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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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영양(게레눅)
Giraffe gazelle, Gerenuk


파일:800px-San_Diego_Zoo_Avril_2013_13.jpg

학명
Litocranius walleri
Günther, 1884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우제목(Artiodactyla)

소과(Bovidae)

기린영양속(Litocranius)

기린영양(L. walleri)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준위협.svg

1. 개요
2. 생태



1. 개요[편집]


목이 기린처럼 생겨서 높은 곳의 식물도 먹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영양. 게레눅이라고도 한다.


2. 생태[편집]


기린처럼 목이 길고 가늘며[1], 주둥이는 뾰족하다. 긴 네 다리가 가늘고 바싹 마른 몸을 지탱하고 있다. 꼬리는 짧고 검은색 술이 달려 있다. 몸의 윗면은 짙은 밤색 또는 붉은빛을 띤 갈색이나, 옆구리는 연하고, 몸 아랫면은 흰색이다. 눈 주위는 흰색이다.

몸길이 140~160cm, 어깨높이 90~105cm, 꼬리길이 25~35cm, 몸무게 30~50kg이다. 또 디바타그, 기린과 공존하며 뿔은 수컷에게만 있고 우람해서 길이가 25~44cm나 되는데, 하프 모양으로 뒤로 구부러졌고 끝은 갈고리와 같이 날카로우며 위를 향해 앞쪽으로 구부러져 있다. 뿔의 표면에는 25~35개의 융기가 있으며, 뿔의 밑부분 단면은 타원형이다.

덤불이 있는 스텝이나 관목 숲에서 서식한다. 단독생활을 하거나 1쌍씩 짝을 지어 살며, 때로는 수컷 1마리와 암컷 6∼7마리가 작은 무리를 이룰 때도 있다. 낮에 활동하며, 아카시아의 잎이나 어린 나뭇가지를 즐겨 먹으며, 때때로 뒷다리로 일어서서 높은 곳에 있는 잎을 윗입술과 혀로 감아쥐어 뜯어 먹는다. 일생 동안 물을 먹지 않고도 살 수 있을 정도로 물을 거의 필요로 하지 않는다. 낯선 물체를 보면 덤불 뒤에 숨어서 긴 목을 이용해 관찰한다.

시야가 넓고 동작이 재빨라 천적은 많지만 쉽게 잡히지 않는다. 사자아프리카표범은 가까이 접근해 단번에 덮치며, 치타는 폭발적인 속도로 기린영양을 쫓는다. 아프리카들개점박이하이에나는 여러 마리가 뒤쳐진 기린영양을 사방에서 포위해 사냥한다.

임신기간은 195∼210일이며, 한배에 1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수명은 10∼12년이다.
3국내보유현황
한국에서 과거 서울대공원에서 살고 있었던 게레눅은 개장초기에 세월이 흐르면서 병에 걸려서 단명으로 오래전에 폐사하면서 국내에서 아쉽게도 소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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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다른 가젤들보다 그렇다는 거지 진짜 기린보다는 목이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