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워 2/미스트의 프랙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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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프랙탈 소개


길드워 2의 주요 컨텐츠 중 하나인 프랙탈을 소개하는 문서.

길드워 2의 던전을 대신해 새롭게 추가된 인스턴스 형식의 콘텐츠로 2012년 11월 16일에 처음 선보였다. 프랙탈 추가와 함께 장비 아이템 등급도 어센디드(Ascended) 등급이 추가되었다.


1. 개요[편집]


미스트의 프랙탈 Fractals of the Mists , 통칭 프랙탈이라는 약칭으로 더 많이 불린다. 미스트에 투영된 시공간 조각을 긁어모아 접근 가능하게 뭉처놓은 것으로 미스트록 관측소(Mistlock Observatory)를 거처 접근할 수 있다. 미스트록 관측소는 대도시 라이온스 아치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미스트록 성역(Mistlock Sanctuary) 라운지 아이템을 통해서도 접근이 가능하다. 단, 미스트록 성역은 유료로 아이템을 구입해야만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해당 연구 시설의 총책은 데사(Dessa)라는 이름의 아수라로 어째서인지 프랙탈이 해금될 때 플레이어에게 날아오는 메일은 컨소시움 PR 및 법무팀 명의로 날아온다. 프랙탈을 관광시설(?)로 소개하는데 "일부 프랙탈은 위험할 수 있음. 죽거나 다처도 책임 안 짐."이란 면책 조항이 붙어 있는게 백미. 미스트록 관측소는 원래 데사의 개인 연구 시설인데 어째서인지 외부에선 컨소시엄이 인수한 상태이고 데사는 이 사실을 모른다. 심지어 미스트록 관측소의 아수라 게이트가 라이온스 아치와 연결된 것도 모른다.

80레벨제 탐험 모드만이 있으며, 경로가 하나 뿐이고 짧아진 대신 난이도가 올라가는 5인 던전이라고 보면 된다. 설정상으로는 과거에 벌어졌던 일들을 일종의 가상 체험하는 것에 가까우며 따라서 프랙탈의 종류에 따라 플레이어가 다른 종족의 모습으로 바뀌어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프랙탈과 위의 던전간의 차이점은 아래와 같다.

일단 프랙탈에는 스케일이라는 것이 있는데, 쉽게 말해 프랙탈의 난이도로 보면 된다. 프랙탈에는 여러 종류의 맵이 있으며 1부터 100까지의 스케일마다 맵이 돌아가면서 계속 나온다. 스케일이 올라갈때마다 적들의 공격력, 체력이 올라가고 몇몇 패턴이나 해야 할 일이 추가되는 식으로 난이도가 올라가게 된다. 26 이상부터는 미스트락 불안정성(Mistlock Instability)이란 특수 효과가 생기는데 10 단위로 종류가 달라지며 플레이어나 적들에게 특정한 디버프 효과가 생겨 난이도가 더 올라간다. 난이도 면에서는 20까지는 굉장히 쉬운 편이고 50까지는 비교적 무난한 편이나, 51을 넘어서면 적들도 강력해지고 특수효과 역시 적이 죽을 때마다 자폭을 하는 등 난이도가 확 올라간다.[1] 스케일은 자신의 보상 레벨보다 높은 레벨의 프랙탈을 클리어하면 하나씩 오른다. 과거에는 자신의 보상 레벨을 돌아야 레벨이 올랐지만 패치로 그냥 보상 레벨보다 높게만 돌면 올라간다. 매일마다 일일 퀘스트로 스케일 몇 개짜리를 돌라고 주어지고, 스케일이 올라갈수록 어센디드 무기 등의 고급 아이템용 보상이 많이 떨어지므로 자주 돌게 되는 동기가 있다.

또 아고니는 프랙탈에 존재하는 일종의 특수한 디버프로 클린즈와 같은 디버프를 벗겨내는 스킬로는 절대로 지워지지 않는다. 플레이어의 체력을 초당 일정 퍼센트 깎는 효과를 지녔으며 보스의 공격이나 스케일에 따른 미스트락 불안정성으로도 걸릴 수 있으며 스케일이 올라갈수록 그 피해량이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난다. 1~19 에는 아고니가 없으며, 20부터 생기기 시작하면서 데미지를 초당 %로 깎아버린다. 이 데미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아고니 저항(Agony Resistance) 수치를 올려야 하는데, 프랙탈 보상 화폐로 아고니 인퓨전을 구입하거나 프랙탈을 클리어할 때마다 나오는 아고니 인퓨전을 모아 어센디드 장비에 장착해 수치를 올리면 되며 충분한 수치가 되면 데미지가 1%까지 줄어든다[2]. 최종 단계인 100단계 프랙탈을 돌기 위해서는 총 150의 아고니 저항력을 갖춰야 한다.

