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일(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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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일
{{{+1 {{{#415160 グレイル Greil}}} }}}
파일:GreilFE9.png
창염의 궤적
성별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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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베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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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47세(창염의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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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
엘레나(아내)
아이크(아들)
미스트(딸)
파리스(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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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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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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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도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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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
가족, 그레일 용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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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
자유로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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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것
정치적 유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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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나가사코 타카시(日)
Stephen Weyte(英, 창염의 궤적)
프랭크 토다로(英,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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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과거
4.1. 발렌타인
5. 기타


1. 개요[편집]


파이어 엠블렘 창염의 궤적의 등장인물.

아이크미스트의 아버지이자 그레일 용병단의 대장이며 아이크의 검술 스승이기도 하다. 아내 엘레나는 모종의 이유로 사망했다.


2. 작중 행적[편집]


파일:GreilFE9p.webp
짧은 갈색머리에 근육질의 큰 몸집을 지닌 중년으로 작중 병종은 용자로 나온다. 용병도, 용자도 없는 창염의 궤적에서 유일하게 이 클라스로 등장하는데, 실제로 게임내에서 도끼만 쓰는 것 처럼 보이지만 검 A 레벨, 도끼 S 레벨로 전작들의 용자와 거의 같다고 볼 수 있다.[1]

그레일 용병단을 이끌고 용병일을 하던 중 데인왕국의 크리미아 왕국 침략 소식을 듣고, 머지 않아 크리미아 왕국의 공주 에린시아가 그레일 용병단에 신세를 지게 되면서 데인국에 붙을지 크리미아 잔당쪽에 붙을지 용병단과 상의한다. 세네리오, 시논 등은 에린시아를 넘기고 데인에 붙자고 하고 아이크를 포함한 대다수가 에린시아를 지키자고 하는 동안 그레일은 데인국이 자신들도 노리고 있다는걸 깨닫고, 이로 인해 그레일 용병단은 크리미아쪽으로 붙게된다.

에린시아를 갈리아로 호위하는 와중 데인 왕국이 표적으로 하는것을 눈치챈 듯하여 본인은 따로 행동하고 대장 노릇을 아이크에게 하게해 지휘관으로써의 경험을 쌓게 해주려한다. 아이크는 신참인 자신에게 갑자기 많은 책임을 부여하는 그레일의 선택에 의아해한다. 어찌됐든 명령대로 에린시아를 호위하는 부대를 이끄는 아이크와는 따로 행동하게 되는데[2], 적 장군과의 일대일 싸움도 압도할 정도로 강함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싸움도중 칠흑의 기사와 대면하고 그에 대해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는다.

어찌 됐건 그레일 용병단은 무사히 에린시아를 갈리아에 에스코트하게 되고 근처 성에서 하루를 보내게 된다. 그 날 밤, 그레일은 자신을 찾아온 칠흑의 기사와 다시 만나게 되고 이내 그가 누군지 알아챈다. 그리고 그와 결투에서 패배해 전사한다. 이에 칠흑의 기사는 "한심하군. 이게 내 스승 된 자의 말로인가?" 라는 말을 남기며 떠난다. 죽어가면서 그레일은 아이크에게 그레일 용병단의 대장이 될것을 명하고, 오늘 본 모든 걸 잊어버린 뒤 미스트를 지키라는 말을 남긴다. 결국 그의 죽음으로 아이크는 미성숙한 상태에서 용병단 대장이 돼버리고, 아이크를 인정하지 못한 시논가트리는 용병단을 떠나버린다.

그레일은 게임 초반부에 죽지만, 그에 대한 과거와 비밀은 후반부에야 밝혀진다. 그레일의 비밀을 알고 있던 폴카아이크가 충분히 성장했다고 보고 그에게 그레일의 과거를 알려주는데...


3. 과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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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reilBackstory.png
사실 아내 엘레나를 죽인 인물은 그레일 자신이었다.

과거의 그는 데인 왕국의 4준 중 하나인 가웨인으로, 그 시대의 가장 강력한 검사였다. 제자였던 칠흑의 기사는 그를 무적이라 평할 정도.[3] 하지만 부인인 엘레나와 만난 후 직위를 버리고 데인 왕국을 떠나 갈리아에 살게되며, 여기서 아이크와 미스트가 태어난다.

