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야 옥이야/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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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주요 인물
3. 금이네 사람들
3.1. 마홍도
3.3. 은상수
3.4. 이예주
3.6. 장호랑
3.7. 장호식
3.8. 이선주
4. 옥이네 사람들
4.1. 황만석
4.2. 황찬란
4.3. 옥재현
4.4. 최수지
4.5. 옥준표
5. 주혁네 가족과 지인들
5.1. 동규철
5.2. 동규선
5.4. 김두호
5.5. 하유진
6. 황동 푸드 직원
6.1. 최원기
6.2. 박소정
6.3. 오다슬
7. 그 외 인물
8. 특별출연


1. 개요[편집]


KBS 1TV 일일 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1 공식 홈페이지 순 · 그 외 인물은 크레딧 자막 순으로 정렬합니다.
특별출연은 각주[특별출연]로 표시합니다. }}}


2. 주요 인물[편집]



2.1. 금강산[편집]


금강산

파일:금이야 옥이야_금강산.jpg

배우: 서준영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금강산(금이야 옥이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옥미래[편집]


옥미래(김행복)

파일:금이야 옥이야_옥미래.jpg

배우: 윤다영[1]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옥미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금이네 사람들[편집]



3.1. 마홍도[편집]


마홍도

파일:금이야 옥이야_마홍도.jpg

배우: 송채환
57세, 금강산, 은상수 장모/이선주, 이예주 어머니/금잔디 외할머니/반찬가게 홍도네 손맛 실세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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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괄하고 거친 말투에 본인이 직접 나서야 직성이 풀리는 여장부다.
십 년 전 딸 선주가 실종된 게 강산 탓이라며 사위 강산을 구박하기도 하지만 누구보다 강산의 안위를 걱정하는 츤데레 장모님. 몸이 축나는 줄도 모르고 일만 하는 둘째 사위 강산도, 가족들을 외국에 보내고 기러기 아빠로 지내는 첫째 사위 상수도, 취업 때문에 고생하는 막내딸 예주도, 엄마 없이 자란 손녀딸 잔디도. 홍도에겐 모두 품 안의 새끼들일 뿐.




강산의 장모. 잔디의 외할머니. 반찬가게 <홍도네 손맛> 사장님.

가방 끈이 짧으며, 강도까지 때려잡을 정도로 힘이 장사인 여장부 스타일이다. 장녀인 진주는 미국에, 차녀인 선주는 행방불명인 상황에서 사위들과 손녀를 통해 그 허전함을 채우고 있다. 특히 외손녀 잔디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며 작중 초반부에 잔디가 걸그룹 기획사에 들어가기 위해 기획사 입사 비용으로 1,000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이다 사기를 당한 전적도 있으며 이 때문에 강산이 요양보호사로 투잡을 뛰게 한 결정적 원인이 된다. 강산을 보면 선주가 실종된 게 생각나 구박하기도 하지만, 없으면 안되는 자식 같은 사위다. 하지만 유독 똑똑하고 능력 있는 큰사위인 상수에게 쩔쩔매며 살기 때문에, 의도는 그렇지 않더라도 유독 상수만 편애하는 느낌을 준다.

바깥사돈인 선달이 계속해서 강산과 선주의 이혼을 요구할 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강산에게 죄책감을 느끼는 인간적인 모습도 있지만, 강산을 짝사랑하는 호랑을 계속 견제한다던가 강산이 다른 여자와 엮이는 것을 매우 싫어하며 사위를 구속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나 덧붙이자면, 극 61회에서 사위 강산을 둘러싼 (미술학원에서의) 호랑과의 싸움이 극 중에서는 코믹하게 그려졌지만,[2] 실제로 극 중 호랑을 상대로 한 홍도의 행동들은 엄연히 범죄에 해당할 수 있는 사항이다.[3][4]

극 78회에서 실종되었던 차녀인 선주가 이미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음을 알게되자 선주의 이름을 목놓아 부르며 오열하고 절규하다가 쓰러지고 만다. 그 후 선주가 자살했던 강가에서 국화꽃을 놓으며 다시 한번 오열한다.

여담으로, 해당 배우리즈 시절인 1997년 출연작 당시에도 극 중 남편의 양복 와이셔츠에 묻은 여자 루즈자국을 보고 격분한 적이 있는데,[5][6] 그로부터 26년 후인 2023년에 출연한 본작 75~76회에서는 극 중 사위의 양복 와이셔츠에 묻은 여자 루즈자국을 보고 격분하는 데자뷰를 겪게 된다.

3.2. 금선달[편집]


금선달

파일:금이야 옥이야_금선달.jpg

배우: 최재원
57세, 금강산 아버지 잔디의 친할아버지 /춤바람 난 제비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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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째 집 나간 아내를 기다리는 순정남 강산과 달리 그 나이에도 이 여자 저 여자에게 얹혀살며 강산의 속을 썩인다.
돈 많은 사모님 딱 한 명만 꼬셔 노후 대비하는 게 로망인데 그마저 여의치 않자 자식 덕이라도 볼 심산으로 강산 주변에서 기웃댄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금선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 은상수[편집]


은상수

파일:금이야 옥이야_은상수.jpg

배우: 최필립
40세, 마홍도 큰사위/금강산 동서/이예주 형부/금잔디 이모부/ 황동푸드 전략기획실 차장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아내를 외국에 보내고 매일같이 컵라면으로 연명하는 기러기 아빠.
남들에게는 인색한 자린고비지만 아들 교육을 위해 한 푼이라도 더 보태고자 처가살이를 자처한다.
백년손님 대접 제대로 받으며 장모님 사랑을 독차지 하지만 강산의 입장에선 얄미운 형님.




강산의 동서 형님, 홍도의 첫째 사위
<황동푸드> 전략 기획실 차장.

변호사 자격증이 있으며 현재는 <황동푸드>에서 차장으로 재직 중이다. 아내와 아들을 유학 보낸 기러기 아빠이며 아들의 교육을 위해서 자린고비를 자처한 구두쇠다. 또한 강산을 황만석의 요양보호사로 취직시켜준 인물. 아들인 세찬의 유학비를 위해 가족들과 살던 집을 전세로 내놓고 장모님댁의 쪽방에서 편하게 세들어 살려고 했으나 강산과 홍도의 실수로 인해 결국 쪽방이 아닌 본 건물에 강산과 같이 살게 되었다. 현재는 홍도의 편애를 듬뿍 받고 사는 중.