아고니 인퓨전의 경우 등급이 있는데 한 등급 올리기 위해서는 기존 등급 인퓨전 2개가 필요하므로 아고니 저항 +10의 경우는 +1이 256개 필요하며 +11은 512개가 필요한 등 등 기하급수적으로 요구량이 올라가게 된다. 따라서 어센디드 장비를 몇 개 안 입고 강한 아고니 인퓨전 몇 개 박는 식으로 고단계 프랙탈을 진행할 저항력을 확보하기가 굉장히 힘들기에 어센디드 풀 세트를 갖출 필요가 있다. 또한 던전보다 어려워진 점이라면 프랙탈의 입구 부분인 Mistlock Observatory에서의 상인과 수리 로봇을 제외하고 일단 각 프랙탈에 들어가고 나면 웨이포인트나 상인, 수리할 수 있는 곳이 없다. 나갔다가 들어올 수는 있는데 이 경우 한 번 죽게 된다. 수리 문제는 마스터리를 찍으면 해결 가능한 방법이 있다. 오래 프랙탈을 돈 경우 값비싼 무한 버프 포션을 사서 난이도를 확 낮출 수 있다. 데미지 15% 증가, 피해 25% 감소, 이동속도 25% 증가, 지구력 회복속도 50% 증가, 이외 크리율이나 방어력, 버프 기간을 많이 높여준다. 2017년 말에는 그보다도 오래 한 플레이어들을 위해 엄청난 비용을 들이면 1% 데미지 증가 같은 아주 약간씩의 보너스를 주고 칭호도 주는 상인이 새로 생겼다.


2. 프랙탈 소개[편집]


2023년 기준으로 총 22개의 프랙탈이 존재한다.

통칭 늪. 제일 쉽고 길이도 매우 짧아서 돌기 편했는데 패치로 난이도가 확 올라갔다. 시작하면 3곳에 있는 아이템을 주워서 제한 시간 안에 한 장소에 모아야 하며, 아이템을 줍는 순간부터 타이머가 시작된다. 해당 맵 곳곳에 도저히 눈에 뛰지 않는 트랩들 때문에 매우 성가시며[3], 적들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팀을 3개로 나누어 미리 가서 대기하다가 동시에 줍고 뛰어오게 된다. 스케일이 높아질수록 벽이 잔뜩 생기거나 제한시간이 엄청나게 짧아지는 등 이 부분이 상당히 어려워진다. 이후 보스와 싸우면 되는데 기존에는 2종의 보스가 있어서 프랙탈 스케일마다 번갈아가며 나왔는데 모스맨은 좀 돌아다니긴 했지만 약했고 블룸헝거는 움직이지도 않고 체력만 많았다. 그런데 패치로 약해진 모스맨과 싸우고 난 뒤 블룸헝거와 싸우는 식이 되었는데, 모스맨은 중간보스라 꽤 약해진 편. 문제는 블룸헝거인데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며 공격을 하고, 시계방향으로 움직이는 녹색 장판 위에 보스가 올라왔을 때만 딜이 들어가므로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특히 보스가 살짝 느린 대신 매우 아프게 때리기 때문에 닷지를 못 하는 플레이어라면 다 맞아두고 수시로 눕게 되고 진행이 매우 늘어진다. 또 체력이 25% 깎일 때마다 무적이 되면서 잡몹들을 대량 소환하고, 마지막 25% 때에는 프랙탈 시작 때와 마찬가지로 4곳에 있는 아이템을 빨리 주워서 갖다놓지 않으면 전멸하게 된다. 다만 그 뒤로는 무적이 해제되고 장판 없이도 딜이 가능해진다.

특이하게 수중에서 진행되는 프랙탈이다. 그리 길지는 않지만 수중 기어에 아고니 저항 업그레이드가 안 되어 있다면 조심하자. 크레이트와 싸워 인질 3명을 구출한 후 스케일 따라 진행이 2가지로 갈리는데, 하나는 어둠 속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꺼지는 불빛을 주워 진행해야 하는 방식으로 불빛을 들고 있는 동안은 공격이 불가능하며, 불빛이 없으면 도트데미지를 입는다. 다른 하나는 공격이 불가능한 돌고래로 변신해서 적들 사이를 헤쳐나가야 하는 방식인데 은근히 진행이 까다롭다. 공격이 불가능한 대신 서로 부활시켜줄 수 있는 게 장점이므로 파티원이 뭉쳐다니며 빠르게 부활시켜주지 않으면 상당히 짜증날 수도 있는 부분. 이후 거대 해파리와 싸우면 되는데, 61 미만에서는 대충 피해다니며 때리면 되지만 61부터는 체력과 공격력이 굉장히 높아져서 주의를 요한다. 주변의 전기가 흐르는 철장으로 유인해서 디버프를 거는 것이 거의 필수.

통칭 차르맵. 파티원들이 모두 차르로 변신하게 되며 길드워 1편 시점에서 아스칼론 왕국에 쳐들어온 차르의 플레임 리전간의 공성전을 재현한 맵이다. 늪지대 프랙탈보다는 길지만 그렇게까지 까다롭지는 않다. 처음에는 전쟁터 한복판에서 성문을 부숴야 하는데 사방에 적들이 많고 화살이 엄청나게 쏟아지기 때문에 주의하지 않으면 눕기 쉽다. 원딜이 가능한 직업들이 신속히 성문 위 기름통을 부수지 않으면 다함께 차르 튀김이 되니 주의. 이 성문에서 등장하는 중간보스 덜피는 길드워 2의 유명 정보 사이트 운영자 아이디를 따온 것.
이후로는 성 내 적들을 소탕하며 진행하게 되며, 시가지라 진행 경로가 여러 가지 있는데 스케일이 올라갈수록 바리케이트가 추가되고 길이 막혀서 이리저리 돌아가야 해서 참 짜증나긴 하지만 별 차이는 없다. 이후 역시 화살이 수도 없이 쏟아지는 성 중앙을 점령하고 보스를 해치우면 끝. 보스의 경우 쫄몹으로 나오는 종자들이 상당히 아프므로 나올 때마다 빨리 잡아야 한다.

