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리/작중 행적/기억, 하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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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록[편집]



1.1. 신비아파트 외전: 기억, 하리[편집]


배우: 박지예
불의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유쾌발랄 걸크러쉬 여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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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테일에서 포니테일로 바뀌고 일자 앞머리가 삐죽삐죽한 형태로 바뀌었다.

1화: 고등학생이 된 당시를 다루는 것이라 고등학생. 기숙사 고등학교에 다니며 이가은과 같은 기숙사실을 쓰고 있다. 기숙사 고등학교고, 가은과 같은 방을 쓰는 걸 보아 의외로 공부를 잘하는 걸지도 모른다. 교실에 와서 현우한테 비명 지르는 것으로 첫 등장. 그 여자 귀신이 붙었다는 소문 때문에 아무 조에 속하지 못하는 주민을 자기네 조로 편입을 하고, 주민이가 하리한테 관심을 보이고 좋아하게 되는 모급이 보인다. 그날 밤, 하리가 몰래 떡볶이를 시키고 가지러 가는 중, 강림이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강림: 진정해 하리야.

하리: 어....너 누구야?

강림: ...역시 기억하지 못하는구나.

하리가 강림이를 기억하지 못한다. 강림이는 검은 후드를 뒤집어쓴 상태에서 다가오는데 굉장히 으스스해서 강림이라는 걸 모르면 그냥 그 귀신이라는 생각밖에 안 들 정도. 이에 구하리는 그 귀신인 줄 알고 쓰레기통을 던지는데 무언가에 막히고, 강림이 손을 내밀어 결계를 확인하고는 그대로 사라져 버린다.

2화에서는 검은 후드를 쓴 그 소년에 대해 귀신인가?라 생각하는데 귀신 같은 건 믿지 않는다면서 나타나면 패버리겠다고 말한다. 저녁에 주민이를 데려다준 뒤[1] 기숙사실로 돌아가다 계단가에 정전이 일어나는데, 어둠 속에서 계단가에 있는 거울로 다가가다 뒤에 검은 후드를 쓴 자가 갑자기 나타나자 놀라서 뒷걸음칠치는데, 뒤에 그가 잡아주자 기겁하고 떨어진다. 귀신이냐면서 왜 자꾸 나타나냐 묻고 후드를 벗어서 본모습을 드러내는데, 최강림. 강림이라면서 나 모르겠냐고 하지만 그게 누군데?라는 반응뿐.

3화에서는 최강림이 우리는 무척 잘 아는 사이로 지금은 기억하지 못하는 것뿐이라 말하며 네가 궁금한 걸 말해줄 테니 내일 오전 10시에 마을 공원에 늦지 말고 나타나 달라 부탁하고 자신은 이곳에 오래 있을 수 없다며 사라진다. 이게 오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하고 고민하고 자다 꿈에 강림, 현우, 가은이 꿈에 나오며 이들에게 손을 내밀려고 하니까 사라져 있다. 한편 최강림은 퇴마사의 본거지에서 기억을 되돌리게 할 것이라 한 것을 볼 때 무언가가 있는 모양. 다음 날 옷 입고 가는데 주민이가 도서실로 책을 옮기는데 학생들에게 괴롭힘당하자 떨어뜨린 책을 주워주고 도서실에 갖다놓는 것을 도와준다. 그런데 도서실에서 주민이가 무언가에 목 졸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쓰러지자 급히 보건실로 옮기고, 가끔 공황상태에 빠질 때가 있다는 보건선생의 말을 듣지만 그건 진짜로 누군가에게 목이 졸린 것이라면서, 목이 졸려 붉은 자국이 남은 주민이를 본다. 한편 옮겨 준다고 늦어져서 뛰어가는데 이미 간 줄 알았지만 안 오니까 무슨 일이 생긴 것 같아 기다리고 있던 강림과 만난다. 학교 안과 달리 공원은 좀 더 오랫동안 있는 것이 가능해서 부른 것이라고 한다. 구하리는 다 말해준다 하지 않았냐고 묻자 강림은 최강림과 구하리가 함께 웃는 사진을 보여주며 본래 친한 사이였다 말해준다. 그리고 반드시 기억을 찾아주겠다 말한다.

성격은 예나 지금이나 활기차고 거침없지만, 이전과 달리 귀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 이를 볼 때 강림뿐만 아니라 신비를 비롯해 귀신 관련 과거를 전부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강림은 하리의 근처에 오래 있을 수 없다고 하며, 하리가 그 귀신 관련 기억을 잃은 것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4화에서는 최강림에게 학교에 비밀이 있다며, 잃어버린 기억에 대해서는 스스로 알아낼 수밖에 없다는 말을 듣는다. 그러다 학교 도서관에서 가은이가 비명을 지르자 도서관에 들어오고, 어느 여자애가 뒤에 서 있자 부르지만 반응이 없어서 툭 쳐보는데 그 귀신. 그 귀신을보고 놀라서 가은을 데리고 도서관에서 숨바꼭질을 하다 들키고 열려 있는 문으로 도망가지만 문이 닫히자 기겁하는데, 갑자기 그 귀신이 사라지고 문을 주민이가 열어주었다. 이 사건이 어지간히 충격이었는지 잠을 설쳐 버리고, 다음 날 아침 현우가 깐죽거리자 멱살 잡고 흔들다 선생님에게 혼난다. 그 뒤 수업을 하지만 너무 지쳐 잠들어 버리고, 가은이가 몸살이라고 해서 보건실로 가는데 선생님이 없자 보건실 침대에 드러누워 잔다. 자면서 왠 잘생긴 애가 만나자고 하고...라 하다 깨어나 보니 최강림이 있었다.

5화에서는 최강림이 은색 팔찌를 팔에 걸면서 절대로 몸에서 떨어뜨려서는 안 된다는 말을 한다. 한편 도서관에서 가은이가 주운 교과서에는 어느 여자애의 이름이 적혀 있었는데 이런 이름을 가진 애는 학교에 없었다. 이에 대해 소문이 진짜가 아닐까 의심하고, 직접 물어보면 된다면서 주민이를 찾아가서 귀신 이야기를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간과할 수 없는 일이 생겼다고 추궁한다. 하지만 주민이는 계속 친구로 있어주길 바란다면서 말하지 않는다. 한편 최강림은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 자신 혼자만 남는 모습을 본다. 이를 볼 때 최강림은 구하리뿐만 아니라 현우, 가은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6화에서는 주민이가 자신에게 고백한 것 때문에 고민하는데 자신의 방에 수업 마치면 공원에 와 달라는 강림의 쪽지를 받고 방과 후 공원으로 간다. 잘생겼다면서 사진 찍으려다 들키자 그냥 오는데 강림과 같이 셀카를 찍는다. 그 뒤 강림에게 위험이란 학교의 귀신'들'이며, 주민에 대해서도 안다고 해서 네 정체가 뭐냐고 의아해한다. 주민이 자신에 대해 말해주겠다며 부르자 학교 옥상에서 주민과 만나는데, 주민은 누구를 만난지 알아챘는지 그는 정말로 위험한 사람이라 말한다.