같은 남자로써 강산이 측은하기도 하고 미련해 보이기도 한다. 마음 같아서는 그냥 이혼하고 혼자 편하게 사는 걸 추천하고 싶지만 그럴 생각이 추호도 없이 둘째 처제만 기다리는 강산이 답답하기만 하다.

처가댁과 <황동 푸드> 오너 일가가 이상하게 자꾸 엮이는 바람에 회사에서도 눈치를 보고 있고, 처가댁에서도 불청객 선달이 신경을 긁느라 피곤하게 살고 있다.

우연한 계기로 수지의 비밀 스파이 역할을 하며 주혁을 감시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주혁이 (미래가 아닌) 다른 여자와 엮여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추적 끝에 증거를 확보한 다음, 주혁에게 한방을 먹이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수지와의 비밀 회동 자리에서 술에 취한 수지를 부축해주다 이를 주혁에게 들키고, 이후 주혁의 역공으로 인해 상수는 수지와 바람을 핀다고 오해받게 된다. 이로 인해 한번은 수지의 남편 재현에게,[7] 한번은 본인의 장모 홍도에게[8] 각각 멱살까지 잡히는 굴욕을 겪기도 한다.

이후 극 78회에서는 (본인에게는 처제이기도 한) 강산의 부인 선주 친구 소식을 강산에게 전달해주는 과정에서 선주의 비보를 함께 듣는다.

여담으로, 극 중 아들의 유학비를 벌어주기 위해 돈을 아끼다보니 유독 짠돌이 기질이 강하다. 손아랫동서인 강산이 도시락 배달을 와도 배달비도 주지 않는 경우가 많고, 쿠폰을 악착같이 모으거나 썬 제과점의 휴지를 대량으로 몰래 가져가는 등의 행적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회사에서는 자신의 상사에게 과도한 아부를 보여주며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하는 기질을 여러 번 보여주기도 했다.

사실 극 중 이기주의의 극치[9]에 전형적인 밉상 캐릭터로써 시청자들의 비난을 한몸에 받을 수도 있는 위치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집에서는 (그보다 더 밉상인) 사돈 금선달, 회사에서는 (그보다 더 밉상인) 상사 동주혁에게 완전히 묻혀버린 운좋은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10] 그래도 측은지심으로 손아랫동서인 강산만큼은 생각하는 면이 있다. 앞서서도 언급됐듯, 둘째 처제만 고집하며 기다리는 강산에게 그냥 이혼하고 새출발하는 것을 추천한 것은, 강산을 내심 생각해서 하는 말이다.


3.4. 이예주[편집]


이예주

파일:금이야 옥이야_이예주.jpg

배우: 강다현
27세, 마홍도 셋째딸/취업 준비생/금강산,은상수 처제/이선주 여동생/금잔디 이모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자기소개서는 매일 붙잡고 있는데 영 취업됐단 소식은 없다.
반찬가게 일을 조금씩 도우며 엄마 홍도에게 푼돈을 뜯어내는 것이 낙이다.
형부인 강산을 아빠처럼 의지한다.
잔디에게 유일하게 팩트폭격을 날리는 이모이기도 하다.




강산의 처제로, 마홍도의 막내딸. 취업준비생.

아버지 없이 자란 예주에게는 형부인 강산이 아버지 같은 존재였다. 작은언니 없이 잔디와 본인을 키워준 강산에게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다. 취업을 위해 자기소개서도 쓰고 있고 면접도 몇 번 보러가지만 이름없는 대학을 나온 탓에 영 취업은 잘 되지 않는다. 그래서 돈벌이가 없기에 반찬가게 일을 도우며 엄마인 홍도에게 푼돈을 뜯어내며 살고 있다. 또한 조카 잔디와 티격태격하며 지내고 있다.

자신이 들어가고자 했던 화장품 회사에 1차 합격하고 면접까지 보러 갔지만, 낙방하자 취업의 의지를 잃고 좌절하게 된다. 형부인 강산의 조언으로 맞은편 <썬 제과점> 인턴으로 취직에 성공했으나, 엄마인 홍도가 이를 반대하여, 대신 엄마 가게인 <홍도네 반찬가게>에 인턴으로 정식 취업하기에 이른다.

불청객이자 사돈어른인 선달을 못마땅하게 여겨, 선달이 아끼는 명품구두를 벼룩 경매에 팔아버렸다.[11]

자기주관이 강하고 통통 튀는 캐릭터로써, 작가가 조금만 더 신경써서 집필하면 충분히 극에 활력을 넣을 수 있는 캐릭터임에도, 극 중반 시점에서는 주인공의 주변인 정도의 모습으로 캐릭터가 아쉽게 소모되는 모양새였다.[12] 그렇지만 극 86회에서 가족들과의 대화 중 주혁의 이야기가 대화주제로 부각되었는데, 여기서 엄마 홍도에 의해 주혁과의 이 암시되었고 극 87회에 드디어 주혁과 뜬금없으면서도 운명적인 첫 대면을 하게 된다. 극 후반부 예주의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3.5. 금잔디[편집]


금잔디

파일:금이야 옥이야_금잔디.jpg

배우: 김시은
15세, 금강산 딸/마홍도 손녀/은상수 처조카/이예주 조카/준표와 해리의 친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딱 작년까지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좋았던 아빠 바보였지만 중2병이 시작된 지금은
아빠 강산의 관심과 간섭이 세상에서 제일 짜증이다.
미쳐 날뛰는 중2 호르몬에 지배당해 하루가 멀다 하고 사고를 치고 강산의 속을 뒤집어 놓지만 맘 깊은 곳엔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하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금잔디(금이야 옥이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6. 장호랑[편집]


장호랑

파일:금이야 옥이야_장호랑.jpg

배우: 반민정
40세, 호랑 미술 학원 원장/돌싱/ 장호식 누나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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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호식의 친구인 강산과는 어린 시절부터 어울리며 볼꼴 못 볼꼴 다 본 사이.
남편의 바람기에 질려 얼마 전 10년 결혼생활 종지부를 찍었다.
얄미운 전남편은 이혼한 지 1년 만에 새파랗게 젊은 여자와 살림을 차린다.
화병 나기 일보 직전인데 한눈 한번 안 팔고 지고지순하게 실종된 아내만을 기다리는 강산을 보며 점점 호감을 느낀다.




