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모미/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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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미
Kim Mo-mi

파일:마스크걸(드라마) 김모미(3).jpg
출생
1983년생[1]
대산시[2]
혈액형
AB형
직업
직장인, BJ → 쇼걸
가족
어머니 신영희[3]
딸 김미모 (2010년생)
학력
진아초등학교 (졸업)
수정중학교 (졸업)
정민여자고등학교 (졸업)
한미대학교 (화학 / 학사)
경력
대한해상 영업팀 대리 (~2009)
범죄유형
희성교도소 살인죄 무기징역 수감 (2011~2023)[4]
배우
이한별[5] (성형 전, 1~2화)
나나 (성형 후, 4~6화)
고현정 (중년, 6~7화)
더빙
파일:일본 국기.svg 오오히라 아히루
파일:미국 국기.svg 일레인 왕
1. 개요
2. 특징
2.1. 성격
2.2. 인간관계
3. 작중 행적
4. 명대사
5. 여담



1. 개요[편집]


"난, 마스크걸이다."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걸〉의 주인공으로 이한별[6], 나나, 고현정 세 명이 나눠 연기한다.[7]


2. 특징[편집]


  • 김모미는 양 손등에 같은 위치, 같은 모양의 특이한 점이 있다.[8]

  • 직장 상사 박기훈을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박기훈이 일하는 모습을 힐끗 훔쳐 보거나[9], 마스크걸로 인터넷 방송을 할 때 박기훈이 하는 행동이나 대화에 대해 자기망상으로 이야기를 허구적으로 만들어 자기만족을 하기도 한다. 박기훈에 광적으로 집착한다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한편으론 자신의 사랑 때문에 다른 사람의 말을 왜곡하고, 자신의 상상으로 자기만족을 하는 것을 보면 남을 사랑하는 것의 방법이 잘못 됐다고도 말할 수 있다.


2.1. 성격[편집]


어렸을 때의 김모미는 항상 자신감이 넘쳐, 춤을 추고 노래 하는 것, 그리고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을 좋아했다.

이후 중, 고등학생 때도 장기자랑 같은 무대에는 나가지만, 자기보다 예쁘고, 춤과 노래도 잘하는 아이돌 같은 아이들에게 밀리는 것을 보며 자신감을 잃어간다.[10] 그런 상처들로 인해 모미는 성인이 된 후 자신의 외모와 몸매에 대해 집착하고 다른 직장 상사들의 외모를 품평하며 개인 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칭찬을 갈구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성형을 하지 않은 김모미는 외모에 대한 열등감이 굉장히 심했다. 이는 네티즌들이 그녀의 몸에 던지는 성적인 추파조차 애정으로 이해하고 갈구하는 모습, 치욕감보다도 자신의 몸에 던져지는 그들의 시선에 만족을 느끼는 장면에서 잘 드러난다. 그녀가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얼굴로 인한 상처, 열등감, 애정결핍을 몸매에 대한 자부심과 몸매로 얻는 관심으로 채우기 때문이다. 외모에 대한 상반된 태도 역시 이러한 열등감에서 비롯된 것이다.[11]

주오남을 살해한 뒤 김모미는 성형하여 쇼걸 활동을 하며 외모에 대해 자신감이 붙었고, 조금씩 활기를 되찾는 듯 싶었지만 범죄가 발각돼 교도소에 들어가자 무표정일 때가 많아졌다.[12]


2.2. 인간관계[편집]


성형 전의 김모미는 여직원들과 음식점에서 만나 편하게 수다를 떨거나 유상순과 벤치에 앉아 이야기하는 등 직장 동료들과의 관계는 평범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직장 상사들과는 사이가 별로 좋지 않거나 이야기를 자주 꺼낼 수 있는 관계는 아니었던 것 같다.

직장 동료인 주오남의 존재는 평소 김모미에게 크게 부각되지 않았으나 결정적인 핸섬스님 사건의 여파로 주오남이 평소 자신을 흠모하며 스토킹했다는 점과, 협박 메일을 보낸 자가 주오남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후 적대적인 감정으로 변한다. 이후 모미의 집으로 찾아온 주오남의 강간으로 인해 육체관계를 강제적으로 맺으면서 모미 또한 오남을 끌어 안으면서 적극적으로 관계에 임하는척 하다가 모미의 끓어오르는 분노로 절정에 도달해버린 주오남 마저 무방비 상태로 힘을 빼놓은 후 잔혹하게 살해하고 그녀는 그의 모친인 김경자라는 인생의 최대이자 최악의 적을 맞이하게 된다.

성형 후 김모미는 김춘애(미애)와 예뻐지고 싶었던 과거,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 새롭게 태어나고 싶은 마음 등이 닮아[13] 인연이 끈끈하게 맺어진다.[14]

교도소에 들어오고 나서부턴 처음엔 안은숙에게 어이없는 이유로[15] 찍혀 안은숙의 부하들에게 시비가 잡히지만 김모미는 지지 않고 계속해서 광기로 부하들과 싸워 독방에 들어가길 반복한다. 그 후 중년에 접어들면서 탈옥을 실행하지만 걸려 실패한다. 전근 온 교도소장은 사탄에게 홀려서 그런 행동을 한 것이라며 그 대가로 한 달 넘게 독방에 가둬넣고[16] 성경책을 강제로 읽게 시킨다. 그리고 한 달이 넘자 김모미를 독방에서 풀어주는데 종교를 광적으로 믿고 집착하는 등 새 사람이 되어[17] 안은숙의 자식에게 신장 이식을 해주겠다고 자처하고, 전도도 하며 인간관계가 급격히 좋아지기 시작한다.

