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귀(워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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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정
2. 게임에서의 등장
2.2.1. 불타는 성전
2.2.2. 대격변
2.2.3. 판다리아의 안개
2.2.4.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2.2.5. 격전의 아제로스
2.5. 기타 게임의 등장
3. 이야깃거리
3.1. 검귀의 직업 분류는 무엇인가?
3.2. 안습한 비중과 대접
4. 주요 등장 검귀


1. 설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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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칼날단의 깃발

Blademaster. 드레노어의 종족 오크 출신의, 불타는 칼날 소속의 검술가 집단. 설정변경이 많은 부족이다. 처음 등장한 워크래프트 2에서는 제대로 된 거점도 없는 일종의 반체제 진영이었다가, 워크래프트 3에서는 어둠의 의회에 의해 타락한 부족이 되었다. 그중에서 타락을 이겨낸 검귀들이 신생 오크의 모세격 영웅인 스랄의 개인 경호원이 되었고, 나머지는 예전처럼 악당으로 방랑하고 있다. 소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증오의 순환에서부터는 오크 외에도 인간 등의 다양한 종족을 받아들이고 악마 숭배단체로 발전하여 주적이 되었고, 와우 오리지널부터는 불타는 칼날단 출신 흑마법사들이 오그리마 어둠의 틈에 자리잡았다. 일부는 호드에 충성하고 있으나, 아직도 몇몇은 불타는 군단을 숭배하며 오그리마를 뒤엎으려 암약하고 있다.

현재 정립된 검귀의 설정은 탈라도르를 기점으로 두고 있던[1] 불타는 칼날단 출신 전사. 신생 호드 휘하에서 스랄의 개인 경호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일부도 한때 영광스러웠던 불타는 칼날단의 기억을 간직하고 더럽혀진 명예를 다시 되찾으려 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수의 검귀가 악마 숭배자들과 함께하거나, 다양한 중립 진영에서 악당으로 등장한다.

상징적인 특징은 일본틱한 사무라이 디자인, 그리고 신생 호드와 다른 호드 사이를 방황하며, 각종 선과 악의 대립 사이에서 도덕적인 딜레마로 고통받고 있는 제3세력처럼 묘사되어 오고 있다는 점이다.

2. 게임에서의 등장[편집]



2.1. 워크래프트 3[편집]


검귀(워크래프트 3) 참조.


2.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편집]


불타는 칼날단이 몰락한 이후, 우리 검귀들은 자신과 종족 모두를 악마의 지배에서 건져내겠다고 맹세했다네.
그 일은 끝났을지 모르지만, 아직 난 충분한 명예를 얻지 못했지.
호드를 위해 싸울걸세. 다른 전사들도 그리하도록 훈련할 테고. 전장에서 영광스럽게 죽는 그날까지 말이야. 이게 유일하게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일세.
자네는 훈련받을 준비가 되었나?

― 검귀 로나카다 <상급 전사>

위의 배경 때문인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아군으로는 잘 안 보이고 적이나 중립세력으로 자주 등장하고 있다. 동부 왕국얼라이언스로 따지면 데피아즈단이나 붉은십자군과 처지가 비슷하다.

오그리마의 명예의 골짜기 병영 안에서 검귀 로나카다[2]라는 이름을 가진 검귀도 찾을 수 있는데, 이 NPC는 한손 도검을 쌍수로 끼고 있다. 그리고 검귀가 사용하는 검도 얻을 수 있는데 무기 종류는 아래의 렌트레서처럼 장창이다.[3] 이름은 '블랙핸드의 파멸톱'. 그 유명한 리로이 젠킨스가 착용한 무기이기도 하다.[4] 이젠 드루이드? 아니, 수도사?


2.2.1. 불타는 성전[편집]


나그란드의 불타는 칼날 폐허에서 오우거들을 다스리는 칼날의 란트레서는 검귀 복장을 하고 있고 실제로도 검귀 NPC이다.[5]


2.2.2. 대격변[편집]


불모의 땅에서 아내를 찾아달라고 하는 퀘스트를 줬던 NPC 만크릭은 대격변 확장팩 이후, 남부 불모의 땅에서 검귀가 되어서 가시멧돼지들을 끝도 없이 썰고 있다. 하이잘 일퀘에서도 볼 수 있으나, 아내를 잃은 원한으로 활동하는 복수귀이기 때문에 다른 맵이나 전장에서는 볼 수 없다.