장호식의 누나로 <호랑 미술학원> 원장.

전형적인 메가데레 캐릭터이다.

(남동생인 호식의 친구) 강산과는 수십년 지기이자 볼 거 못 볼 거 다 보며 자라온 사이이며, 반찬가게 홍도네의 단골손님이다.

왕년에는 여럿 남자 울렸고 좋은 남자 만나서 잘 살 줄 알았지만 남편의 바람기로 인해 아이 없이 10년을 살아왔고 이에 못 참고 결국 이혼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이혼한 지 얼마 안되어 새파랗게 젊은 여자와 새 살림을 차려 속에 천불이 나던 찰나에 한눈 팔지 않고 지고지순한 강산의 모습을 보며 동생의 친구인 강산을 짝사랑하게 된다.

그런데 최근 자꾸만 강산&잔디와 엮이는 미래가 자꾸 신경쓰이게 되어 견제를 하고 있으며, 그러면서 강산에게 계속 꼬리치고 있지만 강산은 좀처럼 넘어오지 않는다.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고 강산과 강산의 부친(선달)에게 메가데레를 시전 중이다. 그 과정에서 홍도에게 머리채를 잡히는 굴욕을 당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강산이 아직도 선주를 찾는다고 했을 때 기가 찬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래서 강산에게, '본인 행복을 찾으라'고 진심으로 생각해서 말해주었지만, 강산은 여전히 눈 하나 깜빡 안하는 분위기이다.

선주의 죽음이 알려지고 난 후, 다시 선달과 합심하여 계속해서 강산을 꼬시려고 노력 중이다.

성품은 나쁘지 않지만, 가끔씩 주변인물들에 관한 뒷담화를 하다가 종종 걸리는 경우가 있다.[13] 또한 강산에게 호감을 표하는데 가면 갈수록 과해져만 가는지라 그녀에게 거부감을 받는 시청자들이 늘고 있다. 강산은 집 나간 아내인 선주만 바라보고 있는데, 그런 강산의 마음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다보니 비판을 받고 있다. 반론도 있는데, 홍도와의 싸움 당시[14] 홍도가 강산에 대해 너무 집착하는 모습을 지적하고 이제 그만 강산을 놔주라고 일갈하는 장면은, 바른 말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다만, 그런 호랑 역시 강산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다 보니, 시청자들의 호불호가 갈리는 모양새이다.

여담으로, 극 중 미술학원에서 홍도와 잔디한테 종종 당하는 모습들이 코믹하게 그려지는데, 실제 홍도와 잔디가 호랑에게 보여준 행태들은 엄연히 범죄에 해당할 수 있는 사항이다.[15][16]


3.7. 장호식[편집]


장호식

파일:금이야 옥이야_장호식.jpg

배우: 안용준
35세, 금강산 친구/장호랑 동생/호랑 미술학원 운전기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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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과 25년째 절친.
누나 말도 죽어라 안 듣고 할부로 산 외제차에만 온 신경을 쏟는 뺀질이다.
강산이 청춘을 다 바쳐 잔디에게만 헌신하는 것을 늘 못마땅하게 여기지만
강산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달려오는 의리의 사나이다.




강산의 친구, <호랑 미술학원>의 차량 운전기사 및 관리인.[17] 사실상 금강산의 든든한 조력자이다.

강산과는 초등학교때부터 친구다. 청춘을 다 바쳐 잔디에게 헌신한 강산과는 달리 청춘 시절 본인이 하고 싶은 것 다하며 살아왔다. 때문에 강산이 이해가 안되는 면이 있지만 그래도 강산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본인 일인 양 가장 먼저 나서는 의리의 사나이다. 또한 강산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자 강산을 위해 이 비밀을 십수년간 지켜왔다.[18]

이혼 후 자신의 집에 쳐 들어와서 빌붙어 사는 누나가 못마땅하지만, 자신을 고용하는 고용주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맨날 티격태격하는 누나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이 누나한테 함부로 대하는 것은 참지 못한다. 홍도 이하 강산의 처가댁 식구들이 누나에 대한 험담을 할 때,[19] 홍도한테 격분해서 따지기도 하고, 이로 인해 강산과 절교 직전까지 갔던 적도 있다.

또한, 누나가 정말 제대로 된 남자 만나서 재혼하고 새로운 가정 꾸미기를 바라고 있다. 극 막판부에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 그리고 이 과정에서 호식의 역할도 예측되고 있다.


3.8. 이선주[편집]


이선주

파일:금이야 옥이야_이선주.jpg

배우: 반소영
35세, 마홍도 둘째딸/금강산 아내/금잔디 엄마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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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무용과에 입학해 홍도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딸.
대학교 신입생 때 잔디를 임신하는 바람에 강산과 결혼하고 학업마저 포기했다.
십 년 전 강산과 싸우고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고 있다.



강산의 아내로, 잔디의 친엄마, 마홍도의 둘째 딸. 금강산의 청춘을 망치고 금강산과 본인의 집에 가정불화를 제공한 장본인이다.

명문대의 무용과에 진학할 정도로 무용의 기대주였다. 그런데 재학 시절 임신을 하게 되었고 학업을 포기했으며 강산과 결혼을 하게 되었다.[20] 다른 동기들이 성공하고 출세하는 동안 본인은 아이의 엄마로 사는 것이 너무 괴로워서 강산과 싸우고 가출을 했다. 이후 십 년 동안 행방불명이 된 채로 감감무소식이다.

78화에서 이미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오래전 가족들에게 남기는 유서를 작성하고 강물에 뛰어들어서 자살을 했음이 당시 상황을 목격한 목격자의 딸에 의해서 밝혀지게 되었다.[21]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다면 이미 누가 구해줘서 살림을 차린것으로 보인다. 뒷이야기가 또 나올 것으로 보인다.