통칭 하피맵. 현 아수라의 수도인 라타 숨과 비슷한 건물에서 진행된다. 공중에 뜬 발판을 건너뛰며 진행해야 하는데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발판 위의 하피들이 넉백기를 마구 사용하며 갑자기 전기폭탄 같은걸 쏘기도 하는 탓에 툭하면 추락사하기 십상이다. 넉백에 당하지 않게 스태빌리티나 가디언의 월 등 반사기를 챙겨가는 게 좋다. 이후 보팔래빗의 패러디인 토끼 및 여러 적들과 싸우고 날아오는 레이저를 피하며 진행하는 부분이 이어진다. 원샷원킬을 일으키는 토끼를 가장 먼저 처치해야 하며(다행히 체력이 낮아서 파티원들의 폭딜에 순식간에 죽일 수 있다) 짜증나는 유틸을 쓰는 플레임 리전 샤먼을 후속으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다 디파이언스를 끊지 않으면 매우 괴로운 스킬을 써대므로 얼른 끊어주자. 이튼의 경우 아프진 않지만 괴랄한 지속시간을 가진 넉다운을 거므로 카이팅 해줘야 한다. 이후 올드 톰 골렘과 싸우게 되는데, 골렘이 휠윈드 돌면서 독을 뿌리는 패턴이 매우 아프며, 디파이언스 바를 깨면 멈추긴 하나 다음 디파이언스 바가 나오기 전에 해당 패턴이 다시 나오므로 힐러가 없다면 투사체 차단이라도 있어야 어처구니 없이 파티가 터지는 걸 피할 수 있으며, 특히 올드 톰에서 뿜어져나오는 독가스가 굉장히 아프므로 골렘 뒤편 오브젝트를 깨면 나오는 맬란드루의 눈물을 주워다 방 양쪽에 있는 환풍기 단말과 상호작용시켜 독가스를 빼줘야 한다. 이후 짜증나는 점핑퍼즐 발판을 한 번 더 통과한 뒤 마지막은 골렘 4마리 및 골렘을 만든 아수라와 싸우게 되는데 아수라는 무적 상태이며 이후 알아서 자폭해 죽으므로 신경쓸 필요 없고 골렘만 다 잡으면 된다. 골렘들이 매우 짜증나는 스킬을 쓰기 때문에 디파이언스 바가 뜨는 족족 전부 끊어야 한다.

노른족의 스바니르의 아들들이 주적으로 등장하는 맵. 처음에는 눈폭풍의 원인을 조사하고 그 원인을 제거하며, 그 다음으로는 폭풍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를 찾는 것으로 진행된다. 처음에는 주변에서 계속 땔감을 모아와 모닥불을 지펴 추위 디버프를 없애고 몰려오는 적들이 불을 끄는 걸 막아야 한다. 그 다음은 중간보스인 아이스 엘리멘탈인데, 주변에 흩어져 있는 모닥불 5개를 같은 방식으로 땔감을 날라 켜면서 딜을 해야 한다. 다 켜놓으면 딜이 더 들어가지만 보통 그러기는 힘들고 두세 개 정도를 계속 유지하면서 딜을 하게 된다. 유지에 실패해서 불이 모두 꺼지면 눈보라가 몰아쳐 시야가 제한되는데 빠르게 다시 불을 찾지 못하면 거의 전멸 크리, 엘리멘탈을 없애고 나면 추위 디버프가 더 이상 걸리지 않게 되고 잡몹들을 지난 후 샤먼과 싸우게 된다. 원래는 아이스 엘리멘탈이 어렵고 샤먼은 호구 수준의 보스였으나 패치로 인해 샤먼이 매우 강력해졌는데, 주변에 얼음탄을 쏘는 포탑을 소환하고 체력이 일정량 깎일 때마다 넓고 강한 위력의 장판을 마구 깔아대는 데다가 변신해서 극딜을 해오는 2페이즈까지도 있다. 힐러가 없으면 저난이도에서도 클리어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으로 공팟이 터지는 일이 해적섬과 함께 가장 많은 맵이다.

리빙 월드 시즌 1 맵을 재탕한 프랙탈. 이런 맵이 앞으로도 몇개 더 있다. 드릴로 길을 뚫고, 무기 엔지니어를 죽이는 것이 목표. 처음에는 드릴로 뚫린 길을 따라가면서 진행하며 중간중간 나오는 동굴의 적을 없앤 후 구멍을 바위로 막고, 이후 무기 테스트장에 들어가게 된다. 목표는 테스트장 중앙의 장치를 부수는 것인데 장치의 체력을 25% 깎을 때마다 무기 발사 페이즈가 되어서 장치에는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고 일정 시간 동안 날아오는 탄막이나 장판 등을 피해야 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한때는 맵 왼쪽 끝 구석에 처박혀 있으면 대부분의 공격들을 회피할 수 있는 안전지대가 있었으나 이후 패치되었다. 최종 보스는 드레지 무기 엔지니어로 체력이 일정량 하락할 때마다 땅 속으로 숨어서 나오는 패턴이 조금 짜증날 뿐이지 보스 난이도는 굉장히 쉽다.

