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다이치 소년의 사건부3 : 청룡전설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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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PS로 발매된 소년탐정 김전일의 3번째 게임이자 마지막으로 거치형 콘솔로 발매된 김전일 게임. PS 외의 기종도 포함하면 4번째 작품이다.
청룡(
특이하게도 파트가 4개로 나눠져 있는데, 첫 번째 파트 청룡 호텔 살인사건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3D 어드벤처 형식으로 진행되지만, 두 번째 파트 등산열차 살인사건은 춘소프트의 게임들마냥 사운드 노벨 형식으로 진행되며, 세 번째 파트 유람선 살인사건은 정지한 스탠딩 CG와 텍스트만 나오는 고전식 어드벤처 스타일로 진행된다. 장소만 같은 류가사키고 사건 자체는 서로 영향을 안 미치고 따로따로 진행되지만 사실은 어느 정도 연결고리가 있는 사건들이며, 3가지 사건 모두 해결하면 모든 진상이 풀리는 네 번째 파트 청룡 전설 살인사건이 열린다.
게임 그래픽은 전작 지옥 유원지보다 많이 열화되었다. 청룡 호텔 살인사건과 마지막 파트는 그래도 전작과 나름 비슷한 수준을 보여주지만 유람선 살인사건의 그래픽은 절망적이고 등산열차 살인사건은 CG도 음성도 없으니 말 다했다. 사운드 노벨이라고 하지만 SCG와 제대로 된 음악도 없기 때문에 실제로는 사운드 노벨 수준도 아니고 그냥 텍스트만 읽어나가는 수준이다. 작품 퀄리티가 지나칠 정도로 급격하게 저열해지기 때문에 두 번째 파트부터는 작품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다.
스토리도 시나리오가 4개나 수록되어서 게임 볼륨이나 사건 스케일이 커졌을 것 같지만 청룡 호텔 살인사건 외에는 분량이 매우 짧아서 실제로는 전작과 별로 차이가 없고 시나리오 퀄리티도 전작 지옥 유원지보다는 떨어지는 편이다. 그래도 여전히 꽤 고퀄리티의 시나리오를 보여준다. 또 1탄 히호우도와 2탄 지옥 유원지의 시나리오 라이터였던 히노키다 마사시가 본작의 개발에는 참가하지 않아 시나리오 라이터가 교체되었는데, 이 영향으로 김전일의 대사가 별로 없던 전작들과는 달리 김전일의 대사가 굉장히 많아졌다는 특징이 있다. 거치형으로 나온 김전일 게임 중 김전일의 대사가 가장 많은 작품이라서 김전일이 드디어 주인공에 걸맞는 비중을 갖게 되었다는 점은 호평이다. 본작의 시나리오는 토미타 스케히로가 원안을 제작하고 요시오카 타카오가 집필했다.[2]
본작은 1회차 플레이만으로도 충분히 엔딩을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다회차 플레이를 전제로 삼아 공간도 크고 시간도 빡빡했던 전작에 비하면 클리어 난이도가 많이 낮아진 편이지만[3] 본작은 단서가 애매하게 제시되거나 순간적으로 잠깐만 보여주고 지나갈 때가 많은데 단서를 다시 한 번 제대로 확인할 수 없다는 편의성이 떨어지는 시스템으로 인해 불편한 부분은 꽤 많아졌다. 조사 파트 같은 경우도 조사 시간과 공간 크기 자체는 널널하게 되었지만 호텔이라는 배경상 방을 구분하는 게 힘들어져서 전작보다 길을 찾는 것은 더 힘들어졌다. 가장 큰 문제점은 진 엔딩에 조건이 달려서 진 엔딩을 보기가 매우 힘들게 되었다는 것.