2.2.3. 판다리아의 안개[편집]


판다리아의 안개에서는 마주루가 검귀로 구현되었다. 웃통을 벗어부치고 등에는 블마 특유의 하타사시모노[6]까지...물론 아주 드물게만 출현하며, 스토리에 큰 영향이 없다.

'이시'라는 마그하르 검귀도 존재한다.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가로쉬의 측근으로 등장하며, 천상의 종의 힘을 시험하는 가로쉬에 의해 샤의 힘에 오염되어 타락해 결국 죽고 만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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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그리마 공성전에서는 일부 구간에 '눈먼 검귀'라고 하는 자들이 있는데, 워크3의 스킬을 그대로 사용한다. 코르크론 병사 같은 잡몹들과는 달리 매우 강력하다. 일정 타이밍마다 가까이 붙은 적들을 광역 공격하니 근접 딜러들은 타이밍을 잘 보고 빠져야 한다.


2.2.4. 드레노어의 전쟁군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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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평행세계라 그런지, 어둠의 의회 휘하의 타락한 조직이 아니라 불타는 칼날 부족이라는 독립적인 부족이 되었다. 당연히 검귀들 역시 다수 등장한다. 잔인하고 폭력적이지만 명예를 중시한다. 여러모로 워크래프트 3의 설정이 가장 잘 반영된 검귀 집단.

검을 무력의 상징으로, 깃발을 명예의 상징으로 삼으며, 명예가 없다고 판단되는 구성원은 깃발과 검을 몰수당한다.

일부의 민간인을 제외하면, 부족 전체가 검술과 불꽃에 올인한다. 주술로 상처를 지져 치료하거나, 검에 불꽃을 둘러서 위력을 높이는 등, 불꽃을 여러가지 방식으로 사용한다. 덤으로, 불타는 칼날단의 기원은 전투 전 자신들의 무기에 인화성 기름을 듬뿍 발라 전투 중 무기의 부딪침으로 일어나는 불똥에 의해, 혹은 싸움 직전에 직접 불을 붙여 불타는 무기를 휘두르는 모습 때문에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강철 호드에 속해있는지라, 적으로 다수의 검귀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나그란드의 불타는 칼날-젊은 란트레서의 스토리에서 직접 마주친다. 플레이어는 란트레서를 풀어주고, 족장인 다를-고른-세스크 등등 3대를 전부 죽이고, 새 지도자가 되는 여성검귀 아즈카 블레이드퓨리와 만난다. 그녀는 플레이어를 사로잡거나, 주둔지에 쳐들어오는 등 주둔지 대장정 연퀘의 주적으로 플레이어를 괴롭힌다. 공격대 던전의 우두머리로는 화염칼날 카그라즈지옥불 고위 의회 중 한 명인 검귀 쥬베이토스가 등장한다.

이토록 많은 검귀들이 등장하는 확장팩이지만, 드군에서도 플레이어측으로 합류하는 검귀는 아직 젊은 시절의 칼날의 란트레서 한 명 뿐이다. 물론 란트레서가 광산 밖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있을 확률은 매우 적다.


2.2.5. 격전의 아제로스[편집]


강철 호드의 후신인 마그하르 오크아제로스호드에 합류하는데, 합류하는 드레노어의 오크 부족 중에는 불타는 칼날 부족과 검귀들도 함께 넘어왔다.# 마그하르 퀘스트에서 란트레서가 등장하는데, 평행세계의 그롬과 함께 이렐과의 마지막 싸움에 참전하느라 정작 호드에 합류하지는 않는다. 참고로, 칼 대신에 곡괭이를 장비했다. 검귀=광부

2.3. 하스스톤[편집]


오리지널 희귀등급 카드인 부상당한 검귀로 구현되었다.

2.4.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편집]


유명한 검귀 중 하나인 사무로가 워크래프트 3의 검귀와 유사한 스킬셋과 디자인을 가지고 근접 암살자로 참전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2016년 10월 7일 샘와이즈 디디에가 직접 그림을 그려 공개하고, 트레일러까지 올라오면서 참전 확정되었다. 다른 궁극기가 하나 생긴 것빼면, 원작의 기술을 거의 그대로 옮겨 왔다.[8] 굳이 다른 점을 꼽자면 미러이미지로 생성된 분신을 기본 조종할 수 없고, 분신도 대미지를 주며, 윈웍의 선공뎀이 없다던지, 크리티컬이 더 일정하게 발동되고 수동발동이 된다는 정도로 전부 밸런스나 장르의 차이에 의한 기술의 변화 정도이다.


