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레어(메인 히로인들이 나를 죽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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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어

파일:글레어.jpg

성 별
여성
나 이
불명[1]
종 족
[ 스포일러 펼치기 ]
시스템

소 속
-
가 족
외전 완결 이후 ▼
클로리아 라온 스타라이트(딸)


능력치


마력
지능
정신력
1
???
5
6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뒷골목에서 만난 고아 소녀
메인 히로인들이 나를 죽이려 한다히로인.

스포일러 ▼
DLC 추가 메인 히로인이자 메나죽의 히든 주인공, 그리고 메나죽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1.



2. 작중 행적[편집]


프레이의 감찰을 통해 그녀가 대마법사로 성장할 정도의 원석임을 확인하고 보상 아이템인 행운의 반지를 그녀를 위해 선물해주며 인연이 생긴다. 참고로 나중에 이 반지를 왼손 약지에 다시 끼는걸 봐서는 이때부터 그에게 반한 것 같다. 이자는 자신으로 대신하겠다는 말은 덤.

신분을 숨긴 프레이가 자신을 용사라는 말을 듣고 그를 위해 위대한 마법사가 될 것을 다짐하는데 이때 마신은 물론 프레이나 태양신조차 예상하지 못한 히든카드의 존재라는 언급을 통해 세계 멸망과 프레이의 지옥을 끝낼 또 다른 대항마라는 떡밥이 생긴다.

그녀의 대표 마법은 손가락을 튕기면 발동하는 파괴마법. 파괴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광물마저 부술 수 있으며 마왕이 정체를 감추기 위해 보호마법을 떡칠한 투구조차 한 번에 박살낼 수 있는 수준.

글레어의 존재는 이레굴러 그 자체인데, 시스템으로 대표되는 태양신과 마신은 물론 외신조차도 그녀의 존재나 존재 의의를 모르고 있으며 프레이, 루비 역시 전혀 알지 못한다. 예언서에서 언급이 되긴 하는 것을 보면 DLC를 통해 추가되는 히든엔딩을 위한 인물로 보인다.

심지어 시스템 사용자들에게만 보이는 창을 볼 수 있다. 루비가 위선자라는걸 알게 된 것도 그녀가 위선자 시스템을 쓰는 걸 본 덕분에 알게 된 것.

프레이와 자신을 구해주었던 용사가 된다는 사람이 동일인물인지 모르기 때문에 프레이에게는 페널티가 가해지진 않았으나 루비의 정체를 꿰뚫어 마왕에게는 페널티가 가해진 상황.[2]

이후, 용사 판별식에서 정식으로 만나지만 돈의 용사임을 감으로 느낄 뿐 정확하게 알아보진 못한다. 하지만 루비가 용사로 판별되자 이를 갈며 증오하거나 프레이가 위악을 하면 오히려 선의를 베풀며 위악의 가면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으로 프레이를 데꿀멍시킨다.

그리고 프레이는 그녀가 자신에게 엮이면 위악 페널티를 얻을까 노심초사했지만 오히려 그녀와의 대화로 그녀의 이름을 알게 되면서 정체를 단번에 알아보며 놀라는 반응을 보인다.

거기에 클라나 솔라 선라이즈 역시 마탑주의 제자는 이리나 필리어드 한 명 뿐이었음을 기억해내 그녀가 DLC와 연관된 사람임을 본능적으로 눈치챈다.

그 뒤에 프레이가 루비에게 강간당하려던 것을 눈치채 훼방을 놓아 구해준 후, 프레이가 자신을 배척하는 것엔 관심없다는듯 그에게 순수한 호의를 베푼다. 이에 프레이는 위악을 억지로 행하려다 이내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이후 글레어는 프레이를 구할 수 있는 위대한 존재가 되기로 결심했고 프레이의 반지를 매만지며 마음을 다 잡아 차근차근 그에게 필요한 술이나 음료수를 제공하는 호의를 시작으로 그에게 인간의 온정과 친절함을 베풀기 시작한다.

그 덕분에 루비의 권속이 되는 타락 퀘스트를 거부하고 루비의 타액을 모조리 토해낸 프레이가 글레어 루트 스토리 DLC 퀘스트를 해방시키는 데 성공하게 된다.

이후 로즈윈 솔라 선셋의 뻘짓으로 인해 조력자 시스템의 조작권을 이어 받았다. 문제는 페널티 무효 기능은 여전히 로즈윈이 가지고 있어서 시스템 창이 복구되기 전까지 대책이 없으면 프레이에게 스택이 또 쌓일 위기 상황.

