종 엔트리 발탁 가능성에는 물음표가 붙어있었는데, 아이슬란드전에서 박지수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대표팀에 최종 승선하는데 성공했다.[8]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 뽑혔던 최은성 이후 20년 만에 대전 하나 시티즌 소속으로 월드컵에 참가하는 선수가 되었고 2022시즌 K리그2에서 뛴 선수 중 유일하게 월드컵에 참가하는 선수가 되었다.[9][10]
1, 2차전 모두 벤치를 지키며 나오지 못했는데, 특히 2차전 김민재의 부상 및 체력 저하로 선발이나 교체투입될 가능성이 조금 있었으나 선발은 김민재가, 후반 막바지 교체로는 권경원이 나서며 출전하지 못했다.
포르투갈과의 3차전에서도 김민재를 대신하여 권경원이 김영권과 호흡을 맞추면서 선발 출전은 하지 못했고, 후반 80분경 김영권이 부상당하자 손준호, 황의조와 함께 교체투입되는 듯 했으나 센터백을 정우영이 보면서 투입이 무산, 다시 벤치로 돌아갔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황희찬의 역전골이 터지며 스코어가 2:1이 되자 수비 보강을 위해 조규성 대신 교체투입되며[11]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밟았고, 5분정도 뛰다가 한국도 16강 진출을 이뤄내면서 역사의 한 페이지의 일원이 되었다.
한편 포르투갈전 출전으로 대전 하나 시티즌 소속으로 최초로 월드컵 경기를 소화한 선수가 되었다.[12]
브라질과의 16강전 경기에서는 기존의 김민재, 김영권 라인이 나서며 출전하지 못했고, 결국 브라질에게 1대4로 패배해 16강에서 탈락하며 그렇게 첫 월드컵을 마무리했다.
3.2.2. 클린스만호[편집]
2023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인 3월 콜롬비아, 우루과이와 친선전을 치를 클린스만호 1기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평가전임에도 김민재-김영권 조합으로 센터백 라인에 전혀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였다.
6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는 부상으로 발탁되지 못했다.
9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도 발탁되지 않았다. 아무래도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안됐기 때문에 무리가 된듯하다
10월 A매치 친선경기 역시 발탁되지 않았다. 클린스만의 구상에서 정승현, 김주성에게 밀린 것으로 보인다. 조유민은 아직 젊고 리그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인적이 거의 없으나 아무래도 큰 키를 선호한 클린스만 감독 눈에 들지 못한걸로 보인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프로 데뷔 이전에는 뛰어난 위치 선정과 헤딩 능력을 인정받아 수비수에서 공격수로 전향하여 많은 득점을 올린 경험이 있다. 하지만, 프로 데뷔 이후에는 수원 FC와 올림픽 대표팀에서는 주로 중앙 수비수와 가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장하고 있다.
수비 성향은 몸을 부딪히며 수비를 하기보다는 태클 능력과 예측 수비를 활용해 필요한 순간에 공만 쏙 빼오는 스타일이다. 빈 틈이 보이면 재빨리 달려들어 상대의 공을 탈취하는데, 간혹 실패해 뒷공간을 내주는 경우가 있다.
공격수 출신이어서 그런지 공을 다루는 기술도 좋고 전진패스나 롱패스에 장점을 보이며, 달리기도 꽤나 빠르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도 활약할 수 있는만큼 센터백 위치에서도 빌드업에 관여하는 경우도 많으며, 과거 수원 FC에서는 우측 윙백으로도 출전하여 중거리슛이나 크로스도 많이 시도하는 등 공격적인 능력도 나름 갖추고 있는 편이다. 더하여 활동량도 센터백치고 좋은 편이라서 이를 바탕으로 매경기 많은 리커버리를 기록하는 등 볼 탈취 능력도 준수하다.