7화에서는 귀신이 있는 게 사실이며, 친구가 되려는 자들을 위협했다는 말을 듣는다. 그까짓 귀신 때문에 멀리하지는 않는다면서, 어떻게든 도와주겠다고 한다. 박주민은 지금까지 누구도 자신에게 가까이오지 않고 괴롭혔지만 구하리는 자신에게 스스럼없이 대해서 반했다고. 친구 이상을 바란다고 말하고, 강림에 대해서는 위험하니까 만나지 말아달라 말한다. 한밤중에 기숙사로 돌아가다 3화 초반부에 기숙사에서 나가던 강림을 봤었다고. 구하리는 위험해 보이지는 않아 보인다고 했지만 나에게는 위험하다고 말한다. 또 너에게도 큰 위험이 될 거라고. 기숙사 방으로 돌아온 구하리는 이가은에게 그 귀신 여자에 대해 조사해 봤는데, 귀신으로 추정되는 박수연이라는 여학생은 4년 전 3학년 졸업생으로 졸업앨범을 김현우와 같이 뒤져서 찾아냈다고 한다. 이때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사이에 앉아서 자신을 노려보는 걸 이가은이 봤는데, 아무래도 이가은은 어린 시절에 언니의 귀신에 들려 고생한 적이 있는지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박수연과 박주민이 무슨 관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 판단한다. 거울에 이가은의 모습이 비치지만 보기에 따라서는 바로 옆에 귀신이 있는 걸로도 볼 수 있다. 이가은이 귀신의 손에 사로잡히며 두통에 시달리는 모습이 나오고, 이미 씌인 전적도 있기 때문. 이가은의 선례를 생각한다면, 둘 다 박씨이기 때문에 박수연이 박주민의 누나일 수도 있다. 한편 최강림이 퇴마사 본거지에서 손에 들고 있던 부적 하나가 불타면서 이제는 시간이 없다고 중얼거리는데, 그 때문에 다음 날 구하리, 이가은, 김현우의 반으로 전학을 온다. 어린 시절에도 최고의 미남으로 유명했던 만큼 여학생들이 다 넘어가고 난리 났다. 선생님도 남학생에게는 절망, 여학생들에게는 기쁜 소식이라며 불러오는 게 포인트. 구하리는 왜 네가 전학을 오냐고 묻자 너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대답한다. 한편 이가은과 김현우도 최강림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8화에서는 박주민이 한 말인 네가 그 사람(최강림)의 곁에 있으면 나를 떠날 것 같다고 말한 것을 떠올린다. 피곤해서 잠깐 턱을 괴려다 방향을 잘못 잡아서(...) 그대로 넘어지게 된다. 그러자 최강림과 박주민이 손을 내미는데,[2] 당황했는지 그대로 근처에 있던 김현우를 끌고 교실 밖으로 나간다. 이를 보고 반 친구들은 무슨 삼각관계냐면서 현우는 왜 데리고 나가냐고 수근덕거린다. 현우는 고백으로 착각하고 받아줄 수 없다고 했지만 무슨 착각이냐면서 구하리에게 한 대 맞고 너의 이용 가치는 여기까지라고 한다. 김현우는 투덜대면서 그와 구면이냐고 묻는데, 김현우 또한 최강림의 존재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거. 어느 마을에 있는 건물 옥상에서 박주민과 최강림이 대치하는데, 박주민이 여기는 왜 온 거냐고 묻자 강림은 네가 더 잘 알고 있지 않냐고 말한다. 박주민은 기분 나빠하면서 네가 여기 있다 한들 상황이 악화될 뿐이라고 쏘아붙이지만, 나는 그저 하리를 지키려는 것뿐이라고 강림이 말하자 주민은 왼손 약지에 낀 은반지[3]가 잠시 나오고 뭔가 착각하는 것 같은데, 하리를 위험하게 만드는 건 너라고 말한다. 강림은 부적을 꺼내들고 박주민의 반지가 잠시 강조되면서 손을 쥐면서 내밀자 근처에 결계가 형성되는데, 잠시 가만히 있더니 강림은 부적을 주머니에 넣고, 박주민도 쥐던 손을 풀자 결계가 사라진다. 강림은 이제는 네 마음대로 할 수 없다며, '그 때'와 똑같은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를 막을 것이라 선언하면서 자리에서 물러난다. 주민의 태도를 보면, 귀신과 별도로 박주민은 결코 일반인은 아니다. 그 최강림이 섣불리 싸움을 걸지 않는 것도 그렇고, 실제로는 무언가가 있는 모양.그 기숙사실에서 이가은은 두통에 시달리는데, 최강림이라는 자와 아는 사이냐고 묻자 구하리는 안다고 말하면서 들이대는 이상한 녀석으로 일축한다. 폰을 만지면서 놀다가 이가은에게 빙의된 귀신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구하리, 박주민에게서 떨어져.라고 말하는데 얼마 안 가 이가은이 평소대로 돌아온다. 한편 강림은 퇴마사 본거지로 헉헉거리며 돌아오면서 2기 때 나타나던 문신이 나타나는데, 조금만 더...라고 말한다. 다음 날 운동장에서 이가은의 상태가 다소 호전된 것 같자 좋아하지만, 귀신에 씌인 자 특유의 검은 기운을 감지한 최강림은 구하리를 찾아가 이가은이 위험한 것 같다고 말한다. 일단 이 학교는 위험하다며, 우선 밖으로 나가야 한다고 하며 학교 뒤편에 있는 어느 장소에 있는 문에다 부적을 대고 둘이서 들어가는데 부적이 타서 없어지고, 박주민은 근처에서 이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결계가 설치되어 있던 것으로 어느 카페로 장소가 안내되는데 구하리는 어느 카페에서 넷이 모여 같이 빙수를 먹으며 수다떨던 것을 떠올리고 의아해한다. 한편 김현우와 이가은은 서로 신발장으로 걸어가다 몸이 안 좋아져 이가은은 화장실로 가는데 거기서 귀신이 완전히 장악하고, 김현우는 구하리에게 전화를 받아 왜?라고 하다 입이 없는 여자 귀신의 모습을 보고 경악해 그대로 기절해 버린다.

9화에서는 복도로 가니 기절한 김현우를 발견하고, 도서관에서 박주민이 귀신에게 시달리는 것을 보게 된다. 귀신이 구하리를 노리자 박주민이 땅을 내리치는데, 반지가 빛나더니 귀신이 이가은에게서 떨어져 나간다. 이들은 양호실로 옮겨지고 박주민과 최강림이 실랑이하자 네들과 만나고 나서 이 꼴이 났다며, 네들 다 못 믿겠으니 나가라고 일갈하자 둘 다 나가게 된다. 다음 날 이가은의 상태가 멀쩡해진 것에 안도한다. 이가은은 귀신의 기운이 안 느껴진다며, 다시 빙의되지는 않을 것 같다고 한다. 귀신의 마음을 알 것 같다며, 박수연은 박주민에게 애증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학교 교사에게 박수연이라는 학생을 아냐 묻는데, 2010년부터 부임했지만 그런 이름을 들어본 적은 없다고 말한다. 이가은은 졸업한 해의 자료들을 찾아보면 뭘 알지도 모른다 제안하고 구하리, 이가은, 김현우는 밤중에 기숙사실을 몰래 나와 학교에 잠입해 자료들을 다 뒤져보지만 그 해의 자료만 유실되어 있었다. 돌아가던 도중 박주민과 다시 만나게 된다. 박주민은 귀신에 대한 기록을 찾고 있다면 그만두는 게 좋다며, 학교와 관련된 기록과 기억들을 다 조작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들의 기억에 이상이 있는 건 최강림의 소행이라고 말한다. 한편 최강림은 퇴마사 본거지에서 무언가 주문을 외우자 어느 그 여자 귀신의 뒷모습이 나타난다.