낮 시간대인데도 상당히 음침한 분위기가 감도는데다가 전투 중 걸리는 각종 디버프와 은근히 귀찮은 진행까지 여러모로 기분이 안 좋아지는 프랙탈. 과거 티리아 대륙의 초기 역사 중 한 장면을 재현한 맵으로 초반에 주어지는 망치를 이용하여 거대 석상에 달린 모든 봉인을 부수는 것이 목적이다. 건물을 쭉 올라가면서 적을 잡아 망치를 충전하고 봉인을 부수는 것의 반복인데, 오래 들고 있으면 디버프가 쌓여서 바로 사망하므로 플레이어들끼리 번갈아 들어줘야 한다. 또 군데군데 함정이 있으므로 낙사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망치를 든 플레이어가 떨어져 죽으면 떨어진 곳까지 되돌아 가야하기 때문에 굉장히 귀찮았지만 패치로 중간중간 나타나는 아수라 NPC한테 말을 걸어 망치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최상층에 머물고 있는 보스의 경우 제때 CC를 안 먹이면 상당히 강력한 공격을 하는데다가 이 보스가 들고 있는 망치를 주워다가 뒤에 있는 봉인을 또 파괴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 하면 어딜 어떻게 공격해야 하는건지 감이 안 잡히는 경우도 있다. 봉인을 해제할 시 석상이 풀려나 인사를 하고 가버리는 걸 볼 수 있는데 이렇게 풀려난 석상한테 경의를 표하거나 위협을 가하는 업적이 있다. 이 업적은 레전더리 장비 제작에 필요한 업적이기 때문에 해당 장비를 제작 중이라면 잊지 말고 수행하자. 각각 /bow, /threaten 이모션을 쓰면 된다.

리빙 월드 시즌 1 맵 재탕 두번째. 원래는 리빙 월드 시즌 1의 Aetherblade Retreat 스토리 던전의 중간 파트 부분이었다. 마지막 파트는 아래에 설명할 캡틴 마이 트린 프랙탈로 분리되어 나왔다. 인퀘스트 아수라 출신 과학자 프리츠(Frizz)의 연구소를 박살내는 것이 목적으로 초반 퍼즐이 은근히 귀찮은데 일단 색깔 다른 걸 밟으면 즉사하는 발판 구역이 있고, 이후 여러 개의 방어막이 빙빙 도는 사이로 피해서 진행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발판 구역은 그리 어렵지 않으나 방어막에 닿으면 상당한 데미지를 받으므로 파티원들 중 타이밍을 못 맞추는 사람이 있다면 진행이 좀 까다로워진다. 미리 생존기 등을 세팅해놓고 냅다 달리는 것도 가능하기는 하다. 두 파트 다 끝자락에 있는 스위치 여러 개를 동시에 누르면 꺼지는데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눌러야 하는 스위치가 많아진다. 이후 대포 포격을 받으며 적들과 싸우는 구간이 나온다.
최종보스전에서도 역시 닿으면 강한 피해를 입히는 방어막이 발동하는데 이게 계속 돌아가는 걸 피해야 하는데다가 방어막마다 높낮이가 있어서 어떤 건 스테이지 내에 놓여져 있는 발판에 올라가 피해야 하는 반면 어떤 건 높이가 커서 죽어라 뛰는 것만이 유일하게 피하는 방법이라 판단을 잘 해야 하며 이 와중에 프리츠가 소환하는 골렘들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원거리 무기는 필수다.

배경은 용암투성이 광산으로서 사람들을 제물로 바치는 그롤 종족들을 막는 것이 목적. 초반에 인디아나 존스의 패러디로서 뒤에서 돌이 굴러오는 걸 피해 달리는 구간이 있으며[4] 중간보스인 샤먼의 경우 돌을 주워 던져 방어를 깎은 후 싸워야 한다. 이때 베테랑 몹들이 계속 소환되어 인질을 죽이러 뛰어가는데 이를 처리 못해서 인질 4명이 다 죽을 경우 파티가 전멸당하므로 주의. 최종보스의 경우 은근히 공격력이 강하고 장판도 계속 까는지라 꽤 어렵다. 되도록 딜보다는 회피와 생존에 주력하도록 하자. 체력이 25퍼센트 씩 줄어들 때마다 CC기로 이루어진 방어막을 두른 뒤 인질을 죽이고 체력을 회복하러 움직이기 시작하므로 방어막을 최대한 빨리 깨줘야 한다.

