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우랜서 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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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등장인물
2.1. PC
2.2. MY CITY
2.3. 아르텐 슈발트용병대(바우어용병대)
2.4. 튤크하임 국
2.5. 발카니아 왕국
2.6. 오디넬
2.7. 머큐레이 왕국
2.8. 이그레시아스 왕국
2.9. 그 외
2.10. 리메이크판 추가 캐릭터


1. 소개[편집]


2003년 12월 18일PS2용으로 발매한 그로우랜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세계관이 이어지던 전작들과는 달리 세계관 및 배경이 완전히 일신되어서 전작들과는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는 별개 작품으로 출시되었다. 다만 팬디스크인 Return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완전히 다른 세계관이 아니고 어느 정도 연관은 있다.

2와 3이 1에 비해 계속 악평만 들어먹어서인지, 신경을 써서 제작한 듯 게임성이 전작보다 많이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시리즈 중 가장 암울한 내용이 전개되는 스토리도 큰 호평을 받는다. 이러한 고평가와 흥행에 힘입어 시리즈 중 유일하게 팬디스크가 발매되고, 1탄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리메이크도 이루어질 정도. 하지만 한국에는 정발되지 않아서 국내 인지도는 절망적이다.[1]

팬디스크로 '그로우랜서 Ⅳ Return'이 있다. 본작의 후일담[2]과 사이드 스토리가 수록되어있다. 본편에서 풀리지 않았던 떡밥도 회수되고 시나리오 퀄리티도 여전히 괜찮기 때문에 본편의 팬들에게서는 호평을 받았다.

PSP리메이크가 이루어졌다. 제목은 '그로우랜서 Ⅳ OverReloaded'.
그로우랜서 시리즈의 PD인 타카다 신지로는 그로우랜서가 6탄으로 일단락된 현 시점에서 자신은 그로우랜서 1과 4를 그로우랜서 시리즈의 양대 명작이라고 생각하는데[3] 원래대로라면 시리즈 첫 작품이라 가장 부족한 모습을 보여야 했을 1이 (시리즈가 사실상 종결된) 현 시점에서도 여전히 최고 명작이라고 불린다는 점이 씁쓸해서 그나마 1탄에 비견되는 평가를 받는 4탄을 리메이크해 이번에야말로 누가 봐도 1탄을 뛰어넘는 명작을 만들고 싶었던 것이 리메이크판의 개발 동기라고 한다.

리메이크판의 평가는 원래부터 평가가 괜찮았던 작품이 더더욱 볼륨이 커져서 평가가 매우 좋다.
신규 캐릭터가 위화감 없이 추가되었고 원작은 단일 루트였지만 루트가 3개로 늘어났다. 원작이 노멀 엔딩이었다면 추가된 루트는 해피 엔딩(일종의 그랜드 루트), 배드 엔딩(일종의 결별 루트)이라고 할 수 있는 내용을 보여줘 호평[4]을 받았으며, 루트 분기 외에도 여러 엔딩이 추가되었다. 본작이 스토리의 평가하고는 별개로 그로우랜서 시리즈 사상 가장 암울한 스토리였던 만큼 좀 더 해피한 엔딩을 추가해달라는 요망이 많아서 그 요망을 수용한 결과라고 한다.

단점은 팬디스크인 Return의 내용은 수록되지 않았다는 점. Return은 PS2판의 (PSP판에서는 노멀 엔딩에 가까운 취급을 받게 된) 스토리에서 이어지는 내용인 만큼 해피 엔딩 루트를 비롯한 새로운 루트가 추가된 본작과는 어울리지 않아서 배제된 것으로 보이지만[5] 시나리오 퀄리티가 괜찮은 편이었고 본편에서 회수되지 않는 떡밥도 회수되기에 이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소리가 많다.


2. 등장인물[편집]



2.1. PC[편집]


여행중 강도에게 아버지를 잃고 숲속에 쓰러져 있던 것을 크레바닐과 레지나에게 구조된 소년. 이후 용병단의 일원으로서 크레바닐과 고난을 함께하게 된다. 활을 사용하는데 장대한 사정거리에 공격력과 공속도 우수해서 굉장히 강하다.
유적의 동면장치에서 발견된 루인 차일드 소녀. 그녀를 발견한 크레바닐 일행이 각성작업을 진행하던 중 천사의 습격으로 서둘러 꺼내서 달아났기 때문에 부작용으로 기억을 잃었다. 가장 오래 함께하는 여성 캐릭터이고 스토리상으로도 메인 히로인에 해당하지만 첫등장이 다소 늦은 편이다. 전형적인 마법사 캐릭터.
이그레지아스 동부 판델시아 영주의 딸. 전쟁을 피해 머큐레이의 별장에 체류중에 해안에 떠내려 온 주인공 일행을 구해준다. 처음엔 NPC지만 이벤트 후 동료로 가입.
듀르크하임군에 입대한 크레바닐과 레무스의 팀에 합류한 루인 차일드. 잠시 함께 군생활을 보냈지만 기지를 습격한 발카니아군에 납치되어 뮨쳐의 휘하에서 일하게 된다.[6]
아르텐 슈발트 용병단장 딕센의 딸로서 크레바닐과는 남매처럼 자랐다. 용병단 해산 후 딕센, 크레바닐과 함께 여행을 떠날 예정이었지만 습격해 온 베스터에게 가슴을 꿰뚫려 사망. 하지만 이후 베스터의 꼭두각시로 되살아나 그의 하수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분기에 따라 그녀를 구원해 동료로 삼을 수도 있다.