10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학교에서 지박령으로 머물러 있던 박수연이라는 그 여자 귀신을 보게 되었다. 그런 걸 믿으라고 김현우가 어이없어하자 보통 같으면 안 믿겠지만이라 말하며 반지를 내밀자 반지가 강하게 빛난다. 반지에는 박주민의 영력이 담겨 있으며, 위험한 일이 일어날 때를 대비해 손을 쓴 것이었다고 한다. 반지 떡밥의 정체는 이것이었다. 하지만 위험한 일에 대해서는 글쎄-라며 말하지 않는다. 그게 최강림과 무슨 상관이냐고 하리가 묻자, 아직 자각하지 못한 모양인데 구하리 또한 귀신을 보고 만질 수 있는 영력 보유자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귀신에 들린 경험이 있어서 인식하게 된 가은이와 달리, 본래부터 구하리에게는 재능이 있었던 것. 그리고 그 힘에 이끌린 그 귀신이 주위를 맴돌고 있다며, 그게 최강림이라고 말한다. 한편 최강림은 본거지에서 귀신을 불러들이더니 부적을 꺼내고 주문을 외워 무언가를 한다. 그럼 내 기억에 있는 최강림은 뭐냐고 하자, 박주민은 그건 진짜 최강림일 거고 기억 속의 그를 이용해 진짜인 척 하는 가짜일 거라고 말한다. 그럼 진짜는 어디에 있냐고 김현우가 묻자, 그건 나도 모른다고 대답하지만 이가은은 귀신이 기억조작이 가능하다면 박주민 네 기억도 진짜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네가 귀신에게 속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힘을 지닌 자의 기억은 조작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이가은은 그렇다고 강림이 귀신이라 보장할 수 없으며, 네가 거짓말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박주민은 그걸 순순히 받아들이지만, 최강림이 무언가를 꾸미는 건 분명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한편 강림의 주술이 끝나자 입이 없던 그 여자 귀신에게 입이 생기며 모습도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그 여자 귀신은 무언가를 최강림에게 말하지만 그 기숙사실에 돌아온 구하리는 자신의 기억의 조작을 거론하면서, 그 말이 사실이라면 나도 가짜인 거 아니냐고 불안해한다. 하지만 이가은이 배고프냐 묻자 배고프지, 라고 하고 평소대로네!라면서 위로해준다. 다음 날 9화에서 학교를 무단결석한 최강림은 다시 등교한다.[4] 최강림은 하리에게 어제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고, 구하리는 어제 들은 말 때문에 기피한다. 이가은은 눈치 빠르게 구하리를 데리고 매점 가자며 나가버리고 박주민과 최강림은 서로 마주친 뒤 박주민이 웃자 최강림은 기분 나빠하면서 나가버린다. 이걸 본 김현우는 느낌이 안 좋다고 궁시렁거리고 방과 후 해질녘 학교 옥상에서 최강림과 박주민은 다시 대면하고 대립을 하게 된다. 이때 최강림은 퇴마사 복장까지 걸치고 나온다. 이제야 본성을 드러낸 거냐고 박주민이 말하자, 하리에게 무슨 말을 한 거냐고 최강림이 성질낸다. 박주민은 글쎄? 라면서 말하지 않겠다며 웃자 최강림은 부적을 꺼내며 말하게 해 주겠다며 옥상에 결계를 치고, 무언가를 느낀 건지 구하리, 이가은, 김현우는 옥상으로 달려가며 뒤에서 그 여자 귀신이 박주민의 목을 조르자 정말로 한패인 건가? 라면서 이가은이 놀라고, 구하리는 달려가 주술로 끝장내려는 최강림에게 그만두라고 소리지르며 이들의 가운데에 가로막는다. 강림은 설명할 시간 없다며 비키라고 말하고, 최강림은 너는 모르고 있어서 그렇다며, 지금 주민을 막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하는데 이 때 주민이 그 여자 귀신을 튕겨내고 자신의 힘으로 주먹을 날리자 강림은 주술로 막아내고 한바탕 진동이 일어나면서 둘 다 쓰러지고, 주변에 있던 애들도 다 쓰러진다. 문제는 구하리가 옥상에서 튕겨나가 떨어지게 되었다는 거. 이 때 살려달라면서 매달리다 떨어지게 되었을 때 재빨리 달려 온 최강림이 손을 잡는다. 이 때 최강림과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가지만, 결국 손이 빠진 채 떨어지게 된다. 구하리는 어느 결계같은 곳에 갇혀 혼자 학교 형태를 띤 곳에 있게 되는데 박주민을 만나게 된다. 박주민은 힘을 다 써서 안 된다고 하지만 돌아가고 싶다며 어떻게든 나가려 하자 남은 반지 하나를 주면서 이걸 지니면 네 영력으로 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결계의 밖에서 최강림이 그걸 사용하면 다시는 못 나간다며, 저 녀석이 그 귀신이니까 속지 말라고 소리친다. 실랑이가 벌어지는데 박주민이 힘을 사용하려는 모습을 보이자 너 힘 다 썼다면서 어떻게 된 거냐고 구하리가 추궁하고 변명하려고 한눈 팔린 사이 최강림이 주술을 사용해 본모습을 드러나게 했다.

산골에서 한동안 못 만나다 오랜만에 넷이서 모여 산골을 걸어가는데 산골에 있는 어느 폐교에 오게 된다. 강림은 안 좋은 기가 느껴진다며 꼭 자신과 함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모두 함께 들어갔다 나가려는 사이 강림은 좀 더 조사해야 할 것 같다며 먼저 나가라고 하는데, 나가려고 하다 김현우와 이가은은 무언가에 의해 쓰러지고 구하리는 그 귀신을 보고 놀라서 쓰러지지만 한편 최강림은 교내를 돌아다니다 저주 인형을 발견했는데 비명소리를 듣고 당황해서 교실에 뛰어갔더니 그 귀신이 있고 구하리는 기절해 있었다. 그 귀신은 그대로 필요없다며 결계 밖으로 쫓아내 버렸다. 박주민은 본인의 힘으로 최강림을 죽이려 하나 구하리가 막아세우는데 최강림이 준 팔찌의 힘으로 그 반지가 깨지자 정신을 차려 폐교의 교실에서 깨어나고 최강림을 걱정하는데, 박주민은 유원아라고 부르며 손을 내밀자 겁을 먹는다. 이 때 박수연이 등장. 하리는 이제 편히 쉬라고 이들을 위로하였고 곧이들은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 남매(수연과 주민)가 성불된 후 사라지자 김현우와 이가은은 깨어나 며칠 내내 퍼자다 깬 것 같다며 여기 어디냐고 비몽사몽한다. 이후 집에나 가자며 나오고 둘이서 웃자 하리는 또 보자며 한 번 학교로 뒤돌아보고 나오며 이야기는 끝난다.


1.2. 신비아파트 외전: 기억, 하리 2[편집]


배우 : 박지예
발랄하고 정의롭고 ''한 여고생으로 강림과 미묘한 감정을 나눈다.


1.3. 고스트 시그널[편집]


여기서도 주역으로 등장. 기억, 하리처럼 갈라진 앞머리를 가지고 나온다. 고등학교 라이프를 즐기며 최강림, 리온, 그리고 수수께끼의 인물인 린과 어울리며 연애를 하는 등 즐겁게 지내고 있지만, 도중에 어느 귀신에게 목숨을 노려지거나 흡혈귀의 사건에 말려드는 등 주인공답게 고생한다. 덕분에 연애 게임임에도 사망하는 배드엔딩이 여러 개 있다.[5]


1.3.1. 파트 1[편집]


구하리가 최강림의 생일을 기념한 서프라이즈를 기획하는데, 돈이 필요해서 V엔터테인먼트라고 하는 연예기획사 건물 1층에 있는 Red Some이라는 카페의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된다. 제때 시급 높은 아르바이트를 손에 넣어서 다행이라고. 이 회사에는 V-dol 다크블론드라는 유명 아이돌 그룹이 있다고 한다. 카페 아르바이트는 처음이라고 하며, 처음 카페에 들어왔을 때는 카페 손님들이 다크블론드에 속한 아이돌 이안, 브리지트, 카뮬라에 대해 떠드는 모습을 보며 압박을 느끼지만 카페 사장이 지목하자 여대생 아르바이트생인 지수에게 가르침을 받게 된다.

이가은, 김현우와 카톡을 하는데 김현우는 구하리를 놀리고, 여전히 괴담 이야기를 하면서 V엔터테인먼트에 여자 귀신이 나온다는 제보가 있는데 귀신 보러 가겠다고 말하자 구하리는 설마 그것 때문에 시급 높았던 건가 생각한다. 서프라이즈라서 최강림에게는 아르바이트를 숨기고 있다. 처음에는 의기양양했지만 손님들의 주문이 어렵고 많은데다 고성을 지르는 등 매너도 나빠서 혼란스러워하다가 커피를 담은 찻잔 하나를 떨어뜨려 부수는 사고를 쳤다. 덕분에 구하리는 첫날부터 돌아가고 싶다며 침울해한다.

그런데 마감이 5분도 채 안 남았을 때 마스크를 쓴 으스스한 인상에 회색 피부의 교복 입은 여학생 하나가 들어오고,누가 봐도 귀신 퇴근시간 초과하는 거냐며 귀찮아하는데 이때 최강림의 연락을 받는다. 최강림은 어디에 있냐고 묻자 V엔터 건물 근처를 산책하고 있다고 둘러대고, 갑자기 여학생이 사라지자 느낌이 좋지 않아 몇 분간 기다리지만 안 오자 돌아가는데 골목길에 돌아가는 도중 귀신이 나올 것 같다고 생각하다가 누군가의 발소리를 듣고 굳어버린다. 겁먹으면서 돌아보니 강림이었고, 강림과 손을 잡으며 어린 시절 추억을 이야기하며 집으로 돌아간다.

