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오(박태준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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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죽일 각오
2.1. 죽일 각오에 대한 어록
3. 죽을 각오
3.1. 죽을 각오에 대한 어록
4. 사용자 목록
4.1. 죽일 각오
4.2. 죽을 각오
4.3. 둘 다 보유
4.4. 그 외의 각오 사용자[1]
5. 기타



1. 개요[편집]


박태준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특성.[2]

2. 죽일 각오[편집]



상대의 목숨을 끊어버리거나 불구를 만들어서라도 이긴다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잔혹함. 작중에서 박지호가 최초로 선보였으며, 그는 홍두표를 죽여버리겠다는 살의만으로 미친듯이 달려들고 얻어맞아도 일어서면서 기회를 잡아 밧줄로 목을 조여 승리를 거두었다.

주로 선역보다 무자비한 악역들이 보여주는 특성이었으나, 악을 쳐부수기 위해 과격함에 물들어 흑화하기 시작한 바스코처럼 선역들도 하나둘씩 죽일 각오를 탑재하기 시작했다.


2.1. 죽일 각오에 대한 어록[편집]


싸움을 시작했으면 상대를 죽일 각오로 싸워. 그럼 지지 않는다.

김기명


애쓰지 마라. 너는 지금부터 죽는다.

이은태


나 싸우러 온거 아니야. 다 죽이러 왔어.

왜 놀라. 몰랐어? 난 니네 죽이러 온 거야.

백성준


죽일 각오로 싸우면 지지 않는다.

박지호


지키려는 싸움과 죽이려는 싸움은 다른 법이지.

샤오룽


넌 이제 죽은채로 발견될거야.

이윤성


김수현. 잘 왔다. 한 사람은 죽자.

한재하


왜 놀라. 몰랐어? 난 너네 죽이러 온 거야.

한왕국



3. 죽을 각오[편집]



자신의 몸이 망가지고 심지어는 죽음에 이를 것까지도 각오하고서 전력을 다해 응전하는 상태. 이 경우 본인의 신체가 망가지는 것을 이미 전제로 하고 임하기에 싸움에서 더욱 과감해지고 몸을 사리지 않게 됨으로써 더욱 강해진다. 주로 시전자가 극한에 상황에 처해있을 때 깨우치는 경우가 많은데, 아래의 예시를 보면,

  • 권지태는 김기명이 종건에게 폐기될 위기에 처했을 때
  • 박형석은 아린이 강간당할 위기와 위태곤에게 목이 졸려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3]
  • 샤오룽은 팔이 부러지고 권지태 같이 자신의 목숨보다 귀한 비비를 못 지킬 상황에 처했을 때
  • 이현동은 강북서고가 습격했을 때 아무것도 못하고 또 짐만 될 상황에 처했을 때
  • 한재하는 김수현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하고 강북동고가 패배하기 직전까지 몰렸을 때

공통적으로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이 특성을 사용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샤오룽비비, 권지태김기명, 박형석아린, 이현동은 강북서고, 한재하는 강북동고를 지키기 위해 사용한다.

3.1. 죽을 각오에 대한 어록[편집]


죽일 각오는 봤어도 죽을 각오라니 권지태... 그래 알겠다. 네 낭만에 졌다.

박종건


각오가 없었다. 죽을 각오가 없었어. 싸움에 있어 그게 가장 중요한데 말이지.

박형석


분위기가 바뀌었다. 각오가 보인다. 죽을 각오.

김기명


나는!!! 강해질 거다!!! 비록 약하고!! 보잘 것 없는 재능이지만!!! 내 사람들에 비해 한참 떨어지지만! 나는 뒤쳐지지 않게 강해질 거다! 아무리 그래도 내가 최강은 못 되겠지! 대단하게 강해질 거라고 생각도 안 해! 나는 그저! 선배님의 짐만 되지 않으면 될 뿐이다!!!

이현동


모두에게 결의를 다지라고 전하도록 해. 죽을 각오로 싸우는 거다.

한재하



4. 사용자 목록[편집]




4.1. 죽일 각오[편집]




4.2. 죽을 각오[편집]


김기명을 보호하고자 하는 일념으로 죽을 각오를 깨우쳤으며 그 박종건에게 새로운 상처를 날 정도의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4.3. 둘 다 보유[편집]


  • 박형석[4]
  • 마가미 켄타[5]
  • 샤오룽[6]
  • 장현[7]
  • 이은태
  • 한재하

4.4. 그 외의 각오 사용자[8][편집]


  • 강석
  • 오진구
  • 위태곤
  • 이윤성[9]
  • 민창규


5. 기타[편집]


이 외에도 외모지상주의 세계관에는 박형석/서성은이 사용하는 육체 가열, 박형석/박종건의 무의식 등 버프에 해당되는 상태가 따로 존재한다. 그러나 상기한 죽일 각오나 죽을 각오는 어디까지나 싸움에 적합한 정신 상태일 뿐이기에 위 버프기와는 다소 결이 다르다. 애시당초 기량과 스펙이 얼추 비슷하다고 가정하면 죽을 각오, 죽일 각오로 싸우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쪽보다 더 높은 기량을 발휘하는 건 다른 작품, 아니 현실을 보더라도 당연하다.