2.2. MY CITY[편집]




2.3. 아르텐 슈발트용병대(바우어용병대)[편집]


딕센 - 성우는 야나카 히로시
바우어 - 성우는 이시이 코우지


2.4. 튤크하임 국[편집]


대륙 서부의 국가이면서 유일한 민주주의 국가. 민주주의라고는 하지만 실상은 호전적인 파시즘 국가에 가까운 성향을 보인다. 나치 독일이 모티브인 듯. 국내에서 다수의 루인 차일드가 발견된 덕택에 고대문명과 마법기술의 연구 분야에서 타국에 앞서 있다.

듀르크하임군 장교. 유적과 마법기술 연구의 1인자로 본인도 계급보다 박사로 불리는 걸 선호하는 인물이지만 의외로 사관학교 출신에 지휘관으로서도 매우 유능하다. 그의 능력을 꿰뚫어 본 루드비히가 연구소에서 전방부대로 보직변경을 시켰을 정도. 루드비히의 부하이지만 정치와 유착하는 루드비히에 대해선 비판적 태도를 지니고 있는 상식인이기도 하다.
듀르크하임의 장군. 개인전투력과 전략전술에 뛰어난 인물로 전쟁터의 공적에 의해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 받고 있지만 사실은 목적을 위해서라면 아무렇지 않게 사람을 이용하고 내버리는 소시오패스.


2.5. 발카니아 왕국[편집]


대륙 동부의 대국. 국왕 직속의 로열가드는 대륙 최강의 기사로 유명하지만 아무리 봐도 그로우랜서1의 임페리얼 나이츠 복붙이다. 제복은 이쪽이 더 화려하다.



2.6. 오디넬[편집]


알폰스 오디넬 - 성우는 타카하시 히로키
크리스토퍼 오디넬 - 성우는 타카하시 히로키


2.7. 머큐레이 왕국[편집]


대륙 남부의 소국. 온화한 기후의 휴양지이며 사실상 발카니아의 속국. 듀르크하임과 발카니아의 충돌로 전쟁에 말려들게 된다.

아리시아 머큐레이 - 성우는 아라키 카에
베이커 - 성우는 코바야시 노리오
포라그


2.8. 이그레시아스 왕국[편집]


대륙 북부의 국가. 비옥한 남쪽 영토를 노리고 듀르크하임을 침공했지만 게임 시작 시점에선 역관광 당해 열세에 처해 있다.

이그레시아스왕
메이필드경 - 성우는 仁古泰


2.9. 그 외[편집]


브륜델 -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
베스터 - 성우는 마츠야마 타카시
시온
아키엘 - 성우는 카와모토 쿠니히로
유리엘 - 성우는 후지오미 카노
엘레나 - 성우는 코즈키 미와
로벨 - 성우는 이케다 슈이치
메릭 - 성우는 이케다 슈이치


2.10. 리메이크판 추가 캐릭터[편집]


듀르크하임의 마법부대 병사. 갓 입대한 주인공과 레무스에게 선배로서 이것저것 가르쳐 준다. 초반에 잠시 등장하고 최후반에나 동료가 되는 캐릭터지만 짧은 기간동안 히로인스런 이벤트가 많고 호감도가 매우 잘 오르기 때문에 프레네의 입지를 위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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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번역 작업은 끝마쳤지만 발매가 중단되었다고 한다.[2] 다만 후일담을 보려면 본작의 세이브 파일이 필요해서 자신이 클리어한 엔딩의 후일담밖에 보지 못한다. 즉, 후술할 PSP판으로 플레이한 사람은 후일담을 하나도 볼 수도 없어서 이 점에 대해서는 불만이 많다.[3] 딱히 PD만 이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실제 팬덤에서의 평가도 마찬가지다.[4] 다만 극후반부에서나 루트가 갈리고 2회차 이후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루트도 있다.[5] 다른 2개의 루트하고의 형평성 문제도 있다. 한 루트에만 추가 시나리오가 있다면 그 루트가 사실상의 진 엔딩으로 취급되기 때문. 심지어 새로 추가된 루트가 진 엔딩에 더 가까운 전개를 보인다는 것도 문제점이다. 아예 다른 루트에도 Retrun 수준의 시나리오를 신규로 집필한다는 방법도 있었겠지만 소재도 애매하고 그렇게까지 하기에는 개발 부담이 너무 커서인지 이렇게는 되지 않았다.[6] 얼마 지나지 않아 듀르크하임의 루인 차일드들은 실험실에 끌려가 인체실험을 당하며 다수가 살해당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납치당한 발레리가 행운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