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속 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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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컨트롤덱을 위한 카드. 2마나에 0/4 벽도 나쁘진 않고, 상대 생물들의 공격을 이걸로 버티면서 주문무효화 카드를 쓰거나 안개류, 아니면 상대 손으로 생물을 되돌리는 카드를 열심히 쓰다보면 어느새 얼음 카운터는 없어지고 7/8 괴수가 깨어난다. 깨어난 괴수한테는 돌진, 비행, 호전적, 무적 이런 것들은 없지만 이게 뜨는 순간 다른 생물들은 모두 손으로 돌아가니 그냥 열심히 달려주면 그걸로 끝난다. 미러 매치가 아닌 한 괴수는 이거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빈 전장을 유유히 활보하게 되는데... 대신 디나이얼 내성 역시 없기 때문에 디나이얼 맞으면 그냥 꽥.
과거 Dark Depths를 여러가지로 약화시킨 형태라고 볼 수도 있다. 꺼내는게 현실적으로 바뀐 대신 위력 또한 아주 치명적이진 않은 형태로.
대체적으로 프로 플레이어들은 스탠다드에서는 살짝 좀 의문을 표하고 있고, 모던/레가시의 하위타입에서는 캔트립을 많이 쓰고 캔트립+카운터로 니가와도 가능한 만큼 스탠다드 보다 훨씬 쉽게 변신할 것이라며 하위 타입에서 훨씬 강력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중. 덕분에 프릴 직후 기대 가격은 레어 진 중 제일 높다.
한국에서는 얼음 속에 갇혀있다가 깨어난다는 이유로 둘리라고 불리고 있는 카드.
스탠다드 기간에는 막 좋은 평가는 못받았지만 그럼에도 어떻게든 꾸준히 쓰이는 카드였다. 처음 스탠에서 사용을 시도한 것은 UR컨트롤이 고글을 이용한 복사된 주문으로 얼음 카운터를 2개씩 줄여서 사용하는 것이었는데, 그날 저지에서 복사된 주문은 cast로 취급되지 않는다는 판정을 받고 바로 멸망했다. 섬뜩한 달에서는 아수라장의 난봉꾼이라는 호러 생물과의 궁합이 주목받기도 했지만 두 생물의 성향이 당시 환경에서 미묘하게 달랐기에 결국 따로 썼다. 칼라데시에서는 이걸 쓴 그릭시스 컨트롤덱이 PT에서 우승을 하는 등 한번도 못쓸 쓰레기 취급 받지 않으면서 명줄을 이어오다가 결국 에테르 봉기에서 치명적 밀치기가 등장하면서 숨통이 끊어졌고, 쓸쓸히 로테아웃되었다.
모던에서는 UR 기반 덱들에서 종종 쓰였다. 메온 모던에서 UR Pyromancer Ascendancy덱에서 근근히 보이고, UR 스톰덱 사이드로도 0~2장 들어가는 수준이었다가... 라브니카의 길드 시즌에 대반전. 아크불빛 불사조와 함께 사용하는 이젯 피닉스덱이 모던에서 흥하자 가격이 반동하면서 12불까지 치솟았다. 밀치기에 약한건 여전하지만 그 밀치기 많이 쓰는 덱들이 탑덱에서 많이 내려가버린것도 원인. 이윽고 라브니카의 충성에서 서브플랜으로 프테라맨더까지 등장하면서 17달러까지 상승했다. 그런데 이쪽에서도 믿음 없는 약탈이 금지당하고 나서...
그 대신 파이어니어에서 이젯 피닉스, 시믹 넥서스 등의 스펠덱이 흥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떨어지기는 커녕 꾸준히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스포일러 시절에는 변신 조건은 무거운 주문을 요구하면서도 변신 이후에는 가벼운 주문을 요구한다는 괴리 때문에 잘 쓰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실제로는 원래부터 좌르식 중단이나 표현력 있는 재연, 불타는 손 등 가벼운 주문을 많이 쓰던 이젯 드래곤이었던 만큼 운용상에 큰 제약은 되지 않았으며, 실제로 이 카드를 메인에만 4장 넣은 이젯 드래곤이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그 저력을 증명하였다.
