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드라마 시리즈/원작과의 차이점
덤프버전 :
상위 문서: 경이로운 소문 드라마 시리즈 1. 개요[편집]
OCN과 tvN의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 드라마 시리즈의 원작과의 차이점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1[편집]
- 대체적으로 원작의 설정이나 스토리 라인은 비슷하게 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각 인물들의 설정이 달라지고 시즌 2 에피소드를 사용하거나[1] 오리지널 요소가 많이 삽입된 것을 보아 원작과는 어느 정도 다른 전개로 가거나 최소한 설정에 차이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 원작을 보면 알겠지만 15세 이상 웹툰이고 주인공이 미성년자임에도 잔인한 장면[2]과 욕설 등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지라 드라마로 방영하기엔 다소 부적합한 장면이 있다. 따라서 아무리 원작의 잔인한 장면을 그대로 담아내는 OCN이라도 주인공이 미성년자인 만큼 수위 조절은 불가피할 수 밖에 없다.
- 원작에서의 손철중은 드라마에서 장철중이라는 이름으로 성이 바뀌어 등장한다.
- 모탁의 경찰 내 조력자가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뀌었으며, 관계도 선후배 사이를 뛰어넘어서 (전)연인이 되었다.[스포일러1]
- 위겐을 제외한 융 쪽의 인물들이 전부 한국인이며, 융 세계의 디자인이나 융으로 영혼들이 올라온 뒤의 상황[3]도 원작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에 신비로운 형태로 바뀌었다. 융인들의 경우 카운터들의 일을 방해하고 갑질을 일삼는 등 원작보다 부정적인 측면이 상당히 부각된다.
- 악귀에 관한 사연이 추가되었다.
- 최장물의 캐릭터성에는 춤과 노래를 즐긴다는 점이 있는데, 드라마에서는 아직 춤이 등장하지 않았다. 그리고 원작에서는 최장물도 주인공들과 함께 액션을 선보이지만[4] 드라마에서는 어디까지나 물주로 남는다.[스포일러2]
- 최장물이 소문의 편을 들어주는 장면에서 원작 웹툰에서는 가모탁이 일진들이 무기로 썼던 쇠파이프들을 가져왔으나 드라마에서는 도하나가 가져온다.
- 악귀의 숙주인 지청신의 경우 원작에서는 태신건설의 배신에 의해 죽었다가[5] 악귀에 의해 되살아난 것으로 묘사되는데, 드라마에서는 태신건설 산하인 백조모터스에서 일하다가 상부의 지시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이유로[6] 상관인 배상필에게 살해당하려던 중 악귀로 인해 생긴 능력을 이용해 오히려 배상필을 살해하고 도주한다.[7] 또한 지청신의 배경 역시 달라졌는데, 원작에서는 배상필과 단순한 상관과 부하관계였지만, 드라마에서는 지청신이 배상필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그의 관심과 애정을 갈구하고, 배상필은 배상필대로 지청신을 죽이려던 순간에 차마 총을 쏘지 못해 망설이는 등 서로에게 정이 있는 듯한 모습으로 묘사되며, 원작에서는 태신건설이 지청신을 살해했기 때문에 주민등록증이 말소되었거나 실종처리 되었을 것으로 추정됐지만, 드라마에서는 주민등록증이 애초에 없었던 것으로 나온다.[8]뿐만 아니라 힘도 더욱 더 파워업해 원작에서는 도달하지 못했던 '완전한 악' 단계에 이르는가 하면 숙주를 갈아타는 묘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 소문이 융의 땅을 다루는 것과 외할아버지,외할머니한테 자신이 더이상 절름발이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은 원작 웹툰에서는 1부가 끝나는 시점에서 밝혀지는데 드라마에서는 이 부분이 빨리 드러난다.
- 원작에서는 추매옥이 소문을 재우고 도하나가 소문 몰래 7년 전 기억을 보고 소문의 부모님을 죽인 범인이 지청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소문에게 비밀로 하고 있다가 소문이 지청신과 싸우고 나서야 부모님의 영혼이 지청신에게 먹혔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드라마에서는 소문도 같이 기억을 보게 되면서 지청신이 자기 부모님의 영혼을 먹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원작에서는 가모탁이 지청신에게 살해당한 자신의 동료가 사실은 소문의 부모님이었다는 사실을 끝까지 숨겼고 소문은 지청신과의 최종 결전에서야 이를 알게되는데 가모탁이 이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몸을 던져가며 소문을 구하면서 자연스럽게 소문이 모탁을 용서한 반면 드라마에서는 소문이 먼저 이 사실을 눈치채고 이 사실을 숨긴 모탁과 카운터들에게 울분을 터뜨린다.
