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문

덤프버전 :

파일:가톨릭신문 로고.jpg
가톨릭신문사
설립
1927년 4월 1일 (97주년)
사주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
대표자
최성준(이냐시오) 신부[대구대교구]
편집주간
이효석(토마스아퀴나스) 신부[대구대교구]
기획주간
이대로(레오) 신부[대구대교구]
소재지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 20 (계산동2가)[1]
홈페이지
가톨릭신문
가톨릭신문 투어

1. 개요
2. 창간 이념
3. 역사
4. 역대 사주
5. 논조
7. 가톨릭신문 투어
8. 기타
9.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설립한 가톨릭 계열 신문이다. 기본적으로 가톨릭 교회의 소식을 전하며, 교회 밖 사회 현상에 대해서도 여느 가톨릭 언론처럼 교회적 가르침을 투영하고 있다.


2. 창간 이념[편집]


한국과 세계 교회의 소식들과 그리스도의 복음을 신속하고 올바르게 전하며, 교회 구성원들의 사랑과 지혜를 나누는 장으로서 교회 발전에 기여하고, 교회 구성원들의 협력을 통해 민족복음화에 기여하자는 것이 가톨릭신문사의 창간 이념이다. ‘매스컴 사도직을 통해 주님의 기쁜 소식을 전함으로써 인류복음화와 하느님 나라 건설에 이바지한다’라는 신문의 사명(Mission)에서 가톨릭 교회 신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다.


3. 역사[편집]


일제강점하인 1927년 4월 1일 대구교구 천주공교청년회에서 뜻을 모아 창간했다. 초창기에는 '천주교회보'라는 이름의 월간지로 창간됐다. 1953년 '가톨릭신보', 1954년 '가톨릭시보', 1980년 4월 1일 '가톨릭신문'으로 명칭을 바꾸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창간 당시 매달 1일 발행의 월간지였던 것이 1951년 격주간지로, 1960년 다시 주간지로 변경됐다. 아울러 면수도 증면돼 현재와 같이 한국 가톨릭의 대표 언론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4. 역대 사주[편집]


사주(이사장)는 대대로 천주교 대구대교구장이 맡으며, 현 이사장은 6대 사주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이다.

가톨릭신문사 역대 사주

이름
임기
초대
안세화 플로리아노(드망즈 플로리아노) 주교
1927. 4. 1 ~ 1938. 2. 9
2대
최덕홍 요한 주교
1949. 4. 8 ~ 1954. 12. 14
3대
서정길 요한 대주교
1955. 9. 15 ~ 1986. 7. 4
4대
이문희 바울로 대주교
1986. 7. 5 ~ 2007. 4. 29
5대
최영수 요한 대주교
2007. 4. 30 ~ 2009. 8. 17
6대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
2009. 8. 18 ~ 현재

사장은 현재 24대 사장인 김문상 디오니시오 신부이다. 역대 사장 중에는 대구대교구 소속으로 독일에서 유학을 하고 있다가 1964년 돌아오자마자 이 신문사의 사장을 지내게 된 신부가 있다. 그는 2년 가까이 사장으로 재직하다가 가톨릭시보를 떠나게 되었는데, 그가 바로 1966년 마산교구 초대 교구장 주교로 서품받은 이후 1968년 서울대교구 교구장 대주교, 1969년 당시 최연소 추기경으로 승품된 김수환 추기경이다.


5. 논조[편집]


결론부터 얘기해서, 현재 가톨릭신문을 읽어보았을 때 딱히 진보적이라거나 보수적이라거나 하는 색채는 매우 얕다는 것이 중론이라고 할 수 있다. [2]

보수적인 색채가 강한 지역인 천주교 대구대교구에서 탄생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자매지로 대구경북 지방언론이며 보수적인 논조를 지닌 매일신문이 있기에 가톨릭신문 역시 보수적인 논조를 띄고 있다는 평가 또는 인식이 있었기는 하다.[3][4]

