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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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등장인물. 배우는 박보경.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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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상의 비서로 비서실장이다.[1] 비중은 그리 높지 않으나 앞선 여러 건의 의문사와 관련되어 있다면 암살은 물론 전자기기 조작 등도 능숙할 가능성이 높다. 본작의 중간 보스, 서브 빌런. 사이코패스 개그캐기질이 있다.[2][3]

최도일과 살벌한 라이벌 이자 혐관 관계이다. 극중 둘이서 개인적으로 대면하며 서로를 경계하는 장면이 많이 보인다. 이후 마지막회에서 오인경 구출을 위해 싸움이 일어나자 최도일을 칼로 찌르며 '오인주를 사랑하는 것이었냐'고 도발했다가 '사랑하는거라 생각했으면 더 건들지 말았어야 했다.' 며 역관광당하며[4] 죽는 그 순간까지 소신있게 도일-인주 라인을 꿋꿋하게 주장하다가 리타이어.

악랄하고 잔혹한 성격에 비해 자신의 주변인들을 꽤나 아끼는 듯 하다.[5] 최도일이 보복으로 교통 사고를 일으키자 자신의 동료들이 교통 사고로 다쳤으며, 한명은 신혼이고 한명은 아기 아빠라 한창 행복했을 시절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왜 그랬냐고 따지는 것이나 박재상의 죽음 이후 진심으로 박재상의 복수를 다짐하는 등, 자신과 친분이 있는 원령 일가 관계자들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모습이 보인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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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기준의 전작인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양미옥과 비슷한 인물. 배우 엄기준이 연기한 주단태와 박재상을 모시는 여성 하수인이라는 점[6], 주단태와 박재상에 대한 지독한 충성심으로 인해 그들을 위해 약자들을 괴롭히는 악인이라는 점, 그리고 어느정도 통수 각을 잡았던 윤태주와 조호영, 그리고 최도일과는 달리 이 쪽은 진심으로 주단태와 박재상에 대해 충성하고 있으며 그들에게 해를 끼치는 존재가 있다면 거리낌없이 그들을 제거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양미옥과 고수임은 많은 공통점을 보인다. 차이가 있다면 단순한 가사 도우미였던 양미옥과 달리 고수임은 비서실장까지 할 정도로 높은 직위까지 올라갔으며 양미옥은 주단태를 짝사랑하고 있었고, 고수임은 단순한 충성심이다.

결국 고수임도 양미옥처럼 자신이 섬기던 악인들을 위해 주인공과 끝까지 대치하다 목숨을 잃게 되는 결말을 맞이하였다.

이 작품 최대의 악역 중 하나이면서 동시에 최고의 개그캐라는 아이러니한 속성이 있다. 작중 포지션은 분명 피도 눈물도 없는, 폭력을 가할때만 웃는 모습을 보이는 진짜 소시오패스지만.... 아닌게 아니라 최도일에 대한 의심마저 최도일이 자신들을 배신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오인주와 썸타는게 아니냐는데서 시작했다. 유언조차 "너 오인주 사랑하지?"였다.

극중 타고다니는 차량은 6세대 현대 그랜저 후기형 차량

4. 명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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