전작들의 경우 호시미 섬을 포함해서 게임 클리어 자체가 빡빡해서 그렇지, 조사만 잘 해두거나 몇 번 반복 플레이를 하면 배드 엔딩으로 빠지지 않았지만 본작은 탐정 포인트 이외에 특정 인물과 이벤트를 몇 번 접해야만 진 엔딩을 볼 수 있다.[4] 그래서 열심히 플레이했는데 배드 엔딩을 보고 마는 사태를 접하기 쉽다. 전작들과는 달리 다회차 플레이의 가치가 없는데 억지로 다회차 플레이를 해야만 하고 그 조건이 괴랄해서 다회차 플레이를 한다고 해도 진 엔딩을 볼 수 있을 거라는 보장이 없다. 배드 엔딩 중에는 상당이 비극적인 엔딩이 있어서 한 번쯤은 볼 만한 가치가 있을 수도 있지만...[5]
게임 오버는 전작에 비해 패턴도 다양해지고 뭔가 더 개그스럽게 변했다. 특히 압권인 것은 '나나세 미유키의 사건부'(...). 전작처럼 김전일에게 비아냥거리며 조사권을 뺏어가는 아케치도 건재.
전작에 비해 잔인성은 약간 줄었다. PS판 김전일 게임의 전통인지 목이 날아간 시체가 또 나오지만 이번에는 검열 처리를 했고, 사운드 노벨 형식인 두 번째 파트에서는 아예 시신의 묘사가 텍스트로만 나온다. 대신 선정성이 조금 늘었는데, 피해자 중 여자 하나는 알몸이 되어 욕실에서 죽은 걸로 나온다. 미유키는 김전일과 같은 방에 묵게 되었는데 어째선지 별로 신경도 안 쓰며 대담하게도 목욕 타월 하나 두른 모습이나 하의실종 차림으로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등장인물 중 불륜으로 얽혀 있는 사람이 유독 많아 막장 분위기이기도 하다(...).
레귤러들의 성우는 전작과 동일하나 켄모치의 성우만 오오츠카 아키오로 교체되었다.
2. 수록 사건[편집]
2.1. 청룡 호텔 살인사건[편집]
자세한 내용은 청룡 호텔 살인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등산열차 살인사건[편집]
자세한 내용은 등산열차 살인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 유람선 살인사건[편집]
자세한 내용은 유람선 살인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4. 청룡 전설 살인사건[편집]
2.4.1. 개요[편집]
등산열차 살인사건, 유람선 살인사건을 클리어하면 나타나며, 청룡전설 살인사건에 수록된 마지막 사건. 청룡 호텔 살인사건과 마찬가지로 3D형식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사건인 만큼 청룡전설 살인사건의 피날레를 찍으며, 여태까지의 추리들이 결실을 맺으며, 청룡 보물, 카메이 키이치의 정체가 나온다. 따라서 청룡 호텔 살인사건과 같이 굉장히 중요한 사건이다. 또한, 청룡 호텔 살인사건의 키퍼슨의 이벤트 2개와 추리 포인트를 많이 쌓아야 하지만 진 엔딩을 볼 수 있다.
마지막 사건이니 만큼 위의 세 사건들을 먼저 보고 읽기를 권한다.
2.4.2. 배경[편집]
2.4.2.1. 청룡 호텔[6][편집]
청룡 호텔 살인사건의 배경이자, 일류 초호화 호텔.
이번 사건에서 다시 배경으로 등장한다.
2.4.2.2. 카메이 키이치[편집]
등산열차 살인사건의 범인, 유람선 살인사건의 범인 중 1명에게 다가가 원한의 불을 지피며, 살해 트릭을 짜주는 잘생긴 남자로 범죄 코티네이터 및 연쇄 폭탄 테러범. 친구에게 청룡 보물을 차지할 거라고 말할 정도로 청룡 보물에 크게 집착한다.