아수라 종족의 초반 지역인 메트리카 주에 있는 서마노바 원자로가 어쩌다가 폭발해버린 것인지를 다루는 프랙탈. 결론을 말하자면 원인은 리빙 월드 시즌 1의 최종 보스 스칼렛 브라이어의 음모로 인해 폭발한 거였으며 이 폭발을 막기 위해 인퀘스트 소속 정예 구조요원들이 나섰으나 결국 폭발을 막지 못하고 싹 다 몰살당한다.
플레이어는 해당 참사 시점의 프랙탈에서 인퀘스트의 구조반이 되어 제어판 근처의 적들을 제거한 뒤 각 방에서 코어 샘플들을 모아와야 하는데, 4개가 존재하며 낮은 스케일에서는 2개, 중간에서는 3개만 모아와도 된다. 샘플실의 경우 녹색 슬라임과 싸우게 되는데 은근히 공격력이 강하고, 우산 모양으로 변신할 때 잘못 공격하면 엄청난 반격을 하는데다, 주변에서 몰려드는 파란 슬라임들과 닿으면 체력을 회복하므로 이들도 제거해 주어야 한다. 숙소는 쉬운 편으로서 빨리 문들을 부수어 안의 아수라들을 구해주기만 하면 된다. 미로는 따로 떨어져 있는 스위치 3개를 순서대로 눌러야 하는데 적 골렘들이 돌아다니는데다 포탑이 광선을 마구 쏴서 넉백을 건다. 시작부분에 방패가 있어 들고서 스킬을 쓰면 일정 시간 동안 광선을 막을 수 있지만 방패를 떨구고 죽었을 경우 주우러 가야 하니 난감해지는 데 주의. 마지막으로 냉각실이 있는데 이속저하, 무기스킬 사용불능 디버프와 도트데미지가 걸리는 방을 가로질러 가서 스위치를 눌러야 하는데 파티 내에 이에 대처 가능한 특정 스킬이나 클래스가 없다면 막막하다. 다른 방을 먼저 클리어할 경우 쿨링로드를 얻어서 삽입해 데미지를 조금 줄일 수 있으므로 그거라도 얻어놓고 시작하도록 하자. 반면 그런 게 없이도 클래스나 스킬조합 등에 따라 혼자서도 쉽게 처리 가능한 경우가 있는데, 특히 노른의 경우 종족스킬인 곰 변신으로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
보스의 경우 공중에서 싸우게 되는데 컨디션 데미지를 강력하게 주므로 이걸 제거할 수 있는 힐 스킬은 필수. 또 주기적으로 발판을 없애 추락사를 유도한다. 없어질 발판의 경우 노란색으로 깜빡이므로 보고 피하면 되지만, 문제는 투명한대다 반짝이는 배경으로 식별도 용이하지 않은대다가 플레이어가 지나간 주변의 발판을 일정 시간 후 없애는 디버프를 종종 건다는 것. 이거 걸린 사람이 멋모르고 피하려고 마구 뛰어다니다가 의도치 않게 다른 파티원이 선 발판까지 없애버려 추락사시켜버리는 경우도 있다. 특수스킬로 발판이 없어지는 걸 잠시 막을 수 있으므로 숙련자 파티라면 한곳에 모여서 번갈아가며 특수스킬을 쓰기만 해도 되기는 한다. 한때 보스가 한쪽으로 텔레포트하는 버그가 있었는데 피해다닐 공간이 더 줄어드므로 난이도가 매우 높아졌으나 패치되었다.

통칭 드레지 맵. 퍼즐 두 개를 연이어 풀고, 최종 보스를 잡으면 된다. 공략만 알면 수월한 편으로 처음에는 한 사람만 따로 올라가서 발판을 밟아 문을 열고, 나머지 네 명이 들어간 후 한 명이 또 발판을 밟아 문을 열어 나머지 네 명을 들여보내면 두 명이 발판을 밟아 남은 사람들이 다 들어오게 하고 한 명이 스위치를 작동해서 마지막 문을 열어야 한다. 문을 여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한 대라도 맞으면 도중에 취소되어 다시 해야 하는데다 적들이 계속 스폰되므로 나머지가 적들의 어그로를 적절히 끌어주며 버티는 게 관건. 이후 스케일 따라 두 종류로 진행이 나뉘는데, 날아오는 포탄을 피해 용접기를 갖고 가서 문을 부수는 것과 스텔스 상태를 유지하면서 폭탄을 날라 문을 부수는 것이다. 최종보스의 경우 머리 위에다가 쇳물을 부어야 데미지를 제대로 넣을 수 있기 때문에 한 명이 쇳물 앞에서 대기타고 나머지는 그 앞으로 보스를 유인해오는 방식이다.

칸타 지방의 비취해(Jade Sea)를 모티브로 한 던전. 일단 잡몹 구간을 빠르게 돌파한 뒤 촉수들을 제거하고, 계속 나오는 제이드 엘리멘탈을 잡으며 보스인 비취아가리(Jade Maw)와 싸워야 한다. 제이드 엘리멘탈은 기본 옵션으로 투사체 반사가 붙어 있어 원거리 공격이 잘 듣지 않으므로 주의. 비취아가리는 일반 공격은 먹히지 않으며 엘리멘탈을 잡으면 떨구는 크리스탈을 타이밍 맞게 주워 보스의 공격을 반사시킨 뒤 크리스탈을 던져서 데미지를 입혀야만 한다. 보스의 타겟이 된 플레이어는 머리 위에 해골 아이콘이 생기므로 잘 보고 재빨리 크리스탈을 얻으러 가도록 하자. 제때 반사를 하지 못하면 즉사 수준의 데미지를 입게 된다.
엘리멘탈을 일정 숫자 이상 잡으면 엘리멘탈이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촉수들만 계속 나오게 되며 촉수들을 잡을 때마다 역시 비취아가리에게 눈꼽만큼씩 딜이 들어가지만, 기본적으로 같은 패턴의 반복이라 매우 쉽고 단순한 편이다. 체력을 많이 깎으면 파티에 전체 공격을 하려고 모두의 머리 위에 해골을 띄우는데 이때 다들 크리스탈을 들면 자동으로 반사하고 던져서 보스를 끝장내버린다. 해당 프랙탈에 나오는 보스인 비취아가리는 세번째 확장팩 마지막 지역에서도 등장하는데 공격 패턴은 비슷하지만 설정상 공허의 힘에 오염된 상태라 그런지 더 많은 잡몹들을 소환하고 땅바닥에 장판을 깔아 이동 반경을 좁히는 식으로 플레이어들을 괴롭히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더 까다롭다.

