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나와 호랑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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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1]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과거
3.2. 현재
4. 여담


1. 개요[편집]


나와 호랑이님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강성훈의 아버지. 작중 공인 인간 말종 쓰레기. 성격이 상당히 괴팍하며 백수나 다름없는 주제에 집안일은 고작 유치원생밖에 안된 아들에게 모조리 떠넘겨왔다.[2] 사실상 강성훈의 성격이 그렇게 파탄나도록 하는데 한 몫 한게 이 인간이다. 강성훈의 어머니인 박혜수는 그나마 일이 바빠서 가정에 신경쓸 여유가 없어서 그런거라 쳐도 이 인간은 온종일 집 안에 틀어박혀 있으면서도 아들을 거의 방치하다시피 한다.

직업은 일단 소설가이지만 그다지 돈은 못 벌여들이는 듯 하다. 그래서 강성훈의 어머니가 벌어다주는 돈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평상시에는 집에서 술이나 마시며 백수나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있다.[스포일러]

일단 호적상으로는 세희와 남매지간이긴 한데 혈연관계는 아니다. 원래는 요괴의 왕 호랑이의 지아비가 됐어야 했지만 본인은 그런 것보다 글을 쓰는게 좋다고 인간계의 조화가 걸린 혼사를 미루고 미루다가 갓 태어난 자기 아들한테 떠넘긴다. 다행이 랑이가 강성훈에게 마음을 빼앗긴 덕에 넘어간 것이지 분개하였다면 인간과 요괴 간의 대전쟁이 될 수도 있었다.[3] 그렇게 지킴이 부족의 핏줄과 연을 끊고 되는대로 소설가가 되기 위해 상경했다가 막장으로 사는 모습을 보다 못한 성훈의 어머니가 그를 뼛속 깊이 교정시키기 위해 친히 결혼해주었다고 한다.


3.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과거[편집]


앤솔로지 1권에서 그의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데 굉장히 무게감 있는 인물로 나온다. 현재 정신을 조금 차린 성훈보다 훨씬 깊이감 있어 보일 정도. 자기 다음대에서 랑이와 혼약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모르고 자랐지만, 이유 없는 사람들의 복종[4]에 의문을 품고 있었다. 당시 세희는 여동생인 척하고 있었다.[5] 성인이 되어 지킴이 일족의 의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이 랑이에게 혼인시킬 아들을 보내기 위해 자란 종마처럼 태어났다는 사실에 고뇌하다가 쓰던 글을 가지고 상경하기로 하나, 세희에게 저지 당했다.[6] 결국은 호랑이 며느리를 둬도 견딜 정도로 멘탈 좋은 여자를 아내로 삼도록 노력해보겠다고 하고 아들은 어떻게든 랑이에게 보내주겠다고 약조하는 대신 자유를 얻고 서울로 갔다.[7] 당시 세희와의 사이는 굉장히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도 어떻게 보면 서로 물어뜯는 관계에 처해있지만 세희 성격도 기인하다보면 그냥 튕기는 구석일지도.

14.5권 챕터 중 하나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집을 나가 서울로 상경하고 5년 동안 투고한 소설은 모두 낙선되었고 세희가 간간히 보내주는 용돈을 생활비로 삼아 겨우 살아가다가 세희의 협박같은 부탁으로 인해 박혜수와 만나게 되었다.[8] 자신을 찾아온 목적이 뭐냐는 강아지의 질문에 박혜수는 세계 평화가 목적이라며 자신의 목적에 방해물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찾아왔다고 답한다. 어린 아이나 가질 법한 허황된 꿈임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그 꿈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이 보이자 강아지는 그 꿈을 진심으로 응원해주었다. 박혜수는 그에 반하게되어 본래는 거짓 연애를 제안하러 왔지만 생각이 바뀌어 진짜로 사귀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강아지는 자신이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해서 결혼하고 미래에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는 호랑이의 남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거절한다. 하지만 박혜수는 그것은 강아지가 아닌 그의 아내가 될 여자와 그의 아이가 짊어져할 짐이라며 당연하다는 듯이 대답하자 강아지는 지금까지 자신을 괴롭혀왔던 고민이 그녀에게는 저녁 메뉴를 고르는 것 정도의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도 강아지는 일단은 서로를 알아가는게 먼저라며 박혜수와 편지를 주고받다가 마음이 이어져 결혼하게 되었다.