다음 날, 다크블론드가 회사로 돌아오게 되어 손님들이 평소보다 몰려오고 직원인 지수도 다크블론드의 팬이라서 좋아한다. 구하리는 다크블론드의 팬은 아니지만 누군가를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모습을 동경한다. 이때 이안이 카페에 지수가 너무 좋아하다가 손을 데이고, 구하리는 이안을 어디서 본 것 같다 생각하지만 알아보지 못한다.[6] 지수는 손이 떨려서 직접 상대를 못하겠다며 하리를 보내고, 하리는 헤이즐 라떼 한 잔을 타서 이안에게 건네준다. 이안은 구하리를 빤히 보고는 뭔가를 깨달았는지 웃으면서 자주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하지만 구하리는 저래서 저 아이돌이 인기가 많은 건가 하고 그냥 넘긴다.

그날 밤, 또 마감 직전에 그 여학생이 나타났다. 이번에는 가게 의자에 앉아서 아무 말도 안 하고 있었고, 구하리는 그 여학생을 다크블론드 팬이라고 생각하지만 마감 시간이 되어도 안 나가자 하는 수 없이 마감 시간이니까 나가라고 말을 걸고, 그 말을 들은 여학생은 잠깐 쳐다보더니 말없이 떠난다. 그날 밤 또 골목길을 돌아가면서 구하리는 불길함을 느낀다.[7]

다음 날 저녁, 평소처럼 구하리는 지수와 함께 카페 일을 하고 있는데 빠른 시간에 능숙해져서 별 문제없이 커피를 타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건물 밖에서 문제의 소녀가 손가락을 가리키고 어느 여성의 끔찍한 비명소리를 듣게 된다. 구하리는 기겁하지만 지수는 듣지 못했고 이상함을 느껴 골목길을 귀가하면서 친구들과 톡을 하는데 또 김현우가 귀신 타령하는 것에 짜증을 내고 최강림에게 톡을 하지만 답장이 오지 않았다. 집에 귀가한 뒤 다시 톡을 하자 그제서야 답장이 돌아오는데, 하리는 강림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가 걱정하지만 곧바로 연락을 끊는다.[8]

다음 날, 최강림과 만난 구하리는 강림의 몸이 안 좋은 걸 알아보고 걱정하지만 강림은 얼버무리고, 하리가 강림과 손을 잡은 이후에 강림의 흑화로 인해 손에 이상한 감각을 느끼지만 정전기로 알고 넘어간다. 강림은 피자 먹으러 가자고 제안하고 하리는 좋아하면서 같이 가게로 가지만 갑자기 화분이 하리에게 떨어지고, 강림이 하리를 끌어당겨서 무사한다. 강림은 화분이 떨어진 곳을 주시하면서 멋대로 날뛰지 말라고 중얼거리고, 집으로 돌아온 뒤 강림은 다시 흑화가 진행되는 것을 깨닫고 이대로라면 하리가 위험해져서 옆에 있기 힘들어지지만 그렇다고 하리 혼자 놔두는 건 너무 위험해서 누군가에게 전화한다.

다음 날, 하리가 일하는 카페에 잘생긴 청년 하나가 나타나 하리에게 린이라는 이름을 대며 접근한다. 하지만 카페에 죽치고 앉아있을 뿐 주문을 안 하자 카페에 왔으면 주문을 하라고 대꾸하고, 린은 엿 맛이 나는 단 차를 달라고 하자 그런 건 없다고 속으로 깐다. 결국 대충 달게 차를 만들어주고 엿 맛은 여기에 없어서 대신 엿사탕을 준다. 이걸 본 린은 기억이 떠올랐냐고 기뻐하지만 하리는 알아듣지 못했고 린은 역시 기억 못하는 건가 생각하면서도 자신이 지켜주겠다고 읊조린다. 이후 린은 빨대로 음료를 마시면서 세 번 주문하고 하리는 린을 오랫동안 아는 사이같다고 생각하지만 저런 희한한 성격이라면 강하게 기억에 남았을 거라고 넘긴다.

그날 밤, 귀가하려고 건물을 나왔는데 또 수상한 여학생과 마주쳤다. 하리는 불길함을 느껴 무시하려고 했지만, 트럭이 여학생에게 달려오는데도 신경 쓰지 않고 자신만 쳐다보자 결국 위험해! 를 외치며 뛰어가지만 차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지나가고 여학생도 사라져서 찝찝함을 느낀다.

다음 날, 구하리는 멍하니 있다가 하마타면 컵을 떨어뜨릴 뻔하고 사장에게 혼난다. 그동안 여러 잔 깨먹었다는 걸 보면 꽤 덜렁댄 모양. 사장은 지수가 어제 카페를 그만뒀는데 신입이 들어오니까 네가 신입 교육시키라는 명령을 하고, 하리는 혼자서 손님들을 다 받아야 해서 죽을 것 같다고 울상을 짓는다. 이때 리온이 나타나고,[9] 리온과 오랜만의 재회를 반가워하면서 리온이 자기 후배로 들어왔음을 알게 된다.

하리는 리온에게 가르쳐주느라 진땀을 빼고, 그날 밤 리온에게 너 부모님 일 때문에 해외 자주 돌아다니는 걸로 아는데 이래도 괜찮냐고 묻는데 리온은 '이 일'이 더 중요하다 대답하고 그게 무엇인지는 대답하지 않는다.[10] 이때 강림이 톡으로 하리를 만나고 싶어하자 하리는 들키면 안 된다면서 급히 리온과 헤어져 놀이터로 달려가고, 리온은 자신들의 관계가 여전하다고 씁쓸해하면서도 나는 아직 하리를 포기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하리는 강림에게 늦은 이유에 대해서 횡설수설하다가 지난번에 다크블론드 멤버를 봤는데 잘생겼다고 말하고, 강림은 그들을 가까이 하지 말라고 진지하게 말한다. 하리는 강림이가 연예인에 관심없는 걸로 아는데 질투하는 건가 착각한다. 다음 날 리온과 카페에서 만나 어제 갑자기 떠난 걸 리온에게 사과하고 리온이 그냥 넘기자 리온은 정말 좋은 친구라고 감동하고,TVA 2기의 고백은 그냥 잊은 듯 갑자기 발신인 제한의 전화가 걸리자 전화를 끄려고 하지만 꺼지지 않고 무음도 되지 않자 받는 버튼을 누르지만 갑자기 꺼지자 보이스피싱인 줄 알고 화내고 리온은 표정이 날카로워진다.

리온은 테이블을 맡고 자신은 후방에서 커피 타는 역할로 양분하는데 또 이상한 전화가 울리자 받기 버튼을 누르고 또 꺼지자 짜증을 내고, 이 건물에 온 이후부터 계속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진짜로 귀신 있는 거 아니냐고 불길하게 생각하다가 손이 차에 데여서 다친다. 결국 리온이 약을 발라주고 가서 쉬게 하는데, 하리는 또 전화에 대한 생각 때문에 실수할 것 같아서 받아들인다. 잠깐 밖에 빠져나온 하리는 강림에게 톡을 하지만 이번에도 대답이 없었고,[11] 카페로 돌아간 뒤에 리온이 일 때문에 먼저 떠나게 되자 혼자서 할 수 있다며 내보낸다. 하지만 직후에 또 이상한 전화가 울리고 장난전화 그만하라고 화내려고 했지만 여자의 이상하게 흐느끼는 소리가 들리자 불길함을 느껴 바로 꺼버린다.[12]

두려움을 느끼던 중 갑자기 지난번의 이상한 여학생이 나타나고 테이블 정중앙에 앉자 이번에는 말을 걸려고 하는데, 대뜸 헐레벌떡 최강림과 리온이 카페에 들어온다. 하리는 아르바이트 건을 들킨 게 아닌가 조마조마해하지만 강림은 하리의 손길을 피하고, 하리는 강림의 안색이 안 좋은 것에 걱정하면서 강림과 리온의 분위기가 나쁜 걸 보고 초조해한다. 강림은 리온과 카페 앞에서 만났다며 하리를 집으로 데려가기로 하고, 리온은 하리에게 괜찮겠냐고 물어보지만 이해하지 못하는 하리를 보고 역시 말하지 않은 거냐며 강림의 몸 상태를 지적하고 떠난다.

