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영양

1.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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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영양의 일종. 탄자니아와 잠비아, 짐바브웨, 남아프리카 공화국, 모잠비크, 앙골라 등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의 나무가 있는 사바나에서 산다. 몸길이는 188~267cm, 몸무게는 158~300kg 정도로 론영양보다 약간 작지만 아프리카에서 5번째로 큰 대형종의 영양이다.[1] 뿔이 우아하게 생긴 게 특징이다. 암컷은 불그스름한 갈색, 수컷은 검은색 또는 암갈색이나 남색 빛이 가미도는 어두운 색을 띠고 있다. 또 수컷의 뿔이 암컷의 뿔보다 더 길다. 무리를 지어 살고 무리를 최대 100마리다. 보통 암컷들과 어린 개체들, 수컷 한두 마리로 이루어진다. 물은 이틀에 한번 먹는다고 한다. 먹이는 흰개미 굴 주위에 난 풀이나 길이가 40~140mm의 풀이다. 천적은 사자, 나일악어, 점박이하이에나, 표범 등이 있다.

2. 사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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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서울동물원의 제3아프리카관에서 사육 중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검은영양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한때 에버랜드의 로스트 밸리에도 있었지만 모두 서울동물원으로 갔다.

해외에서는 덴마크 코펜하겐 동물원과 미국 마이애미 동물원, 베턴루지 동물원, 샌디에고 동물원에서 사육/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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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의 국수이며 짐바브웨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의 상징물로, 이들의 별명은 세이블스(The Sables)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