4. 옥이네 사람들[편집]



4.1. 황만석[편집]


황만석

파일:금이야 옥이야_황만석.jpg

배우: 김호영
78세, 황찬란 아버지/옥재현 외할아버지/옥미래 양외할아버지/준표의 진외증조 할아버지/최수지 시외할아버지/황동푸드 창업주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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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에서 시작해 굴지의 기업을 키워낸 자수성가형 인물.
일흔이 넘은 현재까지도 신제품 개발까지 일일이 관여할 정도로 깐깐한 성격이다.
무남독녀 찬란이 재혼도 마다하고 입양딸 미래만 싸고돌자 더욱 미래를 못마땅해한다.




미래의 양외할아버지, <황동 푸드>의 창업주, 회장

젊은시절 노점상부터 시작하여 맨 땅에서부터 굴지의 기업을 창업한 자수성가형 인물이다. 현재까지도 신제품 개발에 관여하고 깐깐하고 꼼꼼하지만 최근 파킨슨병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때문에 여러 요양 보호사를 구하다가 만석의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맞춰줄 수 있는 강산이 찾아왔고 그를 고용했다. 자신도 찬란을 아내 없이 길러왔기에 강산을 보며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강산에게 신임을 주고 있다.

무남독녀 찬란이 동업자 집안 규철과 결혼을 하며 <황동 푸드>를 잘 이끌어나가는 것이 마지막 남은 소원이지만 찬란이 재혼도 마다하고 입양딸 미래와 주혁의 결혼을 싸고 돌자 더더욱 미래가 못마땅하다. 그런데 주혁이 응급실에 실려간 이후로 차라리 주혁을 감시하기 위해서 마지 못해 주혁과 미래의 사이를 인정한다. 극 초반부까지만 하더라도 찬란과 규철의 교제를 적극 지지하며 규철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주혁의 등장으로 인해 찬란과 규철의 교제가 파토가 난 이후부터는 규철과 주혁 부자를 믿지 못하고 적극적으로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중반부 이후 본인이 경영에서 물러난 뒤로 계속해서 회사의 매출이 떨어지는 소식을 듣자 아픈 몸을 이끌고 직접 신제품 개발을 하려 하지만 몸이 여의치 않아서 요양보호사 강산을 보조로 쓰며 신제품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강산의 아이디어에 감탄하여 강산의 죽 아이디어를 최종안으로 채택시켜 주고 강산과 금이네 식구들에게 선주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실종 홍보 문구를 실기도 했다.

원기의 조언으로 주혁이 재현의 성공을 위해서, 또한 회사를 위해서 안고 가야 하는 존재라고 파악하며 주혁과 미래의 결혼을 추진하려 하지만 미래가 마음이 변했다는 이유로 결혼을 하려 하지 않자 기가 차 화를 냈다. 그러나 주혁이가 다른 여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가족들과 함께 알게 되면서 당황하게 된다.

유독 집안 됨됨이에 민감한 성격으로, 처음에 찬란이 미래를 입양하려했을때 반대했으며 강산을 고용할 때도 집안때문에 못마땅해 한 적이 있다.

그래도 나름 경우바르면서 엄격한 개념인 캐릭터로 설정된 케이스라, 극 초중반까지는 깐깐한 성격이 표출되어도 시청자들이 이해하고 넘어가는 분위기였다. 그렇지만 극 중반을 넘어서고 나서도 이런 점들은 개선되지 않은 채, 도리어 꼰대 of 꼰대 성격만 더 부각되고 있는지라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상대방의 얘기는 들어보지도 않고 막말부터 퍼붓는 장면이 계속 되풀이되면서, 오히려 원래 빌런 캐릭터로 설정되었던 동규철의 점잖은 모습들과 대비되는 지경에 이르렀다.[22] 오죽하면 진정한 빌런 소리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4.2. 황찬란[편집]


황찬란

파일:금이야 옥이야_황찬란.jpg

배우: 이응경
56세, 미래의 양모/황동복지재단 이사장/황만석 무남독녀/준표의 할머니/재현의 엄마 규선과 규철의 동생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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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어린 딸을 잃고 실의에 빠졌지만 미래를 입양하고 키우면서 삶의 의욕을 되찾았다.
친아들 재현과 입양한 딸 미래를 똑같이 소중하게 여긴다.
이를 탐탁치 않아 하는 아버지 만석 때문에 미래가 더욱 안쓰럽고 마음이 쓰인다.





미래의 양어머니, 황만석의 딸, <황동 복지재단> 이사장.

사고로 어린 딸을 잃고 모든 것을 잃은 것처럼 살아왔지만 입양한 딸 미래를 통해 삶의 의욕을 되찾았다. 하지만 이를 탐탁치 않아 하는 아버지 만석 때문에 미래가 상처 받은 것을 인지하고 있고 이 때문에 미래에게 더욱 마음이 쓰인다. 규철과 어렵게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지만 자신의 딸인 미래가 규철의 아들 주혁과 교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딸의 미래를 위해서 과감히 규철과의 연애를 포기했다.

나름대로 미래에게는 좋은 양어머니지만 한편으로는 무능하고 며느리인 최수지가 철부지스러운 행동에도 제지도, 기강 잡는 것도 못하니 평가가 좋질 못하다.

여담으로는 여상 나온 여자로 추정되는 듯 하다. 직장 생활을 하지 않고, 그렇다고 집안일을 하지 않는다.[23]


4.3. 옥재현[편집]


옥재현

파일:금이야 옥이야_옥재현.jpg

배우: 김동윤
36세, 황찬란 아들/최수지 남편/주혁의 손윗 처남/미래의 오빠/만석의 의붓 손자/옥준표의 아버지/황동푸드 전략기획실 팀장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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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이 되길 꿈꾸지만 황동푸드 장손이라는 숙명 때문에 후계자 길을 걷고 있다.
동생인 미래를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지만, 미래를 견제하는 연상의 부인 수지 앞에선 꼼짝 못 한다.




미래의 의붓오빠로, 황찬란의 아들,
<황동 푸드> 전략기획실 팀장

<황동 푸드>의 장손이라는 이유로 후계자 길을 걷고 있지만 사실 이 길보다는 영화감독을 꿈꾸고 있다. 이 때문에 틈틈이 몰래 영화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있으며 영화계 쪽 사람들과 미팅을 가지고 있지만 번번이 계약에는 실패한다.

미래에 관한 일이면 뭐든 해주고 싶은 오빠지만 유독 아내인 수지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진다.

동주혁이 다른 여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미래의 얘기를 들은 후 가족들과 함께 당황해 하고, 회사에 있는 동주혁을 불러 내어 책망을 가한다.