하지만 페를로체를 찾아간 프레이가 있는 곳에 도달하면서 조력자 시스템에서 드러나는 이니셜인 ㅍ를 보고 프레이가 진짜 용사임을 완전히 깨달아 프레이에게 받은 별의 마나와 자신의 마나를 활성화해 두 사람을 지키는 데 성공함으로서 용사의 조력자가 되는데 성공한다.

다만 또 한 번 온전히 알아본 건 아닌데 그 이유는 프레이가 페널티를 막고자 하는 이유로 별의 마나로 글레어의 시야를 가렸기 때문.수명이 심하게 깎인 상태에서 세 번이나 페널티를 받았으니 사릴 수 밖에 없는 입장이긴 하다[3]

다만 프레이는 글레어가 DLC의 조력자임을 확고히 알고 자신을 위해 목숨까지 던질만큼의 용기와 헌신을 보인 것에 고마움과 호감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적어도 루비가 흑막임을 명확히 파악한 글레어는 용사 판별식 사건 이후로 프레이를 옹호하여 클라나가 교단과 전면전을 벌이는 것에 용기를 주었고 루비가 목숨을 위협하며 용사 파티에 들어오라고 협박하는 것조차 너 따위 밑에 들어가느니 죽는 게 낫다며 루비의 뿔을 잘라버리는 초강수까지 두는 과잉방어로 루비를 배척한다.

다행히 조력자 시스템 때문에 루비가 자신을 공격하지 못하여 물러나야만 했고 글레어가 DLC의 주인공임을 깨달은 클라나와 손을 잡으며 본격적으로 프레이의 조력자이자 아군이 된다.

또한 조력자 시스템을 통해 루비의 정체를 파악한 로즈윈이 위기에 처하자 목숨을 걸고 로즈윈을 구하며 루비를 어떻게든 배척했고 아카데미에 입학해 루비를 쓰러뜨릴 정도의 실력을 양성할 것을 다짐한다.

그에 더해 완전히 절망한 로즈윈을 위로하며 보듬어주자 로즈윈이 2학년 시나리오에 들어섰다는 알림창과 함께 0에 고정된 프레이의 베드엔딩에서 벗어날 확률에 미지의 변수로 작용하는 점을 보며 글레어의 조력자가 되어주는 모습을 보이며 로즈윈을 구원하는 역할을 하기까지 한다.

더불어 2학년을 기점으로 클라나의 도움 덕분에 아카데미에 월반 입학하는 건 물론 남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프레이의 편이 되는 뚝심을 보일 뿐더러 멘탈이 깨져있던 로즈윈에게 프레이의 생존 사실을 알려주며 그녀를 북돋게 해준다.

아카데미에 입학한 이후에는 용사를 위해 조력자 시스템을 활용하여 여기저기서 포인트를 모아, 프레이가 포인트 아낄려고[4] 열어두지 않았던 특수 시스템을 대신 개방시켜준다. 알림창을 본 프레이는 애는 대체 어디서 뭐하는 건지 궁금해할 지경. 덕분에 특수 시스템이 열린 프레이는 루비의 특수 시스템 공세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아카데미 침식사건 때는 아카데미 밖에서 포인트를 모으고 있었다는게 밝혀지는데, 알고보니 용사가 잡아야 하는 빙룡 같은 보스를 대신 잡고 있었다. 그리고 우연찮게 여신들이 대화하는 시스템 창을 발견해서는 자기가 그 대화가 참가하는 예상밖의 일을 저지른다. 글레어 : 안냐쎄혀. 신들 : ???

아카데미 침식사건과 클라나의 반역에서 직접적인 등장은 없었지만 조력자 시스템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그녀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기 시작했다.

그녀의 조력자 시스템으로 행한것은 크게 두 가지로 그중 첫 번째는 루비와의 전투로 직접 살해까진 무리였지만 이를 이용해 그녀가 기절할 때까지 공격하여 그녀를 배제시키는데 성공했다. 더욱이 그녀의 심장에 별의 마나를 심어놓아 그녀의 행동에 제약과 호흡할 때마다 고통을 주었다.

두 번째는 강제로 용사 무구를 사용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단 3일 만에 클라나를 여제로 옹립하였고, 전임 황제이자 암군 라이칸을 무력으로써 스러뜨리는데 성공했다.

