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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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리[편집]
1.1. 한국식 빵[편집]
치즈를 반죽으로 감싸서 가열 조리하는 식품. 보통 기름지고 쫄깃한 찹쌀도넛에 모차렐라 치즈가 든 것을 떠올리고 그런 제품이 가장 흔하지만 호두과자 같은 좀더 담백한 빵피를 사용하기도 하고[1] 모차렐라뿐 아닌 크림치즈, 고르곤졸라 등 이외의 다양한 치즈를 넣어서도 만든다. 개발은 더 오래 전에 이미 되어 있었지만 유명해지게 된 시작점은 한국 치킨 체인점 BHC에서 2014년 별에서 온 그대 주연 천송이 역을 맡은 전지현을 광고모델로 하여 코스 요리인 '별코치(별에서 온 코스치킨)'를 개발하며 사이드 메뉴로 출시하면서부터이다.
이후로 여러 외식업계에서 치즈볼 메뉴를 출시하게 된다. 현재 BHC뿐만 아니라 BBQ, 처갓집 같은 다른 치킨 체인점과 KFC, 맘스터치 등 패스트푸드 업계에서도 판매 중이다. 맘스터치 같은 경우 변형으로 치즈 대신 액체 초콜릿을 넣은 초코볼, 캐러멜을 넣은 카라멜볼도 출시했다.
1.2. 미국식[편집]
크림 치즈를 주재료로 하여 마늘 가루, 체다 등 다양한 재료를 섞어서 공처럼 만든 다음 크래커 등을 찍어 먹는 미국 요리. 미국에서는 연말 파티 애피타이저 요리로 주로 만들어서 먹으며, 영어권에서 'Cheese ball'은 보통 공산품 과자와 함께 이 요리를 가리킨다. 30분 이내로 만들기 간편하면서도 보기 좋아서 대접용 음식으로 적합하다.
인도 요리 중에는 라스굴라, 굴랍자문이라는 비슷한 요리가 있다.
2. 과자[편집]
옥수수 과자에 체다 치즈 시즈닝을 묻혀서 만드는 공산품 과자. 대부분의 서양인들은 치즈볼 하면 이를 떠올린다. 미국 기업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위키백과 공모양 말고도 다양한 모양의 치즈 시즈닝 옥수수 과자까지 통틀어서 'Cheese puff'라고도 한다. 한국에서 시판되는 치즈볼은 대부분 수입과자로 대형마트 혹은 코스트코나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에서 대용량으로 판매하고 있다.
꽤 짭짤해서 맥주 안주로 유명하다. 먹고 나면 손이 치즈 시즈닝으로 노랗게 되고 치즈향이 나는 것도 특징인데, 과자 집게 등 작은 집게를 이용하면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칼로리가 매우 높으니 적당히 먹자.
카카오프렌즈 중 라이언이 치즈볼을 몹시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다. 이런 설정을 반영해서 카카오톡 쇼핑에서 라이언의 치즈볼을 판매한 적이 있다.
2.1. 바리에이션[편집]
치즈볼을 응용한 스낵으로 바비큐볼이라는 과자가 따로 존재한다. 말 그대로 바비큐맛 양념을 뿌린 옥수수로 된 공 모양의 과자인데 대개 치즈보다 덜 짜면서 감칠맛이 더 진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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