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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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북한 서부에 있는 도. 인구는 2008년 기준으로 4,051,696명이다. 북쪽에 평안북도와 자강도, 동쪽에 함경남도, 남쪽에 평양시가 있다. 북한에서 '도소재지'라고 부르는 중심도시는 평성시이다.
북한에서 '수도권'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으로 가장 발전된 지역이다. 주요 도시로는 순천시(順川)[3] , 안주시, 평성시, 개천시, 덕천시 등이 있다. 진남포시와 교외지역인 강서군, 룡강군 등은 남포시로 개편되고, 강서군 일부는 기존 지명과는 전혀 상관없는 천리마군으로 개편되었다. 천리마군과 강서군은 평안남도와 별개의 행정구역인 남포시에 편입되어 '천리마구역', '강서구역'이 되었다.
분단 이전의 역사와 대한민국의 명목상 행정구역인 '평안남도'에 대해서는 평안남도(이북5도위원회) 문서로.
2. 교통[편집]
경의선, 평라선, 평남선, 만포선 철도가 지나며 평양원산간 고속도로, 개성평양간 고속도로, 평양묘향산간 고속도로가 지난다. 북한에서 철도, 고속도로가 가장 많이 지나는 지역이다.
3. 경제[편집]
북한에서 평안북도와 더불어 가장 소득 수준이 높은 도 중 하나다. 단순한 도시인 개천시 같은 곳도 북한 치고는 부유하다고 하는데 평성시 같이 더 부유한 곳도 있다.
물류, 유통의 중심지는 평성시로, 북한에서 가장 소득 수준이 높은 곳 중 하나다. 평성은 평안남도 뿐이 아니라 북한 전역의 물류 중심지이기도 하다. 평양이 아니라 평성이 물류 유통 중심지라고 한다. # 아파트에 물탱크가 있는 경우도 있는데, 다른 도시에서는 드물다고 한다. 순천시는 나름 돌아가고 있는 시멘트 산업도 있다. 안주시에는 비료, 섬유를 생산하는 북한 2대 화학공장인 남흥화학공장이 있다. 운곡목장이라는 김정은 가문, 고위 간부의 고기를 생산하는 곳도 있는데 고위 간부용 고기는 자금난으로 2021년 기준 시장에도 팔린다는 보도도 있다.
이 도의 서부는 곡창지대다. 이 지방의 특산물로는 남포 일대의 사과, 성천&함종의 밤(평양약밤), 담배 등이 있다. 그리고 석탄(무연탄)이 많이 나는 지역으로 평남남부탄전, 평남북부탄전을 이루고 있다. 특히 개천시에서 무연탄이 많이 난다. 그나마 발전이라는 것을 좀 해서 고화질 야간 위성사진으로 관찰하면 평안남도에는 다른 곳에 비해 불빛이 작게나마 보이는 곳이 곳곳에 있다.
4. 광복 직후 / 북한 기준의 행정구역 비교[편집]
위쪽이 광복 직후, 우측이 북한에서 사용하던 행정구역. 다만 남포시가 인근의 군을 흡수하고 도급으로 승격된 사실은 반영되지 않았다.
표에서 기록하는 행정단위의 이동은 면 단위 이하는 기록하지 않는다.
면적의 단위는 ㎢이며 소수점 이하는 반올림하였다.
5. 관련 문서[편집]
[1] 한국의 도지사와 가장 비슷한 직책이다. 인민위원회와 그와 별도의 농촌경리위원회도 감독하는 직위에 있기 때문이다.[2] 경기도와 지역번호가 같다.[3] 전라남도 순천시(順天)와는 다름.[4] 편의상 기재.[5] 강남군, 중화군, 강동군 비포함 면적. 산하 4개 군의 면적을 모두 합치면 2,629㎢이다. 구 평양시의 면적은 270.3㎢이다.[6] 대략적인 넓이. 원 대동군 중 서부 4개의 면만 남고 모조리 평양시로 편입됐다.[7] 서부 4개의 면이 편입. 단 여기의 면들은 규모가 일반적인 면의 절반 수준,[8] 대략적인 넓이[9] 룡강군, 강서군, 천리마군, 대안군을 모두 포함한 면적.[10] 서쪽 5개의 면이 떨어져나가서 신설됨.[11] 대략적인 면적이다. 북한 기준 상 평안남도의 도청 소재지.[12] 대략적인 면적이다.[13] 서남부 1개의 면이 안주군에 편입됨.[14] 남부 2개의 면이 편입[15] 지도에는 I와 J로 표시된 대안군과 천리마군이 붙어 있는 것처럼 묘사되어 있지만 실제로 두 군은 매우 작은 군이다. 두 군의 면적은 끽해야 송림시(면적 65㎢)를 넘어가지 못하니 지도의 왜곡이 꽤나 큰 셈.[16] 서북부 6개의 면이 떨어져나간 것.[17] 북부 2개의 면이 편입.[18] 순안면이 순안군으로 갈라졌다가 순안구역으로 평양시에 편입됨.[19] 동쪽 1개의 면이 편입[20] 북부 4개의 면이 편입[21] 남부 1개의 면이 강동구의 동쪽에 붙어 있다.[22] 졸본부여가 바로 여기다. 고주몽이 도읍한 그 부여가 아니니 주의.[23] 동부 1개의 면이 편입. 헌데 신양군의 군청 소재지는 바로 이 면에 있다.[24] 동남부 4개의 면이 편입[25] 동북부 1개의 면이 편입[26] 서북부 4개의 면이 편입[27] 일부 땅거스러미 지역은 함경남도 영역이였으며 북한 치하에서 맹산군으로 편입되었다.[28] 남서부 3개의 면이 편입[29] 원래 면이 9개밖에 없는데 면적이 이 모양이다. 묘향산맥에 있기 때문에 면 하나의 면적이 도시 하나보다 더 커진 것.[30] 현 평안남도에서 가장 큰 군이지만 정작 원 행정구역 중 3개의 면만 따로 떼어서 만들어진 군이다. 면 하나당 평균 400㎢ 정도인 셈이니 거의 황해도의 군 하나 정도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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