수원이나 대전에서 웬만한 공격수보다 많은 득점을 기록할 만큼 세트피스 상황에서 압도적인 공중볼 장악 능력을 보여준다. 2022년 K리그2에서만 헤더로 5골을 넣을 만큼 중요한 순간 헤더 득점을 터뜨려준다. 수비할 때도 182cm라는 센터백 치고는 크지 않은 키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점프력으로 공중볼 경합에서 승리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2022년 대전 하나 시티즌에 입단하자마자 캡틴을 맡을 정도의 훌륭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 이민성 감독이 조유민을 영입하며 수비강화와 동시에 라커룸과 필드에서 이끌어주는 역할을 필요로 했기 때문이라고 했을 정도. 승격한 후 K리그1에서도 조유민의 유무에 따라 수비진들의 집중력과 실점율이 달라질 정도로 필드 안팎에서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2022년 K리그2 최고의 센터백이며[13], 거의 매 라운드 K리그2 베스트11에 드는 활약 속에 국가대표팀에도 당당히 승선했다.[14]
5. 기록[편집]
5.1. 개인 수상[편집]
- K리그2 BEST11: 2020, 2022
6.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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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청와대 만찬 자리에 초청되어 윤석열 대통령과 기념 사진을 찍었는데, 윤석열 대통령의 배 위에 손을 올리며 사진을 찍었다.(...)#
- 롤모델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선수이다.
- 기존에 김한원, 김병오가 가지고 있던 수원 FC 최고의 스타 자리를 사실상 넘겨받았다. 전자는 은퇴 후 구단 유소년팀 코치가 됐고 후자는 군 복무 중 물의를 일으킨 상황. 더군다나 승격과 강등 그리고 감독 교체를 단 2년 만에 경험하는 과정에서 스쿼드의 변화폭이 매우 컸던[15] 팀 상황도 아시안게임 대표를 거친 신인 조유민이 팬들에게 큰 지지를 받는 데 한몫을 했다. 아시안게임 이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홈 경기 선수소개 시간에 가장 큰 함성을 듣는 선수는 단연 조유민이다.
- 2022년 1월 18일[16], 티아라 출신의 소연과 2019년부터 지인의 소개로 연애를 시작했으며 시즌이 끝난 이후인 당해 11월에 결혼한다고 밝혔다. #1 #2 그러나 7월부터 대표팀에 소집되더니 카타르 월드컵에도 소집 가능성이 생기고 이 결혼식 날짜와 월드컵 기간이 겹쳐지자 2023년 1월로 결혼을 미뤘으며 이후 정말로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다. 특히 대표팀에 선발되기 훨씬 전인 1월에 했던 인터뷰에서 '월드컵 가면 결혼식 어떡할거냐'라는 질문이 월드컵 26인 명단 발표 이후 다시 재조명 되기도 했다.#원본영상
- 중학생 때 축구부 숙소에 매일 티아라 노래를 틀었고, 특히 TTL을 좋아했다고 한다. 그리고 티아라 멤버 소연과 결혼하여 성덕 중 성덕이 되었다. 현재까지도 세차를 할 때 주로 듣는다고 한다.
- 경기 이틀전에 소고기를 먹는다고 한다. 일종에 루틴이다.#
- 2022년 1월부터 새로운 취미로 주짓수를 배우고 있다고 한다. 2022년 11월 초에 화이트 벨트 4그랄을 취득했다.
- 대전 서포터(Glory For Citizen, 百濟國)들은 조유민이 깜짝 발탁되자, 상암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 조유민 마킹이 된 국가대표 유니폼을 착용하고 단체 사진을 올렸고, 그것을 소연이 인스타그램에 올려 기사화[17] 되기도 했다.
- 대전 하나 시티즌 공식 유튜브를 보면 이적 후 첫 시즌인데도 주장으로서 팀을 정말 잘 이끌고, 라커룸에서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등 참된 주장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덕분에 대전은 라커룸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경우가 많기도 하다.
- 대표팀에 합류하고도 파주 트레이닝 센터 치료실에서 대전 경기를 텔레비전으로 보면서 소리를 지르자 홍철이 ‘조용히 혼자 방에 가서 봐’라고 한 소리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경기에 집중해서 보고 있으니 다른 형들도 같이 치료실에서 끝까지 경기를 지켜봤다고 한다.#
- 혼인신고를 대덕구청에서 했다.