너 애야? 네.
- 원작에서는 카운터 B팀 3명이 추가적으로 존재하는데 드라마에서는 가모탁이 한국의 카운터가 총 5명이라고 언급하였다. 백향희를 잡는 것 역시 원작에선 B팀이 첫등장하며 디테일을 알려주는 반면 드라마에선 하나가 캐치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9]
- 원작에서는 가모탁과 소권이 살아 생전 만난 적이 없으며, 사고를 당한 시기에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오지만[10], 드라마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같은 사건을 조사했고, 가모탁이 사고를 당하기 직전 마지막으로 소권에게 전화를 걸어 조심하라는 경고를 남기는 등 두 사람이 서로 아는 사이였던 것으로 묘사되며, 두 사람 모두 같은 날 사고를 당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또한 가모탁이 태신건설의 비리를 수사하다 조직폭력배들에 의해 칼에 찔린 뒤 스스로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것까지는 원작과 드라마가 동일하지만, 원작에서는 후에 노숙인의 소행으로 처리된 반면 드라마에서는 단순자살로 처리된 것으로 나온다. 이 때문에 원작에서 태신 그룹은 악귀 잡는데 걸리적거리는 놈들(...)에 불과했다면[11] 드라마에서는 악귀 못지 않은 스토리의 핵심 갈등 상대로 묘사된다.
- 신명휘가 부패한 정치인이라는 것은 원작과 드라마가 모두 동일하지만, 원작에서는 조태신, 노항규 등이 주도적으로 악행을 저지르며 신명휘는 그들과 결탁한 부패정치인이라는 인상이 강한 반면, 드라마에서는 신명휘가 장기말 이용하듯 사람들을 이용해 주도적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것으로 나온다. 이에 따라 신명휘에 대한 배경설명[12]이 추가되는 등 비중이 원작에 비해 높아지다가 결국엔 지청신의 악귀에 빙의되어 최종보스의 지위에까지 오르게 된다.
- 신명휘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그와 결탁한 조태신의 캐릭터에도 변화가 생겼다. 원작에서 조태신은 신명휘와 사돈지간으로, 장성한 자녀를 두었다는 사실이 납득될 만큼 지긋한 연배로 그려졌으나, 드라마에서는 훨씬 어리게 등장한다. 또한 신명휘가 조태신을 대하는 태도 역시 원작에서는 '조회장'이라고 부르며 존대를 사용하지만, 드라마에서는 '태신아'라고 이름을 부르며 편하게 반말을 하는 등, 전체적으로 신명휘가 우두머리이고 조태신은 그의 수하라는 느낌이 강해진 편이다.
- 원작에서는 땅이 흐르는 상태에서는 카운터도 악귀도 저승사람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CCTV나 동영상 촬영이 안 된다는 설정이 있지만, 드라마 판에서는 이 설정이 삭제 됐다. 그 대신 카운터들이 버튼을 누르면 CCTV를 먹통으로 만들 수 있는 작은 기계장치를 들고 다니며, 이 마저도 인간 세계의 질서에 개입한다는 이유로 꼭 필요한 순간에만 사용해야 한다.
- 원작에서는 신혁우를 따르는 여학생 한명이 등장했지만, 드라마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어차피 비중도 별로 없었다
- 원작에서는 소문이 카운터가 된 이후에도 자신을 괴롭혔던 일진들에게 일일이 복수심을 품지 않았고, 무력을 행할 때에도 악귀 퇴치 때가 아니면 자신의 방어권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사용했을 만큼 선량한 인물이지만 드라마에서는 무력을 행할 때 종종 살인 충동을 느낀다는 것이 언급되면서 원작 소문의 캐릭터성과는 꽤나 괴리감이 생기게 되었다. 단 시간이 흐른 후 소문이 자신의 힘이 근원이 살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조금이나마 원작과의 차이를 메웠다.
