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교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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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교화소
정식 명칭
4호 교화소
영문 명칭
Kangdong Concentration Camp
관할 국가
북한
위치
북한 행정구역상 : 평양시 강동군 소재
수용 인원
1,000 ~ 4,000여명

유리 제작과, 석회석 돌 캐기과, 석회석 크링카 분쇄과, 목공과, 차수리과, 브로크과, 감방관리과, 농산반과, 일용과, 취장과,벽돌공장과

1. 개요
2. 시설
3. 급식
4. 인권실태
4.1. 처형
4.2. 사망
5. 참고 문헌 및 링크



1. 개요[편집]


평양시 강동군에 위치한 수용소이다. 시멘트, 탄광 시설이 위치해있고 석회석 돌 캐기, 석회석 크링카 분쇄, 목공, 차 수리 등의 중노동을 시킨다. 관리자는 약 200명으로 추정된다.


2. 시설[편집]


-병원
-주물직장
-석회석 탄광시설
-시멘트 공장
-벽돌 공장


3. 급식[편집]


1990년대 후반에는 규정 식사량이 제공되었다고 추정되며, 2000년도 초중반에는 원래 배급되어야 할 식량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고난의 행군 시기를 거치며 강동교화소 역시 극심한 식량난을 겪었으며, 강냉이 껍데기에 콩알을 섞은 것이나 일반적으로 사람이 먹을 수 없는 수준의 절인 배추를 배식하였다.


4. 인권실태[편집]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후반까지 교화소에 구금되어 있었던 구술자들의 내용을 종합하여 볼 때, 해당 시기 강동교화소에서는 공개 처형이 빈번하게 이루어졌다. 비공개 처형에 관해서는 구술내용이 없어 내용을 파악할 수 없었다. 공개 처형 장소의 경우 ‘중앙창고’ 주변에서 행해졌다고 구술자들이 공통으로 증언하였다. 공개처형의 원인으로는 싸움, 불복종, 흡연, 가벼운 절도, 도망시도 등이 있었다. 처형 후 시신 처리는 비닐마대 방수포에 담아 화장터에서 화장하거나 고압 전기로(3300V) 시체를 화장한다고 한다.


4.1. 처형[편집]


공개처형은 교화소 안에서 했습니다. 당시 교화생 1,600명을 모아놓고 했습니다. 강동 4교화소에서 했습니다. ···.

총살할 때는 3명이 나와서 9발을 쐈습니다.

그 전에는 말하는 것이 총에 맞아 살면 살린다 했는데, 당시 총을 맞고도 움직였습니다.

이러니 화력지도원이 권총으로 머리에 다시 쏴서 죽였습니다.


고압전기(3300V)로 시체를 태운다고 한다


4.2. 사망[편집]


강동교화소에서는 수감자들의 사망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었다. 사망원인은 영양실조, 단식, 동사, 질병, 수감자간의 싸움, 보안원으로부터의 폭행, 오염된 식수, 작업 도중 사고(탄광 붕괴, 가스로 인한 질식) 등으로 다양하였으며 관리자에 의한 의도적 살인도 발생되었다는 구술자의 증언도 있었다.

구술자에 따르면 2004년 강동교화소에서 노동력이 필요하자 사리원교화소 수감자들이 이감되어 왔고, 열악한 강동교화소의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여 1년 사이 400명이 넘는 수감자들이 사망했다. 수감자들이 사망하면 사망 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없고 가족들에게도 사망 소식이 제대로 전해지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른 게 아니라 물 때문에 많이 죽습니다.

산속 높은 곳에 물, 교화소 물은 오수처리가 안되는데 설사를 만나면 다 죽습니다.

구정물 마시는 거에요.

그러면 그날 한 시간이면 설사하기 시작하고 그러면 죽죠 뭐.

링겔도 증류수로 만들어야 되는데 물을 타서 만들어요. 설사 터지면 삼일이면 죽어요.

저는 여기 있는 육 개월 동안 물 한 모금 안마셨어요. 밥이랑 국 나올 때 그 국물 마시고.

그건 끓인 물이잖습니까.

안 그럼 죽으니까.

그래도 나가면 밥도 못 먹는데 교화소가 좋다는 사람도 있었어요.



5. 참고 문헌 및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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