얼음이 깨지는 걸 카운터 제거로 표현한 원본과는 달리 불씨를 모아 성장하는 걸 카운터 증가로 표현한 것도 차이점으로, 큰 의미는 없으나 거대한 습격자, 보린클렉스와 시너지도 성립한다.
능력은 원본과 비슷하게 조종자가 주문을 발동할 때마다 격발하는 능력으로, 주문을 발동할 때마다 상대가 조종하는 주문이나 대지가 아닌 지속물을 손으로 올려버린다. 자신이 위험해지면 자신마저 손으로 돌아와서 다시 나올 수 있는 안정성까지 갖추다보니 안그래도 강한 이젯에게 확실한 피니셔도 줘버린 셈.
때문에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의 알케미에서 알룬드의 깨달음이 직접 견제를 받으면서도 청색 기반의 컨트롤은 수장된 자들의 사도, 리어와 이 카드를 중심으로 여전히 강세를 유지했고, 결국 이에 대한 대책으로 알룬드의 깨달음과 영으로 나누기가 2022년 1월 25일 스탠다드에서 금지당했으며, 알케미에서 이미 한번 너프를 받은 알룬드를 제외한 나머지 셋은 직접 약화되었다. 선체파괴자 괴수가 받은 너프의 내용은 무효화되지 않는 능력이 제거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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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세[편집]
컨트롤덱을 위한 카드. 2마나에 0/4 벽도 나쁘진 않고, 상대 생물들의 공격을 이걸로 버티면서 주문무효화 카드를 쓰거나 안개류, 아니면 상대 손으로 생물을 되돌리는 카드를 열심히 쓰다보면 어느새 얼음 카운터는 없어지고 7/8 괴수가 깨어난다. 깨어난 괴수한테는 돌진, 비행, 호전적, 무적 이런 것들은 없지만 이게 뜨는 순간 다른 생물들은 모두 손으로 돌아가니 그냥 열심히 달려주면 그걸로 끝난다. 미러 매치가 아닌 한 괴수는 이거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빈 전장을 유유히 활보하게 되는데... 대신 디나이얼 내성 역시 없기 때문에 디나이얼 맞으면 그냥 꽥.
과거 Dark Depths를 여러가지로 약화시킨 형태라고 볼 수도 있다. 꺼내는게 현실적으로 바뀐 대신 위력 또한 아주 치명적이진 않은 형태로.
대체적으로 프로 플레이어들은 스탠다드에서는 살짝 좀 의문을 표하고 있고, 모던/레가시의 하위타입에서는 캔트립을 많이 쓰고 캔트립+카운터로 니가와도 가능한 만큼 스탠다드 보다 훨씬 쉽게 변신할 것이라며 하위 타입에서 훨씬 강력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중. 덕분에 프릴 직후 기대 가격은 레어 진 중 제일 높다.
한국에서는 얼음 속에 갇혀있다가 깨어난다는 이유로 둘리라고 불리고 있는 카드.
2. 사용 덱[편집]
스탠다드 기간에는 막 좋은 평가는 못받았지만 그럼에도 어떻게든 꾸준히 쓰이는 카드였다. 처음 스탠에서 사용을 시도한 것은 UR컨트롤이 고글을 이용한 복사된 주문으로 얼음 카운터를 2개씩 줄여서 사용하는 것이었는데, 그날 저지에서 복사된 주문은 cast로 취급되지 않는다는 판정을 받고 바로 멸망했다. 섬뜩한 달에서는 아수라장의 난봉꾼이라는 호러 생물과의 궁합이 주목받기도 했지만 두 생물의 성향이 당시 환경에서 미묘하게 달랐기에 결국 따로 썼다. 칼라데시에서는 이걸 쓴 그릭시스 컨트롤덱이 PT에서 우승을 하는 등 한번도 못쓸 쓰레기 취급 받지 않으면서 명줄을 이어오다가 결국 에테르 봉기에서 치명적 밀치기가 등장하면서 숨통이 끊어졌고, 쓸쓸히 로테아웃되었다.