둘은 말없이 걷다가 강림은 현우에게 들어서 아르바이트하는 거 알고 있었다고 밝히고, 결국 하리는 뭐가 서프라이즈라며 울고 강림은 하리에게 미안해하지만 손을 잡지는 않는다. 하지만 강림은 그곳은 위험하니까 아르바이트하지 말라고 말하지만 그 이유를 제대로 말하지는 않고 헤어진다. 하리는 이가은과 톡을 하면서 이대로 강림과 사이가 나빠지는 게 아닐까 걱정하고, 가은이는 강림이는 이해해줄 거라고 말한다.

잠에 든 하리는 지난번 여자의 흐느끼는 목소리를 또 듣게 되고, 어둠 속에서 괜찮냐고 묻자 그 기묘한 여학생이 나타난다. 여학생이 무언가를 중얼거리자 갑자기 커다란 벽이 하리의 눈앞에 나타나고 큰 소리와 함께 무너져 내렸다. 비명소리와 함께 잠에서 깨어나보니 지각이라서 기겁하며 회사로 뛰어가고, 린은 간밤에 다급히 연락하길래 큰일이 생긴 줄 알았는데 하리가 멀쩡히 일하는 거 보니 아니었다고 툴툴거리면서 카페로 들어간다. 그 여학생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손님을 놓쳐서 사장에게 혼나고, 리온이 제때 사장과 함께 쌓인 재고를 정리하러 가서 넘어간다.

그 모습을 본 린은 하리를 놀리다가 단 걸 달라고 요청하고, 테이블 위에서 자꾸 하리에게 말을 걸자 하리는 당연히 귀찮아하고 우리 친구 아니냐며 우리는 오래... 라고 말하려다 말을 끊는다. 린은 하리와 수다를 떨다가 요즘 힘들지 않냐며 유심히 보고는 귀찮은 게 붙었다며 방심하지 말라고 진지하게 경고한다. 그 말을 들은 하리는 이전에 강림도 비슷한 말을 했다며 너도 뭔가를 아냐 묻고 린은 조금이라고 하면서 빅엿 맛 음료 달라고 조른다. 하리는 그런 거 없다고 하면서도 어린애 같다며 머리를 쓰다듬다 당황해서 쫓아내고, 예나 지금이나 빅엿 좋아한다고 궁시렁거리다가 뭔가 이상함을 느끼지만 너무 친근하게 굴어서 그런 것 같다고 그냥 넘긴다.

창고에 갔다 온 리온과 대화하다가 강림의 건으로 고민하고, 리온은 하리의 컨디션이 나쁜 걸 알고 빨리 집에 돌아가라고 재촉한다. 하리는 처음에는 반대하지만 심한 피로로 인해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먼저 집에 돌아오고 강림이가 연락이 없다고 고민하던 상황에서 가은이가 연락해 내일 그 카페로 가겠다는 톡을 보낸다. 이후 하리는 강림에게 톡을 하지만 그날 내내 강림은 답장을 보내지 않았다.

다음 날, 가은이는 하리가 있는 카페로 와서 가은이와 대화한다. 다행히 생각보다는 한산했다고. 하리의 상태가 나쁜 걸 보고 하리는 요즘 중학생 같은 이상한 애와 종종 만나는데 그때부터 이상한 일들이 생긴다고 말하자 가은이는 위험을 확신하고 현우와 같이 왔어야 했다고 말한다. 하리는 가은이와의 대화로 기분이 편해지고, 가은이는 자주 찾아오겠다면서 카페 한구석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그런데 다른 남학생이 가은이의 미모를 보고 대쉬를 하자 가은이는 당황하고 마침 자기 전용 주스를 서비스로 주려던 하리가 자기 친구 이미 연인 있으니까 가라고 쫓아낸다. 하리는 다음에는 더 확실하게 말하라 하고 가은이는 하리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고마워한다.

이때 카페에 방문한 이안을 보고 이안임을 알아보지만 이안은 가은을 보자 당황하고 바로 시선을 돌려버렸다. 가은이의 반응을 보면 TVA 이후 몇 년간 만나지 않았던 것 같다. 장사가 끝난 뒤 같이 귀가하게 된 가은이는 하리에게 그 사람 누구냐 물어보고 하리는 아이돌 멤버인 이안이라 대답해준 뒤 현우가 사인 부탁했는데 못 받았다며 이번에 만난 거 비밀로 해달라고 요청한다. 가은이는 그 이안이 모습을 바꾼 것 같다고 말하지만 하리는 그 사람의 얼굴은 기억하고 있지만 그 사람이라면 왜 저러며 살고 우리를 모른 척하겠냐며 아닐 거라고 말한다.[13]

다음 날, 하리는 오늘은 잠도 잘 잤는데 몸에 힘이 안 들어갔는지 갑자기 잔을 떨어뜨린다. 그걸 본 리온은 혹시 오늘도 이상한 전화 왔냐고 묻고, 하리는 그날 이후로 전화는 안 왔지만 꿈에 그 여자애가 나타나 무언가를 말했다고 하자 리온은 다음에 그런 일이 벌어지면 말을 걸지 말고 물어도 대답해서도 안 된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너무 슬퍼 보였다는 하리의 말에 리온은 이미 상당히 진행된 거냐고 막아야 된다고 반응한다. 도중에 쓰레기 버리러 나왔다가 린과 만나고 린은 자신이 만든 빅엿 음료라고 음료를 내밀자 하리는 탈나는 거 아니냐 떨떠름해하면서 어쩌다가 받게 된다. 린은 그 여학생의 원한을 거론하며 옆에서 지켜보기는 하겠지만 조심하라고 말한다.

그날 밤, 리온이 꿈 건에 대해서 걱정하자 하리는 고작 꿈 때문에 약한 사람 취급받고 싶지 않다며 거절하고 리온은 오늘 밤은 강림이가 데려오겠다고 하지 않았냐고 묻지만 오늘은 그런 게 없었고, 리온과 헤어진 하리는 골목길로 가다가 오늘따라 음산한 게 불길하다며 다른 곳으로 피한다.[14] 리온에게 톡을 하려고 하지만 답이 없었고, 누가 뒤에서 쫓아오자 도망치지만 갑자기 그 여학생이 눈앞에서 나타나자 오지 말라고 소리를 지른다. 결국 하리는 전력으로 도망치지만 여학생은 '도와줘'라고 말하고, 리온의 말을 떠올리면서 순간 뒤돌아보자 여학생은 기괴하게 웃으며 접근하고 하리는 발이 움직이지 않아 위험에 처하지만 리온과 린이 나타나고, 리온은 "저리 가, 귀신아!"라는 말과 함께 손을 뻗자 여자 귀신은 괴로워하고는 도와달라는 말을 남기고 도망친다.