- 원작에서는 지청신이 카운터들이 몰려오자 염력으로 제압하고 가모탁을 총으로 쏘고 추매옥을 죽이려는걸 각성한 소문에게 제압당하고 소환하려는 소문이를 백향희가 위협하고 도하나가 그걸 막았는데 드라마에서는 결계로 인해 소문이에게 당하다[13] 아이가 소문이를 말리는 사이 스스로 총을 쏴 자살하고 악귀는 신명휘의 몸으로 들어가면서 최종전이 조금 더 미뤄진다.
- 원작에서는 소문이 지청신을 소환하고 융에서 엄마, 아빠를 만났을 때 부모가 자신을 알아보고서 소문이 부모에게 하는 말은 "미안해.. 그땐.. 자는 척 했어요..." 가 전부이다. 드라마에서는 부모를 만나고 나서 "엄마 아빠 그렇게 된거.. 엄마 아빠 그렇게 만든거.. 나.. 나.. 나, 나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살았어요. 나 이제 그런 생각 안 해도 되는거죠?" 라며 풍부한 감정선을 나타낸다.
- 원작에서는 하나가 소문의 부모에 대한 기억을 소문의 조부모에게 알려주니 소문의 조모가 앓던 치매 증상이 비약적으로 호전된다. 드라마에서는 이 내용이 사라졌다.
3. 시즌 2[편집]
- 원작과 시즌 1에서는 악귀가 카운터의 능력을 흡수하는 설정 같은 건 없었지만 시즌 2가 되면서 추가되었다.
- 원작에서는 한국 카운터가 총 9명 등장한다.[14] 9명의 카운터 중 소문, 가모탁, 도하나, 추매옥, 최장물은 A팀, 송유진, 고한석, 박범찬은 B팀으로 활동한다. 원작 시즌 1에서는 A팀은 국수집을 운영하며 중진시에 아지트를 두고 생활, B팀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악귀를 잡는 설정이며 손철중,박범찬이 죽고 나적봉을 포함해 항상 원작 카운터는 7명을 유지한다. 드라마에서는 송유진, 고한석, 박범찬 3명의 카운터가 등장하지 않으며, 나적봉은 그 전 카운터의 후임이 아닌 완전한 신입 카운터로 등장한다.
- 원작에서는 융의 땅을 사용하여 카운터가 카운터를 감지할수도 있다. 이로 인해 도하나가 처음 카운터가 되었을 때 부산에 있는 한국 카운터 B팀을 감지해내며, 이 설정을 통해 원작에서 마주석이 융의 땅의 힘을 사용하며 카운터를 감지하는 설정으로 이어진다. [15]
- 소문이와 친구들[16]은 원작에선 시즌 3부터 성인이 되었지만 공백기가 길었던 드라마에선 시즌 2부터 성인이 되었으며, 원작에서는 시즌3에 김웅민과 임주연 둘 다 같은 대학교에 합격하여 조이래라는 새로운 친구와 함께 소문이를 기다린다.
드라마에서는 임주연만 대학에 합격했으며 김웅민과 소문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 나적봉은 원작에선 금발이 섞인 흑발과 가수 지망생에 표준어를 구사하지만 드라마에서는 가수 지망생이라는 설정이 없어지고 오직 흑발인데다 시골 출신에 충청+전라 방언을 구사한다. 또한 원작에서는 점프력이 카운터 2등, 100미터 달리기도 카운터 2등이라는 설정으로 소문이를 잇는 에이스로 묘사되지만, 드라마에서는 원작보다 약화되었다.
- 마주석은 처음부터 감옥에 있는 탈옥수[17]지만 드라마에선 본래 선량한 소방관이었으나 감옥에 간 것으로 바뀌었다. 또한 인물 관계에서도 원작에선 도하나의 은인이었으나, 드라마에서는 소문의 은인으로 바뀌었다. 또한 마해주는 원작과 달리 태어나지도 못하고 죽었으며, 이 때문에 작중에서는 태명인 '뽀물이'라고만 나온다. 후에 황필광 소환 후 마주석이 생각하는 자신의 내면의 가족사진에서 갓난아기가 있는 것으로 보아 뽀물이가 태어났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난다.
- 원작의 최장물은 시즌0에서 처음으로 같이 일한 유화령과 손건수가 카운터를 박탈당한 뒤 너희들을 기억한다는 의미에서 유화령의 귀걸이를 하나 빼서 시즌1부터 자신의 왼쪽 귀에 항상 꽂고 다닌다. 드라마에서는 이 귀걸이가 등장하지 않는다.