2.5. 기타 게임의 등장[편집]


Eul이 만든 유즈맵 DOTA에서는 힘영웅으로 등장한다. 컨셉은 센티널의 탱커이긴 한데, 스킬 중에 힐링 토템이 있다! 근데 왠지 모르게 그럴싸 하다. 그 세계에선 전사 vs 주술사론 떡밥이었을 수도… 하지만 도타 올스타즈에서는 둘로 나눠진다.

워크래프트 RPG에서도 등장한다. 상위직인 글레디에이터의 호드쪽 명칭이 블레이드 마스터이며, 각종 무기 전문화 관련 재주를 얻게된다. 블레이드 마스터라는 이름은 호칭에 가까운 개념이기 때문에 무기 전문화가 검이 아니더라도 블레이드 마스터가 해머 마스터가 되진 않는다. 그 외에도 이동하면서 공격할 수 있게 해주는 스프링 어택 재주 트리와 훨윈드 어택 또한 공짜로 얻지만... 풀어택 위주가 되게 되는 고레벨 게임에서는 그저 잉여. 여하튼 빼도박도 못하는 전사클래스임에는 틀림이 없다. 필요조건에 잉여재주인 클리브가 붙어있으며 레벨당 받는 스킬포인트도 겨우 2점에 불과한 데다 결정적으로 힛다이스가 d10이다.

스타크래프트 2의 2.1 패치로 지도편집기에 워크래프트 3의 오크족 영웅인 쉐도우 헌터, 오크 파시어, 타우렌 칩튼과 함께 추가된 덕분에 아케이드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원래 선보였던 모델과는 디자인이 차이가 많고 퀄리티도 상당히 하향되어 있다.

3. 이야깃거리[편집]



3.1. 검귀의 직업 분류는 무엇인가?[편집]


가끔 나오는 떡밥으로는 전사vs도적론이 있다.
  • 전사인 이유: 양손무기 사용, 궁극기 칼날폭풍이 유사, 강한 한방, 치명타 위주의 스킬과 치명타에 집중된 능력치 투자.
  • 도적인 이유: 은신(윈드워크) 사용, 분신술 사용(도적은 100레벨 특성으로 분신술을 쓸수 있다.),각개전투의 대가(전사는 다수vs다수에서 힘을 발휘한다.), 빠른 공격속도, 민첩형 암살자 캐릭터.
그야말로 블리자드의 와패니즘을 대놓고 드러내는 캐릭터다. 게다를 신고 다니는 것과 사시모노를 등에 꽂고 일본도처럼 생긴 칼 한자루를 들고 싸운다는 점 등 어디를 봐도 일본풍이 느껴지는 외관에 대부분의 검귀 이름도 일본식 이름이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추종자로 삼을 수 있는 검귀 '칼날의 란트레서'는 채광무기 전사이며 오그리마의 상급 전사인 검귀 로나카다는 분노 전사이므로 현재까지 구현된 바에 의하면 확실히 전사에 가깝다. 하지만 차기 확장팩 군단에서 악마사냥꾼이 다른 직업과 특성이 겹치지 않게 구현 되어, 검귀도 약간이나마 플레이어 직업으로 구현 될 가능성이 생겼다. 그러나 힘 계열의 죽음의 기사, 민첩 계열의 악마사냥꾼이 이미 존재하므로, 팬들은 지능 계열의 영웅 직업이 나온 이후에나 출연을 기대하는 중이다.


3.2. 안습한 비중과 대접[편집]


워크래프트 3의 영향으로 인지도도 높고 인기 있는 직업이지만 스토리상 중요한 인물들이 없다. 설정 상 검귀들은 대체로 적 세력으로 등장하는 불타는 칼날단 소속이기 때문이며, 일부는 어둠의 의회에 넘어가고 나머지 일부만이 신생 호드에 합류했다.

또한 검귀가 샘와이즈 디디에의 덕심에서 우러나온 직업임을 생각해야 한다. 스텝 기후의 유목민족을 모티브로 한 오크에 사무라이들이 대거 활약하면 이질감이 생길 뿐만 아니라, 메리 수 논란도 발생할 수 있다. 블리자드도 이를 인식하는지 실바나스 휘하의 다크 레인저볼진 휘하의 쉐도우 헌터 정도를 호드의 특수부대로 활용하지, 스랄가로쉬는 그냥 코르크론을 운용하게 하였다. 심지어 워3 캠페인에서도 검귀는 번외 캠페인인 오그리마 건국기인 영토 길들이기에서 사무로가 한 번 등장한게 고작이다. 그롬의 경우, 적합한 영웅이 없어서 검귀로 설정되었을 뿐이다.