리빙 월드 시즌 1 맵 재탕 세번째. 챔피언 하나와 잡몹들을 잡은 다음 두 명의 보스를 잡는 간단한 구성이다. 짧은데다 스케일이 올라가도 여전히 쉬운 편이라서 10이나 40에서 반복 파밍을 하는 걸 종종 볼 수 있다. 보스의 경우 몰튼 버서커를 먼저 잡고 몰튼 파이어스톰을 잡는 게 일반적인데 반대 순서로 잡을 경우 도전과제가 달성되지만 보스의 공격력이 매우 강화되므로 상당히 어려웠으나 패치로 비슷한 난이도로 맞춰졌다.
반복 파밍을 막기 위해 2017년 말에 보스 이전에 잡몹을 잡는 부분을 왕창 늘려버렸다. 이전에는 잡몹 한 번, 중간보스 한 번씩만 싸웠지만 이제는 중간보스 하나에 잡몹들은 5번이나 싸운다. 파밍을 막는 거야 이해할 수 있지만 단순 잡몹만 상대하는 패턴이 길어졌고, 이 파트에서는 그냥 방어막을 치는 적을 빨리 잡지 않으면 다른 몹들에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 패턴만 5번 반복되므로 그리 좋은 평가를 못 받고 있다.

리빙 월드 시즌 1 맵 재탕 네번째. 앞에서 설명한 에테르블레이드 맵의 연장선상이다. 보통 던전들이 그렇지만 특히나 마이 트린은 한 명이라도 공략을 모르면 정말 답이 없다. 마이 트린은 시작할 때는 무적이며, 이 무적 상태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옆에서 적이 쏘는 대포에 여러 번 맞게 해야 한다.[5] 당연히 적은 파티원들의 위치에 대포를 쏘므로 다들 마이 트린에 바싹 붙어서 대포가 마이 트린의 위치에 날아오게 한 후 재빨리 피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마이 트린은 가장 멀리 떨어진 파티원에게 이동해서 공격하도록 되어 있는 게 문제. 혹시 한 명이라도 멋모르고 원거리 공격만 할 시 마이 트린이 이 파티원을 쫓아가고 이 파티원은 원거리 공격만 한답시고 계속 도망다니고 대포는 빗나가고 답없는 삽질만 하게 되는 것. 게다가 마이 트린의 공격력과 대포의 파괴력도 준수하므로 잘 피해야 하는 것도 난이도를 더 높이는 요소다. 마이 트린의 체력이 25% 깎일 때마다 맵을 대부분 뒤덮는 대포 탄막이 일정 시간 동안 날아와 피해다녀야 하는데, 이때는 각각 사방으로 퍼져서 도망다니되 서로 탄막이 겹치지 않게 거리를 두고 너무 많이 움직이지는 않는 것이 좋다.
2017년 말에 리메이크되면서 난이도가 꽤 올라갔다. 마이 트린의 방어막을 깎아야 하는 건 같지만 탄막 페이즈가 사라지고 항상 맵상에 탄막이 떨어지므로 그야말로 쉴새없이 움직여야 하는 방식이 되었다. 그나마 데미지는 훨씬 적어졌다. 탄막 페이즈 대신 25% 체력이 깎일 때마다 상당히 데미지가 아픈 잡몹들이 몰려나와서 잡아야 한다. 탄막 못 피하는 파티원들이 혹시 있으면 다 밟고 눕는데다 탄막 피해다니느라 부활시켜주기도 매우 어려워 난이도가 많이 올라간다.

리빙 월드 시즌 3에 추가된 프랙탈로 설맹 프랙탈, 낭떠러지 프랙탈, 에테르블레이드 프랙탈 같은 기존 프랙탈들의 구간이 조금씩 섞여 있는 독특한 형태재탕로 이루어져 있다. 중간보스는 리액터 파트의 보스로서 아군 머리 위에 폭탄 아이콘을 띄운 뒤 잠시 뒤 그 자리에 아주 오래가는 장판을 깔기 때문에 해당 아이콘이 붙은 플레이어는 멀리 도망가야 한다. 최종보스는 덩치 큰 차르로서 댄스 플로어 모양의 바닥 위에서 이리저리 전기장판이 깔리는 걸 계속 피해가며 싸워야 한다. 보스에게 방어막이 있어서 전기장판 위에 올라가야 잠시간 해제되지만 장판이 워낙 계속 깔리므로 방어막 제거에는 큰 어려움이 없고, 단지 체력과 공격력이 높아서 상대하기가 까다로울 뿐이다. 3콤보 공격을 계속 쓰는데 마지막 힛에 스턴이 붙어 있으므로 파티원들이 다 바싹 붙어서 2대씩 맞아주고 3번째만 피하는 것을 반복하면 비교적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으나, 이걸 모르고 도망다니거나 할 경우는 바닥의 전기장판과 맞물려 난이도가 매우 높아진다.

