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김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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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가사
4. 영상
4.1. 김진호
4.2. 커버
4.2.1. WINNER 강승윤[1]
4.2.5. 울랄라세션 박승일[2]
4.2.7. 리누[3]
4.2.10. 그렉 프리스터[4]
4.2.11. 을지로 쎄시봉[5]


1. 개요[편집]




▲ 음원
▲ 라이브

진짜 김진호가 처음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곡

김진호의 실제 가족 이야기를 담은 가장 아끼는 자작곡

히든싱어4 방송중 나온 자막

2013년 2월 14일에 발매된 김진호의 첫 솔로 음반 '오늘'에 수록된 곡이다.

김진호가 가족사진을 보며 직접 작사, 작곡을 한 노래로 5분 만에 완성한 노래라고 한다[6]. 김진호의 부친은 김진호가 중학교 2학년일 때 작고하였는데, 변변한 가족사진이 없어 어머니와 김진호의 가족사진에 아버지 명함사진을 붙여놓은 것을 보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노래라고 하였다.

가사를 보면 알겠지만, 우리 부모님이 살아오신 삶을 자식이 어른이 된 다음에 직접 겪으면서 "내 부모님도 이렇게 힘드시고 같은 고생을 하셨겠구나." 하는 것을 깨닫는 내용이다. 또한 '나를 꽃 피우기 위해 거름이 되어버렸던' 이라는 구절처럼 부모가 자식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는 것을 담아낸 곡이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감동을 부르는 곡이기도 하다. 이러한 영향으로 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부모님께 바치는 헌정곡으로도 많이 부른다. 실제 졸업식 영상[7]

2. 상세[편집]


모르는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감동을 받는다는 게 참, 여간해서는 쉽지 않은, 그런 일인데 굉장히 많은 분들이 감동을… 받았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2014 불후의 명곡 가정의달 특집 中 신동엽


사실 이 곡은 원래 발매곡이 아니라 김진호가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 자작한 곡으로 자신에게 있어서는 일기장과도 같은 곡이라고 한다. 그러다 보니 앨범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는 곡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가 2014년 5월 불후의 명곡 가정의 달 특집 편에서 선보여 유명세를 거두며[8] 그날 출연했던 대부분의 가수들은 물론 대다수의 방청객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에 신동엽은 위 인용문과 같은 평을 하였으며, 집계 중 인터뷰 말미에 '아버님이 하늘에서 어떻게 보고 계실 거라 생각하냐' 는 질문에 "아버지께서 웃음을 어색하게 지으시는데 저도 그걸 닮았다. 그래서 방송을 잘 못한다." 고 하자, "아마 하늘에서 여태껏 단 한번도 지으신 적이 없었던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우리 아들 정말 잘 자라주었구나' 하며 자랑스러워 하실 것" 이라고 하였다.

이날 김진호의 상대로 패티 김의 "사랑은 안녕히" 로 딸 거미와 모녀 듀엣을 보인 장숙정 여사는 눈물을 훔치며 채점할 노래가 아니라고 평하며 자신들이 지더라도 그럴 만했다는 듯이 말했는데 과연 김진호가 431점으로 승리를 거두었으나 마지막 주자인 휘성과 휘성의 부친의 '하얀나비' 에 우승을 내주었다. 그러나 김진호라는 가수가 들려주는 절절한 감동과 가족사진이라는 곡 자체의 임팩트가 너무나도 컸던 탓에 '진정한 1위는 가족사진'이라는 평가가 압도적이며 오히려 1위를 거둔 하얀나비보다 가족사진의 불후의 명곡 버전을 음원으로 찾는 시청자들이 많다.[9] 더불어 당시 1위였던 휘성 부자의 하얀나비는 시간이 지나면서 상대적으로 서서히 잊혀져 가는 분위기인데 비해 가족사진은 수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시청자들 사이에서 많이 회자되고 있으며 유튜브 등에 커버곡은 물론 가족사진을 시청한 해외 BJ들의 반응 영상도 많이 올라오고 있다. 물론 휘성은 다른 이유로 논란이 되어서 잊혀졌을 가능성이 높다.

유튜브 영상에는 지금도 꾸준히 가족들의 추억을 회상하는 사람들의 방문으로 꾸준히 조회수와 댓글이 오르고 있고 첫 페이지에 나오는 댓글들도 매번 달라지고 있다. 이렇듯 많은 감동을 받았다는 시청자들의 댓글이 시시때때로 줄을 잇자 김진호가 직접 해당 영상에 감사의 댓글을 올렸다.