일단 하리네 집 근처에 있는 마을 놀이터로 옮기고, 리온은 그 여학생은 귀신이지만 손을 썼으니까 너에게 나타나지는 않을 거라고 대답해준다. 하리는 귀신 같은 게 진짜로 있냐고 반응하고 린은 그러니까 내가 말하지 않았냐고 대답한다. 리온은 하리의 주변에 이상한 기운이 감돌고 있어서 쫓아갔더니 귀신이 있었다고 하며, 하리는 리온에게 고마워한다. 그러자 린은 투정을 부리고 하리가 고마워하자 린은 하리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린이 하리를 쫓아갈 수 있던 건 하리에게 줬지만 하리가 마시지는 않았던 빅엿 맛 음료수의 힘으로 탐지한 것이었다.[15]

강림은 하리의 톡을 확인하고는 내일 밤에 마중 나가겠다는 톡을 남기고 하리에게 미안해한다. 하리는 여전히 강림과 사이가 나빠진 걸까 생각하지만 강림의 톡을 보고 기뻐한다. 이때 다크블론드의 카뮬라가 카페에 나타나 차를 주문하고 이번에는 그 검은 남자가 없다고 평하자 하리는 강림이 말하는 거냐고 의아해하고, 카뮬라는 그는 수상하다면서 딴짓하지 않을지 의심해보라고 귓속말하고 하리는 불안해한다. 카뮬라는 자기 말 잊지 말라며 강림을 잘 지켜보라 말하고 떠난다. 카뮬라는 밖에 나오며 그 여자 덕분에 일이 수월해질 것 같다고 혼잣말한다. 그날 저녁, 1시간을 기다려도 강림이가 오지 않고 연락도 받지 않자 실망하면서 혼자 집으로 돌아가고[16] 다음 날 아침 놀이터에서 만나지만 하리는 강림의 대답에 의문을 느끼고 결국 그의 손길을 거부한 뒤 떠나고, 강림은 말할 생각이 들면 연락해라는 말밖에 하지 않는다.

다음 날, 하리는 건물 뒤편의 상자에서 어린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하고 이안은 새벽에 누가 버린 것 같다며 가엾다 말하고 고양이를 쓰다듬어 준다.[17] 비 오는 게 걱정이라는 이안의 말에 하리가 이안이 데려가는 게 어떻냐고 제안하지만 다크블론드 쪽보다 이곳이 더 안전하다고 거절한다. 건물에 고양이 해칠 사람이 있냐고 하리가 묻자 이안은 고양이가 죽을 수도 있다고 대답한다. 무표정하게 말하는 이안의 모습에 분위기가 싸해지고, 이안은 다시 고양이를 쓰다듬어 준다. 하리는 그런 이안이 좋은 사람 같다 평하고 자신이 아는 친구와 닮은 상냥함이 느껴진다고 평한다. 그러나 대화하다가 지각한 걸 깨닫고 후닥닥 카페로 달려간다.

그런데 카페에서 일하다가 진짜 비가 오는 걸 보고 당황하는데, 리온 말에 따르면 애초에 일기예보에 온다고 나왔었다고. 하리는 우산을 들고 오지 않았기 때문에 리온과 함께 창고를 뒤지다가 없자 리온이 함께 우산 쓰고 집에 가지 않겠냐고 제안하지만 하리는 강림이가 떠올라서 오늘 가은이와 현우가 카페 온다고 했으니 됐다고 거절한다. 리온은 그래도 필요하면 자신을 의지해달라 말하고, 직후 톡에 현우가 그 귀신 보고 싶다며 가은이까지 데리고 카페에 오기로 하고 한 시간 뒤에 카페에 방문한다.그런데 현우는 TVA에서 그렇게 위험한 귀신 많이 봤으면서 아직도 저러냐 가은이가 먼저 왔는데 오는 도중에 필요해 보이는 다른 사람에게 넘겨서 비를 다 맞았다고 하며 현우는 그 귀신 어떻게 됐냐고 물어봐서 셋이서 귀신 여자 이야기를 했다.

그날 저녁, 현우는 문제의 귀신 보고 싶다며 그 골목으로 가고 결국 다같이 가는데, 그렇게 귀신이 보고 싶냐고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현우가 몸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특유의 목소리가 들리자 현우는 막상 겁먹어서 가은이 뒤로 숨는다(...) 그야말로 트롤링. 하지만 하리는 그 아이가 괴로워하고 있고 도와달라 말했다며 도와주고 싶다고 슬퍼하고, 결국 가은이, 현우와 함께 문제의 귀신에 대해서 조사하기로 한다. V엔터테인먼트 본사 근처에서만 나타났다는 점을 들어 그 건물에 이전부터 이상한 소문이 많았다는 점에 주목해 조사하고 열흘 전, 다크블론드의 열성팬이었던 여학생 한 명이 가출했다가 실종된 기사를 찾는다. 하리는 그 여학생 사진을 보고 그 귀신임을 확신하고, 이제 일하러 갈 시간이라서 카페로 향한다. 이때 가은이는 강림이에게 연락해볼 것을 청하지만 하리는 거절하고, 가은이는 불길함을 느낀다.

가은이는 본사 뒤편에 방치된 고양이를 나비라 부르며 고양이 사료를 건네주는데, 어제 우산을 고양이에게 씌워줬던 것. 그런데 우산이 없는 걸 보고 누가 가져갔나 생각하지만, 카페에서 골똘이 생각하던 하리가 가은이가 어제 우산 건네준 거 이안 아니냐면서 이안이 골목길에서 우산 발견했다며 자신에게 줬다는 말과 함께 가은이 우산을 돌려준다. 가은이는 바로 직전이라는 말에 당황해 뛰쳐나가고, 이안이 떨어뜨린 물건을 가은이에게 돌려주자 가은이는 어떻게 알았냐 묻지만 직후 팬들이 나타나자 이안은 떠난다.

한편, 구하리는 다크블론드에 대해 검색하다가 '다크블론드 뱀파이어'라는 검색어를 발견한다. 앨범 1집의 제목이 뱀파이어였고 여기서 대중의 눈에 들어 지금의 정상 자리에 올랐다고. 하지만 팬 실종 사건에 대한 기사는 물론이고 검색어조차 발견되지 않자 김현우에게 연락하고, 김현우는 얼마 전까지는 확인할 수 있었는데 갑자기 없어졌다며 이상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 말을 들은 구하리는 귀신 여학생을 떠올리며 도와주고 싶은데 못 하는 걸까 고민한다.

그날 밤, 구하리는 리온과 함께 하교하고 리온은 손 잡아줄까 물어보지만 구하리는 거절한다. 그러나 골목길에서 이전의 귀신 여학생이 나타나고 구하리는 리온의 반대를 무릅쓰고 다가온 그 여학생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만 갑자기 벽이 무너져서 리온이 구해준다. 여학생이 옆에서 울자 그 아이를 도우려고 했지만 귀신 여학생은 구하리에게 덤벼들었고, 구하리는 이전에 친구들이 귀신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했던 것을 떠올리며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최강림이 나타나 구해줘서 무사한다. 최강림은 구하리를 린에게 보내고, 귀신은 "용서 못해"라고 말하며 최강림과 싸우게 된다. 오랜 퇴마사 생활 때문에 귀신에게 밀리지는 않았지만, 하리는 귀신의 분위기가 이상함을 느끼고 그 말을 들은 린과 리온은 근처에 있던 누군가가 손썼음을 알게 된다.

최강림은 귀신과 싸운 끝에 쫓아내는데 성공했지만, 흑화가 악화되어 리온과 싸우게 되고 구하리는 이를 말리려다가 근처에 있던 벽이 무너지자 최강림이 구하리를 구해낸다. 린은 귀신이 얼마간은 최강림의 주술 때문에 구하리를 노리지 못할 것이라 평하고 강림을 자기 집으로 데려온 구하리는 최근에 연락이 없던 게 이것 때문임을 알게 되고 미리 말했어야 되지 않냐고 최강림에게 화내지만 이번 일로 인해 서로 멀어진 줄 알았다면서 오해를 풀고 화해한다.

이후 세월이 흘러, 구하리가 아르바이트를 하기 시작한지 한 달이 되었다. 사장은 그간 수고했다며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구하리와 리온에게 월급을 주는데, 구하리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깨뜨린 컵이 워낙 많아서 컵 값을 뺀 나머지만 준 탓에 생일 선물은 고사하고 어디 놀러 가기도 힘든 돈밖에 안 남았다.[18] 구하리는 적어도 한 달은 더 고생해야 되는 거냐며 이 돈으로는 강림이 생일선물도 못 사준다고 운다. 리온이 구하리에게 최강림과는 잘 지내냐고 묻자 하리는 이번에는 여태까지 중에서 가장 크게 싸웠지만 화해하고 나서는 잘 지내고 있다며 네 도움이라고 덕담하지만, 리온은 더 이상은 가까워질 수 없는 거냐고 아쉬워하면서 앞으로도 한 달간 더 잘 부탁한다고 말한다.

