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급 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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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 대전 당시의 방호순양함에 대한 내용은 컬럼비아급 방호순양함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편집]
미합중국 해군의 차세대 탄도 미사일 원자력 잠수함.
2. 제원[편집]
3. 상세[편집]
오하이오급을 대체할 미 해군의 차기 전략 원자력 잠수함.
미 해군은 핵 억제 전력의 중추로 오하이오급 잠수함을 유지 중이지만, 대략 2030년 즈음이면 오하이오급 잠수함 중 그나마 가장 짧은 연식의 함정은 32년, 최고령은 무려 50년의 선령에 육박하게 된다. 이 시기에 오하이오급 함정의 첫 번째 퇴역이 있을 예정이고, 이런 흐름에 맞춰 원활한[2] SSBN의 머릿수를 유지하는 것이 이 계획의 목표인데, 2012년 미 해군이 생각한 오하이오급 대체 계획의 알맹이는 다음과 같다.
- 총 12척 건조 & 선체 수명은 오버홀과 핵연료의 교환없이 약 42년을 기대.
- 추후 이것저것 갖다놓고 개량하면 공간이 모자랄 테니까 배수량은 넉넉하게 20,000톤 정도로 해놓고, 탄도탄 발사관은 16개 & 발사관 뚜껑 지름은 오하이오급과 동일한 2.21m (87인치)로 함.[3]
- 212급처럼 X자 형태의 함미 종횡타 채용, 수평타는 함교에 위치[4]
- 펌프제트 & Electric Drive 추진[5]
- COTs (Commercial off-the-shelf: 상용제품)를 사용[6]
- 영국도 뱅가드급 대체 소요가 있으니 끌어들여서 비용절감.
건조비용으로 척당 최소 49억 달러를 생각하고 있다.[7] 개념연구와 설계, 트라이던트 II의 수명연장/업그레이드까지 병행해야 하는 고난이도의 프로젝트이기에 아직 뭐 하나 딱 부러지게 나온 것은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어떻게든 건조비를 줄여보고자 버지니아급의 설계와 오하이오급의 선체를 적절히 개량/조합하는 방향을 제안하는 등 열심히 노력은 하고 있는 중이다.
2013년 국방예산 절감대책에 의해 오하이오급 대체계획이 2년 연기됐는데, 미 국방부는 그 정도는 감수할만 하다고 일단 말은 해놨지만, 차후에도 이래저래 풍파를 겪을 것이 너무나 뻔하기에 앞날은 불투명할 따름이다. 그러나 SLBM을 통한 핵투사 능력은 대체할 수 있는 수단도 없고, 미국이 절대 포기할 리도 없기 때문에,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이 계획은 성과를 낼 때까지 밀어붙일 것이다[8] .
결국 오하이오급 대체계획은 2016년 확정되었으며, 2016년 12월 14일 레이 메이버스 미 해군장관이 1번함의 함명을 SSBN-826 컬럼비아 함으로 명명함을 발표했다.#
건조사인 제너럴 다이내믹스 일렉트릭 보트 사는 컬럼비아급과 영국의 드레드노트급 잠수함에 공통으로 사용될 탄도미사일 발사관의 개발도 시작했다. 발사관 4개가 한 단위가 되는 쿼드팩 개념인 점이 이전 SSBN들과 다른 점이다.기사
2021년 10월 4일 미 해군은 컬럼비아급 핵 추진 탄도 미사일 잠수함 건조를 계속 진행하기 위해 General Dynamics Electric Boat에 4억 7,500만 달러를 지급했다. #
4. 컬럼비아급 잠수함 목록[편집]
5. 대중매체[편집]
게임 모던 워쉽에서 4티어 잠수함으로 등장한다. 배틀패스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아트코인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
SLBM 특화 잠수함이라서 그렇기도 하고 이미 SMX31이나 096 같은 적폐 잠수함들이 있기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평가가 좀 박하긴 하나, 산소용량이 꽤 많고 체력이 높은 점, 그리고 불라바를 들고 눈치보다 적에게 폭딜을 꽂아넣는 식으로 운영할 경우 타 잠수함들보다 확연히 나은 성능을 지녔으니 아트코인이 충분하고 SLBM을 쓰고 싶다면 구매할 가치는 충분히 있었….는데 상위호환 이자나미 출시로 이젠 그냥 관짝 신세.
6. 관련 문서[편집]
[1] 7조 6,713억[2] 태평양과 대서양에 상시 작전상태로 각각 2척씩 풀어놓으려면 최소 10척은 건조해놔야 한다는 분석이 있다. 전략사령부는 아무리 못해도 12척 이상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3] 사실 새로운 탄도탄의 개발을 대비해서 애초 2.46m (97인치)로 계획했지만, 비용을 낮추기 위해 기존의 트라이던트 II를 개량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타협했다. 그래서 트라이던트 D5 LE (Life Extension)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건 또 1발당 7,000만 달러의 개량비용이 예정되어 있다.[4] 지금의 오하이오급과 같은 형태다. 아마도 SLBM의 특성상 북극에서 얼음 뚫고 올라갈 일은 없을 테니까, 시울프급이나 버지니아급 등의 인입식 수평타를 지닌 SSN과는 다르게 함교가 T자 모양으로 보이게 된다. 얼음뚫고 부상? 할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하도록 만들겠다면 기술적으로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미해군 SSN은 세일에 단 수평타를 90도로 돌려 세우고 얼음깨고 북극해에 부상시켜 운용한 적이 있다.[5] 원자로의 증기로 발전기를 돌리고 그 전력을 모터로 보내 프로펠러를 구동시키는 방식인데, 모터의 회전수를 감속기어 따위의 복잡한 기계장치가 아닌 전류의 제어로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기에 구조가 단순해지고 소음도 크게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오래전인 1916년에 뉴멕시코급 전함과 테네시급 전함, 콜로라도급 전함에 적용이 되었고, 1960년대에 몇몇 핵잠수함을 대상으로 테스트는 해봤지만. 모터의 출력이 낮아 속도가 느리고 지금의 VVVF같은 제어기술이 미비함으로 연비도 낮고 출력도 제때에 못나와서 신뢰성이 높은 스팀터빈으로 유지했다. 하지만 현재의 모터 제어와 출력 수준으로는 문제 없을 것이라 판단하는 듯하다.[6] 군용으로 개발/개조된 거만 고집하지 않고, 민간에서 개발된 기술이나 제품도 널리 적용해서 건조비용을 줄여보겠다는 의도다. 미 해군은 이미 버지니아급 잠수함에서 이 방식으로 꽤 재미를 본 바 있다.[7] 비싸보이지만 온갖 가격절감노력이 들어간 버지니야급이 28억 달러이고 1/6수준의 도산안창호급이 1조원 약 9억달러인 데다 안창호급이 재래식인 점까지 감안하면 이는 말 그대로 최소가격이다.[8] 러시아는 물론이고 중국, 특히 핵위협및 미사일 도발등으로 미국의 신경을 건드리는 북한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이 필요한 목적으로라도 유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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