그럼에도 외지주 관련 문서에는 등장인물들을 줄세울 때 "각오를 '사용하는' ○○" 식의 서술이 굉장히 많이 보이는데, 아무리 작가가 이런 표현을 즐겨 쓴다고 한들 설마 팬덤에서 이를 일종의 스킬, 모드체인지 개념으로 정의할거라고 생각했을지는 의문이다. 죽을 각오로 정신을 재정비하여 퍼포먼스가 획기적으로 상승하거나, 죽일 각오를 함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등의 연출은 배틀물에서 정말 흔하고, 박태준 작가의 연출도 그러한 맥락에서 딱히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는데도 팬덤 내에서는 스킬처럼 정립된 케이스.

사실 공식적으로 죽일 각오 혹은 죽을 각오를 보유하고 있다고 나온 것은 김기명과 박지호와 장현, 박형석, 샤오룽, 권지태 정도 밖에 없다.

한편으로는 후반으로 갈수록 이를 특성으로 취급하는 게 큰 의미가 있나 싶은 개념이기도 하다. 상기한 목록 외에도 죽을 각오, 죽일 각오 중 한 가지는 탑재하고 싸우는 인물들이 널렸기 때문. 다 떠나서 당장 일해회에 맞서는 빅딜의 윤경헌, 이건우만 하더라도 죽을 각오는 기본 옵션으로 보여주었고, 작중의 싸움판이 점점 커짐에 따라 등장인물들이 서로 죽이네 마네 하는 상황도 많아졌다보니 죽을 각오도 몇몇 인물들만의 특성은 아니게 되었다.[10]

반면 퀘지주에서는 정말 일종의 자가버프처럼 연출되는 편. 이쪽은 '스킬'의 개념이 존재하기 때문에 정신에 따른 전투력의 차이를 상태 변화, 각성으로 연출한다. 또한 있냐 없냐에따라 굉장히 큰 전투력차를 보여준다. 무려 잠재력,지능을 제외한 전투 관련 모든 능력치가 한단계 씩 상승하는데 이는 S등급 이상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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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용자인 것은 확실하나 자세한 사항은 불명.[2] 각오뿐만 아니라 모든 특성에 대해 확실하게 언급되는 작품은 외모지상주의뿐이지만, 박태준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다른 작품의 캐릭터들 중에서도 특성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는 캐릭터들이 존재한다.[3] 최초로 각성한 것은 점박이와의 싸움에서였다.[4] 본래는 죽을 각오만을 각성해 전투하였으나 종건과의 수련 후 죽일 각오까지 각성한 것으로 보이며 육체 가열, 이지훈 카피 때 이 부분이 특히 부각된다. 무의식 때는 무의식의 특성상 기본으로 탑재되는 편.[5] 죽을 각오를 하고 싸우며, 종건에게 죽일 각오로 덤볐다.[6] 팔이 부러지고 비비가 위험에 처했을 때 죽을 각오를 사용하였으며, 자신에게서 우위를 점하던 김기명을 압도하며 피떡으로 만들었다. 이후 빅딜 잡기 에피소드에서 김기명과 다시 싸우며 지키려는 싸움과 죽이려는 싸움은 다르다는 본인의 언급으로 죽을 각오와 죽일 각오 두 특성 모두 보유한 것으로 밝혀졌다.[7] 이쪽은 켄타와는 다르게 죽일 각오로 싸우며, 죽을 각오와 죽일 각오로, 종건에게 덤볐다.켄타랑 장현 둘 다 종건 한정이다(...)착하게 좀 살지[8] 사용자인 것은 확실하나 자세한 사항은 불명.[9] 죽일 각오의 특성과 유사하기는 하나 다소 결이 다른 잔혹한 성정을 지니고 있다. 다른 죽일 각오 사용자들과 달리 '상대를 죽여서라도 이겨야 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상대의 여생이 죽는 것만도 못하도록 반불구, 반시체로 만들어 살아가게 하는 것이 이윤성 특유의 각오이기 때문. 이는 박태준 유니버스를 통틀어도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수준의 잔인한 각오이다.[10]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나무위키에서 작중 등장인물들이 개나소나 특성 부분에 죽일,죽을각오가 적히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사실, 작중에서 캐릭터들이 공식적으로 특성을 가지게 되는 경우엔 작중 나레이션이나 인물들의 독백 등으로 직접 언급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장 박지호나 박형석이 처음에 죽일각오와 죽을각오를 각성했을때 어떤식으로 묘사됐는지를 생각해보자. 그러니 단순히 만화를 본 독자들이 자기 주관에 따라 "아 얘는 묘사상 죽일,죽을 각오를 장착한것 같다~" 하는식의 뇌피셜판단은 좀 지양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