말실수로 제빵사 두호가 전과가 있는 사실이 동규철 사장 귀에 들어가게 된다.


4.4. 최수지[편집]


최수지

파일:금이야 옥이야_최수지.jpg

배우: 조향기[24][25]
40세, 옥재현 아내/옥준표 어머니/옥미래 시누이/황만석 외손자며느리/황찬란 며느리 주혁의 예비 아주머니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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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남편 재현에겐 반말을 하고 막 대하지만, 전교 1등 아들에겐 존대말을 쓰고 과잉보호한다.
잔디에게 얻어맞는 준표를 본 이후에는 잔디와 강산네 가족이라면 모두 치를 떨고 싫어한다.
아들 준표에게 황동푸드 후계자 자리를 물려주는 게 목표다.




재현의 아내, 황찬란의 며느리.

전형적인 아들바보이지만 자신의 남편에겐 막 대하고 시댁살이도 귀찮고 싫다. 하지만 준표에게 <황동 푸드> 후계자 자리를 물려주는 것이 목표이기에 꾹 참고 버티고 있다.

준표와 잔디가 싸운 그 날 이후로 잔디와 잔디 식구들이라면 치를 떤다. 때문에 강산이 만석의 요양 보호사로 올 때도 앞장서서 반대한 인물이다.

거기에 주혁의 등장으로 남편인 재현의 입지가 흔들릴까 봐 노심초사하고 있으며 주혁을 견제하기 위해 상수를 스파이로 심으면서 주혁의 약점을 찾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러나 꼬리가 길어 되려 당할 뻔한 적도 있었다. 은상수와 불륜일 뻔한 상황이 전개됐다. 자신의 바람 사실을 포착한 사람이 수지와 은상수였다는 것을 알게 된 동주혁이, 술에 취해 수지가 상수에게 안겨있는 사진을 마치 불륜인 양 재현에게 보냈다. 다행히, 재현이 수지처럼 이런걸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는 사람은 아니기에 대부분의 가족이 모르는 해프닝이었지만 최수지의 뽀뽀 자국이 묻은 은상수 옷과 휴대폰 문자를 본 마홍도와 이예주는 이 해프닝을 알고 있다.

강산의 아내 선주의 사망 소식을 전해듣고는 강산을 진심으로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시외조부 황만석처럼 계속되는 입방정에 평가가 썩 좋지 못한 인물 중 하나다.

4.5. 옥준표[편집]


옥준표

파일:금이야 옥이야_옥준표.jpg

배우: 김하겸
15세 옥재현과 최수지 아들/ 황만석의 진외증손자/황찬란 손자/옥미래 조카/금잔디와 정우진/은세찬의 친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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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보호 속에 온실 속 화초처럼 자라온 귀공자.
전교 1등에 회장까지 하며 이쁨만 받고 자랐다.
금잔디라는 안하무인 존재가 나타나며 꽃길만 걷던 준표의 인생에 제동이 걸린다.




재현-수지의 아들, 미래의 조카

전교 1등에 회장까지 역임한 화초처럼 자라온 엄친아 그 자체이다. 하지만 성격은 까칠해서 극 초반에는 잔디와 사사건건 부딪힌다.

그렇지만 잔디의 아버지인 강산이 자신의 집에 일하게 되었을 때, 고모인 미래의 부탁으로 친구들에게 공표하지 않고 잔디가 놀림감이 되는 것을 막아주었다. 이것에 대한 감사 표시로 잔디가 슈크림 빵을 사다 줬는데 단지 이런 이유로 잔디에게 호감이 생겼다.

때문에 이후부터 잔디와 엮이는 일이 많아지게 된다. 잔디에게 내기를 명목으로 떡볶이를 사주려다 돈이 없어 망신을 당한 적도 있으며, 잔디를 따라서 <호랑 미술학원>에서 새로운 원생이 되기도 한다. 심지어 잔디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콘서트를 티켓팅을 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실제 해당배우도 극 중 준표와 나이가 동일하다.


5. 주혁네 가족과 지인들[편집]



5.1. 동규철[편집]


동규철

파일:금이야 옥이야_동규철.jpg

배우: 최종환
60세, 황동푸드 사장/동주혁 아버지/동규선 오빠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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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푸드 공동 창업주의 아들이다. 회사를 다시 자신의 손에 넣으려는 열망에 가득 차 있다.
찬란을 오랜 세월 짝사랑했고 죽은 아내를 의부증으로 몰아가는 비정한 인물이다.




<황동 푸드>의 사장, 주혁의 아버지.

<황동 푸드> 공동 창업주의 아들이며 회사를 자신의 손에 넣으려는 야욕으로 가득 찬 인물이다. 이 때문에 젊은 시절부터 찬란을 오랜 세월 짝사랑 해왔고 어쩔 수 없이 결혼한 자신의 아내를 매몰차게 무시하고 의부증으로 몰아간 비정한 인물이며, 그로 인해 아들 주혁을 흑화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회장인 만석에게 충성을 다 바치는 척하면서 중년에 찬란과의 교제를 통해 <황동 푸드> 지분을 잠식하려는 전략을 시도했으나, 자신을 견제하는 아들 주혁으로 인해 실패하게 된다. 그로 인해 처음에는 주혁을 미국 지사로 다시 복귀시키려 했으나 실패하고, 대신 직급을 낮춰 전략기획실 과장으로 좌천시켜버린다. 그러나 주혁이 미래와의 교제를 만석에게 정식으로 허락받게 되자 아들인 주혁을 이용하여 <황동 푸드>의 지분을 차지하려는 전략으로 선회하여 주혁과 오월동주하게 된다. 만석이 점점 자신을 견제하고 강산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강산과 적대하는 주혁과 연합전선을 더욱 강력하게 하여 만석과 강산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극 중반부부터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고 있는데, 미래가 자신이 이용당했다는 것을 알고 나서 자신의 아내를 팔아 미래를 회유하려 하기도 했고 미래가 모든 사실을 밝히기 전에 하루 빨리 만석에게 계속해서 결혼을 서두르자고 설득하기도 한다. 그리고 황가네의 약한 마음을 이용해 주혁이 저지른 실수를 만회하고 서서히 <황동 푸드>를 차지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26]