청룡 호텔 살인사건의 범인이 자살한 1303호실에서 카메이의 노트가 발견된다. 카메이의 노트에 따르면 카메이는 독신에, 돈이 쪼달리며, 청룡 보물을 손에 넣으면 바로 해외[7]로 도주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그리고 등산열차 살인사건의 범인, 유람선 살인사건의 범인 중 1명에게 살해 트릭을 짠 이유가 밝혀졌는데, 카메이처럼 청룡 보물을 노리는 여대생(쿠라시마 나츠미)과 쓰레기차 작업부(나카야마 나카오)가 자신의 보물 독차지 계획에 방해가 되기에 일부러 그들에게 원한이 있는 사람에게 가서, 살해 트릭을 알려줘 죽이고 싶다는 마음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끔 도와줘서, 단순 증오심을 "죽여야만 한다"라고 세뇌시켜서, 그들이 이들을 죽여서 보물 독차지에 방해꾼을 없에기 위해서다.
그런데 노트에 청룡 호텔에 잡입했다.라고 쓰여 있으며, 자신과 같이 청룡 보물을 노리는 H.T(타나카 히로미치),T.M(미나미카와 타이조)를 죽였다고 나와 타나카, 미나미카와, 아이하라를 죽인 사람이 따로 있으며, 그 사람이 카메이 키이치고, 카메이는 청룡 호텔 살인사건의 용의자들 중에 있다.
2.4.3. 등장인물[편집]
2.4.3.1. 청룡 호텔 직원[편집]
시로야마 노보루(35세)
성우:엔도 쥰이치
청룡 호텔의 프론트 직원. 청룡 호텔 살인사건 당시보다 기분이 나아진 듯 하다. 사나다가 죽은 시간인 5월 3일 새벽 1때는 호텔 오너, 호시야마와 쭉 라운지 코너에 있어서 알리바이가 있다.
호죠 리에(18세)
성우:야마자키 와카나
청룡 호텔 종업원. 호죠 신인의 후손으로써 자신은 보물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싫어하며, 연인인 사나다와 결혼해 보물 수호로부터 자유를 얻고 싶어한다.
키타카와 마리(20세)
성우:카와카미 토모코
청룡 호텔의 선물 가게 아르바이트생. 본명은 미나미카와 마리로서, 청룡 호텔 살인사건에서 죽은 미나미카와의 딸. 원래는 미나미카와의 여러 범법행위와 관련되어 가출을 했지만, 아르바이트 일이 끝나면 곧바로 집으로 들어가기로 결심한다.
사나다 코이치(20세)
성우:미도리카와 히카루
대학생. 호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호텔에 투숙했던 조금 어쩡쩌한 위치에 있었다. 청룡 호텔 살인사건의 범인으로서, 3명을 죽인 죄책감에 자살하지만, 카메이의 노트를 보면 진범은 카메이며, 사나다는 카메이에게 죽은 희생자에 불과한다. 하지만 용의자에 들어갔는데, 그 이유는 카메이가 설치한 폭탄이 터지자 사나다의 시체가 사라지고, 굳이 1303호실에 죽은 부자연스러움 때문이다. 카메이의 특성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 유력한 용의자들 중 한 명.
호시야마 히로시(60세)
성우:코지마 토시히코
경비원. 청룡 호텔 살인사건이 끝나고, 긴장이 풀려져서 하루종일 웃는 표정을 짓는다. 경시청 경부 출신이어서 류가사키 지방 경찰들과 함께 사나다의 시체를 수색한다. 사나다가 죽은 시간인 5월 3일 새벽 1시때는 라운지 코너에서 시로야마, 호텔 오너와 쭉 같이 있어서 알리바이가 있다.
2.4.3.2. 투숙객[편집]
김전일(17세)
성우:이와나가 테츠야
본작의 주인공.
나나세 미유키(17세)
성우:미야무라 유코
본작의 히로힌.
켄모치 이사무(48세)
성우:오오츠카 아키오
경시청 1과 소속 경부.