- 악귀 3인방 중 황필광은 원작에서 치유 능력과 염력을 가진 악귀로 등장한다, [18] 드라마에서는 염력과 겔리 최에게 있던 악귀를 깨워주는 능력을 가지고 등장한다. 원작에서는 악귀 기지로 처들어온 소문에게 웡과 함께 소환 당해 최후를 맞지만, 드라마에서는 주석의 손에 죽어 주석 내면의 악귀를 몰아낸 뒤 주석의 몸을 상당량 가로챈다.
- 악귀 3인방 중 웡 리챵은 원작에서 같은 악귀를 냄새로 탐지할 수 있으며, 엄청난 피지컬을 활용해 손을 모아 한방에 적을 타격하는 특유의 공격 기술을 사용했다. 이에 반해, 드라마에서는 해당 설정 중 악귀 탐지 능력만 남았으며, 그마저도 냄새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변경된 듯 보인다. 대신 소문이처럼 스피드가 특기며, 원작보단 비교적 날씬하고 날렵하게 생겼다. 또한 필광의 치유 능력도 웡이 가진 것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원작에서는 악귀 3인방의 아지트에 혼자 처들어간 소문에게 황필광과 함께 소환되지만, 드라마에서는 추매옥에 의해 웡만 혼자 소환 당한다. 원작에서는 악귀가 빠진 후 겔리가 경찰에게서 구하려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악귀가 빠진 후 교도소 생활을 하다가 겔리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 악귀 3인방 중 겔리 최는 원작에서 웡 리챵과 연인 사이로 등장하며, 숙주의 몸 안에 든 악귀를 깨워주는[19] 능력을 가지고 있고, 해당 능력을 사용해 교도소에 있는 마주석의 악귀를 깨운다. 드라마에서는 웡 리챵이 아닌 황필광과 연인으로 등장하며, 악귀를 깨우는 능력은 황필광에게 넘어갔다. 또한 원작에서의 이름은 "겔리 버허드"로 등장하지만, 드라마에서는 겔리 최 라는 이름으로 성이 바뀌어 등장한다. 원작에서는 겔리의 왼쪽 눈을 겔리가 소문에게 겨눈 칼을 소문이 염력으로 부러뜨려 부러진 칼날에 찔려 다치지만, 드라마에서는 갈대 숲에서 하나와의 전투 중에 겔리 자신의 너클에 찔린다. 원작에서는 웡 구출 계획을 세운 당일 밤 겔리가 머무는 호텔에 쳐들어간 소문, 하나, 적봉과 싸우다가 소문을 코마 상태로 만들고, 하나에게 맞으며 비틀비틀 댈 때 적봉이 달려들고 따귀로 막타를 때려 소환당한다. 드라마에서는 적봉의 막타 활약이 나오지 않고, 적봉은 그저 겔리와 하나가 있는 컨테이너 박스의 문을 잠궜을 뿐 다른 행동이 없었다. 박스 안에서는 하나와 겔리가 싸우다가 겔리가 소환 당한다.
- 원작에서는 가모탁의 활약이 시즌2 후반부 즈음에 등장한다. 염력에 큰 재능도 없었고, 가진 것은 오직 힘 뿐이기에 가모탁이 염력을 사용하는 장면은 훈련 도중 개미를 들어올린 것과, 필광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가까스로 칼을 들어올린 것 뿐. 가모탁은 소문의 3차 각성[20]에 의해 염력으로 정국두에게 자판기를 통째로 던져버리고 정국두마저 들어올려 공격하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드라마에서는 장기매매업자가 준희에게 던진 칼을 염력으로 막고, 교도소에 있는 빨강장미파의 일원을 염력으로 당겨 문신을 확인하기도 한다.