검귀는 워크래프트 사가의 주류에 끼어들기 어렵다고 생각되었지만, 중국풍의 판다렌 종족은 아예 확장팩 주인공을 차지했고, WoW 코믹스에선 기억을 잃은 바리안 린에게(정확히는 오닉시아에 의해서 분열되었던 로고쉬)한테 죽는 역할로 등장하고, 뜬금없게도 얼라이언스 측에서 합류하는 검귀 텔라아몬은 온갖 영웅 대접을 받으며 죽기도 했다. 이쯤 되면, 검귀 자체 보다는 블리자드 쪽에서 검귀를 비롯한 호드의 다양한 이미지와 아이디어를 잘 융합할 디자인이 부족한 것이 문제일지도 모른다. 그나마 사무로만크릭과 란트레서 같은 네임드 NPC들이 있지만, 스토리에 미치는 영향은 정말 미미한 캐릭터들이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중 플레이어들의 관심이 모였던 아즈카 블레이드퓨리조차 적이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얼라이언스이자 빛벼림 드레나이인 검귀 텔라아몬이 등장해 활약하기도 한다. 텔라아몬은 지금까지 등장했던 검귀들과의 연관성이 거의 없는 전사 캐릭터지만, 검귀라는 호칭과 멋진 희생정신이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그롱과 더불어 얼라이언스 푸쉬와 호드 푸대접이라는 비판의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기도 했다. 분신술 등 검귀의 것과 비슷한 기술을 쓰기도 한다.