그러나, 이런 평가나 인식이 당시에 타당했는지의 여부는 차치하더라도, 해당 평가나 인식을 지금 현재 가져가기는 어렵다는 것은 분명하다. 2015년 현재에는 세월호 참사 관련 기사나 비정규직에 관한 기사를 게재하는 등 변화를 보이고 있으며, 홈페이지에도 '교회와 세상' 코너를 만들어 천주교의 인권, 노동 및 각종 사회이슈 참여 행보를 소개하고 있다. [5] 실제로, 하술되는 ‘수원교구판’까지 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톨릭신문은 영남 지역정서의 색채를 찾아볼 수 없는 전국 단위 주간지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따라서, 현재 가톨릭신문은 보수적이라거나 진보적이라고 분류할 수 없다. 그리고 이 신문사를 운영하는 대구대교구의 색채마저 발견하기 어려우므로, 가톨릭 계열 신문을 읽고 싶은 신자라면 거주 지역 및 교구나 정치·사회적 스펙트럼과 무관하게 부담 없이 읽어봄직하다.

6. 수원교구[편집]


2007년부터 가톨릭신문 수원교구판이 나오고 있다. 수도권 인구 증가에 따른 수원교구의 팽창에 따라 수원교구의 언론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게 되었고, 이에 따른 최덕기 바오로 당시 수원교구장 주교의 판단으로 가톨릭신문 수원교구판이 창간되게 되었다. 대한민국의 가톨릭 신문이 한 지역교구를 대상으로 한 판본을 발행하는 경우는 가톨릭신문 수원교구가 처음이자 지금까지도 유일하다.


7. 가톨릭신문 투어[편집]


성지순례 패키지 여행 전문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서유럽, 동유럽, 동남아, 미주 등 그 지역도 다양하다.


8. 기타[편집]


성당 사무실이나 사제관에 가면 각 교구의 주보, 평화신문과 함께 한 켠에 쌓여있는 경우가 많다. 성당의 신부님이나 수녀님, 또는 신자들이 이 신문을 성당에서 읽는 경우도 있고, 성당에서 식사를 할 일이 있거나 행사, 교리시간의 각종 놀이에서 신문지가 필요할 때 이 신문이 쓰이기도 한다. 이럴 때에는 보통 성당에서 쌓아둔 옛날 신문이 쓰이고, 최근 신문은 읽으라고 비치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군부대 신문 보내기로 각 부대 성당에도 들어가기 때문에 평화신문, 경향잡지와 함께 군대에서도 볼 수 있다.

9. 관련 문서[편집]


[대구대교구] A B C 대구대교구 소속[1] 서울본사는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동에 있다.[2] 그리고 이는 똑같이 가톨릭 교회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가톨릭평화신문 (이쪽은 서울대교구장이 대대로 이사장을 맡고 있다.) 또한 마찬가지이다.[3] 실제로, 아래에서 한 번 더 인용될 진보 성향 비공식 가톨릭 온라인 언론 ‘가톨릭뉴스 지금여기’의 기사에서는 한국의 언론자유가 위축된 정치적으로 암울했던 시절, ‘영남의 지역정서와 부합하고 언론자유와 민주화에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는 가톨릭신문의 한계가 있다’라는 당시의 인식이 있었다는 내용이 있다.[4] ‘1980년대에는 학생운동에 부정적인 사설을 실어 천주교 내에서 큰 비판을 받았다’라는 이 문서의 이전 서술이 있다. 또, 진보적인 논조를 지닌 온라인 언론 ‘가톨릭뉴스 지금여기’(가톨릭신문이나 평화신문처럼 교회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언론은 아니다.) 에서는 2008년, 가톨릭신문이 널리 알려진 보수언론인 동아일보의 당시 현직 편집부국장의 외부 필진 칼럼을 게재하여 보수적인 색채를 지나치게 띠었다는 비판을 한 바 있다. 해당 기사.[5] 위 주석과 같이 2008년 가톨릭신문을 비판했던 ‘가톨릭신문 지금여기’는 2010년에는 오히려 ‘가톨릭신문이 이전의 평가를 뒤집는 것 같다는 기사’를 냈다. 해당 기사.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9 16:53:08에 나무위키 가톨릭신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