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피릿/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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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4회 경연 (2016년 8월 9일)
3. 경연 결과
3.1. 1차 투표
3.2. 최종 투표
4. 참가자 분석
5. 4화 평가
6. 여담


1. 개요[편집]


A조 2차 경연
A조 리그의 6명의 두 번째 정식 경연이 방송된다. 2차 경연의 주제는 2016 상반기 인기곡
아래에도 나와있지만 패기 넘치는 선곡을 한 출연자들이 있어서 여기에 주목한 이들도 있었다.


2. 4회 경연 (2016년 8월 9일)[편집]


순번
참가자
선곡
1번
다원
<넌 is 뭔들> (원곡 : 마마무)
2번
성연
<바람기억> (원곡 : 나얼)
3번
승희
<CHEER UP> (원곡 : TWICE)
4번
오승희
<뱅뱅뱅> (원곡 : 빅뱅)
5번
민재
<I> (원곡 : 태연)
6번
Kei
<야생화> (원곡 : 박효신)


3. 경연 결과[편집]



3.1. 1차 투표[편집]


순위
{{{#FF0000 공동 1위}}}
3위
4위
5위
6위
참가자
다원
승희
케이
오승희
민재
성연
득표수
94표
90표
68표
65표
63표


3.2. 최종 투표[편집]


A조 두번째 공연 최종 결과
1위
2위
3위
파일:걸스피릿승희.png
파일:걸스피릿케이.png
파일:걸스피릿다원.png
승희
케이
다원


4. 참가자 분석[편집]


1번 다원 <넌 is 뭔들>
1차 투표 : 94표 공동 1위
선곡 자체도 좋았고 편곡도 원곡의 색깔을 잃지 않게 하면서도 재미있는 분위기로 편곡하였으며 무대 구성도 나쁘지 않았다. 또한, 상위권을 차지하기 위해 유연정을 피처링으로 쓰는 등 철저히 경연을 준비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아쉬운 것이 있다면 파트 배분이다. 보통 피쳐링이 포함된 곡은 피처링을 하는 가수를 돋보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노래를 부르는 원래 가수가 돋보이게 하고 피쳐링을 하는 가수는 그 곡의 감초나 양념역할을 할 수 있게끔 파트를 배분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유연정이 부르는 파트가 더 주목을 받았고 비중도 다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았다. 그 결과, 오히려 피쳐링을 한 가수가 더 주목을 받는 상황이 되었다. 레이디스코드의 소정도 이와 비슷한 평을 했으며 이번 경연을 본 네티즌들도 비슷한 평을 내렸다. 최종순위는 3위를 기록했지만 이 3위도 다원 자신의 능력으로 이룬 3위가 아닌 유연정의 힘으로 이룬 3위라는 평이 대다수이며 다음 경연부터는 걸스피릿의 규칙[1]으로 인해 유연정 없이 자신이 혼자 무대를 준비해야 하는데 그동안 자신이 준비한 무대는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었다는 점에서 어떻게 하면 자신이 리스너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2번 성연 <바람기억>
1차 투표 : 63표 6위

위의 두 마디로 요약할 수 있는 무대였다. 지난 경연 때 자신의 장기를 발휘하고도 아쉬운 점수를 받은 영향이 있는지 이번에는 자신이 직접 편곡에도 관여하고 선곡도 대단히 난이도 높은 곡을 하는 등 의욕적으로 준비했다. 하지만 오히려 이것이 독이 되고 말았다. 자신의 장기인 고음도 살리지 못하였고 보는 내내 답답한 느낌이 들었으며 편곡조차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걸 본 네티즌들은 너무 자신에게 맞지 않는 곡으로 선곡을 했다고 평가했으며 걸스피릿에 참여한 가수들도 혹평을 내놓았는데 레이디스코드의 소정은 단팥 없는 찐빵이라 평가했고 스피카의 보형은 자신에게 맞는 키가 뭔지 모르는 느낌이라고 평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혹평을 받아도 할 말 없는 무대를 했다. 본인도 그걸 알고 있었는지 아쉬웠다는 말을 했다. 구루들도 이 곡을 듣고 혹평을 하였는데 서인영은 이 곡을 듣고 이 곡 안에 들어가 있는 감정을 느끼지 못했다고 평가했고 탁재훈, 천명훈 등도 비슷한 평을 했다. 결국 득표수도 저번보다 낮은 점수를 기록했고 최종순위도 꼴찌를 기록했다. 이번 경연에서 선곡과 편곡 실패가 이런 결과를 불러온 만큼 다음 경연에서는 자신에게 알맞은 선곡과 편곡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무대에 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3번 승희 <CHEER UP>
1차 투표 : 94표 공동 1위