- 원작에서는 백두기획건설의 대표가 하종만이다. 하종만은 골프를 치던 중 마주석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드라마에서는 백두기획건설의 대표가 이충재이고, 마주석에게 죽임을 당할 뻔 하지만 추매옥과 가모탁의 개입으로 만신창이가 된 채로 도망치지만, 이후 필광에 의해 끔찍한 죽음을 맞는다.[21]
- 원작에서는 도하나 또한 백두기획건설의 사기 피해자로 등장했다. 때문에, 도하나가 카운터를 하기로 한 이유도 깨어나 복수하기 위해서다. 그의 까칠하고 차가운 성격도 카운터를 박탈당하면 자신은 다시 코마 상태에 빠지니 애초에 친해지지 않겠다 라는 생각으로 거리를 둔 것으로 밝혀지며, 도하나의 어머니가 사기의 충격으로 도하나와 동생과 같이 동반자살을 하는 걸 마주석이 구해내 마주석은 도하나의 은인으로 등장한다. 드라마에서는 원작과 다른 내용으로 도하나의 과거사를 풀어냈는데, 이는 원작에서 도하나의 과거사가 나온건 시즌2 극후반부가 연재된 2021년 5월쯤에 공개되었는데, 드라마는 2020년도에 촬영을 전부 끝낸 뒤 2021년 초까지 방영하였기 때문에 도하나의 과거사를 드라마에 담을수 없었다.
- 드라마에서는 준희를 납치한 장기매매업자는 황필광의 조직과는 다른 별개의 조직으로서 등장한다. 원작에서는 준희를 납치한 조폭들의 보스가 황필광으로 이어지고, 겔리 최가 카운터에게 당한 조폭들의 기억을 읽으며 악귀들이 처음으로 한국 카운터의 존재를 알아낸다.
- 원작에서는 시즌 1이 끝난 이후 시즌 2가 시작하며 카운터 일행이 국수집을 닫는다. 국수집을 닫은 이후 일반적인 사무실을 아지트로 사용하며 카운터 일을 계속 했다. 하지만 사무실 형태의 아지트가 웡 리챵에게 습격을 받은 이후에 각종 운동 기구들이 구비되어 있는 작은 아지트로 이사한다. 이에 비해, 드라마에서는 시즌 2 시작 이후에도 한동안 국수집을 운영했으나 황필광이 국수집 위치를 알아내자 결국 아지트를 바꾼다.
- 원작에서는 작중 시점으로부터 7년 전을 융의 땅이 처음 열린 시기라고 표현한다. 악귀라는 존재가 처음으로 등장한 시기도 융의 땅이 열리기 시작한 7년 전으로 나오며, 융의 땅이 열렸을 당시에 생긴 악귀들이 지금까지 남아있는 설정으로, 융의 땅이 열린 시점에 숙주가 아니었다면, 작중 시점에서도 숙주가 될 수 없다.[22] 드라마에서는 설정이 변경되어 마주석에게 악귀가 들어간다. [23]
- 원작에서는 황필광일행이 공사장에서 2단계 악귀를 땅을 밟게 해 함정을 판다. 2단계 악귀를 감지한 카운터들은 나적봉, 추매옥을 아지트에 남겨둔 상태로 악귀를 잡으러 출발하지만, 공사장으로 출동한 카운터들은 소문이가 도착 전이였기에 황필광, 겔리 최를 만나고 도망치지만 아지트를 웡 리챵이 습격했기에 소문이 나적봉과 추매옥을 구해내며, 당시 황필광 악귀들은 준희의 어머니를 납치한 것으로 파악되는 상태였으므로 소문이 "혼자서" 악귀가 아지트로 사용 중인 공사장으로 처들어가며, 그 과정에서 3단계 악귀 3명을 3대1로 전부 압도하며 승리 후, 이중 황필광과 웡 리챵을 소환에 성공하고 겔리는 도망친다. 드라마에서는 악귀들이 같은 악귀를 모아 함정을 파는 내용까진 동일하다. 다만 겔리는 갈대밭에서, 필광과 웡은 미술관에서 기다리고 여기서 웡만 소환당하며[24] 원작처럼 소문이 3단계 악귀들과 3대1로 싸워 이기는 스토리는 없어진다.
- 원작에서는 마주석이 보통 악귀들이 특수능력을 사용하기 시작하는 3단계 이전, 악귀가 들어오고 난 이후로 살인을 한번도 하지 않았음으로 1단계였던 상태에서도 무려 염력을 사용하고 융의 땅으로 자신을 찾아온 겔리 최와 도하나를 감지한다. [25][26] 드라마에서는 악귀가 처음 들어오고 나서 바로 염력이나 융의 땅을 이용하기는커녕 감지하지도 못했지만 악귀의 목소리를 듣고 반응은 한다.
- 원작에서는 마주석이 백두기획 부동산 사기단을 거의 전부 죽이지만, 드라마에서는 박 프로와 황필광만 죽였다.