무라이 토시유키(27세)
성우:무로조노 타케히로
배우. 여전히 건방진 성격의 소유자. 켄모치의 설득에 호텔에 더 남기로 한다. 사나다가 죽은 시간인 5월 3일 새벽 1시에는 방에 콕 박혀 있어서 알리바이가 없다. 카메이의 특성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 유력한 용의자들 중 한 명.
시노하라 긴조(53세)
성우:코야마 타케히로
학원 국어 강사. 켄모치의 설득에 호텔에 더 남기로 한다. 사나다가 죽은 시간인 5월 3일 새벽 1시에는 도서관에 가서 혼자 책을 읽어기에[8] 알리바이가 없다. 카메이의 특성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 유력한 용의자들 중 한 명.
노구치 류지(35세)
성우:후쿠다 노부아키
쿄코의 남편이자 류이치로의 아빠. 쿄코와는 달리 이런 신기한 경험은 처음 겪는다 라고 청룡 호텔 살인사건과 유람선 살인사건을 다소 긍정적으로 보고있다.
노구치 쿄코(30세)
성우:소우미 요코
류지의 아내이자 류이치로의 엄마. 류지와는 달리 류이치로에게 나쁜 경험이나 준다 라고 청룡 호텔 살인사건과 유람선 살인사건을 다소 부정적으로 보고있다.
노구치 류이치로(6세)
성우:이시무라 토모코
쿄코와 류지의 아들. 청룡 호텔 살인사건과 유람선 살인사건을 겪어도 여전히 천진난만하다...
모리야마 마사코(25세)
성우:카와사키 에리코
클럽 여성. 이치카와와는 다시 사이가 좋았는지 같이 선물 가게로 가서 데이트를 즐긴다.
이치카와 마사오(32세)
성우:고다이 아츠시
의사. 모리야마와는 다시 사이가 좋았는지 같이 선물 가게로 가서 데이트를 즐긴다.
2.4.3.3. 그 외[편집]
아케치 켄고(28세)
성우:모리카와 토시유키
최후반부의 경시청 헬기를 몰고, 김전일 일행을 탈출시킨다.
2.4.4. 스포일러[편집]
2.4.4.1. 희생자[편집]
2.4.4.1.1. 범인에게 죽은 인물들[편집]
2.4.4.2. 카메이 키이치의 정체와 살인 동기[편집]
카메이는 사나다 코이치라는 가명을 쓰면서 대학을 다니지만, 한편으로 카메이는 자신의 본명을 쓰면서 연쇄 폭탄 테러범으로 활동하며, 일본 곳곳에서 폭탄 테러를 벌인다. 그렇게 연쇄 폭탄 테러범으로써 활동하던 도중, 어느 순간부터 돈이 쪼달리기 시작하고,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대학 선배이자 일심단편적인 성격의 아이하라와 사귀어서 그녀를 돈가방으로 이용해 의식주를 해결한다.
그러던 중, 류가사키의 어마어마한 부를 가져다 준다는 청룡 보물 이야기를 듣고, 보물을 독차지하기 위해 류가사키의 자주 와서 보물에 관한 정보를 조사한다. 그런데 자신처럼 보물을 조사하는 H.T(타나카 히로미치)와 H.T와 같이 보물을 노리며 H.T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원인 여대생(쿠라시마 나츠미)을 알게된다. 그리고 이 둘은 각각 H.T는 핵심 정보를 알고 있고, 여대생은 청룡 보물의 수수께끼를 풀었으며 현재 이 둘은 자신들이 갖고 있는 정보들로 최종 검증에 들어선다. 이대로 냅두면 저 둘이 먼저 청룡 보물을 차지하기에 카메이는 이 둘을 죽이기로 결심하고, 저 둘을 죽이기 위한 트릭을 위해 형상 기억 합금 철사를 사고, 등산열차를 조사한다. 그런데 한 쓰레기차 작업부(나카야마 나카오)도 보물을 노리고 있다는 걸 알게되어 형상 기억 합금 트릭을 쓰레기차 작업부에게 쓰기로 한다. 