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2023-24 시즌/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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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문제점
2.1. 코칭스태프
2.2. 선수단
2.2.1. 잘못된 선수 구성
2.2.2. 오지영 팀 내 괴롭힘 사건
2.3. 프런트
2.3.1. 엉망진창인 팀 운영
3. 결론



1. 개요[편집]


페퍼저축은행의 2023-24 시즌의 문제점을 정리한 문서.

2021년에 창단한 페퍼저축은행은 당시 장매튜 대표이사의 당찬 포부로 시작했지만 선수 영입부터 삐걱대기 시작하며 고작 창단 3년차인 2023-24 시즌 시점에선 리그 꼴찌를 넘어서 문제점이 여러 군데서 한 두개가 아닌 답이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대략적으로 이 문제는 크게 3가지 부분으로 분류할 수 있다.


2. 문제점[편집]



2.1. 코칭스태프[편집]



2.1.1. 김형실 감독[편집]


사실상 이 문제의 도화선이다.

막말로 배구에 대한 정보 확인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2010년대였다면 2005년 선수 폭행 건으로 징계를 받았던 신영철, 문용관처럼 감독직을 수행할 여지라도 있었지만, 본인 성적을 위해 선수에게 대포 주사를 강요한 전적이 있는데도[1] 런던 올림픽 4강 진출의 사령탑이라는 이미지에 혹해 현장 공백이 더 짧은 예전 감독들 중에도 도공의 중흥을 이끈 어창선, 15-16 시즌 V-리그 최초의 챔피언 결정전 퍼펙트 스윕 우승의 양철호, 인화의 대가 서남원도 있는데도 김형실을 선임한 건 어처구니가 없는 짓이었다.

게다가 초청팀에서 정회원으로 전환된 한국전력[2]을 제외한 이전 신생팀들(우리카드, OK저축은행, 기업은행)은 초반에 뭔가 보여주기라도 했지[3] 보여준 게 없는 건 그만큼 김남성, 김세진, 이정철보다 형편없는 감독의 존재를 빼고 논하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이후 사임 후 오지영 사태에서 다시 주목받았는데 보도에 따르면 페퍼는 창단부터 감독이 자기 맘대로 베테랑을 안뽑고 다루기 쉬운 어린 선수들만 모아놓아서[4] 다른 팀처럼 언니들이 끌어주고 어린 선수들이 따라가며 발전하는 문화가 아니라 그야말로 선수들이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는 팀이 되었다. 이후 영입된 나이 차이가 나는 선수들의 요구하는 규율과 질서에 익숙치 않아 했고 그 후 선임된 외국인 코칭스태프과는 언어 차이등으로 인해 훈육이나 지적이 전혀 없었다는 소식도 나와 결국 이 모든 일의 주범은 김형실 감독의 이기심이라고 할수 있겠다.


2.1.2. 아헨 킴 감독[편집]


아헨 킴 감독 역시 이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되었는데, 시즌을 막 준비할려고 하는 찰나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팀을 떠나버려서 무책임한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나마 에어컨리그에서 FA 최대어였던 박정아를 데려온게 참작되는 상황이다.

2.1.3. 조 트린지 감독[편집]


2023년 6월 30일에 다급하게 부임했던 걸 감안해 시즌 초중반까지는 연패를 했어도 동정적인 분위기가 강했었다. 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박정아에게 리시브 장착을 시도했다 실패하고 1라운드에 염어르헝을 1세트에 무조건 기용하는 등 시즌 중반을 넘어서 기약없는 연패가 이어지면서 그 역시 점점 비판을 받기 시작했다.

또, 주전 리베로였던 오지영을 아무 언급도 없이 엔트리에서 제외했으면서도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끝까지 노 코멘트로 일관했다 후배 괴롭힘 문제가 불거지면서 덩달아 선수 관리 문제로 비판을 받았다.

그러다 2024년 2월 23일 경기에서 도로공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3연패를 탈출한 경사스러운 날의 다음 날인 2월 24일에 경질 통보를 받고(공식 발표는 2월 28일) 1시즌도 못 채우고 팀을 떠나게 됐다.

팀을 떠난 이후 오지영과 전 선수들이 상벌위원회에서 공통으로 증언한 바에 의하면 주전과 비 주전을 완전히 따로 분리한걸로도 모자라 원정 경기에는 비 주전 선수들을 데려가지 않고 숙소에 그대로 방치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주전과 비 주전 분리도 논란거리지만 진짜 문제는 숙소에 방치한 선수들에게 프로그램은 커녕 아무런 지시조차 내리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몇몇 선수들이 숙소를 이탈해 무단 외출을 했고 끝내 교통사고까지 터뜨리며 하술할 오지영 사태로 크게 번지게 된 것이다. 선수단 관리 문제가 알려진 뒤로는 몇몇 팬들도 경질에 대해선 공감하는 분위기다.