다른 인간 말종들과 달리 현재 별다른 악행은 보이지 않고, 극 중반부에는 일정부분 개그장면들도 연출되는 모습도 나오고 있으나, 캐릭터가 캐릭터인만큼 극 후반부에는 최종보스로 점쳐지는 인물이었다. 그렇지만 예상과는 달리 아들인 주혁과 화해하면서 나름 개과천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또한 아들과 화해한 시점을 기준으로 했을 때 극의 종영시점이 한달여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후에도 빌런으로써의 행보를 계속 할지는 정확히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27] 빌런으로써의 논란 또한 약해진 게, 미래의 양할아버지인 만석의 꼰대질, 패악질, 막말 등이 갈수록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극 후반부 상황이라, 상대적으로 규철의 점잖음과 신사다움은 재평가받는 분위기이다.[28][29]

물론 캐릭터 설정상 본격적인 빌런 행보를 다시 시작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하나 덧붙이자면, 극 87회부터는 아들 주혁과 예주의 새로운 도 예정되어 있기에, 극의 종영까지는 예주네 집안과의 우여곡절 또한 예상된다.

일단 극 후반부를 기준으로 했을 때, 동규철이 직면한 문제는 <황동 푸드> 지분 문제, 동생 규선의 애인인 두호 문제[30], 아들 주혁의 새로운 썸녀인 예주 문제 등이다.

동생 규선의 선자리를 멋대로 주선할것으로 보인다. 사실 전부터 한 번 다녀온 남자를 동생 규선에게 붙ㅇ 생각이었다.



5.2. 동규선[편집]


동규선

파일:금이야 옥이야_동규선.jpg

배우: 이윤성
52세, 동규철의 동생/동주혁 고모/썬 제과점 사장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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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 말도, 웃음도, 눈물도 많은 주책맞지만 귀여운 골드미스.
조카와 오빠 뒷바라지에 청춘을 바쳤건만 그녀에게 남은 건 빈둥지증후군 뿐.
허한 가슴을 달래기 위해 빵집을 열었는데 환상의 제빵 실력을 가진 두호가 나타난다.




규철의 여동생으로, 주혁의 고모
<썬 제과점> 사장[31]

최종학력은 대학원까지 졸업을 했지만 집안에서 살림을 도맡아하며, 동씨 집안 안주인 노릇을 하고있다.

새언니가 죽고 나서 주혁의 어머니 역할을 하며 동씨 집안의 뒤치닥거리를 하며 청춘을 바치니 골드미스가 되었다. 주혁은 외국으로 떠나고 남은 건 오빠인 규철 뿐이라 제빵집을 열며 허한 마음을 달랬다.

그런데 무섭게 생기면서도 제빵하는 모습이 섹시한 두호가 제빵사로 등장하고, 그때부터 두호를 마음에 품게 되었다. 이후 고백과 까임, 삼각 관계 등 우여곡절을 겪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두호의 과거 얘기를 듣고 마음 속에 혼돈이 불어오게 되었다. 그렇지만 고민 끝에 두호와 진지한 만남을 가져보기로 결심한다.

나홍주 포지션으로 봐도 무방하다.[32][33]

다만 황만석의 식구들에게 감성팔이를 한 태도에서 논란이 있다. 조카 주혁의 복수 계획이 들통나자 본인이 미래네 집으로 직접 찾아가서 동씨 부자의 사연을 털어놓고 미래네 식구들에게 용서를 받았는데, 그녀의 방식이 불쌍한 사연을 팔아서 용서받는 행동이라서 몇몇 시청자들은 미래네 식구들에게 이해를 강요하는 동씨 부자와 다를 바 없다면서 비판을 했다.

게다가 두호와 미래의 대화를 몰래 듣게되어 미래가 두호의 친딸이라는 걸 알게 되는데 두호의 전과를 못마땅해하는 수지한테 두호를 변호하는 과정에서 두호의 친딸이 미래라는걸 발설하자 시청자들이 또 비판을 했다. 이 때문에 미래는 만석에게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5.3. 동주혁[편집]


동주혁

파일:금이야 옥이야_동주혁.jpg

배우: 김시후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동주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4. 김두호[편집]


김두호

파일:금이야 옥이야_김두호.jpg

배우: 김영호
54세, 썬 제과점 제빵사 미래의 친아빠 강산의 친한 형님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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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험상궂은 외양 때문에 규선의 의심을 사지만 기가 막힌 제빵실력을 인정받아 썬 제과점에서 일하게 된다. 집도 없이 떠돌아다니고, 가족 얘기만 나오면 대화를 피하는 미스테리한 인물.




<썬 제과점>의 제빵사.[34] 24화에서 첫 등장.

겉으로는 험상궂게 생겼지만, 속마음은 좋은 등장인물이다.

강산의 마을을 떠돌던 중 <썬 제과점>에서 제빵사를 구한다는 안내문을 보고 <썬 제과점>에 면접을 보게 된다. 처음에는 험상궂은 외모 때문에 규선의 의심을 받지만 제빵 실력 하나로 의심을 잠재우고 썬 제과점에서 일하게 된다. 집도 없이 떠돌아 다니다가 강산의 배려로 홍도네의 쪽방에 세들어 살게 된다.

강산네 집의 일에 굵직한 역할을 많이 해주고 있다. 불량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던 잔디를 구해주기도 했으며, 집안 사람들에게 속만 썩이고 집을 뛰쳐나간 선달을 발견하여 집으로 데려온 사람도 두호이며, 이후에는 선달과 함께 문간방에서 같이 지내게 된다.