한편, 자신의 지인인 아내(나카야마 사오리)가 자신에게 상담을 요청하고, 아내의 이야기를 들어주는데, 이 상담을 통해서 아내가 쓰레기차 작업부에게 원한을 갖고 있음을 알게된다. 이런 아내의 원한을 이용하기로 한 카메이는 아내에게 트릭을 먼저 알려져 살인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렇게 도움을 주어 살인의 명분을 만들어 아내에게 단순 '원한'을 '살인을 반드시 해야한다.'라고 세뇌시킨다. 그렇게 아내를 세뇌시키며 아내에게 형상 기억 합금 철사를 준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오후 1시에 신주쿠 타키자와에서 산책을 하고 있던 중, 우연히 자신이 단골로 다니는 슈퍼마켓의 직원이자 지인인 사쿠라이 아키코를 만나고, 대화를 통해서 사쿠라이 아키코가 여대생을 증오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며 아내와 같이 원한을 이용하기로 하며, 똑같이 트릭에 대한 힌트를 알려줘 도움을 준다. 이렇게 도움을 주어 살인의 명분을 만들어 사쿠라이 아키코에게 단순 '원한'을 '살인을 반드시 해야한다.'라고 세뇌시킨다. 그리하여 이 둘에게 살해 트릭을 가르쳐 이들이 파리들(쿠라시마 나츠미, 나카야마 나카오)을 없에 자신의 손이 아닌, 저들이 자신의 걸림돌을 없애도록 한다.
그리고 카메이는 청룡 고시를 조사해서 보물이 있을 확률이 높은 청룡 신사, 천년 삼나무, 류가사키 동굴을 뒤지기도 하지만 별 소득이 없었다.
그러나 리에가 호죠 신인에 후손이며, 리에가 보물을 수호한다는 것을 알게되어 리에와 사귀고 이후 결혼해서 보물의 위치를 파악하기로 하고, 그러기 위해 자신의 여친인 아이하라를 차고, 리에에게 접근해 리에와 사귄다.
이후 사나다는 걸림돌 제거와 H.T가 적은 청룡 보물의 정보가 적혀있는 플로피 디스켓을 빼돌리기 위해 H.T를 죽이고, 이 장면을 목격한 T.M(미나미카와 타이조)이 보물 위치를 알려달라고 협박하자 방해물 제거 및 입막음으로 T.M도 죽인다. 그리고 이 장면을 목격한 사람이 한 명 더 있었는데 바로 호죠 리에다. 리에는 카메이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인물이기에 자신이 살인을 저지르는게 다 너를 위해서이며, 그러니 자신이 범인이라는 것을 함구해달고 거짓말과 부탁을 하고, 카메이의 거짓말에 속은 리에는 카메이가 범인이라는 것을 함구한다. 그런데 카메이가 범인이라는 것을 안 이가 또 있는데 바로 아이하라다. 아이하라는 프레지버에서 갑자기 나타난 카메이를 보고 범인임을 눈치채고, 이를 비밀로 협박 및 도발하자 아이하라를 우발적으로 죽이고, 급하게 자살로 위장한다. 허나 곧 있으면 자신이 범인인게 들통나기에 자신이 범인임을 아는 리에에게 자신이 죽은 척 연기 할테니, 나중에 숲 속에서 만나자고 말하고, 자살로 위장한 뒤, 어딘가로 몸을 숨기고 호텔을 탈출한다. 그러면서 카메이는 호텔 엘리베이터에 시한 폭탄을 설치해서, 사건의 관련자들인 등장인물 전원을 폭탄이 폭발해 생긴 화제로 죽이기로 한다.
현 시점에서 사나다가 카메이인 것을 알게 된 김전일 일행은 카메이가 청룡 보물을 노리다는 것을 이용해서 청룡 보물이 있는 장소에 숨고, 그 장소에 온 카메이를 잡는 함정을 짠다. 그러나 카메이는 숲 속에서 누군가에게 칼에 복부를 찔려 죽은 시체로 발견된다. 그리고 카메이를 죽인 범인은...