결국, 선수단 관리 문제로 크게 사건이 터지면서 시즌 막바지에 프런트로부터 경질되며 페퍼와 트린지의 동행은 배드 엔딩으로 끝나고 말았다.


2.2. 선수단[편집]



2.2.1. 잘못된 선수 구성[편집]


이 문제는 창단 당시부터 선수들을 영입하는 방식에서 비롯되었다. 김형실 감독이 워낙 팀을 황무지로 만들고 간 탓에 정작 김형실 감독이 사퇴하니 제대로 된 선수 구성이 갖춰지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기본기가 상당히 뒤떨어졌고[5] 이로 인한 범실로 경기를 그르치는 상황이 경기 내내 발생한 것이다. 그래서 2022-23시즌 중에 오지영을 영입하고, 2023-24시즌을 앞두고 박정아와 채선아를 영입하고, 이한비와 오지영을 FA로 잡았으면서 나름 봄배구가 가능하다는 평가였음에도 여전히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사실 냉정하게 이번 시즌 선수단 구성만 봤을 때는 우려스러움이 보였던 구성이었다. 전력 구성이 완료됐을 때는 주전이 아웃사이드 히터 박정아와 이한비, 아포짓 야스민, 세터 이고은, 미들 블로커 필립스와 하혜진, 리베로 오지영이었는데, 가장 우려스러웠던 부분이 바로 박정아와 이한비 모두 수비가 좋은 선수가 아니라는 점이다. 박정아는 이미 오랫동안 리시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기업은행과 도로공사에서는 리시브 면제를 받았고, 이한비도 리시브 효율이 30%를 넘긴 시즌은 2022-23시즌 딱 한번 뿐이다. 애초에 아웃사이드 히터 주전 두명 모두 수비에서 의문점을 떨치지 못한 선수들이라서 안정적인 리시브를 받을 수 있는 선수는 오지영 단 한명이었고, 실제로 시즌 들어서 박정아와 이한비 모두 리시브 문제가 제대로 터졌다. 수비 쪽에서 문제가 계속 터지자 두 명의 공격까지 영향을 가면서 박정아와 이한비 모두 커리어 로우 시즌을 쓰게 되었고, 둘의 부진은 곧 팀의 성적에 제대로 영향이 갔다.

그렇다고 저 둘의 대체자도 없는 것이 백업에서도 수비가 좋은 선수가 채선아 딱 한명 뿐인 것. 박은서는 공격력이 좋음에도 리시브가 워낙 심각해 주전으로 계속 도약을 못 하고 있고, 박경현도 스탭업하기 전 이한비와 비슷한 스타일이다 보니 백백업으로 밀렸다. 그렇다고 채선아도 수비 스페셜리스트지 공격이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이 둘을 대체해서 들어오기에는 부족했고 나중에는 아예 주전 리베로로 전업해버렸다. 리베로 쪽도 별 다를 것이 없는 게, 창단 첫 시즌부터 리베로로 활약하던 문슬기도 시즌 중에 나갔고, 김해빈도 이미 과거부터 리시브 문제가 있던 리베로라서 리시브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어려웠다. 창단 시즌부터 제대로 성장한 백업 선수가 없다는 점이 여기서 여실히 드러난 것.

실제로 페퍼는 전 구단 중 리시브 효율[6]이 가장 떨어지고, 이에 따른 리시브 범실[7]도 가장 많다. 공을 받는 것부터 문제가 생겨버리니 어떤 전술을 쓰더라도 플레이 전개 자체가 힘들어진 것이다. 이렇게 되니 결국 세터들이 구를 수 밖에 없었고, 실제로 세터 쪽에서도 이고은 역시 커리어 로우를 쓰다가 끝내 박사랑에게까지 밀리는 상황까지 와버렸다. 그나마 미들블로커 하혜진과 필립스가 모두 블로킹 10위권에 들면서 블로킹 자체는 강화됐지만, 이마저도 다른쪽에서 실점을 너무 많이 해버리니 체감으로 다가오지 않게 되었다.

