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제 (r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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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제
ゼンゼ | Sense
파일:젠제.png
종족
인간
성별
여성
직업
마법사
등급
1급 마법사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테루이 하루카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능력
5. 기타



1. 개요[편집]



파일:젠제 애니.png


1급 마법사 시험의 시험관을 맡고 있는 1급 마법사.
소녀 같은 외모로 자칭 「평화주의자」지만, 표정은 부족하고 어조는 냉엄하다.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장송의 프리렌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애니메이션 설정화

파일:sense_full1.png


파일:sense_concept.jpg파일:sense_face1.jpg파일:sense_face2.jpg
파일:sense_face3.jpg파일:sense_face4.jpg

대륙 마법협회의 1급 마법사, 바닥에 거의 닿을 만큼 긴 머리카락을 한 여성이다. 인명을 어느 정도 경시하는 경향이 있는 1급 마법사 중에서는 온건한 평화주의자다. 사람 몇 명 정도는 죽는 것이 기본인 1급 마법사 자격 시험에서 본인이 감독하는 시험에는 단 한명의 사상자를 내지 않는데, 미숙한 마법사들을 최대한 엄격하게 걸러내기 위해 과거 담당한 4번의 시험에서 합격자 0명을 낸 탓에 안 좋은 쪽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키가 작은 편이며 얼굴도 앳되고, 애니판의 성우 연기도 어린 아이 같다. 하지만 3년에 한 번 있는 1급 시험 감독관을 4번이나 맡았으니 실제 연령은 30대 이상이다.[1]

3. 작중 행적[편집]


1급 마법사 시험장에서 유망한 마법사들을 둘러보다가 팔슈가 숙련된 노 마법사와 같은 마력을 지닌 엘프 소녀를 보고 누군인지 아냐고 묻자 모른다고 답한다. 애니에서는 이전에 감독관을 실수로 살해하는 바람에 2급 마법사 시험에 실격한 위벨을 보고 질색하는 표정을 짓는 추가 장면이 나온다.

1급 마법사 1차 시험의 감독관 게나우에게 이번 시험을 쟁탈전으로 꾸민 대인전으로 만들어 많은 사상자를 냈다고 핀잔을 준다. 합격자는 누가 나올 지 서로 추측하던 중, 어젯밤부터 결계를 해석하는 사람이 있다고 보고한다. 이유야 어쨌건 시험장의 결계는 마법협회의 수장 제리에가 건 것이라 헛된 짓이라 단언하는 게나우에게 결계를 해석한 마법사는 다름 아닌 용사 힘멜의 동료 프리렌이라는 것을 밝힌다.[2] 결국 결계가 깨져 쨍쨍한 시험장에서 폭우가 내리기 시작하자 혼자 우산을 써서 비를 피한다.

2차 시험은 젠제가 감독관을 맡는데, 시험의 내용은 악명 높은 던전 영락의 왕묘를 답사하는 것이었다. 시험 내용이 정말 끔찍하다고 평가하는 게나우에게 자신은 평화주의자라고 반박한다. 시험날 이번에도 합격자를 내지 않으려 하냐고 비아냥거리는 마법사에게 너희들이 지향하는 것은 마법사의 최고봉이며,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것이 1급 마법사라고 말해 묵살한다. 본 시험은 본인도 감독관으로서 던전에 들어갈 것이지만 절대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대신 시험 참가자 전원에게 1급 마법사 레르넨이 개발한 탈출용 골렘을 건네주며 기권을 하면 이 골렘을 쓰라고 말한다.

개성이 강한 참가자들은 서로 협력하지 않고 뿔뿔이 흩어지는데, 젠제는 프리렌페른이 가장 안전하게 최심부에 도착할 것 같다는 이유로 그들을 따라간다. 위험천만한 던전을 아무렇지도 않게 즐겁게 탐사하는 일행들을 보며 이들을 따라오길 잘했다고 여기지만, 프리렌이 1%의 가능성을 놓칠 수 없다며 미믹을 열다가 삼켜지는 꼴을 보고 따라갈 사람을 잘못 골랐다고 후회한다.

순조롭게 탐사를 하며 휴식을 취하던 페른에게 젊은 나이에 그녀만큼 우수한 마법사를 본 적이 없다며 페른을 인정하는 발언을 하는 동시에 정열도 집념도 느껴지지 않는다고 의아해 한다. 이에 페른은 자신이 마법사가 된 것은 은인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며 3급 마법사 자격 시험을 치뤘을 때 모든 걸 쏟아부었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허면 왜 아직도 마법사를 지향하냐고 묻는데, 페른은 별것도 아닌 잡동사니에도 즐거워 하는 프리렌을 가리키고 저 모습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따라 웃는다며, 웃는 프리렌의 모습이 좋아서 함께 마법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 답변에 이 가혹한 던전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들을 따라오길 잘했다고 여기며 마음을 바꾼다.