모던에서는 UR 기반 덱들에서 종종 쓰였다. 메온 모던에서 UR Pyromancer Ascendancy덱에서 근근히 보이고, UR 스톰덱 사이드로도 0~2장 들어가는 수준이었다가... 라브니카의 길드 시즌에 대반전. 아크불빛 불사조와 함께 사용하는 이젯 피닉스덱이 모던에서 흥하자 가격이 반동하면서 12불까지 치솟았다. 밀치기에 약한건 여전하지만 그 밀치기 많이 쓰는 덱들이 탑덱에서 많이 내려가버린것도 원인. 이윽고 라브니카의 충성에서 서브플랜으로 프테라맨더까지 등장하면서 17달러까지 상승했다. 그런데 이쪽에서도 믿음 없는 약탈이 금지당하고 나서...
그 대신 파이어니어에서 이젯 피닉스, 시믹 넥서스 등의 스펠덱이 흥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떨어지기는 커녕 꾸준히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3. 변형[편집]
3.1. 그을린 알[편집]
한밤의 사냥에 등장한 변형. 본체는 똑같이 2드랍 0/4 수비태세이지만, 적색으로 바뀌면서 변신 이후가 훨씬 공격적인 능력 세트를 갖게 되었다. 마나 값과 관련 없이 순간집중 4개를 쓰면 깨어나는 원본과 달리 순간집중에 총합 7개의 마나를 들여서 깨어나기 때문에 적당히 무거운 주문과 혼용할 수 있으며, 특히 예고 안 한 알룬드의 깨달음이나 회상으로 발동한 기억 쇄도로 한방에 깨우는 콤보도 가능하다. 변신 이후의 순간집중 발동할 때마다 2대미지는 단신으로도 킬각을 볼 수 있는 매우 강력한 능력.
스포일러 시절에는 변신 조건은 무거운 주문을 요구하면서도 변신 이후에는 가벼운 주문을 요구한다는 괴리 때문에 잘 쓰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실제로는 원래부터 좌르식 중단이나 표현력 있는 재연, 불타는 손 등 가벼운 주문을 많이 쓰던 이젯 드래곤이었던 만큼 운용상에 큰 제약은 되지 않았으며, 실제로 이 카드를 메인에만 4장 넣은 이젯 드래곤이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그 저력을 증명하였다.
얼음이 깨지는 걸 카운터 제거로 표현한 원본과는 달리 불씨를 모아 성장하는 걸 카운터 증가로 표현한 것도 차이점으로, 큰 의미는 없으나 거대한 습격자, 보린클렉스와 시너지도 성립한다.
4. 관련 카드[편집]
4.1. 선체파괴자 괴수[편집]
핏빛 서약에서 아무도 모르게 재등장했다. 구도도 다르고 이전 카드의 뒷면에서 드러나는 괴수의 외형이 잘 보이지 않다보니 핏빛 서약이 발매된지 한 달이 넘어서야 얼음 속 괴수=깨어난 공포와 동일한 개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깨어난 공포와 비교해보면 외형이 상당히 유사하고, 공/방은 물론이요 담당한 아티스트도 같은 사람.
능력은 원본과 비슷하게 조종자가 주문을 발동할 때마다 격발하는 능력으로, 주문을 발동할 때마다 상대가 조종하는 주문이나 대지가 아닌 지속물을 손으로 올려버린다. 자신이 위험해지면 자신마저 손으로 돌아와서 다시 나올 수 있는 안정성까지 갖추다보니 안그래도 강한 이젯에게 확실한 피니셔도 줘버린 셈.
때문에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의 알케미에서 알룬드의 깨달음이 직접 견제를 받으면서도 청색 기반의 컨트롤은 수장된 자들의 사도, 리어와 이 카드를 중심으로 여전히 강세를 유지했고, 결국 이에 대한 대책으로 알룬드의 깨달음과 영으로 나누기가 2022년 1월 25일 스탠다드에서 금지당했으며, 알케미에서 이미 한번 너프를 받은 알룬드를 제외한 나머지 셋은 직접 약화되었다. 선체파괴자 괴수가 받은 너프의 내용은 무효화되지 않는 능력이 제거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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