안녕하세요 김진호입니다. 제 일기장 같은 곡에 여러분의 사연이 펼쳐져 있습니다. 몇년 간 댓글에 위안을 받고 기대어 노래할 의미를 찾았습니다. 감정의 배출구였던 제 이기적인 일기장에 당신들의 소중한 일기를 적어주셔서 민망하고 고맙습니다. 전 대중가수라는 말보다 사람이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대중을 의식하기보다 제 자신의 양심을 의식하며 노래 하는 것이 어떤 노래 연습보다 중요하고, 노래를 잘 하는 것보다 잘 사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마음 대신할 노랫말을 적을 지혜가 제겐 없습니다. 그저 제 일기를 용기내어 노래할 때, 비슷한 사연과 계절을 살았던 당신들의 동료애를 나눠 가질 뿐이지요. 제 어린 노래 친구 삼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노래의 가족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유튜브 KBS Kpop 채널 불후의 명곡 가정의 달 특집 댓글 전문

해당 댓글은 KBS Kpop에서 고정 댓글로 설정해 두었다. 2023년 10월 19일 기준 조회수 4,973만회[10], 댓글 수 약 3만 2천여개, 28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고 있다.

3. 가사[편집]


《가족사진》
바쁘게 살아온 당신의 젊음에
의미를 더해줄 아이가 생기고
그 날에 찍었던 가족사진 속의
설레는 웃음은 빛바래 가지만
어른이 되어서 현실에 던져진
나는 철이 없는 아들(+딸)이[괄호] 되어서
이 곳 저 곳에서 깨지고 또 일어서다
외로운 어느 날 꺼내본 사진 속 아빠를 닮아 있네
내 젊음 어느새 기울어 갈 때쯤
그제야 보이는 당신의 날들이
가족사진 속에 미소 띈 젊은 아가씨의(/우리 엄마)[괄호]
꽃 피던 시절은 나에게 다시 돌아와서
나를 꽃 피우기 위해 거름이 되어버렸던
그을린 그 시간들을 내가 깨끗이 모아서
당신의 웃음꽃 피우길
피우길 피우길 피우길
(여러분들이 사랑하는 사람들.
웃음꽃 피울 수 있는, 지금을 사실 수 있는
지혜가 늘 함께 하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괄호]


4. 영상[편집]



4.1. 김진호[편집]


불후의 명곡에서의 임팩트가 워낙 컸기 때문에 원 음원 버전보다 불후의 명곡 버전의 영상이 많다. 재녹음 버전도 불후의 명곡에서의 느낌이 남아있다.

  • 원곡






  • 2020년 재녹음 버젼


4.2. 커버[편집]



4.2.1. WINNER 강승윤[11][편집]




4.2.2. 기프트 이주혁[편집]




4.2.3. 김길중[편집]




4.2.4. 정홍일[편집]




4.2.5. 울랄라세션 박승일[12][편집]




4.2.6. VIXX [편집]




4.2.7. 리누[13][편집]




4.2.8. 김영흠[편집]




4.2.9. 배그나[편집]




4.2.10. 그렉 프리스터[14][편집]




4.2.11. 을지로 쎄시봉[15][편집]




4.2.12. 김태원&임성욱[편집]




4.2.13. 골든차일드 김지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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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곡으로 가왕에 등극한다.[2] 여담으로 이 날 연예인 판정단에 강승윤이 앉아 있었는데, 강승윤은 훗날 복면가왕에 재출연해서 가족사진을 부르고 가왕이 된다.[3] 원곡의 '아빠를 닮아 있네' 부분을 '엄마를 닮아 있네'로 개사했는데, 이는 아버지를 여읜 김진호와 달리 리누는 어머니를 여의었기 때문이다.[4] 미국인이지만 가사를 영어로 번안하지 않고 한국어로 불렀다.[5]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6 출연자들로, 이들은 전업 가수는 아니다.[6] 코드 진행이 C - G - Am - F로, 전형적인 머니코드의 구성을 지니고 있다.[7] 하이라이트는 4분 45초부터. 무대에서 노래하던 학생이 무대에서 내려와 졸업식에 찾아오신 어머니 앞에서 노래를 마저 부른다.[8] 다른 가수들은 본인곡이 아닌 타 가수의 유명곡을 부른 데 비해 김진호만 유일하게 본인곡을 불렀다.[9] 원곡 버전은 음원 사이트에 존재하지만 불후의 명곡 버전은 음원으로는 남아있지 않고 동영상으로만 있었다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후의 명곡 버전으로 감동을 받은 시청자들이 워낙에 많았다보니 2020년에 불후의 명곡 버전의 느낌을 살려 재녹음한 음원이 발매되었다.[10] 유튜브에 있는 불후의 명곡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가지고 있다. 참고로 2위는 윤민수&신용재 - 인연 (4,169만회) 3위는 제시(Jessi) X 잭슨(GOT7) - 눈누난나 (3,269만회)[괄호] A B C 불후의 명곡 버전[11] 이 곡으로 가왕에 등극한다.[12] 여담으로 이 날 연예인 판정단에 강승윤이 앉아 있었는데, 강승윤은 훗날 복면가왕에 재출연해서 가족사진을 부르고 가왕이 된다.[13] 원곡의 '아빠를 닮아 있네' 부분을 '엄마를 닮아 있네'로 개사했는데, 이는 아버지를 여읜 김진호와 달리 리누는 어머니를 여의었기 때문이다.[14] 미국인이지만 가사를 영어로 번안하지 않고 한국어로 불렀다.[15]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6 출연자들로, 이들은 전업 가수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