던전의 마물 슈피겔이 던전에 있는 참가자들의 복제체를 만들어 요격하기 시작한다. 이 중에는 당연히 젠제의 복제체도 생겼지만, 본인은 이를 감안하고 던전에 온 것이라며 여전히 방관한다. 젠제의 복제체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참가자들을 한 명씩 무력화시키고, 젠제의 복제체를 어떻게 해야 쓰러뜨릴 수 있을지 고민하는 2급 마법사 뎅켄의 앞에 3급 마법사 위벨이 나타난다. 실력으로는 젠제가 위벨보다 우위에 있지만 마법의 상성이 최악이라 젠제의 복제체는 위벨의 마법에 단 한 방에 썰리고 만다. 이 상황을 보고 있었던 젠제는 3년 전 시험에서 실수로 감독관이었던 1급 마법사를 살해해서 실격 당한 위벨과의 대화를 떠올린다. 위벨은 평범한 인간으로선 설명이 가능한 정신을 지니지 않은 재능의 소유자였으며, 젠제가 다루는 머리카락을 벨 수 있는 것이라 인식했기에 쉽게 벨 수 있었던 것이었다. 젠제는 위벨에게 이길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는다며, 3년 전 그때 대화를 나눈 시점에서 이미 진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복제체와 슈피겔을 물리치고 왕묘 최심부에 도달한 참가자들을 축하해주며 시험을 종료한다. 하지만 프리렌 때문에 자격이 없는 마법사들까지 덩달아 통과했다고 여긴 제리에가 본래 3차 시험을 맡을 레르넨을 대신해서 감독관을 맡는다.[3] 평화주의자인 젠제의 뜻을 존중해서 3차 시험은 평화롭게 제리에가 직접 참가자들의 수준을 품평하겠다고 하는데, 여러 마법사들이 시험에 떨어진다. 하지만 페른 이후부터 수많은 다양한 재능을 지닌 마법사들이 나타나서 제리에는 자신의 생각이 틀렸다며 올해 참가자들은 풍년이라며 젠제에게 사과한다.[4]

4. 능력[편집]



파일:젠제마법.png

방어마법 전면전개는 15초 정도가 한계라고 생각했는데, 설마 그보다 빨리 부서질 줄은.

2급 마법사 에델


젠제의 복제체는 간과할 수 없는 상대야. 협공이라도 당하면 페른을 지킬 수 없어. 최악의 경우 둘 다 죽을 수 있고.

프리렌, 미궁 최심부를 지키는 프리렌 복제체 공략 당시


머리카락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는 마법을 사용하는데, 수만 가닥을 넘는 머리카락에 강력한 마법을 겹겹히 입히고 조종하여 위력과 기교를 모두 갖춘, 평범한 마법사들은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고도의 마법이라고 한다. 머리카락을 날카롭고 바위 같이 무겁게 만들 수 있어 다양한 패턴을 지녔으며, 위력 역시 방어마법이 몇 초 이내로 부숴질 정도로 강력하다. 공방일체를 자랑하는 강력한 마법이지만, 이 때문에 머리 관리에 악몽 같은 수고가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다.

1급 마법사답게 왕묘 공략 당시 프리렌의 복제체 다음으로 강한 복제체로 나왔으며, 한자리에 가만히 있어서 공략 자체는 수월했던 프리렌의 복제체와는 달리 은신해서 수많은 마법사들을 공격해 어떤 의미에서는 프리렌의 복제체 이상으로 위험한 복제체였다. 하지만 젠제의 마법은 위벨과 상성이 굉장히 나빠서 단 한 방에 썰리고 말았으며, 진짜 젠제도 위벨을 상대로는 도저히 이길 수 있다는 이미지가 안 떠올라서 실제 본인들이 싸우더라도 결과 자체는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마력 탐지 능력도 상당히 뛰어난지 1차 시험에서 유일하게 프리렌이 제리에의 결계를 해석하고 있는 걸 감지했다.


5. 기타[편집]


  • 불리해질 때 말수가 적어지는 버릇을 가지고 있다.

  • 단행본 보너스 컷에 따르면 머리카락 손질은 당연히 지옥이라고 한다.

  • 머리카락으로 제리에의 망토를 벗겨주고 입혀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2쿨 오프닝 중에도 나온다.

  • 1급 마법사 자격 시험에 떨어진다고 해도 1급 마법사 시험 볼 정도면 상당한 유능한 인재라고 보기에 1급 마법사 자격 시험인 만큼 통과하기 어려운 시험을 내기는 하지만 사망자가 나오지 않도록 조치를 취한다고 한다.[5] 다만 시험을 보는 입장에서는 통과자 0명 시험관이란 것은 그건 그것대로 곤란한 일이기에 시험을 보려는 지망생들 사이에서는 악명을 떨친다고.

[1] 페른이 3급 시험을 14세로 최연소 합격했으니 젠제가 1급을 합격한 것은 최소 15세 이후고, 1급을 따자마자 4번 연속 시험관을 맡았을 리는 만무하니 아무리 적게 잡아도 30대 중반은 되었다고 봐야 한다.[2] 상술한 대로 1차 시험 시작 전에는 프리렌을 알아보지 못했다. 프리렌의 강대한 마력이 신경 쓰여서 그 뒤로 조사한 듯하다.[3] 제자를 아끼는 제리에답게 마냥 젠제를 질책하는 것만이 아니라 개성이 강해 협조성이 부족한 마법사들에게 협조성을 기를 수 있는 전원 협력형 시험은 매우 좋았다고 칭찬해준다.[4] 사실 프리렌 때문에 자격 없는 마법사들까지 통과했다는 제리에의 판단은 애초에 틀렸는데, 프리렌이 미궁 답파에서 남들에게 도움이 된 구간은 마지막에 자기 복제체를 쓰러트린 것밖에 없다. 오히려 프리렌이 없었으면 막판에 프리렌의 복제체에 막히지 않아서 더 많이 통과했을 가능성이 높았다. 굳이 따지자면 프리렌보다는 뎅켄이 더 큰 공로자다.[5] 그렇기에 대인전이 벌어져서 사상자가 나오는 식의 시험을 짜는 게나우 앞에 나타나서 지적하기도 했다. 게나우는 1급 마법사란 그에 걸맞은 가치가 있다며 무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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