올해 상반기 최고의 인기곡인 트와이스의 cheer up을 선곡했다. 경연 전에 긴장을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무대에서는 현승희의 명성에 걸맞는 모습을 보였다. 편곡도 원곡의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 자신만의 cheer up을 보여주는 편곡을 하였으며 무대도 확실히 알차고 짜임새 있게 준비하고 9명이 부르는 곡을 혼자서 무리없이 소화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리스너, 구루들 그리고 걸스피릿에 참가하는 가수들한테 호평을 받았다. 호흡면에서 조절을 잘한 모습을 보여 소정도 감탄을 할 정도.저번 경연에서 너무 뻔한 선곡과 인위적인 감정처리로 인해 3위에 그친 것과 달리 이번에는 확실히 자신에게 맞는 선곡을 했고 무대를 갖고 논다는 탁재훈의 평처럼 무대 장악력도 뛰어나 결국 이번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또한 선곡도 꽤나 대중적이었기에 성공적이었다.



4번 오승희 <뱅뱅뱅>
1차 투표 : 68표 4위

빅뱅의 뱅뱅뱅과 Jessie J의 Bang Bang을 섞은 편곡을 했으며 할리퀸을 콘셉트으로 삼아 무대를 꾸몄다. 그러나 이번에도 오승희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호흡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편곡도 색다르다는 평과 산만하다는 평으로 갈리고 있다. 아마 두 곡의 제목이 비슷하여 이러한 편곡을 생각한 것 같은데 뱅뱅뱅의 하이라이트 부분에 Bang Bang을 집어넣는 편곡을 하여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지 못하고 이질적인 느낌만 주었다. 또한, 지속적으로 호흡을 짧게 하는 모습을 보였고 호응을 유도하는 모습에서는 헐떡이는 모습을 보여 리스너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해 지난 경연과 비슷한 점수가 나왔다. 이 프로그램 내내 지적되고 있는 것이 오승희의 호흡문제인데 이 호흡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사전 경연, 첫번째 경연, 이번 경연과 마찬가지로 저조한 성적이 예상되는 만큼 이것을 해결하는 것이 오승희의 가장 큰 과제로 보인다.



5번 민재 <I>
1차 투표 : 65표 5위

태연이 자신의 롤 모델이라 한 만큼 태연의 솔로곡인 I를 선곡하였다. 평가는 역시 태연이 넘사벽이라는 평이 대다수이다. 원곡에 비해 편곡이 단조롭다는 평이 많으며 유명 래퍼인 슬리피를 섭외했음에도 불구하고 슬리피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곡 구성을 보여 구루들에게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선곡 자체가 여자 솔로곡이다보니 원곡 가수와 비교될 수밖에 없었으며 태연에 비하면 힘찬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결국 리스너에게 낮은 점수를 받게 되었다. 그래도 호흡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또 발전하는 무대를 보여주는 만큼 선곡과 편곡이 잘 받쳐준다면 앞으로의 경연이 기대되는 가수라고 볼 수 있다.



