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덤 코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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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공화당 내 고보수주의 성향의 계파이다. 또한 고자유지상주의적 성향의 정치인들과도 많은 접점이 있다.
2. 역사[편집]
2015년경 존 베이너 당시 하원의장을 의장직에서 끌어내릴 것을 목표로 창립되었다. 베이너 해임 투표 시에 찬성표를 던질 것을 서약해야 회원으로 받아줄 정도로 강경했다. 결국 베이너는 의장직에서 사퇴했으며, 후임 의장직을 놓고 당 주류가 미는 케빈 매카시, 프리덤 코커스가 미는 대니얼 웹스터가 경쟁한 끝에 절충 후보로 폴 라이언이 하원의장에 취임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들은 하원의장직에 대한 욕망을 포기하지 않았는데...
2023년 1월,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당선을 같은 당임에도 이 악물고 막아섰다. 자기들이 요구하는 몇몇 조건을 매카시가 수용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에서 하원의장이 나와도 상관없다는 강경 자세를 고수해 버리는 바람에 공화당 내부에서도 향후 정국운영 심히 난감한 상황이다. 다만 모든 회원이 반대하는 것이 아닌 마조리 테일러 그린[1] , 짐 조던 등 캐빈 매카시를 지지하는 프리덤 코커스 회원들도 있다. 결국 2023년 10월 3일 민주당과 함께 케빈 매카시를 하원의장에서 날려버려서 공화당 내부갈등은 극에 달하게 되었다.
3. 역대 의장[편집]
4. 성향[편집]
트럼피스트/고보수주의 계파이기 때문에 공화당 연구위원회보다 훨씬 더 보수적인 스탠스이다. 따라서 우익~극우 정파로 분류된다.
경제적으로는 자유방임주의, 문화적으로는 보수주의 성격을 보인다. 이러한 노선은 '융합주의'라고 한다. 공화당 연구위원회보다 더 강경한 보수 내지 고보수주의에 가깝다. 또한 경제적 자유방임주의, 문화적 보수주의를 추구하나 문화적 보수를 위한 국가권력 개입은 반대하는 자유지상주의적 보수주의 노선 역시 프리덤 코커스에 속해있다.
개입주의와 세계화를 주장하는 신보수주의와는 달리 고립주의적이다. 참고로 리버티 코커스(Liberty Caucus)도 이와 유사한 성향이다. 다만 리버티 코커스는 프리덤 코커스보다 자유지상주의적[2] 성향이 더 강하다. 프리덤 코커스는 문화보수주의 성격이 매우 강하며, 주요 코커스 중에서 가장 강경우파이자 친트럼프 성향으로 알려져 있다.
5. 여담[편집]
론 폴, 랜드 폴은 공식 조직 소속은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프리덤 코커스와 협력한다. 다만 과거 티 파티 코커스(Tea Party Caucus)에 속해 있었다.
론 폴과 랜드 폴은 헌법주의적 자유지상주의자이며[3] 그렇기에 헌법 중시, 주의 권리 보장, 자연법, 불개입노선 등을 지지한다. 이는 프리덤 코커스의 고보수주의 성향과 접점이 있다.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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