프레이의 언급에 따르면 황제 자체가 가진 무력과 황궁이 가진 방어력으로 인해 수 개월이나 걸릴 시나리오였지만 이로 인해 단기간 안에 성공하였다고 한다.다만 글레어는 갑자기 포인트가 사라져서 당황했던 모양이다. 다음부터는 절약해서 쓰세요! 충동구매는 나빠용!

클라나의 반역 당시 동대륙까지 원정을 떠난 모양이다. 그곳에 도깨비 수령을 잡고 포인트 벌이를 하고 있던 모양이다(...). 용사 프레이와 메시지를 통한 교신도 가능해진 모양이다. 물론 일방적인 소통이지만 프레이는 그래도 만족하고 있다.

네 번째 시련에서 프레이가 루비를 살리기 위해 희생하려고 하자 프레이가 죽으면 영혼조차 복구하지 못한다며 다급하게 만류한다.

그러다 결국 외신의 함정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하나 로즈윈이 필사적으로 입력한 특정 시스템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함과 동시에 프레이에게 걸린 위악자 시스템 저주의 매커니즘을 파악하여 프레이의 앞에 나타나 단번에 위악자 시스템을 파괴해 영구소멸로 시스템의 주박에서 해방시킨다.[5]

그러고서 자신에게 시스템이 사라졌는지를 긴가민가해하는 프레이를 도와 위악자 패널티를 받을만한 행동을 할 수 있게 응원하여 프레이의 시스템이 사라진 것을 확인시켰고 자신이 용사를 구원했단 사실이 기쁘면서도 짖궂은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글레어가 각성하면서 용사의 구원을 성공하자 DLC 루트가 열리며 외신을 쓰러뜨리기 위한 초석의 주인공이 된다. 다만, 상황에 따라 역키잡 이벤트가 발생한다.

그 뒤에 몇 주가 지나 외신을 통해 진실을 알게 된 용사파티가 프레이의 진실을 왕궁에 설명하는 것을 전 세계에 생중계로 보내는 것을 시작으로 외신 토벌 레이드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페를로체 아스텔레이드가 자기 희생으로 프레이의 영혼을 치료하려 들자 루비와 함께 이를 저지하며 본 영혼과 백치 상태의 영혼을 합쳐 치료할 것을 강압적으로 요구하며 페를로체의 자살을 저지했고 그 덕분에 프레이 역시 페를로체를 설득할 시간을 벌었기에 페를로체의 희생은 무마될 수 있었다. 고구마는 안 되여!

그야말로 꿈도 희망도 없는 블랙테일 판타지 세계관의 구원을 도맡을 하나의 조커카드 역할을 해주는 히로인이자 주인공 역할의 캐릭터. 다만 상당히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역할을 하는지라 글레어의 정체가 또 다른 신의 환생이나 아바타가 아니냐는 추론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외전에서 나온 정보에 의하면 한별이 메나죽 세계로 트립 전에 게임에서 우연히 발견한 블랙테일 판타지의 버그 캐릭터, 즉 외신조차 전혀 예상하지 못한 등장인물이었다는 게 드러난다.

글레어란 이름도 블랙테일 판타지 2를 하던 한별이 돌발 퀘스트를 통해 ???라는 버그 캐릭터를 발견했고, [???가 당신에게 미소를 지어 보입니다.], [아무래도 그녀는, 이름을 원하는 것처럼 보입니다.]라는 문구가 뜨자 한별이 이 어두운 게임을 빛내는 희망과 빛이 되어주길 바란다는 희망이 담긴 의미로 글레어라고 지어준 것이었으나 이를 본 외신이 블랙테일 판타지 세계를 멸망시켜 절망을 흡수하고자 지구에서 서비스되던 블랙테일 판타지 1, 2를 강제로 서비스 종료 시켜버렸고 다급한 태양신은 한별[6]을 용사로서 블랙테일 판타지 1에 강림시켰고 이를 이용해 한별은 프레이와 히로인들에게 글레어의 존재를 반드시 지키도록 하여 글레어를 보호해주었다.

즉, 글레어는 한별이 남긴 유산이라 볼 수 있는 외신의 천적을 담당할 데우스 엑스 마키나 그 자체였던 것이다.