2.4.4.3.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편집]
리에의 부모는 병으로 사망하고, 이중 모는 청룡 보물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며 숨을 거둔다. 이때부터 리에는 호죠 신인의 후손으로서, 청룡 보물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늘 따라와 이 사실에 매우 싫증과 분노, 자유에 대한 향한 갈망이 생긴다.
그러던 와중에 호텔에 사나다 코이치라는 잘생긴 청년이 아르바이트생으로 오고, 그와 사귀면서 사나다와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사나다와 결혼해서 보물 수호라는 책임감에서 벗어나 일반 생활을 하고 싶어했다.
그러나, 타나카 같은 보물을 노리는 자들이 자신을 가만히 두지 않았고, 이에 리에는 경고에 의미로 엘리베이터에다 붉은 글씨로 청룡 보물의 저주를 쓴 고목판을 둔다. 그러나 고목판을 엘리베이터에 두던 중, 리에는 우연히 사나다가 타나카를 옥상에서 죽이는 장면을 목격하고, 이에 사나다는 리에와 보물을 지키기 위해서 이런 것이라고 해명한다. 사나다를 좋아한 리에는 사나다가 범인임을 함구하고, 그때메 2명의 인물들이 더 죽는다. 그리고 사나다는 리에에게 곧 있으면 자신이 범인인게 밝혀지니, 자신의 혐의를 없에기 위해서 자살한 것처럼 위장하고, 내일 숲 속에 만나자고 약속한다.
이후 리에는 사나다와 만나기로 숲 속에 가지만, 사나다 아니, 카메이는 본색을 드러내며 보물의 위치를 말하라고 협박한다. 리에는 끝까지 함구하지만, 이에 카메이가 리에를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리에는 카메이가 엘리베이터에다 폭탄을 설치해 화재로 모두를 죽이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아채, 미리 칼을 준비하고 있었고, 그 칼로 카메이의 복부를 찔러 카메이를 죽인다.
이후 폭탄이 터져 호텔에 화재가 났을 때, 리에는 자신이 호텔 방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이벤트 홀[12]에 남고, 화재로 사실상 자결하려 했지만, 김전일이 이벤트 홀에 와서 리에를 구해서 살고, 리에는 김전일의 설득에 살기로 한다.
그때 그만 무릎을 다쳐 김전일에게 업혀 옥상으로 올라가고, 계단을 올라가는 와중에 카메이를 죽인 사실과 동기, 화재, 고목판의 진실을 애기한다. 이후 김전일과 함께 옥상에 올라가고, 리에는 켄모치에게 자신이 카메이를 죽였다고 고백하고, 두 손목을 내비나 켄모치는 수갑을 채우는 대신, 두 손을 아래로 내리도록 한다.[13] 리에는 김전일, 미유키, 켄모치와 함께 아케치가 탄 경시청 헬기를 타고, 류우가사키를 빠져나간다. 호텔 화재로 인해서 호텔 근처에 있던 숲이 불타고, 땅이 무너지며 큰 나무 한 그루도 사라지는데, 그곳에서 가스가 새어나오더니, 청룡이 류우가사키에서 빠져나와 하늘로 솟구친다. 이를 본 김전일은 청룡 보물과 저 청룡의 정체를 알게되는데, 바로 천연가스다. 즉, 청룡 보물은 류우가사키 지하에 있던 천연가스였다. 리에는 천연가스가 솟구치는 장면을 보면서, 보물에 대한 속박에서 벗어난 것에 기쁨을 느끼고, 미소를 띤다.