과거 아내[35]와는 사별했다. 또한 조직 생활을 했던 전적이 있는데 아내를 만나 손을 씻었다. 그러나 아내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많은 돈을 쓰다 생활이 궁핍해졌고 혼자남은 딸을 남들처럼 풍족하기 양육하기 위해 큰 돈이 필요했다. 때문에 이를 벌기 위해 마지막으로 조직일에 손을 댔는데, 다른 조직과의 패싸움에 말려들어 결국 구속을 당해 교도소에 들어갔고, 이 교도소에서 제빵 기술을 배워 제빵사가 되었다. 그러나 패싸움에 말려드는 과정에서 출혈과 충격이 심해 며칠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는데, 이 때문에 자신의 딸이 모텔방에 갇혀서 딸에게 트라우마를 심어주게 되었고 결국 경찰에게 발견되어 보육원에 맡겨지게 되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두호지만, 행복에게 범죄자 자식이라는 꼬리표를 남기게 하지 않기 위해, 을 찬란에게 입양 보내게 되었다. 배우가 배우인만큼 동대문파에서 조직생활을 하다가 전과자가 되었다는 배우개그가 성립한다

자신이 딸을 맡기고 간 보육원에서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러 가는데 우연히 같이 봉사를 온 찬란과 미래를 마주치게 되었고 그 보육원에서 찬란이 미래를 입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처음에는 당연히 우연이라고 여겼다. 그런데 자신이 지니고 있던 방울머리끈과 같은 것을 잔디가 가지고 있어 그 행적을 물으니 미래가 준 머리끈이라는 것을 알게되어 보육원에 급하게 찾아 간다. 그리고 결국 미래가 자신의 친딸 김행복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처지 때문에 그 사실을 어디서도 밝히지 못하고 주혁의 일 때문에 힘들어하는 미래를 보며 마음 아파한다. 설상가상으로 우연히 빵집에 갔던 준표의 친구 아버지가 교도관 출신이라 범죄자였던 두호를 알아보고 이 소문이 동네방네 퍼졌으며, 미래에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게 하기 위해 마을을 떠날 계획을 잡고 있다.[36]

과거 인기 주말극이었던 하나뿐인 내편 강수일하고 흡사한 부분이 있다.[37]


5.5. 하유진[편집]


하유진

파일:금이야 옥이야_하유진.jpg

배우: 오수정
35세, 주혁의 숨겨진 파트너.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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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지망생. 가볍게 즐기던 주혁에게 점점 욕망을 드러낸다.




미국에서부터 주혁과 알고 지냈으며, 한국에 입국하고 나서부터 주혁과 사랑을 나누던 사이다. 주혁이 아버지에 대한 복수와 황동 푸드를 차지하려는 야욕으로 미래에게 접근하려 할 때 그 방법도 조언하며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점차 주혁이 자신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자 주혁과 가볍게 생각했던 사이가 집착으로 변해버렸고 점차 욕망을 드러내며 선을 넘기 시작한다. 미래에게 접근하기 위해 <호랑 미술학원> 원생으로 등록하며 미래와 주혁 사이에 훼방을 놓고, 게다가 주혁이 미래의 집에 있을 당시 미래의 집을 알아내서 주혁에게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결국 황동 푸드 본사를 찾아가고 미래에게 팔찌의 알리바이를 흘리며 주혁의 바람이 들통나게 하는 계기를 제공해 주혁과 미래의 사이를 악화 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다만, 규철의 뒷조사로 많은 남자들에게 스폰을 받는다는 사실이 발각되어 규철의 협박으로 미국으로 다시 보내져버렸다.

6. 황동 푸드 직원[편집]



6.1. 최원기[편집]


최원기

파일:금이야 옥이야_최원기.jpg

배우: 김덕현
56세, 황동푸드 경영지원실 이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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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만석의 고졸 출신 수행비서로 시작해 이사 자리까지 오른 처세술의 달인.
외모는 둥글둥글 사람 좋아 보이지만 회사 내 일거수일투족을 황만석에게 보고하는 심복이다.




만석이 노점상을 하던 시절 시장에서 운전을 하면서 만석과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만석이 창업할 때 부터 수행비서로 그를 보좌해왔고 황동푸드 개국공신의 일원으로 이사 자리까지 올랐다. 앞에서는 모든 직원들을 둥글둥글하게 대하고 유해보이지만 뒤에서는 회사의 일거수일투족을 만석에게 보고하는 철두철미한 심복이다.


6.2. 박소정[편집]


박소정

파일:금이야 옥이야_박소정.jpg

배우: 김시윤
32세, 황동푸드 전략기획실 대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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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MZ력 장착! 본인 업무가 아니라고 판단하면 상사의 지시도 고민 없이 거절한다.
공사 구분 확실한 그녀지만 주혁에게 만큼은 무장해제.
자신을 거들떠보지도 않는 주혁을 짝사랑한다.




<황동 푸드> 전략기획실 대리. 본인 업무가 아니면 대뜸 거절하는 전형적인 MZ직원의 모습을 보여준다.
주혁을 짝사랑하는지 주혁만 나오면 다슬과 함께 좋아죽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때문에 가끔씩 못마땅해 하는 상수를 면박주기도 한다.


6.3. 오다슬[편집]


오다슬

파일:금이야 옥이야_오다슬.jpg

배우: 최하늬
27세, 황동푸드 전략기획실 신입사원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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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서툰 게 많은 신입사원이지만, 황동푸드에 대한 자부심과 의욕은 넘친다.
나름 귀여운 완벽주의자.




<황동 푸드> 전략기획실 사원. 소정과 함께 세트로 자주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소정과 마찬가지로 주혁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7. 그 외 인물[편집]


  • 신우빈(서다정) : 황동푸드 사장실 동규철의 여비서.
  • 이진주 : 마홍도의 맏딸, 은상수의 아내, 장호랑의 친구. 아들의 교육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그동안 이름만 언급되고 등장하지는 않았다가 77회에서 남편 은상수와 노트북 컴퓨터의 화상통화장면로 인해서 첫 등장했다.
  • 은세찬(구준우[1인2역]) : 은상수-이진주의 아들.
  • 강해리(김사랑) : 잔디의 친구.
  • 정우진(구준우[1인2역]) : 준표의 친구.
  • (문일택): 동규철의 비서.
  • (유승신)
  • (곽정욱)


8. 특별출연[편집]


최지영 PD의 사단은 볼드 표시.