이러한 선수단 집단 부진으로 인해 외국인 선수 야스민에게 너무나 치중된 공격 루트가 이어지게 되었고, 그 결과 야스민은 후반기 들어서 상대 블로킹에 번번히 막히고 범실도 늘어나는 데다, 공격 성공률도 폭락하는 등 지친 기색이 역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리하자면 공격과 수비가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아야 돌아갈텐데 페퍼 프런트는 애초에 수비적인건 전혀 생각하고[8] 공격 쪽에 특화된 이름값만 번지르르한 선수로만 구성을 하니 연봉은 높은데[9] 성적은 못 내는 내실이 전혀 없는 구성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로 인해 이전 시즌보다 더 좋아지기는 커녕 오히려 팀 기량적으로 후퇴한듯한 모습까지 보일 지경에 이르렀다.[10]

2.2.2. 오지영 팀 내 괴롭힘 사건[편집]


오지영과 이민서의 대립으로 촉발되었다. 현재 양 측이 첨예한 대립으로 서로가 거짓 주장을 한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어, 소송전이 될 것이 뻔하다. 오지영은 KOVO 상벌위원회 결과 선수자격 1년 정지라는 유기한 실격 처분을 받았고, 이 결과에 대해 가처분 소송 및 징계처분 무효 소송을 냈다. 자세한 내용은 오지영 문서 참고.

2.3. 프런트[편집]



2.3.1. 엉망진창인 팀 운영[편집]


그 중에서도 각종 삽질로 점철된 하술할 이고은 사태와 상술한 오지영 사태에 대한 졸속 처리가 프런트의 막장 운영에 정점을 찍었다고 볼 수 있다.


2.3.2. 이고은 사태[편집]


박정아를 영입할 때까지만해도 전력보강을 확실히 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그 보상선수로 주전 세터였던 이고은을 내준 것은 그야말로 페퍼의 치명적인 실책이었다. 페퍼 입장에서는 이윤정이 주전으로 자리잡고, 백업에 안예림[11]이 있기에 당연히 세터를 지명하지 않을줄 알고 보호선수 명단에서 풀어버린 것. 하지만 도로공사는 당장 팀에 도움이 될 수있는 선수를 픽했고, 그 결과 이고은이 선택되었던 것.

당연히 순식간에 주전 세터를 잃은 페퍼는 발등에 불이 떨어져 부랴부랴 이고은을 다시 데려오기 위해 도로공사에 빌었고, 결국 주전 미들 블로커 최가은과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서야 이고은을 다시 데려올 수 있었다.

그리고 이는 최악의 악수가 되어버렸는데, 1라운드 지명권을 가져온 도로공사가 1순위를 가져가며 당해 드래프트 최대어인 김세빈을 데려와 정대영이 빠지며 약점이 된 미들 블로커진을 순식간에 강화해버렸고, 김세빈은 점점 실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이며 신인왕 1순위까지 급부상하게 되었다. 비록 최가은이 부상으로 인해 백업으로 밀려났음에도 그보다 훨씬 어린 김세빈으로 보강하며 오히려 플러스가 된 셈. 반면, 페퍼는 최가은의 이탈로 인해 미들 블로커진이 순식간에 허약해졌고, 하혜진이 부상에서 돌아와 괜찮은 활약을 함에도 아시아쿼터 필립스의 부진에, 서채원과 박연화는 여전히 성장이 더뎌 주전은 커녕 백업으로도 나서지 못하고 있으며, 차세대 유망주 염어르헝은 무릎 수술만 세 번 받으며 벌써부터 선수생활을 걱정해야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결국 잘못된 보호명단 구성 하나가 엄청난 나비효과를 부르며 시즌 전체도 모자라 미래까지 망가뜨려버린 것.

3. 결론[편집]


이렇듯 페퍼저축은행의 2023-24시즌은 구단 뿐만 아니라 V-리그 역사상 역대 최악의 팀 중 한팀으로 거론되어도 전혀 무방할 정도로 최악의 시즌을 보냈으며, 전력의 문제가 아니라 구단 내부적으로 총체적 난국의 모습을 보이면서 앞으로도 미래가 불투명해진 건 사실이다.