3. 작중 행적[편집]


1화- 어릴 때 꿈은 연예인으로, 시작부터 1989년 유치원생 시절 때부터 이 꿈이 있었던 것 같다.[18] 하지만 못생긴 외모 때문에 좌절하게 되고[19] 이후 연예인의 꿈을 포기하고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고 있었다. 그럼에도 가면으로 얼굴만 가리고 마스크걸이라는 이름으로 팡TV라는 플랫폼에서 수위높은 방송을 하고 있었는데, 그마저도 알몸으로 방송하다 정지된다.[20]직장 상사인 박기훈 팀장을 좋아하고 있었지만 정작 박 팀장은 이아름과 불륜 관계였고, 그 후 소문을 퍼뜨리고는 술에 취한 박기훈과 잠자리를 가진다. 물론 다음 날 아침 박기훈은 바로 도망갔지만. 그렇게 박 팀장은 그만두고, 이아름도 다른 부서로 가고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던 도중 어떤 메일을 확인하게 되는데, 마스크걸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어떤 인물의 협박 메일을 받고 당황한다. 그리고 그녀의 방송 유일한 접속자던 '전생에원빈'이라는 유저와 대화를 하게 된다.

4. 명대사[편집]


누군가에게 사랑에 빠지면 새로운 우주가 열린다고 했던가? 내가 알던 어제까지의 세상이 사라지는 그 느낌 말이다.[21]


못생겼으려나? 나, 예쁘다고 해 줄 거야. 우리 엄마는 나한테 한 번도 예쁘다는 말을 해 준 적이 없거든? 아무리 못생겼어도 예쁘다고 해 줄 거야.[22]


환상 속에만 존재했던 관중들과 카메라들. 화려한 플래시 세례와 나만을 위해 준비된 무대. 사람들의 시선과 쏟아지는 관심. 그토록 꿈꿔 왔었는데...[23]


나 여기서 나가야겠어.[24]


5. 여담[편집]


  • 세 배우 모두 공교롭게도 프로필상 신체 정보가 170cm, 52kg, 250mm이다. 키와 체중은 일부러 비슷한 배우를 의도하여 캐스팅 했을 수 있으나 발 사이즈까지 같은 건 꽤 우연.

[1] 작중에 1983년생이라는 단서가 자주 나온다. 2009년 시점에 27살이라는 언급이 있고, 1983년생으로 공인된 김춘애의 과거 회상 장면에서 춘애가 모미와 동갑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2] 작중에 내용을 비추어보면 경상도 지역으로 추정된다. 대구나 대구 옆 경산의 글자를 하나씩 따서 지은듯[3] 아버지는 자살한 것으로 밝혀진다.[4] 사망으로 인한 사면[5] 춤 대역 지지안 #[6] 신인 배우로, 감독의 말에 따르면 수많은 오디션을 거치며 운명처럼 만났다고 한다. 처음엔 신인 배우라는 정보 외엔 철저히 베일에 가려졌으나 8월 14일 기사를 통해서야 이름이 공개되었고, 8월 16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하여 실물이 공개됐다. #[7] 원작에서 김모미가 몇 차례의 성형수술로 얼굴이 변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캐스팅인 듯하다. 배우들끼리는 김모미로 등장하는 순서에 따라 서로를 '김모미A(이한별)', '김모미B(나나)', '김모미C(고현정)'로 불렀다고 한다.[8] 그래서 주오남이 마스크걸이 같은 회사를 다니는 김모미라고 특정하여 찾는 것이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게다가 인터넷 방송을 할 때마다 매니큐어색을 자주 바꿔 더더욱...[9] 모미는 열심히 일하는 모습으로 보지만 정작 박기훈은 본인 사진을 포토샵으로 보정하거나, 컨셉을 잡은 셀카 사진을 찍는 등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자신을 과시할 궁리만 한다.[10] 유치원 재롱잔치에서는 사람들이 환호와 박수를 보냈지만 중학생 때 나간 공연에서는 못생겼다는 욕만 듣고 다음 순서의 댄스부에게 밀리더니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아예 자신감을 잃은 듯 하다.[11] 사실 이 마스크걸이라는 이야기 자체가 사회의 어두운 내면, 그리고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드러내놓고 이야기 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김모미라는 캐릭터를 이용해 그런 것을 잘 살려냈다고도 이야기 할 수 있다.[12] 아마도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안은숙에게 찍혔고, 그 이후로 안은숙의 부하들과 맞서 싸우며 자신을 지켜야 하는 일들이 많았기 때문에 점점 생기를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13] 마스크걸 4화 김춘애 이야기에 이 대사가 나온다.[14] 김춘애는 마지막에 결국 김경자의 총에 맞아 죽게 되었지만...[15] 김모미의 뺨을 힘껏 후린 뒤 "존X 닮았어, 내 남편 꼬신 X이랑 존X 닮았다고."라고 얘기한다.[16] 원래 독방의 최대 금치 기간은 2주지만 교도소장이 밑에 교도관들에게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아서라도 계속 기간을 늘려놓으라고 강압하였다.[17] 거의 갱생하다시피 사람이 바뀌었다.[18] 이때 나오는 노래는 김완선의 '리듬 속의 그 춤을'으로, 이후에도 몇 번 계속 나온다.[19] 초등학생 정도 나이였던 1993년부터 엄마한테 꿈 깨라고 한소리 들었다.[20] 술김에 방송을 켰다가 이렇게 된 것 같다.[21] 1화에서의 대사[22] 4화에서의 대사[23] 4화에서의 대사[24] 6화에서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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