2.4.4.4. 살해 트릭[편집]
- 카메이 키이치 자살 위장 트릭
이후 비명을 지르는데, 1303호와 가장 가까운 방에 있는 김전일과 미유키가 듣도록 한다. 굳이 1303호실에서 자살한 척 하는 이유중 첫번째. 1303호실에 온 김전일과 미유키에게 자신이 죽어있다고 확인하는 목격자로 만든다. 이때 이들이 시한 폭탄을 발견해서 방을 나가면[14] 바로 침대에서 일어나고, 난간에 설치한 밧줄을 타고, 바로 아래에 있는 아무도 쓰지않는 수영장의 난간에 친입, 미리 빼돌린 수영장 열쇠로 잠겨진 난간을 열고, 호텔을 몰래 탈출한다. 굳이 1303호실에 자살한 척 하는 이유중 두번째.
- 사나다가 카메이인 이유
사나다의 시체를 치울 수 있는 것은 카메이 단 한 사람이기에 사나다가 죽은 시간인 새벽 1시에 계속 같이 있는 시로야마와 호시야마는 카메이가 아니고, 카메이의 노트에 따르면 야식용 돈가스 도시락과 맥주 한 병을 사고, 3년 간 묵은 방도 이제 떠나내 라는 것을 미로보아 카메이는 독신이기에 가족이 있는 류지, 이시카와도 카메이가 아니다.
그러면 남는 사람이 무라이, 시노하라, 사나다 이 세 명만 남는데, 카메이의 노트 앞에는 리에를 찍은 플라로이드 사진이 들어있다. 리에는 인기가 있기에 사진을 찍는 것은 무리가 아니며, 호텔에 오고 바로 찍을 수 있기에 이 세 명 전부 가능하는 것 같지만, 사진에 찍힌 거대 유리판에 수많은 별들이 찍혀있다. 그 당시 류우가사키에는 심한 악천후가 와서 별들이 찍힐 수가 없고, 사건 당시 호텔에 처음 와본 무라이, 시노하라가 이 사진을 찍었다면 거대 유리판에는 별들이 찍히지 않아야 하지만, 별들이 찍혀 있다. 이는 사건 당시 이전에도 계속 호텔에 투숙하고 있다는 것이며, 이에 해당되는 사람은 호텔 아르바이트생인 사나다 코이치, 단 한 사람이다.
- 리에가 범인인 이유
2.4.4.5. 청룡 보물의 위치[편집]
먼저 청룡 보물에 위치를 알려면, 청룡의 문장이 써져있는 곳을 찾아야 하는데 청룡의 문장이 써져있는 곳은 청룡 신사, 천년 삼나무의 밑에 있는 비석, 류가사키 동굴, 부채 바위, 500나한이 있는 용봉사의의 산문 총 5개다.
그리고 류우가사키에 전해내려오는 고시인 산에서 동쪽을 보니 청룡이 나타난다.도 청룡 보물에 위치를 가리키는데, 이 고시에 의미는 류가사키에서 가장 높은 산 정상에 올라가 동쪽을 보라.다. 고로, 류가사키에서 가장 높은 산인 용봉우리 정상에 가야하며, 정상에 도착하고 동쪽을 보면 청룡 신사, 천년 삼나무, 류가사키 동굴, 부채 바위가 눈에 띈다. 즉, 청룡 보물은 이 4곳 중 한 곳에 있다는 것이다.