그밖의 다른 종족 중에서도 드물게 검귀 혹은 블레이드마스터가 붙은 NPC들이 있다. 공포의 심장에 있는 쫄몹 중 사마귀족 '코르티크 정예 검사'는 원문이 '블레이드마스터'이며, 타나안 밀림 몹 중 하나인 서슬니 '고요한 크렐'은 '검은송곳니 부족 검귀'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4. 주요 등장 검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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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랜드의 란트레서평행세계 드레노어의 란트레서
오크와 드레나이의 혼혈. 갈색 피부를 가진 일반적인 불타는 칼날단 검귀와 다른 잿빛 피부를 지닌다. 불타는 칼날단의 일원이지만, 혼혈인 탓인지 부족 내에서 잡종이라며 배척 받았다.
불타는 성전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나그란드에 있는 불타는 칼날 폐허를 차지한 돌주먹 오우거 무리의 지도자로 등장했다. 가라다르를 위협하는 오우거를 처치하던 플레이어와 마주치는데, 자신은 1차, 2차 대전쟁에 모두 참전하며 두 명의 대족장을 섬겼고, 이후 어둠의 문을 통해 고향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그리고 전쟁망치 오우거를 물리치는 데 도움을 준다면 가라다르를 공격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이후 플레이어는 란트레서와 함께 전쟁망치 오우거를 물리친다. 그리고, 대격변 하이잘 산의 세스리아의 보금자리를 공격하는 일일 퀘스트에서 무작위로 등장하는 NPC중 하나로 재등장한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평행세계에서는 젊은 시절의 란트레서가 등장한다. 역시나 혼혈이라는 이유로 부족 내에서 멸시 당하고 있으며, 교관 루크에게 명예를 모른다는 이유로 검과 깃발을 빼앗기고 구금된 상태. 플레이어는 할발로를 공격하던 중, 란트레서를 풀어주고, 그의 깃발과 검을 되찾고 루크를 죽인다. 이후 불타는 칼날단의 결투장이 있는 동굴로 함께 가서 전쟁군주인 다를의 손자들인 고른과 세스크를 죽이고, 복수하러 나온 다를도 죽인다. 마지막으로 아즈카 블레이드퓨리에게 도전하지만, 아즈카는 잡종의 도전 따위 받지 않겠다며 거절한다. 이에 란트레서는 불타는 칼날단을 탈퇴하며 깃발을 버리고 떠난다. 후에 플레이어와 함께 싸웠던 게 인상 깊었는지 플레이어의 주둔지로 찾아와 추종자로 들어온다. 광산의 생산량을 늘려주는 능력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어서 초반에 광산에 넣어버리고 그대로 잊히는 일이 많다. 사령관을 만날 때마다 전투가 기대된다고 말한다. 광산에서.(...)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호드 플레이어가 마그하르 오크를 영입하기 위해 다시 한 번 평행세계의 드레노어로 가게 됐을 때 30년 후의 나이 든 모습으로 다시 등장. 드군 때의 광부 밈이 공식으로 받아들여졌는지 손에 검이 아닌 곡괭이를 들고 있다.곡괭이의 란트레서 드군 끝나고 광산에서 안 빼준 플레이어들은 뜨끔했을 것이다 시나리오 마지막에 대총독 이렐이 직접 지휘하는 빛의 결속 군대가 마그하르 오크를 총공격하자 그롬마쉬와 함께 끝까지 남아 저지한다. 그 사이 다른 마그하르 오크들은 플레이어와 함께 아제로스로 탈출하는 데 성공하지만, 란트레서와 그롬마쉬의 생사 여부는 알 수 없다.
불타는 칼날단의 전대 족장. 룰북에서 고른의 조부로 먼저 언급되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평행세계 버전이 실제로 등장. 나그란드의 할발로에서 불타는 칼날단을 이끄는 전쟁군주로 등장한다. 단, 루크(아들), 고른과 세스크(손자)들이 플레이어와 란트레서의 손에 죽자, 복수를 위해 플레이어를 공격하지만 사망한다. 직후 불타는 칼날단의 족장은 그의 딸인 아즈카가 이어받게 된다.
  • 혜안을 지닌 자 루크(Luhk the Keen-Eyed)
다를의 아들. 룰북에서 고른의 아버지로 먼저 언급되었다. 평행세계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검귀들을 가르치는 교관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란트레서에게 검과 깃발을 빼앗았던 것도 루크였다. 플레이어와 란트레서에게 사망한다.
  • 고른(Gorn)
다를의 손자이자 루크의 아들. 룰북에서 먼저 언급되었으며, 룰북의 스토리 일부를 정사로 인정한 케이스 중 하나다. 오리지널 당시 황야의 땅의 호드 거점인 카르가스를 지휘하고 있었고, 대격변 이후 카르가스가 파괴되자 신 카르가스를 건설했다. 평행세계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는 불타는 칼날단의 젊은 검귀로 등장한다. 형제인 세스크와 함께 플레이어에게 덤볐으나 사망한다.
  • 세스크(Sesk)
고른의 형제. 룰북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여기서는 악마의 피를 마시고 타락하여 불모의 땅에서 고른과 대적했다고 언급되었다. 평행세계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고른과 함께 플레이어에게 덤볐다가 사망한다.
  • 쥬베이토스(Jubei'th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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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3 오리지널 언데드 미션에 등장하던 검은바위 부족 카오스 오크 검귀. 검은바위 부족이 지키고 있던 악마의 문을 차지하려던 죽음의 기사 아서스에게 사망했다.
평행세계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지옥불 성채의 4번째 우두머리인 지옥불 고위 의회의 불타는 칼날단 대표로 재등장한다.
오그리마 명예의 골짜기에 있는 전사 직업 상급자. 양손 도검을 쓰는 여타 검귀들과 달리 쌍검을 사용한다.
  • 검귀 텔라아몬
아르거스에서 등장하는 빛의 군대 소속 빛벼림 드레나이 검사. 호칭이 '검귀(Blademaster)'지만 빛벼림 드레나이 직업 중 전사를 대표하는 캐릭터일 뿐이므로 불타는 칼날단이나 다른 검귀들과는 관련이 없다. 격전의 아제로스 전쟁 대장정에서 얼라이언스가 다자알로를 공략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주 병력의 시선을 나즈미르로 돌려 시간을 버는 임무에 자원하며, 결국 호드 플레이어의 손에 죽는다. 그의 희생 덕에 결과적으로 얼라이언스는 다자알로 전투에서 승리한다.

[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2] 검사에서 검귀로 이름이 바뀌었다.[3] 설정상 나가마키로 분류했었을 수도 있다.[4] 검은바위 첨탑 상층렌드 블랙핸드가 드랍했었으나, 드군 이후로는 얻지 못한다. 대신 "란트레서의 전투창"이라는 걸로 대신 형상변환이 가능하다.[5] 좀 안습인 것이, 룩이 같은 멋진 거대 일본도형 대검을 퀘스트 보상으로 지급하는데(란트레서의 전투창), 이 물건이 장창이다.[6] 일본의 병사가 어깨에 꽂는 깃발.[7] 이후 전쟁범죄 소설에 과거의 회상으로 재등장한다.[8] 샘와이즈가 직접 소개한다고 했을 때 이미 예상한 팬들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