그나마 오지영, 이민서, 문슬기 세명이 동시에 정리되었기 때문에 시즌 중에 샐러리캡이 4억원 정도 비었고, 다음 시즌에는 1억원 정도 샐러리캡이 증가하기 때문에 가용 가능한 금액은 5억원 정도로 기존보다는 숨통이 트인건 사실이다. 리시브를 보강하기 위해서는 결국 아웃사이드 히터나 리베로를 보강해야되는데, 현실적으로 아웃사이드 히터 두 명이 차지하는 연봉이 너무 크기 때문에 리베로 아니면 보강하기 어렵다. 그러나 리베로 FA도 현실적으로 영입이 가능한 선수는 한다혜 뿐이고, 오지영이 나름 굴렀음에도 리시브 문제가 심각했기 때문에 아웃사이드 히터 쪽을 바꾸지 않는 이상 리시브 문제는 다음 시즌에도 해결되지 않을 공산이 크다. 무엇보다 저런 심각한 내분으로 팀이 붕괴되어 버린 상황 속 돈을 많이 준다 한들 페퍼로 이적 시도할 만한 팀이 있을 지도 의문이다.
[1] 당장 김성근KBO 리그 재취업이 곤란한 이유도 나이대와 한화 시절 성적도 문제지만 이 논란이 크다.[2] 한국전력은 정회원 전환 직후인 KEPCO 45 시절 페퍼저축은행을 뛰어넘는 27연패를 기록한 적이 있다. 이것도 08-09시즌 1순위로 드래프트 되었어야 할 문성민이 입단을 거부했기 때문에 고전이 일치감치 예정되었다. 동시에 우리캐피탈이 창단하며 신생팀 혜택을 모두 가져가버려 운까지 없었던 케이스였다. 대신 이들은 2년 뒤 KEPCO 대신 현대캐피탈로 입단한 문성민을 대신해 현대캐피탈로부터 2+1 선수 영입을 받아낼 수 있었고 당시 거물급 유망주였던 박준범, 서재덕을 영입하며 빠르게 암흑기를 지워나가고 11-12시즌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다.[3] 우리카드는 실패했다지만 첫 외국인 선수를 세터로 뽑는 충격적인 행보를 보여줬고, 한 끗이 아쉬워서 그렇지 신영석, 박상하, 안준찬, 김정환 등 타 팀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던 선수들이 많았다., OK저축은행은 전광인은 한전이 뽑게 배려해주면서도 경기대 4인방(이민규, 송희채, 송명근 / 김규민. 김규민은 입단 동기지만 앞의 3인방과 학년이 다르다.)을 다 영입해서 만든 케미스트리와 더불어 당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던 시몬을 영입해 2연속 업셋 우승을 했고, 기업은행은 신생팀 창단 드래프트를 거친 뒤 1년간 참가를 유예하고 물러나 있던 10-11시즌 이정철 감독이 직접 실업리그를 돌며 어린 선수들의 기량과 멘탈을 잡아 줄 베테랑 선수들을 선별하는 데 신경썼고, 삼고초려 끝에 전력강화선수로 보류권을 가졌던 흥국생명으로부터 이효희, GS칼텍스로부터 지정희, 현대건설로부터 박경낭을 데려와 세트, 블로킹, 수비 등을 보강했다. 그 결과 첫 시즌 최하위 후보 1순위로 꼽혔던 것을 보기 좋게 빗겨내 버리고 첫 시즌부터 리그 마지막까지 3위 경쟁에 참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그 다음 시즌에 어떻게 되었는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시닝략한다.[4] 참고로 선수 한 명이 급한 상황에서 현대건설로부터 넘어와야 할 전력 보강 선수를 본인이 직접 '젊은 선수가 없다고' 안 뽑아버렸다.[5] 전체적으로 리시브 등 수비에서 안정감이 많이 떨어지는 선수들이 대부분이었고, 미들블로커 쪽에서도 전문 미들블로커가 아니라서 기본기가 떨어지는 선수이거나 높이가 낮은 선수가 대부분이었다.[6] 무려 25.56%로 6위 흥국생명과도 7% 가까이 차이날 정도로 압도적인 최하위다.[7] 무려 156개로, 리시브 미스로 인해 156개의 서브 에이스로 이어졌다는 얘기다.[8] 당장 최근 5년 사이 V-리그 남녀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대한항공, GS칼텍스, 도로공사 이 세팀의 우승 당시 수비 지표만 봐도 수비가 왜 중요한지 답이 나온다. 공격은 관중을 부르고 수비는 승리를 부른다라는 격언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9] 실제로 페퍼의 연봉 총액은 24억 8900만원으로, 무려 여자부 2위다. 여자부 1위는 흥국생명의 24억 9400만원.[10] 이는 각종 내우외환으로 20연패 이상을 쌓았던 남자부의 한국전력이나 같은 여자부의 인삼공사(현 정관장)와는 달리 겉으로 보기에 팀 구성이 멀쩡한데도 기약없는 연패에 빠졌던 큰 원인이 되었다.[11] 시즌 전 8월에 정관장으로 트레이드되었다. 이 트레이드로 같은 세터인 박은지가 넘어 왔지만 도로공사는 시즌 내내 7개 구단 중 가장 적은 2명의 세터로 시즌을 치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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