구하리의 월급날인 걸 알아챈 김현우, 이가은, 최강림이 카페에 찾아온다. 김현우는 구하리에게 한턱 쏘라 말하자 구하리는 이대로라면 강림이 생일선물 못 산다고 당황하는데, 이가은이 더치페이로 하자고 제안하자 김현우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가 찬성하고 김현우도 너만 버리고 간다고 하자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다. 이들 일행은 리온에게도 같이 가자 제안하고, 김현우가 제안한 고깃집에 갔는데 괜찮은 가게였다고 한다. 이후 구하리는 린을 떠올려 톡을 하는데,그새 연락처 교환했냐 린은 마스크팩하는 중이라 말하고 구하리는 월급 받았으니까 카페 놀러오라고 제안한다. 린은 빅엿 주는 거냐 묻고 구하리는 더 맛있는 걸 사주기로 한다.

한편 강림과 리온은 따로 대화를 하는데, 리온이 왜 하리의 옆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냐고 묻자 리온은 능청껏 넘기며 오히려 네 흑화가 더 위험하지 않냐 묻고, 강림은 두 번은 없을 거라고 단언하면서도 만일을 대비해 하리의 안전을 리온에게 부탁한다. 그렇게 다같이 이 일상을 즐기며 훈훈하게 파트 1은 마무리된다. 하지만 이가은이 집으로 돌아가려고 문제의 골목길로 갔다가 귀신 여학생이 이가은을 주시하면서 불길한 암시를 준다.

노멀 엔딩에서는 하리가 아침 9시에 일어났다가 피곤해서 낮 2시까지 다시 자고, 일어난 이후에 아무에게도 연락이 없고 단톡방도 조용해서 짜증이 난 하리가 집에 있는 TV를 켜며 왜 아무도 연락이 없는 거냐고 생각하면서 외롭지 않다고 분통을 터뜨린다. 캐릭터의 호감도가 낮을 경우에 벌어지는 엔딩.

최강림 엔딩에서는 드디어 오늘 쉬는 날이라면서 아침에 최강림에게 연락하는데, 사귄지 제법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단둘이서 하는 데이트나 이런 일은 별로 없었기 때문에 꽤 긴장된다고 한다. 강림이와 대화하면서 오늘 나를 에스코트해달라고 부탁하고, 강림이와 만나 놀이동산으로 함께 간다. 자유이용권 끊었으니 실컷 놀자며 들뜬 하리는 강림이와 함께 놀이기구를 여러 개 돌지만, 강림이는 놀이기구가 익숙하지 않아서 멀미를 한다. 그러자 하리는 강림과 함께 귀신의 집으로 가고, 귀신의 집 안에서 긴장한 강림과 달리 하리는 실컷 웃으면서 별거 아니라고 넘긴다. 강림이 말에 따르면 귀신은 놀래키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당황하기는 했다고.

이후 여러 코스를 돌면서 하리는 또 뭘 할까 생각하다가 사진관을 발견하고, 뽀샵 사진을 찍을 때 강림이 머리에는 베일을 씌우고 자신은 가짜 콧수염을 달면서 찍는다. 당연히 강림이는 싫어하고, 하리는 그런 강림이를 놀리지만 강림이는 다음에 결혼하게 되면 내가 신랑 역할을 할 거라고 투덜거린다. 그 말을 들은 하리는 서로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거라 이해하면서 이런 상상을 하며 함께하는 것에 행복을 느낀다.

리온 엔딩에서는 사장님이 아침부터 대타를 뛰어달라고 요청해서 월급을 위해 하는 수 없이 대신 나간다. 리온이 상황을 파악하고 휴일에 손님으로 카페에 들르고, 이 날은 손님이 매우 많아서 고생하던 하리는 리온의 도움을 받아 겨우 수습할 수 있었다. 손님이 잠잠해질 때까지 나머지 한 명이 오지 않자 하리는 사장에게 왜 나머지 한 명은 안 오냐 톡으로 따지고, 사장은 오기로 했는데 연락이 두절되었다고 당황한다. 하리는 잠수 탄 거라 생각해 분노하고, 사장에게 받은 일일 추가수당을 자신을 배려해준 리온을 위해 저녁을 함께 먹으러 가기로 한다.

리온은 하리의 수당으로 장을 보고 하리의 집으로 가서 떡볶이를 만들어주고,[19] 하리는 리온의 요리 솜씨에 감탄한다. 리온은 그동안 해외를 돌아다닌 일들을 이야기해주는데 런던도 가봤다고 하며, 해외여행을 가보고 싶어하는 하리에게 다음에 둘이서 같이 가면 재밌을 것 같다고 대답한다. 하리의 집을 나선 리온은 하리의 집 근처에 있는 놀이터에서 막차 버스를 기다리며 둘이서 캔 음료수를 마시며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을 늘 이렇게까지 배려해주는 리온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리온은 앞으로도 하리를 도와주겠다고 말하고, 하리는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함께할 거니까 나도 그런 리온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한다.

린 엔딩에서는 카페에 간 하리가 린과 마주한다. 하리는 린에게 그때 이후로 모습을 안 보여서 무슨 일 있었냐 묻고, 린은 이래저래 있었다고 대충 넘긴다. 린의 말에 따르면 심심하다고 카페에 놀러온다는 말과 달리 꽤 바쁘다고 한다. 하리의 안전을 위해 귀신 여학생에 대해 알아보고 있었는데, 하리는 귀신 여학생에 대해 자신이 아는 만큼 정보를 주며 V 엔터테인먼트 본사와 상관있을 것이라 추정한다.

그 말을 들은 린은 본사 내부에 들어가서 알아보기로 결정하고 하리를 데려가는데, 이 둘은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본사 연습실 안까지 들어오는데 성공한다.[20] 린은 연습장을 보고 들떠 재미로 아이돌 연습생 같은 끼를 보이고, 구하리에게도 해볼 것을 제안하지만 하리는 순식간에 넘어진다. 이후 분장실에 들어간 하리는 화장품과 악세서리를 보면서 신기해하고, 연습 공연장에 뒤에는 린이 나 노래 잘한다면서 자신 있게 노래를 부른다. 구하리는 정말로 잘한다고 감탄하고, 나중에야 린은 결국 정보는 못 얻어냈다면서 다음에 또 올까 하는 말과 함께 무탈히 본사를 빠져나간다. 구하리는 린과의 경험을 매우 좋게 여기며 계속 함께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1.3.2. 파트 2[편집]




1.3.3. 파트 3[편집]


최강림이 무대에서 흡혈귀 카뮬라와 대치하다가 흑화가 폭주하는 모습을 보고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게 된다.

어릴 적, 나는 귀신을 보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지만 귀신을 두려워하진 않았다.

오히려 나는 곧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곤 했다.

때때로 내게 사연을 털어놓고 성불하는 귀신을 볼 때면 뿌듯함까지 느껴지기도 했다.

나는 그 힘이 싫지 않았고, 앞으로도 이런 나날들이 계속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어린 시절, 구하리는 신비를 만나 귀신을 보는 힘을 손에 넣고 귀신들을 성불시키는 삶을 즐기며 살고 있었다. TVA의 사건들을 말하는 듯. 하지만 어느 날 밤, 귀신을 성불시키고 평소처럼 귀가하던 도중 어느 공터에서(농구장이 있는 동네 체육공원이었다) 대뜸 구하리가 '흑화'하면서 죽어가기 시작했다. 신비 말에 따르면 인간의 몸으로 귀신과의 접촉이 너무 강해지면 흑화의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최강림은 하리는 아니라고 부정했지만 신비는 최강림에게 결국 하리에게 일어났다고 대꾸한다. 결국 신비는 최강림에게 선택을 재촉했고, 당시 구하리는 흑화의 고통 때문에 그들의 대화는 제대로 듣지 못했지만 최강림이 자신을 희생하려고 하자 신비가 동참했음은 알 수 있었다. 구하리는 다른 방법이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당시 최강림은 초등학생이었고 어른을 부를 시간도 없었기 때문에 당시 그들이 떠오른 방법은 그 정도뿐이었다고 한다.