6번 케이 <야생화>
1차 투표 : 90표 3위

선곡 자체가 케이에게는 어려운 선곡이었다. 박효신은 가수들 사이에서도 호흡처리가 최고급이라 불리는 가수이다. 그간 호흡으로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많았던 케이에게 하나의 벽을 깨려는 선곡으로 보인다[2] .
평이 극명하게 갈리는 편으로, 현장에서는 구루들과 평가단에게 많은 득표수를 얻었지만, 방송을 본 시청자들 사이에선 평이 좋지 않다. 우선 클라이맥스 부분을 비롯해 호흡을 필요 이상으로 끊어 불렀다는 점이 주 비판사항이다. 더불어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키를 낮추었는데, 원곡을 많이 들어본 사람이라면 약간 부자연스럽게 느낄정도로 티가 나는 편이었다.야생화를 생각하면 누구나 '날아가~ ' 부분의 3단고음을 기대하는데, 원곡은 흩어져(F)-날(G)-아(A#)-가(C) 순으로 음이 올라가며 '아'까지는 A#키, 가에서는 C키로 전조가 일어난다. 하지만 케이는 날아가를 세 호흡으로 끊어부르며, 흩어져(A#)-날(C)-아(C#)-가(D) 순으로 음이 올라가는 정도가 적고, '날'까지는 D#키, '아'에서 D키로 오히려 키가 낮아지기 때문에 원곡과 위화감이 들 수 있다.
곡 자체가 아주 유명하고, 고난도 곡임을 감안하면, 선곡에서 승부수를 던졌다고 볼 수 있다. 예고편에서 많은 기대를 받았고, 방송직후엔 구루들도 호평을 하고 소정의 '이렇게 잘 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다'란 평을 비롯해 출연자들도 호평이 많았던 반면,그 와중에 '제 친구입니다'라며 동갑임을 어필하는 오승희 영상이 풀리고 다시보기가 가능한 시점부턴 평이 급격하게 반반으로 나뉘었다. 팬덤은 여전히 호평을 하지만, 사전지식없이 영상만 본 사람들은 그다지 좋은 평가를 하지 않는다. 다만 20대 초반 나이를 감안하면 최선을 다했고 호흡만을 제외하면 그다지 흠이 없다는 평도 존재한다. 또한 억지로 박효신의 창법과 음을 따라하려고 하지 않고, 자신의 톤과 색에 맞게 편곡을 했다는 점은 좋은 부분이다.이지혜도 자신의 음색이나 톤에 맞게 선곡을 잘했다고 평하였다.




5. 4화 평가[편집]


  • 선곡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건 당사자의 역량
이번 회차에서는 전술했듯이 대단한 모험수를 둔 선곡을 한 출연자들이 있어서 여기에 주목한 시청자들도 여러명 있었다.그런 분위기에서 뚜껑을 열어보니 한명은 당시에는 호평을 받으며 최종순위 2위로 선방했지만 방영후 비판의 목소리도 많았다. 다른 한 명은 당시나 이후나 좋은 평을 얻지 못하고 최하위가 되고 말았다천하의 강균성도 좋은소리 못듣는 곡이다. 다른 출연자들 또한 비판적 반응도 나오고 있으며 결국 경연프로에서 가장 근본적인건 당사자의 역량이며, 출연자들이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무대에서 이를 어떻게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 피쳐링 찬스 활용 문제
4회 방영 이전 공개된 룰로 '출연자들은 한 번씩 팝송을 부를 기회와 피쳐링 찬스를 쓸 수 있다'가 나왔다. 4회에서는 우주소녀의 다원과 소나무의 민재가 각각 팀메이트 유연정과 회사 선배 슬리피를 와일드카드로 활용하였다. 전자의 경우 좋은 무대를 보여줬지만 주객전도라는 평이 나오고 있으며 후자의 경우 도입부에 짧게 랩을 보여주고 퇴장한 덕분에 구루들이 이 부분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먼저 피쳐링 찬스를 쓴 두 명의 출연자가 활용에 아쉬움을 보여준 만큼 남은 출연자들은 피쳐링찬스를 어떻게 쓸 것인가에 관한 것도 고민이 필요할 것이다.

  • '누군가' 가 아닌 '모두에게' 인정받는 아이돌
이번 회차를 통해 그 점이 확연히 드러났다. 이제는 멤버에 관심이 있는 팬덤에게만 통하면 불리하다. 4회는 팬덤 내에서는 호평을 받았지만 일반 대중에게서 평가가 갈린 경우와 두 부류를 모두 쟁취해 확고한 입지를 다진 경우가 동시에 드러난 회차이다. 멤버에 대한 사전 정보가 적은 대중에게도 어필을 해야 안정적인 상위권에 안착할 수 있다는 것이 거의 확실시 되었다. 역량도 역량이거니와 전술을 어떻게 짜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6. 여담[편집]


  • cheer up 무대에서 현승희는 실제 트와이스 무대 의상을 빌려 입고 공연을 했다. 해당 의상은 멤버 나연의 것. 나연은 자신이 현승희가 소속된 오마이걸의 팬임을 종종 인증했다는 부분에서 흥미로운 점이다.
  • 케이가 선곡했던 야생화는 저작권 문제로 음원 사이트에서는 풀리지 않았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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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걸스피릿은 피쳐링과 팝송을 단 한 번만 할 수 있다는 규칙이 있다.[2] 무대 올라가기 전에 케이가 벽을 깨야한다는 장면이 있었다[3] 복면가왕에서 규현과 바다가 부른것과 신의 목소리에서 윤민수가 부른것도 음원으로 풀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