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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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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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의 추존 황제이다.

동위의 권신이며, 북제 건국의 기반을 닦은 풍운아 고환의 아버지였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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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년 고밀(高謐)과 숙손씨(叔孫氏)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북위 때 북변의 회삭진(懐朔鎮)에서 장군을 지냈다. 아들 고환이 위나라의 실권을 잡자 문목왕(文穆王)으로 추봉되었고, 550년 손자인 문선제 고양이 북제를 세우자 문목황제(文穆皇帝)로 격상되었으며, 왕비 한기희(韓期姬)도 문목황후(文穆皇后)로 추존되었다.

그의 아버지 고밀(高謐, 428~472)은 북위의 학자이자 정치가였으며, 자는 안평(安平)이었고, 고호(高湖)의 3남이었다. 고수생의 조부인 고호(高湖)는 후연 말기와 북위 초기의 인물로 후한의 태자태부(太子太傅) 고부(高裒)의 후손을 칭한 후연의 이부상서 고태(高泰)의 차남이었고, 자는 대연(大淵)이었다.

3. 휘 표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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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서에는 고수(高樹)와 고수생(高樹生)이라는 두 개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북제서》에서는 휘(諱)가 수(樹)라고 나와 있지만 《위서》와 《북사》에는 휘가 수생(樹生)이라고 나온다.

무엇보다 2005년 허난성(河南省) 옌스(偃師)시 부텐첸(府店鎮)에서 출토된 묘지(墓誌)[1]에서도 수생(樹生)이라고 되어 있다. 따라서 본명은 고수생(高樹生)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

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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