결국 최강림의 주술과 신비의 금지된 요술로 흑화의 힘을 모두 자신들에게 옮겼고, 구하리는 깨어난 뒤 흑화가 일어난 줄도 모르고 대뜸 공원 바닥에서 잔 거냐고 어리둥절해하지만 최강림만 알아봤을 뿐 신비를 알아보지 못했다. 신비 시점에 따르면 구하리가 신비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린 이유는 신비가 금지된 요술을 사용해서 신에게 찍혔기 때문이다. 이후 신비는 구하리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게 큰 충격이 된 건지 몇 년 동안 구하리와 만나지 못하고 홀로 지냈다고 한다.구두리는? 기억하리 1, 2기에서 신비가 등장하지 못한 것과 구하리가 고스트볼을 사용하지 않은 건 이게 원인이다.


1.3.4. 기타[편집]


기억하리 1기에서 일개 귀신 A에게 최강림이 흑화를 당할 뻔한 건 이게 원인이다. 거기다 고스트 시그널의 설정에 따르면 강림은 수 년간 이 흑화를 없애기는커녕 오히려 악화되고 있어서 최강림이 구하리와 어울리기 힘들었다고 한다. 이미 TVA에서 최강림은 흑화를 한번 떨쳐내고 각성한 적이 있기 때문에 왜 이번 흑화는 못 없앤 건지 불명. 거기다 구하리의 흑화를 가져간 거도 임시방편이었는지 기억, 하리를 겪은 이후 고스트 시그널에서 다시 흑화가 진행되어 흑화로 죽는 배드엔딩도 여러 개 있다. 사령의 어두운 기운이 쌓이면 흑화가 심해진다고. 이 배드엔딩의 언급에 따르면 귀신과의 접촉이 잦아지고 가까이할수록 그들과 하나 되는 것이며, 어두운 기운이 몸 안에 쌓여서 잠식되는 현상이라고 한다.

의문인 점은 구하리의 동생인 구두리도 구하리 못지않게 귀신과 많이 접촉했고 이가은과 김현우도 구하리와 함께 어울리면서 귀신과 많이 얽혔음에도 구하리와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구하리는 흑화를 겪고 기억, 하리 때까지 몇 년간 귀신을 만나지 못한 걸로 추정되기 때문에 이가은, 김현우가 더 많이 봤을 가능성이 높다. TVA에서 구하리가 귀신의 사연을 보는 힘은 신비에게 받은 힘과 별개로 묘사되고 최강림이 하리의 흑화에 대해 아무리 귀신과의 접촉이 잦았다지만 일반인인 하리에게 흑화가 일어난 건 비정상적이라고 반응한 것을 볼 때 구하리에게 뭔가가 있는 걸지도.

해당 설정이 TVA에서도 반영될지는 불명이다. 고스트 시그널이 설정오류가 많아서 TVA 제작진들이 반영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1.4. 연애공식 구하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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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조아서 구독중[편집]


배우 : 박지예
모래컴퍼니[21] 대표 도티가 조아서, 김리아를 데리고 카페에 갔다. "도티 대표가 쏜다!" 하고 주문하려 하는데, 계산대에 있던 알바생이 구하리였다! 도티는 하리에게 크리에이터 해볼 생각 없냐고 하니, 구하리는 "요번 겨울에 해야될 일이 있어서요." 라고 했다. 이 떡밥은 고스트 시그널, 연애공식 구하리에서 하리가 카페알바를 열심히 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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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4 09:16:56에 나무위키 구하리/작중 행적/기억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이때 주민이가 그 귀신 이야기가 진짜면 어쩔 거냐 묻자 잠시 의문의 검은 옷 청년이 귀신 아닐까 생각하지만 나는 그 귀신 같은 거 안 믿는다면서 나타나면 박살낼 거라 대답.[2] 애니메이션에서는 최강림 홀로 손을 내미는 것처럼 묘사되지만 사실 애초에 애니메이션에선 최강림과 구하리의 둘만의 비중이 90%이상이다. 박주민도 간간이 등장하지만 대사로만 나오거나 일러가 나와도 뒷머리의 모습으로만(...).[3] 이전 화에서 은반지가 클로즈업되며 같은 반지 하나를 손에 쥐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4] 그 날은 박주민도 무단결석했다. 최강림은 초등학생 때도 귀신퇴치 때문에 학교 땡땡이를 많이 해서 놀랍지도 않지만, 고등학생이 계속 저러면 퇴학이다(...) 그러나 12화에서 작중 등장하는 학교를 비롯한 공간은 박주민이 만든 실체가 없는 환영이었음이 밝혀졌다.[5] 카뮬라에게 기억을 지워지고 꼭두각시가 되는 배드엔딩도 있어서 전부 다 사망하는 건 아니다.[6] TVA에서 구하리는 이안과 직접 만난 적이 거의 없다. 하지만 이안을 아예 알아보지 못한 걸 보면 귀신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린 것과 무관하지는 않을 듯.[7] 같은 시간 최강림은 골목길에 서려있던 악한 기운들을 처리하다가 카뮬라와 브리지트를 만난다. 이들이 강림을 위협한 직후에 이안이 나타나 둘을 내보내고, 강림은 이안을 알아보고 동기를 물어보고 이가은 때문임을 알게 되자 일단은 넘긴다.[8] 한편 강림은 어느 건물 옥상에서 귀신 하나를 퇴치하고 있었다. 도처에서 강력한 귀신들이 계속 하리를 노리고 있었기 때문에 하리 몰래 귀신들을 퇴치하고 있었다고. 하리의 톡이 쌓인 걸 보고 답장을 하지만, 직후에 흑화에 시달려서 한 마디밖에 전하지 못했다. 덕분에 그날 밤은 제대로 자질 못했다고.[9] 오래 전 해외로 떠난지 한참 되어 한동안 못 봤다고 한다. 어린 시절 친구라고 말한 걸 보면 초등학생 이후 거의 만난 적이 없는 듯.[10] 며칠 전 리온은 아이기스의 임무 때문에 한국에 왔는데 지나가다가 강림이 흑화 때문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강림은 하리에게 말하지 말라고 말하고 리온은 지난번에도 흑화 때문에 하리가 위험해지지 않았냐고 따지지만 강림은 무시하고 떠났다. 리온은 그렇게 된다면 자신이 강림을 퇴마하게 되겠지만, 하리가 위험해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하리의 근처로 온 것이다. 아르바이트 건은 이가은이나 김현우에게 들은 듯.[11] 최강림은 이전부터 답장이 느렸다고 한다. 아마 퇴마사 일 때문인 듯.[12] 이때 전화를 끊지 않고 계속 화내면 무언가에 홀려서 죽게 되는 배드엔딩이 된다.[13] 이안은 이가은을 알아봤지만 그걸로 된 거라며 접근하려 하지는 않았다.[14] 이때 피하지 않으면 그 여자 귀신에게 살해당해서 배드엔딩이다.[15] 한편 강림은 방에서 흑화에 시달리고 있었고, 린이 나타나 상태를 확인한 뒤 하리도 어둠의 기운에 물들고 있어서 이대로 가면 하리도 위험해질 거라 말한다. 강림은 방법을 찾았다 말하고 린은 그럼 됐다며 몸조리 잘하라고 밝게 웃으며 떠난다. 강림은 그 방법은 위험하지만 자신이 어떻게 되더라도 하리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16] 강림이는 2시간이 지난 뒤에야 겨우 건물로 찾아왔지만 이미 하리는 돌아간 뒤였다. 누군가가 강림에게 넌 우리 제물이라고 속삭이고 강림이는 괴로워한다.[17] TVA에서 이안은 햇볕에 닿으면 불타는 묘사가 있는데 설정오류인지 여기의 이안은 햇볕 아래에서도 멀쩡하다.[18] 다섯까지 센 걸 봐서 5천 원이나 5만 원이었던 모양.[19] 이때 하리의 말에 따르면 자기 방이 어수선했다고 한다. 리온이 별거 아니라고 웃어넘긴 걸 보면 그렇게까지 심각하지는 않았던 모양.[20] 린의 정체를 생각한다면 그 정도의 은신은 쉬웠을 것이다.[21] 실제로 도티와 이필성이 2014년에 창업한 샌드박스 네트워크에서 이름을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