회차
특별출연
-
옥주리 (분식집 주인 역)
52
고말숙 (편의점 알바생 역)[38]
78
오유나[39] (이선주 제보자 역)[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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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출연] 특별출연 기사 또는 포스터·엔딩 크레딧에 특별출연으로 기재.[1] A B C 전작 철부지 막내에서 주인공으로 바뀌었다. 최수지역의 조향기와 더불어 최지영 PD와 두번째로 인연을 맺는다.[2] 홍도가 (사돈인 선달을 대신해) 호랑에게 돈 100만원을 갚는 스토리 당시.[3] 폭행죄, 협박죄, 모욕죄, 업무방해죄.[4] 만약 호랑의 동생인 호식이 극 61회의 장면을 직접 봤다면, 호식의 눈이 완전히 뒤집힐 수도 있을 만큼 위험한 상황이었다.[5] 1997년 주말드라마 첫사랑 42회.[6] 이 드라마는 한국드라마 역사상 최고시청률(65퍼센트)를 자랑하는 드라마이다. 실질적으로 배우 송채환의 대표작이자, 리즈 시절송채환을 상징하는 드라마. 그리고 금이야 옥이야에서 극 중 송채환의 사돈역할로 출연 중인 배우 최재원첫사랑에 출연했었다(단, 첫사랑 극 중 송채환과 접점은 없는 사이).[7] 극 75회.[8] 극 76회.[9] 심지어 처가네 식구들이랑 공용으로 물건을 같이 쓰는 것조차 좋아하지 않을 정도이다.[10] 그나마 중간중간 소소한 개그신과 잔정은 보여주기에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인물 정도로 정리되는 분위기.[11] 사돈어른인 선달이 못마땅하지만, 그래도 진심인 점이 많다.[12] 특히 극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예주와 같은 집에 거주하는 선달(강산의 아버지)과 상수(강산의 손윗동서)의 극 중 비중이 불필요할 정도로 늘어난 것과는 대조적으로, 예주의 극 중 비중은 그만큼 줄어드는 형국이라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심지어 선달의 제비 행각이나 절도 행각은 서사까지 세세하게 묘사되고 있는데, 이는 (침체된 시청률에서도 증명되지만) 극 재미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해석된다.[13] 예주, 미래 등등.[14] 홍도가 (선달 대신) 호랑에게 100만원 갚는 스토리 당시(61회).[15] 홍도 : 폭행죄, 협박죄, 모욕죄, 업무방해죄(극 61회에서 호랑에게 100만원을 갚는 스토리 당시).[16] 잔디 : 손괴죄(극 58회에서 호랑에게 물감 테러 시도했다가 미래 치마 물감테러 상하게 한 스토리 당시). / 업무방해죄(극 62회에서 <호랑 미술학원> 준표의 학원등록을 막기 위해, 학원에서 소음 유발하면서 아이돌댄스 춤판 벌인 원장인 장호랑을 괴롭히고 스토리 당시).[17] 대외적으로 통용되는 호식의 공식직함은 장실장이다.[18] (강산, 선주를 제외하고) 잔디가 강산의 친딸이 아닌 것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19] 잔디가 호식의 누나 미술학원 VIP 고객으로 예정되었던 준표 학원등록을 훼방놓았던 스토리 당시(62회). [20] 다만 선주는 강산이 아닌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21] 다만, 시체가 발견되지 못한 점 때문에 또 다른 반전을 우려하는 시청자도 있다.[22] 동규철은 아들 주혁의 내연녀 유진의 거취를 처리하는 과정도, 비록 냉정하지만 나름 예의를 갖추어서 처리하였다. 이후 아들 주혁의 과오 또한 만석에게 정중히 사과하였음은 물론이다.[23] 감자별의 왕유정이 연상된다. 이와 같은 DP가 제작한 작품(똑바로 살아라)에서도 왕유정하고 비슷한 포지션으로 나 온바 있다. 왕유정 역배우는 전작(국가대표 와이프) 출연진이었다.[24] 전작 긴머리 펌스타일에서 단발로 바뀌었다. 또한, 옥미래역의 윤다영과 더불어 최지영PD와 두번째로 인연을 맺는다.[25] 최지영 PD 사단이기도 하다.[26] 아들 주혁이 참회를 하고 규철과의 사이가 원만해졌기에 주혁은 <황동 푸드>를 차지하려는 움직임을 더 이상 보이지 않게 되었지만, 규철은 주혁과 상관없이 계속 이를 실행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27] 반론도 있는데, 극 87회 기준으로 극의 종영까지는 아직 <황동 푸드> 를 목표로 한 악행을 준비하고 실행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있다는 주장이다. 그리고 그 악행을 아들 주혁이 저지하는 시나리오도 생각해 볼 수 있다.[28] 아들 주혁의 내연녀 유진의 거취를 냉정하면서도 나름 신사적으로 처리하였고, 이후 주혁의 과오 또한 (회장인) 만석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였다. 단, 미래네 가족 전체에게 공개사과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는 비판의 여지가 있다.[29] 물론 강산의 아내 선주 실종광고를 회사제품에 싣는 문제를 반대하는 등 기본적으로 냉정한 캐릭터는 맞지만, 이는 회사 경영인으로써 당연히 우려할 수 있는 문제이다. 한마디로 공은 공, 사는 사라는 입장.[30] 재현의 실수로 귀에 들어갔다.[31] 제빵의 "제"자도 모른다. 빵자체를 못 굽는 똥손이다.[32] 돈이 많은 억만장자인데다, 만나는 상대가 전과가 있어서 이어지는거까지 우여곡절이 있다.[33] 손위로 형제가 있는것이 공통점인데 성별만 다르다. 나홍주-언니 동규선-오빠[34] 그리고 옥미래의 친아버지다.[35] 옥미래의 친어머니[36] 그러나 옥미래는 수지에게 두호가 과거에 전과범이라는 사실을 듣게 되었고, 강산과 잔디 부녀가 가지고 있는 증거를 통해 자신이 두호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37] 우선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 한 것과 제빵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흡사하다. 거기에 빵집 사장 규선 캐릭터 또한 나홍주하고 흡사한 부분이 있으며, 남자주인공의 성씨도 똑같이 김씨다. 강수일의 본명은 김영훈이다.[38] 편의점 근무도중 본인에게 찝적대는 금선달과 잠시 엮이는 역할로 등장했다.[39] 국가대표 와이프에서 최선해 역으로 출연했다.[40] 정확히는 이선주의 최후를 목격한 사람의 딸로써 당시 상황에 의하면 선주가 스스로 목숨을 끓으려고 물에 뛰어들고 있었던 상황에서 그녀의 어머니가 선주의 지갑이 든 가방을 훔쳐갔었다. 이로 인해서 오랜 기간동안에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홧병으로 죽게 되었는데 죽기 직전에 선주가 직접 작성한 유서와 사진이 끼워져있는 지갑을 딸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