리빙 월드 시즌 3 에피소드 3에 추가된 프랙탈. 리빙 월드 시즌 1에 나왔던 악몽의 탑을 살짝 재활용하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론 카오스보다는 새로운 형식이다. 보스 역시 악몽의 탑에서 등장하는 크레이트 보스가 나온다. 독특하게도 탄막 슈팅 게임의 패턴을 따와서 나선형으로 총알이 연이어 날아오는 걸 피해가며 일정 지역 내에서 버텨야 하는 구간 및 보스가 탄막을 쏘면 그걸 피해야 하는 구간이 존재한다. 이 탄막은 일반적인 공격과 달리 막거나 각종 스킬로 무력화시킬 수 없으며 고레벨이 되면 장판도 깔리고 해서 난이도가 더 올라간다. 마이 트린을 대신해 최고 난이도 스케일인 100까지 올라갔고 하드모드도 따로 있다. 당연히 그만큼 매우 어렵지만 보상이 좋아 매일 숙련자들이 고정팟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리빙 월드 시즌 3 에피소드 6에 추가된 프랙탈. 보스 3마리와 연이어 싸우는 꽤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다. 첫 번째 보스는 비교적 평이하지만 두 번째부터는 중력이 낮아서 점프를 더 높이 뛸 수 있게 되고, 스페셜 스킬로 점프/CC/스턴브레이크가 추가된다. 게다가 장판이 쉴새없이 깔리는데다 일정 주기로 공이 날아와 이리저리 튕겨다니는데 누가 이 공이 떨어질 곳에 계속 가서 서 있지 않으면 즉사기가 나오고 잡몹들은 분열하는 등 꽤 복잡한 시스템들이 많다. 마지막 보스의 경우는 공이 쫓아오고 4군데의 타워로 보내서 터뜨려야 하는 시스템이 추가되며, 장판이나 각종 CC기들이 마구 난무해서 난이도가 굉장히 높고 길이도 독보적으로 길다. 역시 나이트메어를 대신해서 최고 난이도 100이 되었고 하드모드도 있으며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특히 하드모드는 패턴 숙지와 능숙한 스페셜 스킬 사용 및 제대로 된 파티 구성, 소모품 준비 등 없이는 깨는 게 사실상 불가능해서 레이드 이상의 난이도를 보이기 때문에 고정팟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다.

리빙 월드 시즌 4 에피소드 1에 추가된 프랙탈. 이름대로 어둠 속의 오아시스 마을을 지나며 싸우는 방식이다. 특이하게도 시즌 4의 악역인 네크로맨서 팔라와 조코의 부하가 되어 정의의 선스피어들을 학살하는 전개로, 마지막 보스의 경우 플레이어들이 나쁜 놈들이라며 저주 수준으로 비난을 퍼붓는다. 중간에 적에게 죽은 뒤 팔라와 조코에 의해 언데드로 부활하는 연출도 있다. 부활 이후에는 스페셜 스킬로 높이뛰기가 생겨서 건물 지붕을 건너뛰며 진행하는데 필수적으로 써야 하며 장판이 대량으로 깔릴 때도 생존기로 써야 살아남을 수 있다. 신규 프랙탈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난이도가 높은데 초반 잡몹 파트가 상당히 길고 보스도 체력이 많아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인기는 바닥 수준. 때문에 계속 불만이 나와서 일단 약간씩 너프가 되고 보스 각 페이즈를 통과할 때마다 아군을 한 번씩 자동부활시켜주도록 바뀌었지만 여전히 난이도는 높은 편에 든다. 특히 체력 10% 남기고 나오는 가장 마지막 페이즈가 가장 어려워서 여기서 전멸하면 파티 사기가 확 깎인다.

리빙 월드 시즌 4 에피소드 3에 추가된 프랙탈. 고대의 드워프 유적을 탐험하는 프랙탈로 이전 세 프랙탈의 난도가 높고 길이가 길다는 비판을 감안해서 그런지 비교적 짧고 쉽게 나왔다. 특수 메커니즘으로는 스페셜 스킬을 써서 공중에 바닥을 만들 수 있다는 것. 허공에서 바닥을 만들어서 길을 찾아가야 하는 파트가 있고 마지막 보스의 경우 싸우는 장소의 바닥이 계속 사라지는데 스페셜 스킬을 써서 사라지는 만큼 계속 만들어가면서 싸워야 한다. 전체적으로 퍼즐 구성과 보스가 쉬운 편이어서 진행에 부담이 없는 프랙탈.