스포일러▼
우연을 가장한 특이점, 시스템 파괴자, 삭제의 권능, 관리체계의 화신. 멸망한 세계선의 생명체들의 염원의 결정체.[1]
외신이 글레어를 지칭할때 쓴 표현이다. 블랙테일 판타지 세계의 관리체계 그 자체라고 하며 외신에 의해 멸망해버린 세계선의 생명체들의 희망과 염원이 한데로 뭉쳐저 탄생한 계산 외 기적의 존재라 할 수 있다. 글레어 역시 멸망한 세계선의 염원이라고 자신을 지칭했고 프레이조차 이를 눈치채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인간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이후, 외신과의 결전에서 로즈윈의 희생으로 부활한 프레이를 지원하러 가며 연옥에 갇혀있던 루루를 구해내 프레이가 있는 곳으로 데려왔고 프레이와 함께 외신을 물리치는 데 성공한다. 관리체계인 덕분에 로즈윈에 대한 기억을 유지하고 있던 글레어는 기록 열람을 통해 프레이와 히로인들에게 로즈윈의 진실을 알려주어 기억을 되살려냈고 그 덕분에 프레이는 신격을 제물로 바쳐 로즈윈을 살려내는데 성공한다.

이후에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프레이의 일상에 안도감을 느끼나 이미 타락하여 외신과의 거래를 받아들여 세계 멸망이 발생하는 세계선으로 리트라이를 시도하려는 타락한 마탑주에게 붙잡히고 만다. 그러나 여러 세계선 외신과 총 세 개의 세계선의 엔딩 여부에 따라 세계 멸망의 여지를 갈라보자는 도전적인 내기를 건네어 유예기간을 얻는 데 성공한다. 이에 자신만만하게 여기며 코웃음을 친 채 글레어의 내기를 받아들인 외신과 마탑주였으나 외신에게 승리한 순간부터 이전과는 달리 배드 엔딩을 맞이했던 모든 세계선이 희망이 꺾이지 않으며 외신과 마탑주의 계획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렸고 최후의 세계선인 로즈윈이 프레이의 장미를 받아들여 조력자가 되는 세계선인 덕분에 모든 진실과 기억들이 회복되며 또 한번 외신은 패배하여 시간선조차 못 건드리는 몸이 된 채 영원히 지옥에 유폐당했고 마탑주 역시 어둠만으로 메워진 무간지옥에 유폐당하게 된다.

진짜로 외신과의 결착이 지어진 뒤에 세월이 흘러 글래머 몸매의 여인으로 성장했으나 프레이가 자신을 꼬마 취급 하는 것에 열받은데다 질투심이 폭발해버린 나머지 프레이를 수면제로 재워버리고 자신의 마법으로 메말라 죽을 것 같다 싶으면 단번에 정력과 체력을 강제로 회복시켜 쥐어짜내는 착정 행위를 저지른다. 이 때문에 글레어가 임신할 무렵에 프레이는 한 동안 앓아 누워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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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꼬맹이라고 지칭되는 것으로 보아 10대 초중반일듯.[2] 루비가 이 페널티를 받고 갑자기 피를 뿜으며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 갔는데, 마침 성녀 페를로체가 병원을 방문했다. 이때 루비는 어떻게든 추가 데미지를 피하겠다고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면서 신성력을 조금만 써달라고 애원을 했으나 페를로체는 악의없이 루비한테는 치명적인 신성력을 잔뜩 부어준다. 이 탓에 페널티도 먹고 신성력 때문에 속이 뒤집어지는 고통을 세트로 맛보았다(...).[3] 더욱이 네 번째 시련이 자신을 걱정하는 사람에게 배드엔딩의 세계관을 보여주며 절망케 해 영혼을 죽이는 시련이니 신중할 수 밖에 없는 점도 컸다. 당장 프레이의 동생인 아리아도 생존 확률이 0%여서 눈물을 머금고 절연해야만 하는 상황일 정도니.[4] 요구 포인트가 30만이다. 프레이는 용사의 무구 각성을 어떻게든 빨리 하려고 이건 거들떠도 안 봤다.[5] 이는 작가가 이모티콘으로 복선을 깔았었는데 초창기 이모티콘에서 글레어가 미소를 지으며 스내핑을 해 유리를 부수는 이모티콘이 있었다. 이 이모티콘이 바로 글레어가 위악자 시스템을 파괴하여 소멸시키는 모습이었으며 이에 대한 삽화는 비밀리에 오래전부터 준비되었다고 한다.[6] 원래대로라면 희귀병을 앓으며 입원해있던 한별의 여동생이 한별이 블랙테일 판타지 1 클리어를 함에 따라 받은 10억 원으로 드디어 수술비를 내게되어 수술 받던 도중 의료과실로 사망했어야할 여동생이 강림할 예정이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