이후 류가사키에 오래 전부터 전해내려온 청룡 보물의 위치를 알 수 있는 지도 4개[15]를 이용해야 한다. 보기에는 따로따로 식인 것 같지만, 사실은 이 4개의 지도들은 하나의 지도에서 4/1로 찢긴 거다. 즉, 이 4개의 지도들을 알맞게 하나로 합쳐야지만, 비로소 청룡 보물의 위치를 알 수 있는 거다. 그리고 그냥 맟추는 게 아니라, 청룡 신사, 천년 삼나무, 류가사키 동굴, 부채 바위, 용봉사에 써져있는 청룡 문장이 나타나도록 짜맟춰야 한다. 이렇게 청룡 문장이 나타나도록 지도들을 짜맞추면, 지도에는 류가사키의 지형이 나오며, 지도의 중앙이자 류가사키의 한 지형에 청룡 문장이 있는데, 이 청룡 문장이 있는 곳이 바로 청룡 보물이 있는 장소다. 그리고 청룡 문장이 있는 자리에 있는 건물은 바로 청룡 신사다. 즉 청룡 신사의 청룡 보물이 있는 것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5 20:15:18에 나무위키 긴다이치 소년의 사건부3 : 청룡전설 살인사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青龍을 우리나라 한자 독음으로 읽은 것이 '청룡'이고, 원어로는 '세이류'이다.[2] 요시오카 타카오는 이 당시에는 애니메이션 각본가가 아니라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였다. 그런데 이 작품에서 함께 작업을 하게 된 토미타 스케히로의 권유로 애니메이션 각본가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 작품이 아니었다면 토미타 스케히로에게 권유를 받지도 못했을 테니 요시오카 타카오에게 있어서는 인생의 분기점이 된 셈.[3] 추리 시스템에도 변화가 있어서 히호우도와 지옥 유원지는 추리 한 번만 틀리면 게임 오버였는데 청룡전설은 추리 파트에서 틀려도 주변 인물들의 지적을 듣고 다시 기회가 주어질 때가 많다. 추리 난이도 자체도 단서가 상당히 짜게 주어지는 전작들에 비하면 쉽다.[4] 그런데 그 이벤트 발동은 첫 번째 파트 시나리오에서 미리 해놔야 되기 때문에 이미 첫 번째만 넘어가도 되돌릴 방법이 없다. 그냥 리셋하고 첫 번째 파트부터 다시 플레이해야 된다.[5] 배드 엔딩도 2가지로 나뉘어진다. 호텔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진 엔딩과 관련 있는 해당 이벤트의 키 퍼슨을 아예 못 찾아내고 김전일 혼자만 호텔을 탈출하게 되는 엔딩, 그리고 호텔 옥상에서 해당 인물을 찾아내지만 끝내 투신자살하고 마는 엔딩이 있다. 전자의 엔딩의 경우 허무하지만 후자의 엔딩은 비극적이다.[6] 青龍을 우리나라 한자 독음으로 읽은 것이 '청룡'이고, 원어로는 '세이류'이다.[7] 여담으로 도주하려는 나라들은 스페인, 프랑스, 한국이다.[8] 정확히는 도서관 직원도 같이 있어으나 그 당시 도서관 직원은 바쁘게 일하고 있어 시노하라의 존재를 몰랐다.[9] 복부에 칼을 찔려 사망. 시체는 숲 속에서 발견[10] 자신을 제외한 등장인물 전원[11] 아이하라 후사코 한정[12] 이 이벤트 홀은 결혼식때 쓰는 방으로써, 카메이와 결혼하려고 한 리에는 이 이벤트 홀을 좋아했다.[13] 청룡 호텔 살인사건에서 타나카의 살해 트릭을 밝히자, 켄모치가 리에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범인으로 내세우는 것과는 대조적이다.[14] 근데 이건 사실 위험도가 매우 크다. 그 폭탄은 직접해야 터지는게 아닌, 자동으로 터지는 거다. 만약 김전일과 미유키가 재때 못발견해서 방에서 도망갈 때 시간이 촉박해서 폭발에 휘말려 죽는다. 그렇기에 일부러 발견이 쉽도록 대놓고 나무 막대기 사이에 두었지만, 이들이 빨리 않나가거나, 다른 누군가가 방에 들어오면 그대로 끝이다. 김전일 말대로 모 아니면 도 트릭인 것.[15] 참고로 여태까지 단 한 명도 이를 풀지 못했다. 결국 이 지도들은 호텔 측에서 장식으로 12층부터 15층까지 지도를 각각 액자에 건다. 그리고 기념품으로 이 지도들을 본딴 작은 지도들을 판매하는데, 이 덕분에 김전일이 지도 4개를 손에 넣어 청룡 보물의 위치를 알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