리빙 월드 시즌 4 에피소드 5에 추가된 프랙탈로 통칭 해적섬이라 불린다. 섬에 묻혀진 보물을 지키는 "크라켄의 자존심(Kraken 's Pride)" 해적단이 있는 곳으로 이들은 보물에 남아있는 저주로 인해 유령이 되어서도 섬을 벗어나지 못하고 보물을 지키고 있다. 총 4단계로 나뉘어져 있는데 가시의 심장에서 보던 스모크스케일, 브리슬백, 본브레이커 무리들이 돌아다니는 난파선 지역, 유령 해적단들과 폭탄을 던지면서 돌아다니는 유령 해골 보스가 나오는 건물 지역, 미로를 돌아다니면서 저주받은 보물 가방을 한 곳으로 모아 탈출해야 하는 미로 지역, 해적단의 함선 위에서 해적단 간부들과 해적단의 여성 보스와 싸워야 하는 함선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와 두번째 지역은 그냥저냥 쉽게 클리어할 수 있으나 세번째 지역부터는 파티원들과 협동하면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꽤나 골치아파진다. 세번째 지역의 경우 저주받은 보물 가방을 줍게 되면 이동 속도가 갈수록 느려지고 아무런 공격도 할 수 없는 상태이상 효과가 발생하는데 이 상태이상 효과가 오래 지속되면 제자리에서 아예 움직일 수 없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경로에 있는 파티원에게 가방을 던져 목표 지점까지 전달하면서 진행해야 한다. 총 3개의 보물 가방을 옮겨야 하기 때문에 공략을 모르는 파티원이 있으면 진행이 답답해진다. 해적선이 있는 곳에서도 저주받은 보물 가방 2개를 동일한 방식으로 배 위에다가 올려놔야 하는데 가방 두개를 다 올려놓으면 챔피언 등급의 간부 두 명을 물리쳐야 하고 이 둘을 물리친 다음 배 주변으로 다가오는 해적 유령들을 대포로 쏴서 날려버리는 미니 이벤트를 진행한 다음 마지막으로 선장을 때려잡아야 한다. 선장 아라벨라 크로우는 플레이어의 모든 움직임을 봉인하는 공격과 함께 파티원들을 배 아래로 떨어뜨리는 공격을 마구 써대기 때문에 파티원들간에 합이 어느정도 맞아야만 순조로운 공략이 가능해지니 주의해야 한다. 공팟을 터뜨릴 일이 굉장히 많은 프랙탈 중 하나.

2020년 9월 15일에 출시된 프랙탈. 칸타 지방 싱제이 섬 남서쪽에 위치한 산맥으로 이곳에 있는 정령들의 분노를 잠재워야 하며 순서대로 산의 소리, 물의 정령, 산의 분노라는 이름을 가진 정령들을 얌전하게 만든 다음 산 정상에 있는 여성 마법사의 공격을 막아야만 한다. 각 보스들을 만나기 전에 진행하는 부분에서도 퍼즐이 나오고 보스전을 할 때도 퍼즐 식의 진행이 있어서 길드워 2 위키나 유튜브로 검색해서 이 퍼즐들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 확인해보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등장하는 보스들의 난이도는 완전히 정신줄 놓고 진행하지 않는 이상 크게 어렵지는 않고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보스전에서 나오는 퍼즐을 풀어나가는 방법만 숙지하고 있으면 된다.

2023년 6월 27일에 출시된, 2023년 시점 기준으로 최신 프랙탈. 칸타의 수확 사원으로 향하던 룩손 무역 호송대가 난파하자 이 사건의 원인을 밝힘과 동시에 룩손 호송대의 생존자들을 찾기 위해 비취해 깊은 곳으로 탐험하러 가는 것이 목표이다. 4개의 체크포인트에 도달한 다음 가장 깊은 곳에서 등장하는 보스를 때려잡으면 되는데 이 체크포인트에 가기 위해선 해당 프랙탈에서 등장하는 NPC가 제공하는 특수 도구들을 이용해야 한다. 특수 도구는 그래플링 훅, 낙하산, 앞 방향으로 튀어오르게 해주는 폭발 기술들을 제공하는데 이 세가지의 도구 기술을 이용해 안전하게 최하층까지 내려가야만 한다. 체크포인트에 도달할 때마다 적들이 튀어나와 파티원들을 공격하는 패턴이 존재하니 참고하자. 가장 아래로 내려가면 길드워 1편에서 나왔던 카낙사이(Kanaxai)가 최종보스로 등장해 파티원들을 공격한다. 카낙사이는 최초 등장 시엔 "정체불명의 악마(Unknown Demon)"라는 이름으로 나오지만 체력을 66%까지 깎으면 이 녀석이 일장연설을 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밝힌다. 파티원이 있는 곳으로 순간이동을 하면서 출혈 피해를 입히고 일정 이상 체력이 떨어지면 회전하는 도끼 스킬을 장판으로 깔아대면서 공격하며 파티원들의 머리 위에 숫자를 표시한 다음 해당 순서에 따라 굉장히 강력한 난무 공격을 펼치는 기술을 구사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다. 이 프랙탈도 위키나 유튜브를 통해 공략 방법을 숙지해놓고 도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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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세한 사항은 위키를 보자.링크[2] 레벨당 아고니 데미지와 AR 필요랑은 링크에서 볼 수 있다.[3] 트랩을 밟지 않고 아이템을 모아야 하는 업적이 있다.[4] 굴러오는 돌에 깔리면 바로 다운 상태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한다.[5] 정확히는 전기속성포가 까는 바닥 위에 마이 트린을 새워야 한다. 화염속성포는 맞춰봐야 맞는 파티원만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