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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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문제점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기감학은 에너지 흐름을 파악하는 다우징계열의 기술로, 라디에스테지[1]로도 불린다. 풍수지리의 맥과 유사한 개념으로, 1930년 프랑스의 천주교 신부인 불리가 처음 라디에스테지라는 말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2. 문제점[편집]


There is no scientific evidence of this occult phenomenon.[2]

레오나르도 쥬스네, 미국 심리학자


유사과학인 다우징 로드의 사이비 버전. 국내에서는 천주교를 통해 들어왔다. 물리학, 의학, 생물학 심리학은 물론 영성[3]을 설명함에 쓰이기도 한다. 당연하겠지만 유사과학으로, 범위가 다양한 만큼 음모론과도 엮여 있다. 심지어 보이지 않는 대상에 대한 특성이나 위치까지 알아낸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근거라고 가져오는 것이 "몇 번을 기감해도 동일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정종호 교수가 주장한 기감학에서는 물질계를 낮은 형태의 파동(전자기파)으로 구분짓고, 기의 흐름이 막혀 약해진 틈을 타 질병이 발병한다고 하며, 여기에 치료요법이랍시고 기치료, 원격 기치료, 힐링 터치, 침술을 권하기도 했다.

다우징의 원조격인 서양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있었다. 에이브람스 교수는 라디오닉스(Radionics) 기술로 신체에 적절한 파동을 공급하여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01년, FDA는 라디오닉스를 진단 또는 치료용 기기로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경고했으나, 그 후에도 마케팅을 이어갔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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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adion과 esthesis의 합성어[2] 해당 오컬트 현상에 대한 과학적 증거는 없습니다.[3] 풍수지리, 영지주의 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