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셰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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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애
2.1. 생전
2.2. 엘드리치 시절
2.3. 부활
3. 게임에서의 성능
3.1. 개자식 고어셰이드
3.2. 저주받은 고어셰이드
3.3. 폐허의 군주 고어셰이드
3.4. 용서받은 자 기르실드 경



1. 개요[편집]


Ghyrrshyld Vyre/Goreshade. 아이언 킹덤/워머신&호드의 등장인물. 이오스의 바이어 가문 출신 엘프. 전 엘드리치.


2. 생애[편집]



2.1. 생전[편집]


580AR(인간 역법 기준)에 바이어 가문에서 집권한 기르실드는 생전에는 마법 지식이나 정치가로서 유능한 인물로 손꼽혔고, 종족의 미래를 걱정해 온갖 자료를 찾아다녔다고 한다. 그러다 이오스 의회에 항의를 하며 의원들과 부하들이 보는 앞에서 영혼 없는 아이로 태어난 자신의 종손의 머리를 돌에 박아 죽이는 짓을 하고는, 해명을 위해 출두하라는 명령을 하러 온 자에게 그의 사병이 발포하자 가문 전쟁으로 격화되었다.

가문 전쟁 도중 멀쩡한 아이를 포함한 수많은 아이를 영혼 없는 아이가 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한다는 명목으로 학살한 전적도 있고, 그 전에도 성격이 포악해 보였던 만큼 빼도 박도 못하는 악당. 결국 가문 전쟁 끝에 바이로스 나이아르가 치명상을 입히지만, 죽이는 건 실패한다. 도망쳤지만 치명상을 입은 기르실드는 에버설로 도망쳐, 그곳에 은둔해 있던 고대의 엘드리치이자 전 나이로의 대사제 티리오스(Tyrios)의 도움을 받아 엘드리치가 되고는 크릭스로 도망쳤다.


2.2. 엘드리치 시절[편집]


엘드리치 고어셰이드는 강철 리치 아스픽셔스 휘하에 들어갔지만, 사실 크릭스에 적을 두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었고 그저 자기 동족을 구하기 위한 방편으로 흑마술을 연구하려는 게 목적이었다. 아스픽셔스는 고어셰이드에게 생전보다 더 많은 군대를 쥐어줬고, 그 군대로 여러 곳을 침공하면서도 틈틈히 각종 실험이나 연구를 했다.

크릭스에 있는 동안 한 여러 실험과 연구를 토대로, 고어셰이드는 엘프의 모든 신을 죽이면, 비록 그게 엘프의 멸망을 자초하는 짓임에도, 신의 정수를 벨드로 돌려보내서 엘프의 영혼을 구원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린다. 이를 위해 자주 자신의 병력을 자기 멋대로 쓰긴 했지만, 그때 그때 이게 다 충실히 따르고 있다면서 잘만 구워삶았다 보니 별 탈은 없었다. 거기다 아스픽서스에게 대놓고 '내가 배울 거 다 배우면 배신 때릴거다'고 이야기 한 적도 있다는 모양. 심지어 겨울의 신 나이저를 찾기 위해서 숨어있던 용 파이로맬픽의 위치를 크릭스의 용 사냥 전담반인 리치 군주 베네트락스가 아니라 에스룬발에게 밀고하는 등 일시적으로 에버블라이트의 군단과도 밀회 관계를 유지했다.덤으로 파이로맬픽은 에스룬발이 잘 먹고 남은 뼈로 대천사를 만들었다.

결국 나이저가 카도르 제국수도 코르스크에 있는 모로우 신전 지하에 있음을 알아챈 고어셰이드는 나이저를 죽이러 가나, 신검 보아스를 뺏아들고 죽이기 전에 힘이 빠진데다 인간 수비병들이 몰아닥치자 할 수 없이 도망치면서 실패한다. 나이저는 고어셰이드를 신성모독자이자 이단자로 선포하는 저주를 걸었지만 고어셰이드는 그런 것 따위에 굴하지 않고 오히려 보아스 덕에 나중에 신을 죽이는 게 더 쉬워질거라고 자평했다. 도망친 고어셰이드를 에어리스가 습격했지만 가볍게 제압했고, 그는 에어리스에게 자신이 알아낸 엘프의 구원 방법을 가르쳐주고는 사라진다.