- 원작에서는 시즌1부터 소문이 과거에 코마 상태에 빠졌었다는 언급을 지속적으로 해온다.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뒤에 짧게 한달정도 코마상태에 빠져있었다고 하는데, 그 코마 상태에 빠졌었다는 떡밥이 원작 시즌2에서 소문, 카운터즈 전체의 각성에 영향을 미친다. 드라마에서는 소문이 코마 상태에 빠졌었다는 설정 자체는 존재[27] 하지만 딱 한번(그것도 시즌 1에서만)만 언급하고 그 뒤로 단 한번의 언급이 없었으나, 시즌2 8화에서 황필광, 마주석 vs 카운터 전체가 맞붙게 되고, 소문이 마주석에 의해 쓰러진 상황에서 카운터들이 온 몸으로 달려들어 두 악귀를 제압하고 있는 와중에 겔리 최가 난입해 소문이 코마 시절을 겪었던 과거의 기억을 지움으로써 소문의 카운터 능력을 완전히 없애고 리타이어 시키며 중요 키워드로 부각되었다.
- 소문이 겔리에 의해 카운터 관련 기억과 힘을 잃었을 때, 원작에서는 과거와 현재의 기억이 끊겨 어려진 소문과 위겐이 만나 화이트 그라운드에서 카운터 멤버 전체의 코마 상태 기억을 보고 소문이가 할아버지, 할머니, 형, 누나 등등 각자의 칭호를 붙이다가 엄마, 아빠를 떠올리고는 "엄마 아빠는 이제 없어.. 나 때문에 죽었어.." 라며 자책한다. 같은 시각 현실에서 자신의 몸을 돌봐주고 있는 친구들의 목소리가 들리고, 위겐의 이름을 기억해 부르며 원래 상태로 돌아간다. 드라마에서는 하나가 소문의 기억에 개입해 7년 전 사고가 나기 직전의 어린 자신과 엄마, 아빠가 차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는 소문에게 "모두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돌아가야지! 왜 여기로 돌아왔어!" 라고 소리치자 기억이 돌아와 깨어난다.
- 원작에선 소문이 화이트 그라운드에서 카운터들의 능력을 각성 시켜주고 원격소환으로 손을 대지 않고 마주석을 소환 시키는데 드라마에선 융의 땅의 범위가 넓어진것과 화이트 그라운드에서 마주석에게 들어간 필광을 원격소환 시킨거 빼고는 카운터 능력 각성은 나오지 않았다.
- 원작에서는 위겐의 딸 제이트는 위겐과 재회한 것이 아니고 소문이 제이트의 모습을 위겐에게 보여주기만 한 것으로 표현되었다. 드라마에서는 제이트와 위겐이 서로의 모습을 보고 안고 눈물을 흘리는 등 서로 상호작용이 되는 것으로 표현되었다.
4. 기타[편집]
- 원작 웹툰의 영문 제목은 "Amazing Rumor"지만 드라마는 "The Uncanny Counter"로 변경되었다.
[1] 2~3화의 에피소드가 여기에 해당한다.[2] 목이 잘리거나 피부가 벗겨지는 등[스포일러1] 원작에서 모탁의 동료는 시즌 2에까지 등장해 계속 도움을 줬지만 드라마의 정영의 경우 피살당했기에 강한울 형사가 그 역할을 대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3] 원작에서 융은 간이역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이곳에 도착한 뒤 악귀는 체포되고 영혼들은 열차를 타고 사후세계로 넘어가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드라마에서는 '문'을 통해 악귀는 지옥에 떨어지고, 영혼들은 사후세계로 넘어가는 것으로 묘사된다[4] 지청신과 맞붙어 겨우겨우 살아나온 적도 있다.[스포일러2] 15화에서 그를 대신할 새 카운터가 오정구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로 인해 악귀 잡는 일은 하지 않는 듯.[5] 태신건설에서 조직의 말단이었던 지청신과 동료에게 소권과 하문영의 살해를 지시한 뒤, 휴가를 핑계로 해외로 보내 그곳에서 입막음을 명목으로 청부살인하였다.[6] 전기환 회장에게서 태신건설에 필요한 자료를 찾아오되 죽이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지만, 살인충동을 못 이겨 전 회장을 살해하고 일을 크게 만들고 말았다.