- 소연과 연애할 당시 소연이 조유민에게 국가대표를 달고 월드컵에 출전한 다음 결혼하자고 약속했는데, 2년만에 조유민이 두가지 목표를 모두 이루었고, 11월 1일 혼인신고를 했는데, 같은 달 12일에 월드컵 대표팀에 최종 승선했다.
- 소연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따르면 2022 시즌 대전이 5연승을 할 때 귀 밑에 양쪽으로 털이 나 있었다고 한다. 문제는 그 털로 인해 팀이 5연승을 하는 것 같다고 그 털을 뽑지 못하게 했으며, 5연승이 끝나고 바로 뽑았다고 한다.
- 언젠가는 꼭 라리가에서 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일부 팬은 조규성보다 조유민이 잘생겼다는 의견을 냈고, 카타르 현장에 간 취재진도 조규성파와 조유민파로 나뉘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에 조유민은 “현실이 말해주고 있다. 규성이는 엄청난 스타가 됐다. 팬들이 규성이의 매력을 알아주셨다. 나는 아직 (스타가) 아니지 않나. 정답이 나와 있다. 규성이가 훨씬 멋있고, 더 잘생겼다. 나는 유부남이니까 그런 것에 크게 (관심) 없다”며 웃었다.#
- 대전 하나 시티즌의 다큐멘터리 "승격"에서 언급한 바로는 본인이나 배우자인 소연이나 대전에서의 시간을 아주 만족스러워 하고 있는 듯 하다. 특히 소연은 대전 팬들의 응원과 사랑이 너무 감사했고, 대전에 와서 모든 일들이 잘 풀린다고 생각이 들어 혼인신고도 꼭 대전에서 하자고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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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프로필 사진을 배우자 소연의 티아라 멤버 시절 히트곡이었던 Bo peep Bo peep 안무 동작으로도 촬영했다.
- 2023년 대전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로 배우자 소연과 함께 아파트에서 대피해 팀 동료 이진현의 집에서 잠시 머물렀다.[18][19]
- 배우자 소연이 인지도 높은 아이돌이었던 덕에 프로 데뷔 이후 K리그에서만 뛰었음에도 인스타그램 계정에 외국어 댓글이 보이고 있다.
- 배우자 소연의 노래 중 다 그대로더라를 가장 좋아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7 04:03:52에 나무위키 조유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프로필[2] 연극 배우이다.[3] 기사[4]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5] 반려견 토토로의 인스타그램[6] 장내 아나운서 멘트.[7] 자다가 소식을 들었다고 하며, 소식을 듣고 아내와 장모가 울었다고 한다.[8] 카타르 월드컵 엔트리에서 벤투는 4명의 센터백을 선발했는데, 만약 박지수가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벤투의 성향상 박지수가 뽑히고 조유민이 빠질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9]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대표팀에 최종 승선한 윤영선에 두번째로 민간인 신분으로 K리그2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월드컵에 참가한 선수가 되었다.[10] 비록 군인 신분이기는 하지만 대전에서의 동료인 주세종도 K리그2 팀 소속으로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 참가했다.[11] 황희찬의 역전골 직후 관중석에 있던 벤투 감독이 조유민을 투입하라고 강한 어조로 지시하는 장면이 있었다.[12] 이전에 로스터에 포함되었던 최은성의 경우 주전 이운재에 밀려 아쉽게 경기를 소화하지는 못했다. 이운재가 아니어도 백업으로는 김병지가 우선이었을 정도로 당시 대한민국의 키퍼진은 뎁스가 두터웠다.[13] 애초에 K리그1급의 센터백을 대전이 자금력을 앞세워서 데려온 것이다.[14] 2022시즌 1부,2부 통틀어 최다 MOM 선정. 다만 리그 MVP 수상에는 실패했다.[15] 2015년 승격멤버에서 현재도 남아있는 선수는 사실상 골키퍼 박배종뿐인데, 이 선수마저 아산 무궁화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최근 돌아왔다.[16] 공교롭게도 이 날이 대전 하나 시티즌 입단 공식 발표날이기도 했다.[17]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11/0001457125[18] 티아라 소연, 대전 한국타이어 화재에 긴급 대피 "피해 없길". JTBC. 2023년 3월 13일.[19] 반려견이 있는 관계로 호텔에 머물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