3.2. 현재[편집]


1권에서 성훈이 나래에게 고백을 하려던 순간에 기가 막히는 타이밍으로 성훈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아버지가 죽었으니 시골로 내려가서 장례를 치러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본인은 제발로 집을 뛰쳐나왔으니 장례식에 갈 입장이 아니라며 아들만 지리산에 내려보낸다. 물론 이는 강아지가 성훈을 랑이와 혼인시키려고 지리산으로 보내기 위한 페이크였다.[9]

그 이후 한동안 등장을 안 하다가 14권에서 삼도천에서 출연. 저승이라니 비범하다. 아내 몰래 사뒀던 야동을 들켰다고... 이후 서로 아직 이곳에 올 때가 아니라며 돌아간다. 서로 태연하게 이러는 거 보면 일상인 거 같다.

20권에서 다짜고짜 강성훈에게 전화를 걸어 요괴의 왕이 되었는데도 아직까지 아무런 일도 안했다며 뭐라고 한다. [10]덕분에 강성훈은 요괴의 왕으로써 내세울 정책을 생각하게 된다.

그 후 21권에서 재출현. 새로 내세울 정책과 관련해서 정부 쪽 인물과 만나기 위해 서울에 있는 자신의 집에 간 강성훈 앞에 당당히 거실 소파를 점령하고 있었다.[11] 알고보니 그는 얼마 전에 정부의 제의를 받고 공무원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허락없이 그런 제의를 받아들였다고 강성훈 어머니에게 죽도록 맞았다 사실 제의는 오래 전부터 받고 있었지만 글쓰는데 방해되어 거절했다가 강성훈이 랑이를 만난 이후로 강성훈 어머니에게 끌려다녀 이곳저곳을 돌아다녔지만[12] 그것도 한계가 있어 결국 제의를 받아들였다고 한다. 이후 새로 내세울 정책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눈 뒤 다시 헤어진다.


4. 여담[편집]


이름이 상당히 특이하다. 이름이 이름이라 그런지 묘하게 처럼 들린다. 때문에 이름을 성까지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 자신에게 이런 이름을 지어준 강성훈의 할아버지와 드잡이질을 벌이기도 했었다.

그런데 정작 본인도 아들에게 강낭콩이라는 이상한 이름을 지어주려고 했었다. 강성훈이 태어나자마자 산후의 일 때문에 쉬고 있는 성훈의 어머니를 대신해서 성이 강이니까 강낭콩으로 지으려 했다가 산후휴식 같은 거 다 제쳐두고 달려온 어머니가 때려눕힌 덕에 취소된 이름이라고 한다(...). 강성훈이란 이름은 어머니 쪽이 지었다는 듯.

[1] 미얄 시리즈말뚝이를 코스프레한 모습[2] 당시 성훈이 살기 위해 집안일을 배웠다고 하는 것을 보면 평상시 이 인간이 얼마나 집안일에 손을 놓고 사는지 알 수 있다.[스포일러] 그러나 현시점에는 정부의 제의를 받아 공무원이 된 상태다. 그것도 단순한 공무원이 아닌 요괴 대책팀의 국장이다.[3] 이를 세희는 두고두고 비난한다.[4] 동네 어른부터 아이까지 만나면 고개 숙이고 인사할 정도라고 한다.[5]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 본편보다 어린 모습을 하고 있었다. 나중에 지리산을 떠나려는 강성훈의 아버지를 붙잡을 때는 본래의 모습으로 나타난 듯.[6] 사실 이전부터 많은 양의 소설을 투고했으나 거절 답장조차도 받지 못했는데, 세희가 밝히기를 우체국에 원고를 넘기자마자 바로 자신이 가로채서 하나도 우체국을 벗어나지 못했다고 한다.[7] 이 당시에 무려 그 협박의 조건으로 자신의 목숨을 걸었는데, 이리저리 이용당하고 하는 것에 분노하고 역겨움을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 세희라면 어떻게든 저지할 방법이 없지 않다고 생각은 한 것 같지만 그럼에도 자신도 스스로 죽을 방법 정도는 있다고 여긴 듯 하다. 실제로 세희도 그 말을 듣고 당혹스러워 했었다.[8] 당시 군대 영장을 받았었는데 박혜수와 만나지 않는다면 군대로 보내버릴 작정이었다.[9] 참고로 아들한테 그렇게 중요한 일을 설명도 안 하고 보냈다고 아내한테 잔뜩 얻어터졌다.[10] 참고로 이 양반 쪽에도 세희가 요괴들을 보내 지키게 하고 있다고.[11] 그것도 말뚝이 코스프레를 한 채로. 일러스트부터 본 사람들 반응은 당연히 형이 여기서 왜 나와???[12] 작중 언급에 의하면 남극까지도 끌려갔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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