[7] 이 과정에서 외모 묘사도 약간 달라졌는데, 원작에서는 머리 한 쪽에 총을 맞았다가 되살아났기 때문에 두개골 한 쪽이 함몰된 모습으로 나오지만, 드라마에서는 묘사의 한계 때문인지 그냥 머리 한쪽에 깊은 상처가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8] 배상필이 지청신을 향해 '주민등록증도 없는 게 나이는 어떻게 꼬박꼬박 세고 있느냐'는 말을 하자 주머니에 있던 경기 티켓을 꺼내 들며 '아버지와 10살 때 본 경기 티켓이 있으니까 알죠'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나온다.[9] 많은 등장인물로 비중이 분산되는 걸 막기 위해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추매옥이 지청신에 대해 “우리 4명이 다 붙어도 어려울 거다.”라고 한 점을 미뤄보아 후반부에 지원군으로 등장할 가능성도 높다. 그리고 15회 예고에서 손호준이 새로운 카운터로 등장하며 떡밥을 뿌렸으나 1화만에 퇴장하였다. 하지만 16화 막판에 위겐이 추가 카운터 고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였기 때문에 시즌2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0] 원작에서는 가모탁이 먼저 사고를 당했고, 후에 가모탁의 사건 파일을 보고 의구심을 느낀 소권이 조사를 강행하던 중 태신건설에 의해 교통사고로 위장한 청부살해를 당한다[11] 가모탁 본인도 태신그룹에 처들어왔을때 '니들한테는 볼일 없다'고 대놓고 말할 정도. [12] 신명휘의 아버지가 과거 전기환 회장의 머슴이었다는 사실 등.[13] 드라마의 오리지널 설정. 원작에서 결계 설정이 있었다면 프랑스나 미국에서 4단계 악귀가 등장했을 때 사상자를 훨씬 덜 냈을 것이다.[14] 소문, 가모탁, 도하나, 추매옥, 최장물, 손철중, 송유진, 고한석, 박범찬, 나적봉[15] 마주석이 완전한 악이 되는 것이 확정된 지금은 마주석만 융의 땅을 이용해 카운터를 감지해낼 수도 있다.[16] 김웅민, 임주연[17] 원작에선 감옥 가기 전의 직업이 나오지 않았다.[18] 같은 악귀인 겔리와 웡을 영입할 수 있었던 이유도, 치유 능력을 가지고 있는 악귀이기 때문으로 묘사된다. [19] 드라마 기준으로는 2단계 악귀를 3단계로 만들어 악귀와 숙주가 서로 대화할 수 있도록 만든다.[20] 1차 각성: 염력, 융의 땅 발현. 2차 각성: 화이트 그라운드에서 기억해 낸 카운터들의 신체 능력 상승. 3차 각성: 카운터의 신체에 융의 땅 발현.[21] 이충재의 목을 잘라 박스에 넣어 시민들에게 보여준다.[22] 원작 웹툰에서는 숙주를 갈아타는 능력을 가진 악귀는 등장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원작 시즌 3에서도 재벌 악귀가 등장했을 때, 해당 악귀에 대한 교통사고 기사를 찾아 누가 몇명이 잡혀있는지 등을 추정하기도 했다.[23] 원작에서는 시즌 2를 시작하며 7년 전에 악귀가 마주석을 찾아 숙주로 삼는 과정을 그려낸다.[24] 황필광도 소환당할 뻔 했지만 소문이 걱정 돼 나타난 장물에게 총을 쏘는데, 소문이 총을 대신 맞으며 필광을 잡아두던 염력이 풀려 빠져나간다.[25] 원작에서 마주석의 수감 사유가 두명을 살해하고 수감되었기 때문에 2단계 악귀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원작을 시작할때 악귀가 마주석을 찾아 들어가는 과정을 보면 마주석은 이미 감옥에서 울고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때 악귀가 처음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2단계가 될 수 없다.[26] 악귀가 3단계가 되면 몸속의 악귀와 대화할 수 있으므로, 3단계도 아니다. 이후 겔리의 능력으로 추가적인 살인 없이 3단계가 된다.[27] 시즌 1에서 소문이 국수집에 처음 왔을때 코마가 아닌데 어떻게 융이랑 연결됐냐는 카운터들의 말에 옛날에 한달정도 코마 상태에 있었다고 언급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4 02:26:33에 나무위키 경이로운 소문 드라마 시리즈/원작과의 차이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