마크 2의 워머신: 분노에서도 잠깐 나오는데, 기르실드 본인이 저지른 짓 때문에 오명을 뒤집어 쓴 바이어 가문의 수석 비술사 오시안과 잠시 교전하면서, 그가 자신의 친척임을 알아보고는 내가 계획한 구원의 증인이 되어라면서 죽여서 언데드로 만들려 하나(목숨이 붙어있으면 기르실드의 구원 계획 때 죽을테니까) 고문 겸 감시역으로 붙어있던 마법사 사냥꾼들이 오시안을 구해준다.

사이라의 징벌이 나이저의 관을 탈환하고 이오스로 도망치자 회색군주 맹약은 워캐스터 알렉산더 제르코바를 보내는데, 고어셰이드는 그와 적당히 협상하면서 나이저를 필사적으로 쫓지만 결국 실패하고 나이저는 사이라와 같이 라시르의 신전에 안치된다. 그리고 스코른이 이오스를 침공하자 에버설에 숨어있던 엘드리치를 죄다 설득해 같이 사이라와 나이저를 죽이러 가자고 선동한다.


2.3. 부활[편집]


고어셰이드와 엘드리치 무리는 신전기사들을 물리치고 사이라의 앞까지 도달한다. 하지만 고어셰이드의 안에 잠든 어떤 가능성을 알아챈 사이라는 그를 용서해 주는 것만이 답이라고 생각하고, 얼마 남지 않은 남은 힘을 쥐어짜서 엘프로 다시 부활시켜 준다. WTH?



3. 게임에서의 성능[편집]




3.1. 개자식 고어셰이드[편집]



"그런 흉물을 만든 최근의 현실은 우리의 쇠퇴를 냉혹하게 증명한다. 그 놈의 이름을 저주하고 싶지만, 그러기도 전에 자기 스스로 저주를 걸었군."

-숙련 마법사 란 쉴.


Goreshade the Bastard. 실제 공식 명칭이 이렇다. 해먹은 짓 생각하면 진짜 개자식은 맞다만….

특이하게 특기가 소환기다. 재앙의 전사(구 재앙의 노예) 최소 부대 하나를 소환. 덕분에 마크 2까지는 소규모 전투에서 나름 악명높았다.

모델이 빨간마스크를 쓰고 있고 장발인데다 여캐를 대동하고 있어서 한국 내 별명이 용개다.


3.2. 저주받은 고어셰이드[편집]



"그대는 구원받지 못할 신성모독자니라. 아무도 그대의 말을 듣지 아니 하고, 그대가 남기는 건 재와 폐허 뿐이라."

-겨울의 신 나이저가 고어셰이드에게 한 저주.


이 버전부터 보아스를 든다. 재앙의 전사류 운용 특화.



3.3. 폐허의 군주 고어셰이드[편집]



그의 피가 대지를 적실 때 그저 같은 말을 반복할 뿐이었다. "신들의 죄를 들어 우리를 벌하지 말라. 그들이 우릴 저버린 것이다. 그들이 우리들에게 이 재앙을 가져다 줬다."

^3826(140 BR)에 에브리스 바이어가 단절에 대해 남긴 글.


크릭스 최초의 기병 워캐스터.



3.4. 용서받은 자 기르실드 경[편집]



2017년 6월 발매 예정.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진영이 용병으로 바뀌었지만 파르티잔(시그나)이 붙어서 시그나에서 여전히 쓸 수 있는사실상 여전히 시그나 워캐스터인 케인과 지옥의 총잡이들과는 달리, 이 버전부터는 크릭스가 아니라 완전히 사이라의 징벌로 넘어갔다. 게임 상의 고유 인물명은 Goreshade 4로, Goreshade라는 이름은 유지한다. 따라서 공개 시점부터 시그나->크릭스로 소속이 바뀐 두 버전이 공개됐던 달린 스터지스 이후의 두 번째로 완전히 이적한 워캐스터가 되었다. 스터지스는 공개 시점부터 소속 변경이 확정이었으니, 제대로 이적한 워캐스터로서는 최초. 일반 고유 인물로만 따지면 에어리스가 맨 처음(처음 두 버전이 용병/사이라의 징벌 파르티잔이다가 세 번째가 사이라의 징벌 부대 지휘부)이기 때문에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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