물론 과거쪽의 행복은 오래가지 않는다는 전통에 따라(...) 그 일상은 그레일이 아내의 메달리온을 실수로 만짐으로써 박살난다. 메달리온의 영향으로[4] 폭주하게 된 그레일은 제정신을 차렸을땐 아내를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을 죽여버린 후였고, 크게 상심한 그는 폴카를 고용해 자신이 또 폭주하면 죽여달라고 하고, 자기 스스로 검을 잡기 위한 힘줄을 잘라버려 자신을 약화시킨다.[5][6] 이후로 검을 사용하지 않게 된 듯 하다.


4. 히어로즈[편집]



4.1. 발렌타인[편집]


그레일 Greil
파일:Greil_Heroic_Exemplar_Heroes.webp
등급
★5(초영웅)(특수 4성)
병과
녹 / 중갑
이동 타입
중갑
출신작
파이어 엠블렘 창염의 궤적
성우
나가사코 타카시 / 프랭크 토다로
일러스트
다이스케 이즈카
인게임
스프라이트

파일:Heroes_Greil_Sprite_29.webp

나는 그레일. 그레일 용병단의 전 단장이다. 아이크와 미스트가 여기에 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사실인가?

소환 대사.


2019년 2월 8일 출시. 고유 타이틀은 용감한 뒷모습

5. 기타[편집]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주인공 아버지가 죽는 걸 "그레일 당했다"라고도 한다. 아무래도 그레일의 사망씬 연출이 꽤나 드라마틱했기 때문인 듯.

창염 7장에서 벌어지는 그레일과 칠흑의 기사의 일기토는 상당히 인상깊은 이벤트임과 동시에 다시 보면 파격적인 전개가 연달아 벌어지는 전투이기도 한데, 일단 칠흑의 기사가 입은 갑옷은 최강의 갑옷인 여신의 갑옷이고, 몇합을 겨루다가 칠흑의 기사가 동네 대장간에서 사온 싸구려라도 던져주듯 툭 던져주는 칼이 최강의 검이자 칠흑의 기사의 갑옷을 뚫을 수 있는 라그넬이고, 그레일이 처음부터 들고 있던 도끼는 테리우스 대륙 최강의 도끼인 우르반이다. 세계관 최강의 장비들이 세계관 최강자인 두 사람의 일기토에서 세 개나 나온 것. 게다가 나름 대등하게 싸우다가 패배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칠흑의 기사의 갑옷은 여신의 가호가 걸려있지 않은 무기는 무효화인지라 라그넬을 쓰지 않으면 그레일이 아무리 발악을 해봐야 이기는 건 불가능한 싸움이었다.

그리고 이 싸움이 끝난 후 아이크는 부친의 시신을 수습하며 라그넬과 우르반을 손에 넣는데, 우르반은 부친의 묘지에 그냥 꽂아놓고 가버리고(...) 라그넬은 칠흑의 기사에 대한 단서라는 이유로 들고다니면서도 수많은 전투 속에서 단 한번도 휘두르지 않은 채 꽁꽁 숨겨놓다가 28장이나 가서 꺼내들게 된다. 역대 파엠 시리즈의 최강검 중 가장 오묘한 대접을 받는 무기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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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차피 그레일을 게임내에서 사용할 일은 없어서 의미는 없다.[2] 이 과정에서 와유를 구하고, 이로 인해 와유가 그레일 용병단에 합류한다.[3] 창염에서 티아마트도 A 지원회화에서 검을 든 그레일의 강함에 대해 언급한다. 갈리아-크리미아 무관 시합에서 내로라 하는 강자들을 어린아이 다루듯이 농락했다고.[4] 메달리온을 집은 자의 사악한 면을 폭증시킨다고 한다.[5] 폴카의 말에 따르면 힘줄을 자르기 전엔 자신따위론 상대도 할 수 없는 남자였지만 자른 후에도 대부분의 인간보다 강한건 여전했다고 한다.[6] 데이터 상 그레일은 도끼S, 검A 인데 이는 힘줄을 자른 설정을 반영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